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1.png▲ 연변푸터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30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펄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 산둥 루넝과의 경기서 연변 푸더(이하 연변팀)은 전반전 결속 무렵에 터진 지충국의 시즌 첫 골과 후반전에 보충 슛으로 터진 윤빛가람의 추가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산둥 루넝은 현재 순위가 좋지 못하나 들여다 보니 굉장히 강한 저력을 가지고있었다. 강팀을 상대로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태도가 경기 결과를 결정한다고 본다. 항상 긴장과 초심을 잃지 말라는 나의 얘기를 잘 따라준 선수들이 참 대견스럽다. 그리고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여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매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덧붙혔다.

2.png▲ 산둥 루넝 마가트 감독
 
산둥 루넝 마가트 감독은 “연변팀을 이긴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팀에 비해 우리는 실점을 적게 했다. 전반전 우리 팀은 계획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불행하게 실점 했다. 두번째 실점 후 우리 팀은 계속해 상대에게 압력을 가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연변팀이 응당한 승리를 거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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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경기에 대한 태도가 경기 결과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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