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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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상하이 일본군 위안소 철거 중단 조치
    [동포투데이] 중국 상하이 홍구구 공평루 425눙 12번지에 위치한 전 일본 위안소 "바다의 집(海乃家)" 건물이 철거를 하다가 중지 조치를 당했다. '바다의 집'은 일본 해군이 당시 해군 수만명을 위해 일본계 화교 사카시타 쿠마조(坂下熊藏)에게 위탁해 지은 위안소이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의 대문은 잠겨있었고 외부에서 볼때 두층짜리 석고문 건축물은 보존되여있었지만 건물 내부는 이미 난자하게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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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2-24
  • ‘K팝스타5’ TOP10 진출 참가자, ‘연예인급 변신’ 화제
    ▲ 사진제공=SBS [동포투데이] ‘K팝스타5’의 Top10으로 진출한 영광의 주인공들이 SBS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오늘(24일) 오전, SBS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 (https://www.facebook.com/sbsnow/posts/1149175098427501)에서는 시즌5의 TOP10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처럼 막판까지 치열했던 참가자들의 열정과 세 심사위원의 거듭된 고민 끝에 최종 TOP 10은 ‘이수정-마진가S-이시은-유제이-우예린-주미연-정진우-박민지-소피한-안예은’으로 결정됐다. 지난 21일 방송 말미에 잠깐 공개된 바 있는,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이 드디어 SBS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오디션 경험이 전무했던 참가자도 있을 만큼, 가수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도전했던 참가자들의 풋풋하고 신선했던 얼굴에서, 이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확 달라진 분위기로 흡사 연예인 급의 비주얼을 갖춘 이들의 변신처럼, 이번 주 방송에서 보여질 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벽한 변신이다’, ‘연예인급이다. 수술을 한것이냐’,’짧은 기간동안 어떻게 변신한 것이냐… 이번주 무대 너무 기대된다’ 등 참가자들의 완벽한 변신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줬다.이번주 확 달라진 참가자들의 비주얼만큼 한층 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는 오는 28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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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말을 하죠?
    [동포투데이] 제주도에서 시즌 대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연변부덕 건아들의 모습들이 예사롭지 않다. 몸에서는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고 전술완성도도 극히 높아가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3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시민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연변부덕을 찾았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훈련이 특히 주목이 갔다. 선수마다 박태하 감독의 의도를 진지하게 소화해냈고 박태하 감독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장에서 시정을 해주는 등 매우 섬세하게 팀훈련을 이끌고 있었다. 하태균을 비롯한 외적 용병들이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지충국, 손군 등 선수들도 삐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1시간 40분 가량의 훈련은 강도가 매우 높았고 팀이 더욱 단단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을 물씬 풍겨주고 있었다. 동계훈련의 전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열의는 아주 높았다.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변부덕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팀과 한껨의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게 된다. 중국팀 선수들인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연변부덕팀의 전용구장인 제주 서귀포 시민운동장에는 23일에도 어김없이 프로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이 구경에 여념 없다. "이 팀의 이름이 뭔지 아느냐" 하는 기자의 물음에 초등학교 5학년생 백민 군은 "몰라요" 하고 대답한다. 중국에서 온 연변팀이라고 소개하자 "헌데 어떻게 우리 말을 하죠?" 하고 되묻는다. "조선족이라서 같은 말을 한다"고 설명하자 이번에는 "조선족은 뭐죠" 하고 되묻는다. 대답이 궁색했다. 아무튼 백민 군의 눈에는 팀을 한국인 감독들이 지휘하고 있고 선수들이 같은 말(한국어)로 말하며 훈련하는 모습이 참 신기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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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육군 제55보병사단, 저학력 병사 위해 ‘봉화학교’ 운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창효)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한 병사들을 위해서 검정고시를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뜻이 있는 간부와 병사들이 한 명, 두 명씩 모여 시작하게 된 검정고시 응시는 2015년 봉화부대 제24대 사단장 이창효 소장이 부임하면서 ‘봉화학교’라는 이름으로 공식화, 체계화 되었다. 55사단은 부대 내 저학력 병사들을 조사하여 전 인원에게 응시를 독려하고 있으며, 희망자 전원에게 필요한 교재들을 지급하고 장소 및 시간 등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55사단은 학습의 능률화를 위해서 중・소대장, 선・후임병을 1:1학습도우미로 