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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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국제영화제' 16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로 개회 제1회를 맞이하는 한중 국제 영화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협업으로 각 나라의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상하고, 각 나라의 영화산업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로 오는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예능 대세 이상민이 제 1회 한중 국제영화제 진행 MC로 나선다는 소식과 배우 김보연이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나선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중 영화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보연 집행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1978년에 발리에 아시아 영화제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영화제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까지 굉장히 힘이 많이 들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고 영화제 개최까지의 녹록치않았던 과정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응원을 바랐다. 한편 한중국제 영화제 주최자가 한국과 중국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영화를 출품 받아 심사하며 시상하는 영화제이다. 그리고 한중국제영화제는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여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중단편영화제를 만들어 상업영화 못지 않은 다양한 단편영화와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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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조작' 특별출연 박훈, 짧지만 강한 명연기 '미친 존재감'
    ▲ 사진 제공: SBS '조작' 방송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박훈이 SBS '조작'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극 중 민형사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박훈이 5년전 한철호(오정세 분) 사망과 관련, 숨겨져 있던 진실을 드러내며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31회에서 박훈은 체포된 민형사를 뒤따라온 무영(남궁민 분)과의 대면에서 안기부와 사해재단의 유착사실 그리고 남강명(이원종 분)과 믿음원에 대한 모든 진실을 전하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훈은 한철호가 왜 생을 마감해야 했는지 한철호 사망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진실이 담긴 USB를 한무영에게 건네주며,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파헤쳐가는 한무영에게 손에 쥔 진실의 키를 넘기며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극의 히든 캐릭터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 동안 KBS2 '맨몸의 소방관', '태양의 후예' SBS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단 있고 무게감 있는 강렬한 이미지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선보여온 박훈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투영하여 민형사의 심정을 생생하게 전달,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호연으로 씬스틸러다운 명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SBS '조작'에서 몰입도 높은 명품연기를 선보인 박훈은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골든슬럼버'에도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약을 펼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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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문화예술경영가 이인권 대표, ‘2017 대한민국베스트 퍼스널브랜드’ 인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KBBA 이사장 이윤태)는 예술경영가이며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의 이인권 대표(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를 ‘2017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퍼스널부문 인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 2017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인물로 인증 받은 이인권 대표 KBBA는 이 대표를 “그동안 언론사, 공공문화재단, 복합아트센터 등 조직과 개인 전문 영역에서 지금까지 문화예술과 국제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마인드로 다양하게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 ‘베스트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년 동안 공공 예술기관 경영자로 있으면서 예술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시켜 왔으며, 개인적으로 축적한 문화예술과 글로벌 경쟁력 등의 인문학적 지식을 재능 기부하는 데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봉직하면서도 문화예술, 경쟁력,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지금까지 12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2013년 한국기록원은 이 대표를 ‘우수 모범 예술 거버넌스 지식경영을 통한 최다 보임의 대한민국 최초 공식기록’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평소 공정사회의 선진적 가치관과 수평적 패러다임의 통합적 리더십의 가치를 주제로 저술, 칼럼, 강연을 실시하여 사회적 계도에도 앞장서 왔다.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인증하는 ‘베스트 브랜드 2017’은 대한민국의 베스트 인물, 기업, 제품을 인증해 그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선양하는 데 취지가 있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과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거쳐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ASEM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회의(AEYLS)' 한국대표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대상, 창조경영인대상, 문화부장관상(5회)을 수상했으며 칼럼니스트, 문화커뮤니케이터, 긍정성공학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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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다문화정책 나아갈 길을 말하다
