
[동포투데이] 연변부덕팀의 이번 상대인 광주부력팀 외적용병중에는 장현수가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장현수는 현재 광주부력팀의 “중원 지킴이” 로서 수비라인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정이지만 연변팀이 득점을 기대할만한 경기로서 장현수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수비벽이다.
1991년에 출생한 장현수는 신장이 187센치메터이며 체중이 77킬로그람인 센터백이다.
장현수는 2011년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대표팀의 16강진출에 공헌했으며 12월 26일 FC 동경에 입단했다. 2012년 4월 7일 가와사키프론탈레와의 리그원정경기(0:1. 동경승)에서 데뷔했다. 도쿄에서 주로 센터백을 소화하였으나 종종 풀백으로도 기용되였다. 2012년 10월 27일 콘사도레삿포로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U-20 월드컵에서 주전센터백으로 활약하다가 한국올림픽대표팀에서도 꾸준히 공헌하였고 2013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홍명보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3 동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2015년 7월 20일 발표된 2015 동아시안컵최종명단에 포함되였고 2015 동아시안컵 MVP에 선정되었다.
장현수는 2014년에 중국슈퍼리그 광주부력구락부로 이적하였고 2015년에 광주부력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올림픽대표팀 신태용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장현수,마음속에 있는 와일드카드 후보다"라 고밝혔다. 그만큼 장현수선수는 전면적인 종합능력, 수비가 강하고,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튼튼함, 헤딩능력이 뛰여나고 오버래핑이 가능한 선수다. 장현수는 슈퍼리그 세껨의 경기에서 총135번의 패스수치 (윤빛가람 193번으로 3위)로 26위를 달리고있으며 공격시 반드시 넘어야할 벽이다.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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