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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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시청률 고속 상승, 15% 고지 돌파
    ▲ 사진제공=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단 2회 만에 첫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멜로가 GIGA LTE급으로 전개됐다. 시청률도 고속 상승, 15%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2회의 시청률은 15.5%(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멜로가 초고속으로 전개됐다. 시진의 약속대로 드디어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영화가 시작도 되기 전 시진은 전화를 받고 또 달려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미안했다”며 자신을 찾아온 시진에게 모연은 “내가 듣고 싶은 건 사과가 아니라 설명이다”라고 차분하게 답했다. 이어 자신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12시간 넘게 수술실에서 보내는 일을 하고 있고, 존엄한 생명을 넘어선 가치와 이념은 없다는 믿음을 설명했다. “생명을 지킨다”는 직업적 사명이 같을지 몰라도,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시진의 직업을 직시한 것. 이에 시진은 작전 중에 3명의 전우를 잃었지만, 그럼에도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 모연은 “내가 기대했던 만남은 아니었다”고 이별을 고했다. 이후 8개월이 흘렀다. 시진은 우르크에 파병돼 군생활을 이어나갔고, 모연은 방송에 출연한 뒤 스타 의사가 돼있었다. 하지만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의 유혹을 뿌리친 대가로 모연은 모두가 꺼리던 우르크 의료봉사단 파견에 차출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헤어졌던 시진과 다시 마주했다. 시진의 말대로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힌” 인연은 아니었던 것. 이렇게 송송커플은 재난 지역인 우르크에서 재회, 진짜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단 2회 방영분만에 초고속 전개와 시청률 고속 상승, 무엇보다도 ‘핵잼 인생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3월2일 수요일 밤 10시에 제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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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오바마 美 대통령, 왕의 中 외교부장 회견
    ▲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식 방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식 방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했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의 지도하에 각 영역에서의 중미 양측 협력이 새로운 진척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측은 지속적으로 미국측과 고위층 전략교류를 실시해 국제와 지역의 열점문제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세계적인 도전에 맞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 측은 3월말 4월초 미국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및 관련지역의 열점문제 해결을 위한 양측의 협력을 적극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미 양국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양측이 계속해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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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안산시립국악단의 20주년 기념연주회 성료
    ▲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움을 그리다 연주회에서소리꾼 장사익은 얼마 전 목수술로 인해 심금을 울리는 노래 대신 마음을 담은 가사 낭독으로 자연스레 관중이 호응하며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의 20주년 기념연주회가 지난 24일 저녁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회는 임상규 지휘자가 작곡한곡 <꿈의 전설>로 시립국악단의 연주와 무용이 새로운 ‘융합’의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는 우리나라 최고의 비보이 하휘동(비쥬어쇼크)와 세계대회 우승 팀인 엠비크루가 멋진 비보이배틀과 뮤지컬 꼭두별초, 김덕수 사물놀이, 합창 ‘안산환상곡’을 선사했다. 소리꾼 장사익의 순서에서는 얼마 전 목수술로 인해 심금을 울리는 노래 대신 마음을 담은 가사 낭독으로 자연스레 관중이 호응하며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사익은 “목수술로 무대에서 노래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다”며 “무대에 서기까지 고민하며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준(근대전통무악의거장)선생님과 고향홍성이 동향이고 한선생님의 자손인 임상규지휘자와 한무대에서 함께해 기쁘다”고 고백해 국악계에서 미공개 되었던 한성준, 한영숙의 자손이 자연스레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관객 2500명이 함께한 이날 앙코르 공연은 기립박수 속에서 관현악 연주에 아리랑을 관객이 합창하고 마이클잭슨 빌리진 곡에 맞춰 비보이의 현란한 춤과 싱싱싱 연주에 맞춰 모두 일어나 춤추며 웃음과 환호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안산시립국악단은 변화하는 음악,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전통음악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키워드를 창작음악으로 흡수하여 시대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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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中국방부, 한국의 사드 배치 동향 예의 주시
    ▲ 우첸(吳謙)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첸(吳謙)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그 어느 나라든지 한반도 핵문제를 빌미로 중국의 정당한 권익에 피해를 주는 것을 확고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이 23일 한미 간 "사드"체계 배치 관련 협의서 체결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는 지역역군비경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중한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첸 대변인은 중국 측은 한국 내 사드 배치 동향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첸 대변인은 사드체계와 함께 배치될 X파급 레이다의 탐측범위는 한반도 범위를 훨씬 초과해 아시아 내륙까지 미친다며 이는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에 직접적인 피해를 가져다주고 세계 전략적 안정을 파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우첸 대변인은 중국 군대는 직책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가의 안보이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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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2-25
  • 中순지하이, 손흥민 선수에게 아시아 최우수 축구선수상 수여
    [동포투데이] 2월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훈련기지에서 영국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아시아 최초 입성자인 순 지하이(孫繼海, 왼쪽)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 선수에게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했다. 순 지하이는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중국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이다.