    ▲ 대한민국 최초, 하나뿐인 다문화 tvM(대표이사 장영선)'이 9월 12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다문화정책 포럼 : 다문화정책 나아갈 길을 말하다'를 개최하였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월 12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다문화정책 포럼 : 다문화정책 나아갈 길을 말하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과 다문화 tvM,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여의도정책포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1부 첫 순서로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하여서 남인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포럼을 주최한 유승희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종합적인 다문화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이후 다문화 tvM의 장영선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새정부의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에 올바른 방향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tvM이 미디어로써 여기에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 대한민국 최초, 하나뿐인 다문화 tvM(대표이사 장영선)'이 9월 12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다문화정책 포럼 : 다문화정책 나아갈 길을 말하다'를 개최하였다. 2부 첫 순서로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이사장이자 다문화 tvM의 유종근 회장은 기조발언에서 예일대 에이미 추아 교수의 명저 『Days of Empire』를 언급하며 “역사상 위대한 제국들은 모두 이민족들을 적극 수용하고 그들의 재능을 긍정적으로 활용한 나라들이었으며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도 적극적 이민 정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차별 없는 사회 환경 속에서 각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러한 환경조성이 꼭 필요하며 그 중심에 적극적인 다문화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포럼이 진행되면서 한양대 차윤경 교수, 한국외대 이재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심각한 저출산시대에 주목해야 할 다문화 가정의 역할, 다문화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비롯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이중언어교육의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정부 각부처에서 나온 강성환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 장석준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장, 오신종 교육부 다문화교육지원팀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중복적이고 일률적이지 못한 각 부처의 다문화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일원하기 위해 ‘이민청’과 같은 정부기관의 설립을 통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 것에 서로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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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 떨리는 첫 입맞춤 ‘生生현장’
    ▲ 사진제공= ㈜지담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의 애틋한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부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최강배달꾼을 설립하며 골목 상권을 장악하는 정가에 맞서는 최강수(고경표 분), 청춘들의 유쾌한 성장, 풋풋하고 귀여운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반응이다. 9월 9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2회에서는 최강수와 이단아(채수빈 분)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 정점은 엔딩에서 등장한 두 사람의 키스신이다. 속마음을 조심스레 꺼낸 두 사람, 이단아에게 가지 말라며 고백한 최강수, 두 사람의 첫 입맞춤까지. 점차 고조되는 두 사람의 감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일렁이게 한 것. 이런 가운데 9월 12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최강수와 이단아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키스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풋풋하고 순수한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를 공감하고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단아를 바라보는 최강수의 눈빛, 눈물을 머금은 이단아, 애절한 포옹, 두 사람의 조심스러운 입맞춤,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애틋함이 담긴 눈빛 등 모든 사진에서 두 사람의 깊은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경표와 채수빈의 연기 호흡과 배려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강 배달꾼’ 제작사 ㈜지담은 “고경표와 채수빈은 완벽한 호흡으로 때론 귀엽게, 때론 애틋하게 강단(강수-단아) 커플의 로맨스를 담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린 키스신 역시 두 배우의 배려심 깊은 호흡을 통해 완성됐다. 이날 두 배우는 강단커플의 순수한 첫 입맞춤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계속해서 의논하며 대본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장면을 만들어 나갔다. 두 배우의 열연을 비롯, 강단커플이 또 어떤 설렘과 위로, 공감을 전하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단아는 이민을 계획 중이다. 훗날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최강수와 이단아는 서로가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혼잣말로 내비치곤 했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최강수가 이단아에게 가지 말라고 표현, 이단아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각박한 세상에서 이단아에게 희망을 찾아주고자 하는 최강수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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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3