편성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과 2014년에는 55사단에서 각각 135명과 20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작년에는 사단의 적극적인 학습여건 보장과 교육체계 정립으로 2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합격률 또한 80%를 상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단는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올 해에는 250명의 합격자 배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회장 문주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원복 수석부회장(現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의회 이사장), 이치수 수석부회장(現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겸 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 이낙근 수석부회장(現 이낙근 찹쌀떡베이커리 대표), 이은주 검정고시지원협의회 총무이사 4인은 지난 18일(목) 55사단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이창효 사단장과의 접견에서 “저학력 병사에게 더 많은 삶의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55사단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봉화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효 사단장은 “봉화학교를 통해 장병들은 ‘하면 된다’ 그리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며 “어떤 목표라도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간다면, 그 꿈은 반드시 달성될 것으로, 많은 전우들이 자신감을 갖고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55사단은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5사단은 매 시험 합격 결과 발표시마다 합격 병사들과 그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봉화학교 졸업식’을 개최함으로써 병사들에게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해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아들이 군에서 한 단계더 발전했음을 보여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봉화학교’는 2015년까지 총 2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전반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3회 졸업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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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등려군은 간첩? 뒤늦게 밝혀진 비밀
    ▲ 등려군(邓丽君) 관위에 국만당 당기 덮여지고 장례식 소장급별로 치러져 등려군(邓丽君)은 대만의 유명한 여가수였다. 일찍 중화권의 스타 성룡(成龙)의 회억에 따르면 일찍 지난 세기 80미국생활시기 성룡과 등려군은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매우 유쾌한 나날을 보냈었다. 헌데 그런 유쾌한 나날은 오래 가지 못하였다. 성룡과 등려군의 내왕이 빈번해지고 상호 신임과 요해가 깊어짐에 따라 성룡은 등려군한테 이외의 다른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게 되었다. 그것인즉 당시 등려군은 대만 국민당의 첩자의 신분이었던 것이다. 그 뒤 성룡은 모진 번민에 시달리던 끝에 드디어 고통을 참으며 등려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는 중국 대륙과 대만의 양안관계가 비상시기었던만큼 성룡은 비교적 명석한 두뇌를 갖고 그것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결코 누가 누구에 대한 잘못이라고도 할 수 없었다. 연예인이 정치에 개입하면 필경 심신이 자유롭지 못하다는건 번연한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세기 80연대 후기에 들어 등려군이 대륙에 건너와 순회공연을 하게 된다는 설이 수차 나돌았으나 일이 진척되지 않아 최종 그녀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원인 역시 국민당첩자란 그녀의 특수신분과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1995년 5월 8일, 등려군은 천식질환으로 사망(사인 아직도 불투명함), 그뒤 거의 20년이 돼서야 당시 그녀의 관위에는 국민당 당기가 덮여졌고 그녀의 장례식은 국민당군 소장급별로 치러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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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달콤한 입맞춤 ‘눈길’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내일(24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키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의 달콤한 입맞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의 남녀주인공 특전사 유시진 대위와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으로 맡은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커플’.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최고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키스 포스터는 이들 커플의 멜로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온다. 이들을 비추는 태양 빛은 그저 거들 뿐, 두 남녀의 빛나는 비주얼과 설레는 입맞춤이 심장을 ‘쿵쾅’ 자극한다.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가 “여러가지 수식어가 있지만 나는 ‘태양의 후예’를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이들의 멜로다. 그리고 그 배경엔 이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김은숙 작가가 중심을 잡고 있다. 감각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명대사와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믿고 보는 멜로드라마를 탄생시켰기 때문. 