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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AD FC 박정은, 첫 승 달성…이예지, 남예현도 구슬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꼬마늑대’ 박정은(20, TEAM STRONG WOLF)이 2연패의 사슬을 끊고 ROAD FC (로드FC) 첫 승을 달성했다.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제 2경기 류 샤오니(18, XI’AN SPORTS UNIVERSITY)와의 대결에서 박정은이 승리했다. 2라운드 2분 24초 만에 거둔 암 트라이앵글로 인한 서브미션 승이다. 박정은의 첫 승은 멀고도 험난했다. 지난해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3에서 데뷔해 3경기 만에 승리했다. 데뷔전에서 송효경의 부상 대체 선수로 후지노 에미를 상대, 눈부신 선전에도 판정패로 무릎 꿇었다. 두 번째 경기도 아쉬웠다. 타카노 사토미와 ROAD FC 025에서 대결해 또다시 판정 끝에 패했다.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박정은의 ROAD FC (로드FC) 첫 승은 세 번째 경기인 XIAOMI ROAD FC 028에서 나왔다. 중국의 류 샤오니를 상대로 한 수위의 실력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정은은 2016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연승을 위한 발판도 마련해 처음으로 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정은의 승리로 지난해 데뷔한 여성 파이터, 이예지(17, TEAM J)와 남예현(18, CHEONMUGWAN)도 주목되고 있다. 이예지는 2015년 7월 25일 일본에서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 데뷔했다. 당시 시나시 사토코와 싸워 패배의 쓴맛을 봤다. 최근 WSOF에 출전, 일본의 와타나베 히사에와의 대결에서도 패했다. 베테랑들을 상대로 연패를 한 것이 박정은이 첫 승을 거두기 전과 똑같은 상황이다. 아픔을 뒤로하고 이예지는 3월 19일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한다. 일본의 나츠키 시모마키세와 대결해 ROAD FC (로드FC)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이예지의 승리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지난 경기들의 상대가 모두 베테랑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 상대는 베테랑이 아니기 때문. 패기와 근성을 바탕으로 베테랑들과의 대결에서 선전했던 모습들을 볼 때 승산이 충분하다. 이예지도 꼭 첫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아직 경기 일정이 잡혀 있지 않았지만, 남예현도 주목할 만하다. 남예현은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중국의 얜 시아오난과 대결하며 데뷔했다. 상대의 강한 타격에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저돌적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 가능성을 보며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받았다. 데뷔전을 마치고 남예현은 “연습한 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열심히 훈련해서 보완하겠다.”며 데뷔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현재도 남예현은 매일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언제, 어떤 상대와도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 ROAD FC (로드FC)가 올해 걸스데이(가칭)라는 여성부 리그를 신설한 것도 남예현에게는 호재다. 부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 파이터들은 패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진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여성 파이터. 그들의 성장을 기대해보자. 한편 ROAD FC (로드FC)는 3월 19일 원주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로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다. ‘원미니트’ 김수철과 UFC 출신의 마커스 브리매지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도 나츠키 시모마키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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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내일을 위해‘내-일을 잡아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강선혜)는 오는 3월 2일, 이주배경청소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2016 내-일을 잡아라’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내-일을 잡아라’는 자신의 일을 찾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여 안정적 사회진출을 돕는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6 내-일을 잡아라’ 상반기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메이크업아티스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분야의 전문 직업훈련기관인 CoffeeMBA(바리스타), 빵굼터제과제빵학원(제과제빵사),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신촌캠퍼스(메이크업아티스트)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바리스타 2급, 제과·제빵기능사, 공연예술분장사 3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한국어 교육과 필기시험 대비 교육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과정별로 총 10주~12주이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단, 과정별로 교재 및 재료비 일부 자부담있음), 지원 대상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만 16~24세의 이주배경청소년으로 탈북청소년(제3국 출생 자녀 포함), 다문화가정자녀, 중도입국청소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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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6-02-17
  • 아나운서 김일중 - 남성복 에디션 앤드지 모델로 변신
    <좌부터 방송인 김일중, 코치 김동성, 배우 임원희, 방송인 김생민> [동포투데이] 신성통상㈜의 남성 브랜드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는 16년 SS시즌, 뉴포티(New Forty)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4인과 함께한 스타일 캠페인을 공개했다.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는 매 시즌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3545 뉴포티 세대들을 위한 스타일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 SS시즌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방송인 김일중과 김생민, 그리고 배우 임원희와 김동성 코치가 참여해 세대를 대표하는 그들만의 진솔한 라이프 스토리와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만의 감각적인 시즌 스타일링을 함께했다.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인물 포커스를 둔 스타일 화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각자 추억이 있는 장소와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스럽고 편안한 라이프 스토리에 포커스를 두었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아련한 동네부터 현재의 사는 곳까지 편안한 공간에 대한 일상 스토리에 감각적인 시즌 스타일링을 더하며 기분좋은 촬영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에디션 앤드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3545 세대 남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SS시즌에는 일상의 편안한 스타일부터 남성들의 활동적인 액티비티까지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포티 세대들을 위한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만의 감각적 스타일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editionandz.co.kr)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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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6-02-17