  • [연변 FC] 올시즌 원정경기 중 최고의 명승부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 FC는 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나온 경기결과였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경기는 연변의 수비적인 전략이 예상되었고 당연히 그래야 했다. 더군다나 베이징 궈안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박했기 때문에 파상공세를 펼칠게 불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연변은 객관적인 전력도 열세였다. 그러나 연변은 전혀 움츠리지 않았다. 경기내용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기회가 올 때마다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며 베이징 권안을 위협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연변은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전반전만 해도 3대 1로 앞서 나가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팀을 상대로 적지에서 당당하게 맞서 싸운데서 올시즌 원정경기 중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준 경기였다고 본다. 이번 원정경기에서 전통강호 베이징 궈안과 4대 4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낼수 있었던 것은 연변의 장점인 강인한 정신력은 물론 압박축구, 패싱축구,간결한 역습축구의 특색을 잘 살렸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프리카 표범”스티브와 베테랑 골키퍼 지문일의 뛰어난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고무적인 것은 스티브의 활약상이 아닌가 싶다. 스티브는 현란한 발기술과 드리블로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며 득점찬스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골 결정력도 높은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골문 근처라면 어느 각도를 불문하고 뿜어져 나오는 슈팅은 그의 “전매특허”이다. 전반전 29분과 36분에 낸 동점골과 추가골은 스티브의 뛰어난 개인기량에서 얻어낸 득점이라고 한다면 후반전 90분에 얻어낸 동점골은 스티브의 양호한 문전포착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방면의 약점은 물론 경험부족도 눈에 띄였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팀에 내준 4골 모두 연변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은 물론 상대방의 고공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데 있다고 본다. 전반만 해도 3대 1로 앞선 상태에서 후반에 들어와 20분내에 3골을 내준 것은 선수들이 다소 방심한 것도 있겠지만 원정경기에 대한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 적지에서 따낸 승점 1점이기에 너무나 소중하다. 시즌일정이 얼마 남지않은 만큼 간신히 살린 희망의 “불씨”를 놓쳐서는 절때 안된다. 연변에 필요한 것은 강팀과의 1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는 “도깨비”같은 모습이 아니라“꾸준함”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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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란제리 소녀시대’ 2030에서 5060까지 아우르는 색다른 재미 선사
    ▲ 사진제공 :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 1회는 보나(정희 역), 서예슬(은자 역), 방수진(언주 역), 백은경(현희 역), 이들 정희 4총사가 70년대 최고의 그룹 아바(ABBA)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포문을 열어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친구들을 따라 교회에 갔던 보나는 자신을 쫓는 도희(애숙 역) 일행을 피해 도망치다 들어간 곳에서 우연히 대구 최고의 킹카 여회현(손진 역)을 만났고 보는 순간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미팅에서 만난 후 주변을 뱅뱅 돌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서영주(동문 역)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귀찮아 하던 보나는 여회현을 만난 이후로는 그리움과 설렘에 밤잠을 설치고 모든 사람을 여회현으로 착각하기까지 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여회현이 다니는 도서관을 알아낸 보나는 새벽같이 도서관에 갔고, 다시 만난 그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여회현이 있던 자리에는 서영주가 앉아 있었고 여회현은 도서관을 나서고 있었다. 이에 보나는 급하게 자전거를 타고 여회현을 쫓아가다가 채서진(박혜주 역)의 아빠가 몰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넘어져 다쳤다. 그때 앞서 가던 여회현이 어느새 보나 앞에 나타나 다친 곳이 없는지 살폈고, 그 순간 채서진도 차에서 내려 보나에게 다가왔다. 보나, 채서진, 여회현 세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보나는 여회현의 등에 업혀 약국까지 가게 되었고, 그 날 이후 보나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갔다. 극 말미 아침부터 장난을 치다 선생님인 인교진(오만상 역)에게 걸려 교실에서 벌을 서던 보나 앞에 새로 온 전학생으로 채서진이 나타났고 두 사람의 관계가 계속 엮이게 될 것을 예고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7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풍경과 이야기에 더해 당시 유행하던 팝송과 가요들까지 접할 수 있어 당시를 살았던 시청자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는 상큼하고 발랄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와 순수한 사랑이야기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전학 온 혜주가 방송반DJ까지 꿰차며 정희의 질투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세련된 표준어에 유창한 발음으로 팝송을 소개하는가하면 교문 앞에 남학생들이 불나방처럼 모여들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서울 가스나의 등장이 정희의 짝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유쾌한 코믹로망스드라마. 엄마의 비밀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짜릿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란제리 소녀시대’ 2회는 오늘(1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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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본격연예 한밤’ 살아 움직이는 바비인형 한채영 인터뷰 공개