그리고 ‘태양의 후예’엔 더 나아가 기적을 이루는 휴머니즘의 묵직한 감동도 있다. 제작진은 “‘태양의 후예’에 쏟아지는 기대, 특히 송송커플의 사랑에 대한 관심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송송커플 외에도, 특전사 알파팀과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과 인류애가 담겼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 이응복PD와 백상훈 PD가 공동 집필과 연출을 맡아 드림팀 제작진으로 뭉쳤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높다. ‘태양의 후예’는 내일 2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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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대학로 뜨겁게 달군다
    ▲ ‘12인의 성난 사람들’ 원작 각본 레지널드 로즈, 연출 오창섭, 기획 나비꼬리, 단체 십이가 공연하며 배우 김진환, 양혜림, 김주황, 윤현경, 김버티, 이호균, 양권석, 김지훈, 김준희, 한호성, 이휘웅, 오세창이 출연한다.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장유리 이사장)가 제작에 참여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일 2회 공연한다.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동명의 고전 명작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이 원작이며 원작영화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선 16세 소년의 마지막 판결을 앞두고 12명의 배심원들이 최종결정을 위한 회의에 소집된다. 단 한명의 배심원을 제외한 모두가 소년을 유죄로 판정한 상황에서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과 나머지 배심원들과의 설전이 극을 이끌어 간다. 배심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소년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동안 관객들은 자신의 견해와 군중심리, 편견에 대하여 되묻게 된다. 극단 십이 측의 연출 오창섭은 여러 군상들의 인간적 고뇌와 심리적 변화를 우리 사회, 그리고 각 개인에게 되묻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으며 연극은 원작의 플롯에 충실하지만 편견에 의해 가려진 진실에 집중하여 현대 사회의 불편한 이면을 재조명코자 한다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16-02-23
  • 봄나들이 명소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만나요
    [동포투데이]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 경주엑스포는 3월5일(토)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에 더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 일루미네이션 쇼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부터 연인들을 위한 야간 개장, 고품격 문화공간 경주 솔거미술관에 더해 아름다운 자연과 산책길까지 모든 것을 갖춘 경주 엑스포공원 여행을 미리 떠나본다. ■ 가족·어린이 관람객 위한 전시·체험·공연… 체험 요소 보강 경주엑스포는 이번 상시개장을 위해 기존의 경주엑스포 프로그램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새롭게 갖춰진 다양한 전시·공연·영상들이 준비하고 있다. 쥬라기 로드, 한민족 문화관,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들 전시에 체험요소 등을 보강해 관람객 친화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 쥬라기로드 내 아르켈론(원시거북) 화석 또한 경주타워 전망 2층에는 MBC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의상, 소품, 캐릭터 등을 전시와 체험 형식으로 꾸민 ‘선덕여왕 속으로’ 전시를 통해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 ICT 융복합… 석굴암HMD 트래블체험, 비단길·황금길 전시, 일루미네이션쇼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은 전통문화와 ICT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HMD 기술과 스토리텔링 전시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 체험관을 체험한 사람들은 놀라움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석굴암 내부를 걸어 보고 부처님의 옷깃을 실제로 만지는 듯 한 체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석굴암HMD 트래블체험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은 경주에서 시작해 실크로드를 걷는 여정을 담은 전시로 샌드 인터랙티브, 사막의 협곡, 270도 서클비전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천년 전 설화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사막의 협곡을 걸어보며 숨겨진 실크로드의 비밀을 찾는 등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관람객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 바실라 사진 서라벌의 밤을 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일루미네이션 쇼’도 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루미네이션 쇼는 영상, 음악, 설치미술 등 다양한 연출 요소들과 라이팅의 결합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라이팅 퍼포먼스 및 입체적인 야간 경관 라이팅쇼를 구현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야간개장을 통해 경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는 계획. ■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 패밀리페스티벌, 워터워 페스티벌 등 시즌별 이벤트 ‘다양’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간에서는 매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매월 첫째 주 열리는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은 4월10일(일) 첫 난장을 펼친다. 