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견학

  • 화영 기자
  • 입력 2016.06.24 09: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캡처1.PNG▲ 유해발굴 현장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동포투데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네티즌들 50명이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천 유해발굴현장을 견학하는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중앙 감식소 및 발견된 전투 장비 및 유품 견학,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유해발굴을 현재 실시중인 홍천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SNS를 통해 신청한 2백여명 중에 미국과 일본의 유학생들, 자녀들과 함께한 학부모, 외국인 친구를 동반한 대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50명을 선발하여 유해발굴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네티즌들의 인식이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6·25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발굴현장에서는 지역의 전투사와 발굴현장에 대한 소개,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등을 진행하며 호국영웅들과 전사자 유해발굴에 참여중인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캡처.PNG▲ 강원도 홍천 유해발굴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한 사진
 
특히 서 교수는 "6·25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이나, 유학 생활로 한국에 대한 역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유해발굴감식단 홍보영상인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를 제작하여 국내외로 널리 홍보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알리는 중이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네티즌들,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견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