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포투데이] 농악·국악·무용·판소리 등을 한데 버무려 신명난 무대를 꾸미는 흥돋운 대한민국 대표 멀티플레이어 전통기동타악대인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단장 김운태·이하 팔산대)'는 탐라국 입춘굿이 열리는 23일 제주에서 대한민국의 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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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오는 23일 열리는 2016 탐라국 입춘굿 제주신화신상걸궁퍼레이드가 시작되는 5방중 제주시청에서 오후 530분 풍물과 춤으로 봄을 알린다.
 
신상걸궁 행렬은 오후6시 세경신-제주시청, 자청비-관덕정, ·소별왕-칠성로, 영등할망-동미륵(건입동사무소), 설문대-서미륵(동한두기주차장) 등 각각 신상별로 지정된 5방에서 출발해 산지천 광장에 모이게 된다.
 
산지천 광장에서는 팔산대의 거리공연인 판굿이 펼쳐진다. 모든 신상이 산지천 광장에 모이면 관덕정 마당으로 이동한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에는 제주영화아트센터(옛 코리아극장) 2관에서 앞으로 펼칠 각종 전통공연 리허설을 진행하며 제주도민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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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산대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볼 수 있게 개방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봄맞이 행사에 함께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팔산대는 2012년 여수 EXPO상주단체로 93일간 400여회의 공연을 하며 열풍을 일으켰고, 그 해 10월 영국 템즈축제에 초청 받았으며 이태리 피렌체에서도세상 유일무이한 팀이라는 극찬과 함께 2014·2015년 국립극장에서 <무풍>으로 전석매진을 이루며 풍물의 춤바람을 선보였다.
 
이어 오는 26~7일 양일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로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경기 개회식에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함께 세계에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응원단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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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걸그룹 '연희단 팔산대', 제주 ’탐라국 입춘굿’서 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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