벼룩시장과 공연이 함께하는 아리랑난장은 물품판매, 물물교환, 버스킹(거리공연)이 어우러지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www.curtureexp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무용극 ‘바실라’ 그 외에도 프라모델 창의체험전, 실크로드 문물체험, 패밀리 페스티벌(5.5~5.8), 워터워 페스티벌(7월말~8월초), 월드푸드 페스티벌(9.10~10.3)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넓고 아름다운 엑스포공원의 자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는 실크로드 관람열차도 운영한다. ■ 무용극 ‘바실라’ ·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등 공연도 줄이어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으면 경주대표 공연 ‘플라잉’과 정동극장의 해양 판타지 액션춤활극 ‘바실라’ 등의 다양한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신나고 역동적인 볼거리인 국내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은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2011년 첫 공연 이래 작년까지 누적관람객 40만을 달성했다. 이 공연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총출동 해 국내 넌버벌 공연 중 단연 최고 난이도의 기술과 화려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공연 최초로 상설화에 수출까지 성사된 역작이다. ▲ 플라잉 화랑원정대 공연장면 올해 역시 3월21일(월~목, 14:30)부터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여름에는 해외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용극 ‘바실라’는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바탕으로 페르시아와 신라, 아랍 등 각 문화 간의 만남, 충돌과 융합의 과정, 그로 인한 새로운 에너지를 그려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3월23일(월~토, 19:30) 2016년 첫 공연을 시작한다. ■ 고품격 문화콘텐츠 … 경주 솔거미술관, 백남준 선생 ‘108번뇌’ 전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막과 함께 지난해 8월21일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작,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미술관 등이 잘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 비단길 황금길 전시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인 <불국설경>과 소산 화백의 신작으로 기획된 <붓끝 아래의 남산>,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 등으로 구성되어 개관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3월 경주미협 기획전, 4월 소산 박대성 화백의 신작 등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쥬라기로드내 규화목홀 또한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선생 타계 10주기를 맞이해 특별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에 전시된 백남준 선생의 작품 ‘108번뇌’를 모티브로 사진, 영상, 설명 등을 곁들인 크로스 오버 기법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 ‘편안한’ 휴식... 신라 왕경숲·시간의 정원·아사달 조각공원 등 명품산책로 엑스포공원의 명품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전시와 공연을 즐겼다면 왕들이 거닐었을지도 모르는 ‘신라 왕경(王京)숲’과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데이트 명소 ‘시간의 정원’, 20여점의 조각 작품과 정원으로 꾸며진 ‘아사달 조각공원’ 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겨 보길 바란다. 관람객들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엑스포공원은 연중 휴일 없이 운영된다. 공원 입장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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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 중도입국청소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 중도입국청소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동차 공장은 너무 신기해요. 처음에는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자동차 공장 말고도 다른 공장도 다음에 꼭 갔으면 좋겠어요.” - 중도입국청소년 장OO(18세, 중국, 남), “한국어 수업 대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자동차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공장이 커서 놀라워요. 다른 곳도 또 구경 가고 싶어요.” - 중도입국청소년 바OO(18세, 우즈베키스탄, 남) 중도입국청소년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지난 2월 19일(금) 중도입국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으로 산업체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40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자동차 공장의 여러 공정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국어 수업 교실과 가정만 오고가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이날의 견학은 한국의 산업을 눈으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서툰 한국생활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었다. 견학에 함께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오예림(21, 숭실대학교) 학생은 “작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하여 활발하게 봉사하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팀장은 “이번 활동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제조 산업의 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전했다.