  • (재)문화엑스포-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업무협약 체결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왼쪽)과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박철곤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과 홍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단법인 한중브랜드 관리협회(회장 박철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재)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사)한중브랜드 관리협회 박철곤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중브랜드 관리협회의 해외 한류 상품전에 경주엑스포의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홍보 부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주엑스포와 한중브랜드 관리협회 공동 기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주엑스포가 보유하고 있는 웹드라마·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중국 홍보와 진출 기회가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큰 의미를 지닌다. 경주엑스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얻어 중국시장에서의 국내 브랜드 보호관리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브랜드 정품인증시스템 구축 및 인증서 발급 등을 통해 정품브랜드 유통과 시장 투명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창조적 문화자산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노력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경주엑스포가 보유·개발 중인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중브랜드 관리협회 박철곤 회장은 “대한민국의 최고문화도시 경주를 바탕으로 우리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주엑스포와의 업무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주와 우리 문화가 중국시장에서 제대로 대접받는데 역할을 할 것”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3월5일(토) 2016년 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 한민족문화관, 쥬라기 로드, 이스탄불 홍보관, 솔거미술관 등의 전시와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공연인 ‘플라잉: 화랑원정대’, 정동극장의 무용극 ‘바실라’ 등의 공연,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 3D애니메이션 등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공간을 이용한 사랑의 프리마켓, 문화센터 전시실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 새마을관, 실크로드 관람열차 등을 신규로 마련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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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6-02-17
  • 중국 뷰티프로그램 , MC가 한국인이라고?
    [동포투데이] 한중 2개국어MC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정은이 최근 ‘K-뷰티’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중국 상하이 SiTV에서 방송하는 신개념 뷰티 버라이어티 <시상가인(時尙佳人)>의 메인MC로 활동하고 있는 것. <시상가인>은 중국과 아시아 각국에 K-뷰티를 비롯한 알짜배기 한류 정보를 전하는 신개념 뷰티 프로그램으로, 한류스타를 직접 담당했던 뷰티 전문가들이 평소 쉽게 알 수 없었던 K-뷰티의 비법을 소개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상가인>은 상하이 SiTV, 베이징TV와 옌볜TV 등 중국 방송 뿐만아니라 태국 TVK, 미얀마 TV 등에도 방송되고 있어, ‘K-뷰티’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상가인>을 진행하는 임정은은 현재 한중 2개국어MC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시상가인’을 비롯해서,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한국 칸타라글로벌이 개최하는 생방송 한류콘서트 <텐센트케이팝라이브(Tencent K-POP LIve)>, 한류스타 인터뷰 프로그램인 <한위쑤디 인터뷰>, KTV의 여행정보 프로그램 <핫플레이스 코리아> 등을 진행하고 있고, tbs eFM의 중국어 프로그램 <서울생활가유참>에 매주 한국인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빅뱅, 소녀시대, 에이핑크, 포미닛, 씨스타, 비스트 등의 스타 아이돌과 한 무대에서 선 임정은은 2016년에도 자신을 설레게 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나고 싶다면서, 올해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 통역학과 2학년을 시작하는만큼, 진행과 통역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2016-02-17
  • 김경재, 대한민국의 국론이 통일되어야 북한 문제에 대처 가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15일 낮 12시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와 단독으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포부 및 계획을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운동의 선봉대’이어야 할 자유총연맹에 수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바로잡는데 헌신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자유총연맹은 더 이상 사조직이 아닌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국민통합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선봉대의 기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김경재 전 특보는 이날 60여 언론사 대표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지금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과 대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세계적 독재자 어떤 사람과 비교해도 북의 김정은만큼 위험하지 않다. 조만간 그가 역사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현실적 필연”이라며 북핵을 둘러싼 최근 남북한 간 정세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때까지 대한민국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나? 지금도 대화하라고만 말하는 야당은 어느 국가의 야당인지 묻고 싶다”면서 “먼저 우리 대한민국의 국론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김 전 특보는 2000년 초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현역의원 최초로 북한을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북한 방문 후 DJ의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평했다. 김 전 특보에 따르면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당시, 남한의 지원을 북측이 조공처럼 간주했고 햇볕정책을 조롱하는 등 듣기 거북한 소리들을 했다”며, “북을 다녀와 북의 실상을 보고하며 천천히 진행하자고 말씀드리자 DJ가 나를 내쳤다. 