    • 스포츠
    2016-02-25
  •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데이트는 성사될 수 있을까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오늘(25일) 2회 방송에 앞서 ‘그녀를 만나기 5초 전’이란 제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시진(송중기)과 누군가를 보고 놀란 듯한 강모연(송혜교)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유시진과 강모연. 오해로 시작한 만남이었지만 시진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모연의 거침없는 성격에, 모연은 유쾌하고 솔직하며 진짜 사나이다운 시진에게 끌렸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는 성사되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 모연은 응급 환자의 수술 때문에, 시진은 예고 없이 터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문에 서로가 바람을 맞고 맞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진은 급하게 작전지로 떠나며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고 제안했고, 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들 커플의 첫 번째 ‘진짜’ 데이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특히 후줄근한 차림의 송혜교가 눈길을 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목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츄리닝’ 바지 차림에, 에코백과 의사가운은 둘러맸고 머리는 대충 동여맸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며칠 밤을 샜을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진의 주치의로서 중요하다”는 ‘미모’는 전혀 죽지 않는다. 그야말로 ‘송혜교 is 뭔들’이다. 송중기는 차에 기대 팔짱을 낀 화보 같은 포즈로 ‘기다림’을 하고 있다. 햇빛 때문에 살짝 찌푸린 미간도, 무언가를 보며 떠올린 미소도 멋진 이 남자, 현실에서 나를 기다려줬으면 하는 ‘남친’의 표본이다. 처음부터 묻고 따지긴 했지만, 에둘러 돌아가기보단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갔던 두 남녀는 과연 어떤 데이트로 멜로드라마를 써갈까. 속 시원한 멜로로 미치게 설레는 케미를 선보인 송송커플과 함께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전국기준, AGB 닐슨 코리아)로 더할 나위 없는 시작을 알린 ‘태양의 후예’.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되는 2회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예·방송
    2016-02-25
  •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21초 패배 아픔 극복 … 입담 과시
    [동포투데이]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네즈 유타(34, WAJUTSU KEISHUKAI TOKYO)에게 패한 아픔을 모두 잊고, 다시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상대 김민우(23, MMA STORY)를 향해 거침없는 멘트를 던졌다.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 ‘밴텀급의 강자’ 김민우가 대결한다. 그 무대는 XIAOMI ROAD FC 029다.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영웅의 탄생> 출연 당시부터 ‘근자감’ 캐릭터로 인기가 많았다. 뛰어난 입담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모습이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준우승도 차지하며 실력과 스타성도 입증했었다. 프로무대에서는 세 번의 경기를 치르며 2승 1패를 거뒀다. <주먹이 운다 시즌3>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임병희에게 복수했고, 한이문을 KO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승승장구하던 박형근은 네즈 유타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1라운드 21초 만에 무릎 꿇었다. 당시 심판의 스탑이 너무 빨랐다며 항의해 박형근은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박형근은 SNS를 통해 사과를 했고, 패배도 인정했다. 박형근은 당시의 상황 그리고 현재 경기를 준비하는 근황을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울분을 토해낸 다음 네즈 유타와의 경기를 다시 돌려봤다. 원래 나는 시합을 많이 돌려보는 편인데, 네즈 유타와의 경기는 더욱 많이 돌려봤다. 진 건 진거니까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인정하는 박형근의 말이다. 이번에 박형근이 싸울 상대는 김민우로 만만치 않은 강자다. 종합격투기 7경기를 치러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문제훈에게 패하기 전까지 파죽지세의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25일 일본에서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는 일본의 베테랑 사토 쇼코(29, SAKAGUCHI DOJO)를 꺾으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워낙 강한 상대라 박형근의 패배를 예상하는 의견들이 적지 않다. 박형근도 그런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면 되물어보려고 한다. 내가 진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얘기해보라고.” 박형근은 근자감 파이터 다웠다. 자신감이 넘쳤다. 김민우에 대해 “스파링도 예전에 해봤고, 잘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문)제훈이 형한테 미끄러지기 전까지 전승이었다. 사토 쇼코 선수와 싸울 때 로-블로를 정신력으로 이겨낸 것을 보고 놀랐다. 남자가 아닌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이윤준 다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높이 평가하면서도 “준비 잘해서 왔으면 좋겠다. 미안하지만, 내가 위에 있을 거다. 챔피언을 노릴 텐데, 나랑 경기를 하게 됐으니 다시 한 바퀴 돌 거다.”라며 승리를 예고했다. 박형근의 이번 경기 전략은 간단하다. 자신을 지도하는 감독의 말을 잘 듣는 것. 박형근은 “네즈 유타와 경기를 했을 때 작전이 있었다. 근데 내가 1분만 내 스타일대로 하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졌다. 주먹이 운다 결승전 때도 세컨이 너무 많다보니까 집중을 못했다. 결국 말을 안 들어서 졌다. 이번에는 무조건 감독님 말씀 듣고 경기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형근과 김민우가 격돌하는 XIAOMI ROAD FC 029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과 마커스 브리매지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다. 또한 ‘주먹이 운다’ 출신의 심건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도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25
  • ‘천의 얼굴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프로필 사진 공개