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청소년은 앞으로 한국에서 계속 살아가게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거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하여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서 바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서남권글로벌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운영 재원을 제공하고 서울특별시에서 시설 및 공간을 제공하여 공동 운영되고 있다. 2015년 9월 개소 이래로 1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이외에도 ▲ 멘토링 프로그램 ▲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한국 사회 이해 교육 ▲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 및 취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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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 전문가 "한반도 전쟁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
    [동포투데이] 전 주러 중국 무관 왕햐윤 소장이 한반도 전쟁 발발 위험과 중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련 의견을피력했다. 중국 전문가는 베이징이 한반도 지역 내 방사오염과 더불어 미군의 추가 병력 확산으로 인해 전략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초래되는 난민 유입 문제에 부닥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바실리 카신 러시아 군사전문가 역시 스푸트니크 논평에서 한반도 사건 전개 전망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한반도 전쟁은 조선(북한)을 포함해 동북아시아 그어느 국가의 이익에도 부응하지 못한다. 북한은 전쟁의 문턱에서 균형잡기에 부단히 분주하다. 이 노선을 자국의 과업 해결 도구로 정책을 변경했지만, 북한 지도부는 ''전면전이 자국의 끝''이 될 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동시에 냉전의 경험은 평양정권이 이 균형정책을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준다." 왕하윤 소장은 베이징이 중국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현 평양정권을 구하기 위해 1차 한국전과 같은 희생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다만, 자국의 이익 수호를 의해 이전쟁에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반도는 전쟁의 문턱에 영원히 머물 수 없다. 이르나 늦으나 이 문턱을 통과해야 할 것이다. 냉전시대와 달리지금은 강대국 중 그 누구도 사전에 미리 전쟁 위기를 타계할 만한 필요한 영향력을 북한 지도부에 행사할 수 없고 동시에 평양정권과 신뢰할만한 접촉라인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만일 한반도 정세가 본질적으로 현재처럼 지속될 경우, 장기 전망에서 전쟁은 재발할 수 있다. 전쟁은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일정 기간 한반도와 접경된 지역에서 난민 유입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난민 다수는 군인이 될 것이다. 북한 난민 문제는 이미 중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도주민들이 그곳에서 무장강도, 납치, 살인을 포함해 기타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러시아 역시 이 위협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우 인구밀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경찰 수와 부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반도 전쟁이 관련국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준의 비극적인 장기전이 될 것임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북한정부는 군사면에서 다분히 합리적으로 투자방향을 결정했다. 지하, 산악지대를 근거지로 군사시설물을 발전시켜 한 축으로 삼은 북한군의 전투력은 극히 강할 수 있다. 북한을 상대로 미국이 전개하는 대북정책은 이라크를 비롯한 다른 중동지역국과의 전쟁보다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하다. 1차 공격 이후 북한 정권이 무너지길 기대할 만한 그어떤 근거도 갖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군인을 비롯해 특수부 직원들, 관료들 및 군수산업체 종사자들에게 정권교체가 특별한 복지 혜택을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다. 상당수 북한주민들의 생존이 정권 생존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 한반도 전쟁은 극히 장기적 유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량 살상무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최소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최근 수십 년 동안 지켜봤던 전쟁 이후 가장 참혹한 유혈전이 될 것이다. 혹여 핵무기나 화학무기가 사용된다면 1945년 이후 최대 참담한 전쟁이 될 것이다. 러시아, 중국 정부가 이 전쟁에 개입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전쟁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 삶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때문에 관련국들 간에 전쟁 준비설은 충분히 개연성 있는 얘기다. 우선적으로 국경선을 차단시키는 계획과 훈련이 필요하겠다. 북한과의 접경선으로 경찰, 특수군 등 추가병력을 빠르게 이동시키는 계획된 훈련이 절실하다. 이외에도 난민 캠프 설치 등 여타 관련 작업이 러시아와 중국간 상호조정에 의해 진행되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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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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