    ▲ 사진제공 : SBS ‘본격연예 한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2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인간 바비,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좋다”는 한채영과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한밤’이 찾아간 한채영은 단조로운 원색 드레스를 입은 채 화장품 광고 촬영에 한창이었다. 한채영은 무늬 하나 없는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한밤’이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묻자, 사실 “1일 1팩을 했었는데 광고 촬영을 위해 1일 2팩을 했다”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한편 한채영은 데뷔 후 17년 동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왔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녀는 평소에 먹는 걸 잘 조절하지 못한다며, 과거 “청바지 광고를 찍기 전, 3주만에 6kg을 감량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여전히 완벽한 몸매와 미모를 뽐내고 있었기에 현장의 제작진들은 그 말을 믿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또한 한채영은 그녀를 보면 도망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는 뜻밖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한채영의 아들이었는데, 아들이 자신을 보면 “뽀뽀 사우르스”라고 부르곤 도망간다며 웃어 보였다. ‘뽀뽀해달라고 하는 공룡’이라는 뜻의 별명이라고 밝히며 해맑게 웃는 그녀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었다.이외에도 한채영은 최근 영화 촬영 도중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됐던 비화를 밝히기도 하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했던 홍진영에게 전수받은 ‘애교’를 자신 있게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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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 11월 10일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 / (주)엠디엠⋅한국자산신탁(주) 회장] 등 부동산산업 관련 8개 단체*가“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를 결성하여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 및 JOB FAIR 2017」이 오는 11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작년 2월 3일 부동산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위해 지정된 ‘부동산 산업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부동산개발, 중개, 리츠, 감정평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부동산 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행사는 정부, 공공 및 민간기관, 학계, 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모여 기념식, JOB FAIR, 컨퍼런스 및 우수논문 경진대회 등 부동산산업 전반에 관한 안내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하여 국회의원, 부동산 경제인 등 각 분야에 걸쳐 약 2,000여명이 참석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문주현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의 기념사와 부동산산업 유공자 및 논문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수여식 및 격려사, 부동산산업 윤리헌장 선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OB FAIR 2017(채용박람회)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하며, 국내 대표적 디벨로퍼인 ㈜엠디엠, ㈜신영, ㈜피데스개발, 디에스디삼호㈜, 우미건설㈜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부동산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홍보 및 안내, 기업과 취업준비생들 간의 만남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존을 별도로 구성하여 쉐어하우스 및 오피스, 클라우드 펀딩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준비를 위한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등을 비롯하여 취업준비로 지친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문화콘서트, 감성문화콘서트 게릴라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을 위로하고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부동산산업 CEO 특강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 한양대학교 임덕호 전 총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이 연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부동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대주제로 컨퍼런스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부동산산업 관련 업계, 학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션별 주제를 발표와 심층 토론을 통해 앞으로 부동산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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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2017 말 문화축제' 23일, 렛츠런파크서 개막
    ▲ 사진설명 = 승마체험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내 최대의 말 문화축제인 '2017 말 문화축제'가 오는 23일 경기도 과천소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승마대회와 말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을 오는 23일부터 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의 가장 오랜 친구 중 하나인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말 문화축제로, 박진감 넘치는 승마대회를 눈앞에서 즐기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말 문화축제'는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말 쇼(Horse Show), 말 운동회, 어린이 승마체험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모처럼 렛츠런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말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말 문화축제의 메인 행사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기승능력인증, 유소년·어린 말 경기 등 행사 3일간 다양한 종목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승마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에 재미를 더할 기획공연 '말 쇼'도 꼭 찾아봐야 할 볼거리다. 'Minds Together'란 주제로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과 마칭밴드의 화려한 공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포니쇼와 레이닝 공연 등이 하루 2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올해 말 문화축제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들이 과천 렛츠런파크를 찾아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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