    ▲ ROAD FC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선수가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또 다른 모습이 있기 때문.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가 딱 그런 케이스다. 이예지는 케이지 안에서는 거칠지만, 케이지 밖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이예지가 XIAOMI ROAD FC 029 출전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입고 다니는 교복과 가방을 메고, 자연스런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앳된 얼굴도 학교를 다니는 여느 여고생과 다를 것이 없었다. 한 가지 다른 점도 있었다. 바로 손에 감겨진 밴디지와 글러브다. 이예지는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서도 손에 밴디지를 감으며 파이터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 복장으로 진행된 촬영이 끝나자 이예지는 옷을 갈아입었다. 평소 훈련할 때 입는 훈련복을 입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옷만 갈아입었을 뿐인데 다른 모습이 나왔다. 표정에는 진지함이 보이며 금방이라도 케이지에 올라가 상대를 쓰러뜨릴 것 같았다. 전형적인 파이터의 모습이었다. 훈련복 촬영을 마치고 이예지는 도복으로 갈아입었다. 도복을 입자 또 달라보였다. 진지하게 무도를 수련하는 재원의 모습이다. 변화를 멈추지 않는 팔색조 매력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종합격투기 데뷔 첫 승을 노리는 이예지는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같은 여성 파이터인 박정은(20, TEAM STRONG WOLF)이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둔데 자극받았기 때문. 이예지는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차근차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예지의 상대는 일본의 시모마키세 나츠키(28, PERSONALSTYLES)다. 시나시 사토코(39, INDEPENDENT)부터 와타나베 히사에(36)까지 베테랑들과 싸워온 그동안의 경기와 다르다. 지난 경기에서도 이예지는 베테랑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가장 돋보였다. 자신과 비슷한 전적의 상대와 싸우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승리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첫 승을 달성하겠다”라며 이예지는 굳은 다짐을 전해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타이틀 매치이며, ‘원미니트’ 김수철은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와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주먹이운다’ 출신의 박형근과 심건오가 출전한다.
    • 스포츠
    2016-02-25
  • ‘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이다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린 완벽한 연기 변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의 복귀는 옳았다.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하고 싶은 여성들의 ‘직진’ 판타지를 완벽하게 채워준 시간이었다.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깐깐함으로 중무장한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의 송혜교의 연기가 빛났다. 특히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강모연식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려내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혹시나 했을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송혜교였다.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 온 김기범(김민석)의 꼼수에 서대영(진구)의 핸드폰을 그의 것으로 오해한 모연. 핸드폰을 찾으러 온 유시진(송중기)과 대영을 본 그녀는 “형님들이 알면 저 영안실 가요”라던 기범의 말을 떠올리며 그들을 불량배로 오인, 날선 눈빛으로 “이 형님들 밖에서 기다리시라고 해요. 소란 피우지 않나 잘 보라고 하고”라며 철저히 무시했다. 모연만의 두둑한 배짱이 돋보이는 대목. “이 형님은 절 살려줬다”는 기범의 말에도 모연은 오해를 풀지 않았다. 되레 “저 자식 말 다 사실입니다”라는 시진에게 “제 환자가 그쪽 자식이에요?”라는 시원한 돌직구로 응수했다. 또한 군인이라는 신분을 밝히고 협조 바란다는 시진에게 “그쪽이 군인이든, 양아치든 알게 뭐냐”는 거침없는 말로 똑 부러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모든 오해가 풀린 후, 시진을 의사가 아닌 여자로서 마주한 순간에도 모연의 솔직함은 빛났다. 다짜고짜 지금 만나자는 시진의 제안에도, 주말에 영화 보자는 말에도 “좋아요”라는 꾸밈없는 직진화법으로 러브 라인에 불을 붙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깐깐하고 털털하지만, 그보다 더 사랑스럽고 솔직한 모연의 인간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송혜교의 60분이었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강모연식 돌직구로 그간의 차분한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리며 시원한 첫 출발을 알린 송혜교와 함께 첫 방송부터 14.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태양의 후예’,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 제2회 방송.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첫회부터 시청률 14.4% … 대박 예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깼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의 시청률은 14.3%(전국 기준, AGB 닐슨 코리아). 지난 2년 공중파에서 방송됐던 미니시리즈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수치다. 또한 수도권은 14.4%, 서울은 16.1%를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태양의 후예’는 높은 완성도와 시청자들과 밀고 당기기 없는 직진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김은숙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감각적이고 솔직한 대사들은 에둘러 말하는 법 없는 캐릭터들을 통해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다나까’ 어법은 벌써부터 강력한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 할 말 다하는 시원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송혜교 커플의 케미 또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사연 역시 궁금증을 더했다. 1회부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모두 설명되면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쫓게 했다. 첫 방송부터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운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 대박 조짐을 보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더할 나위 없는 출발이다.
    • 연예·방송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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