이후 박지원 원내대표가 주도하여 대북송금을 단행, 현재의 왜곡된 남북관계의 첫 단추가 채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DJ의 햇볕정책은 결과론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개발로 촉발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지적하며 위기일발의 엄중한 비상시국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열개라도 만들어 활성화 시키고 싶은 개인적 욕심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북한의 만행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통일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전략적인내 , 인간적으로 인내하는 인간적 통일론을 이어가야 하며 통일의 아이콘은 박근혜대통령이다"라고 말하며 박 대통령의 통일론을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서의 개인적 바램도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년간 대북 유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임기 후에 DMZ공동개발 남북위원회를 구성해 박 대통령이 남측위원장으로서 DMZ 지뢰제거 운동 등을 전개하며 통일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는 게 꿈”이라는 구상도 공개했다. 아울러 “북한 급변사태가 발생할 때 북한에 가서 자유민주주의를 전하는 민간부대가 누가 되어야 하는가?”라며 “한국 역사의 중대한 터닝 포인트에서 국론을 얼마나 잘 통일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는 말로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후보로서의 포부를 시사했다. 이밖에 “새누리당이면 영남에서 3~4선 쯤은 쉽게 된다는 식의 웰빙 국회의원과 같은 우익보수단체들이 사태를 쉽게 보고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익 보수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운동단체로서 제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자유총연맹의 개혁에 대해서도 암시했다. 한편 오는 25일로 예정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경재 전 특보는 현 중앙회장인 허준영 후보와 1:1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단군(檀君)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불리는 용산개발사업 특혜 비리 의혹에 대해 허준영 회장(전 코레일 사장) 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대해 허 회장은 검찰의 중앙회장 선거에 대한 모략과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검찰 측은 고발이 있었기 때문에 절차 상 수사를 진행하는 ‘일상적인 업무’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검찰이 자유총연맹의 중앙회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기획 수사한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전 특보는 “선거가 있어서 이 발언을 안할려고 했는데 안하면 인정하는 결과가 되는 것 같아서... 제가 여기 자유총연맹 선거에 참여하기 전부터 그 애기가 나왔다. 그걸 가지고 단체의 회장선거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은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이다.”라고 말했다. 동서와 좌우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아이콘인 김 전 특보는 80년대 이래 10대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김형욱 회고록’의 저자로서 7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대선 도전 당시 캠프에 합류한 뒤, 미국으로 망명 16년 간 해외 민주화운동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제15~16대 재선 국회의원이며 정치권에서는 홍보 전문가로 92년 대선,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모두 홍보본부장을 맡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해낸 1등 공신이다. 2012년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015년 청와대 비서실 박근혜대통령 홍보특별 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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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02-17
  • 배우 한예리가 뜬다! 다채로운 매력 발산 예고!
    [동포투데이]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대세 여배우 한예리의 SBS<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출연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검술 능력을 지닌 무인부터 가슴 애잔한 순애보를 지닌 여인 ‘척사광’으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한예리가 출연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와 배우 김수로가 MC를 맡아 사연이 있는 이웃들에게 매주 자연 밥상을 선물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번 방송으로 한예리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한예리의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6-02-15
  •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2월 13일 (사)한국다문화센터와 다문화청소년센터는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레인보우 합창단 신임 이사장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강남을)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레인보우 합창단 이사장에 위촉된 김종훈 의원이 “2011년 한미FTA를 성사시키는 등 평소에 글로벌한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으로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위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 측은 “어렸을 때 합창단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었고 피부색에 상관없이 다문화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레인보우 합창단을 보면서 참으로 좋은 시민운동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선뜻 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레인보우 합창단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합창단은 무지개 색을 본 딴 합창단을 전국 6개 지역에 추가로 창단하고 재작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IAEA유엔본부 공연에 이어 올해엔 뉴욕의 유엔본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관광통역안내사 협회와 이민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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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 박나래, 일일 문근영 변신! 완벽 비주얼에 멤버들 깜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박 2일’박나래가 지난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특집’의 문근영과 모자부터 반창고까지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특급 게스트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첫 번째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4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박나래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PARK’이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청 멜빵바지를 입은 채 검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최근 진행된 ‘여자친구 특집’에서 박나래가 지난 ‘여사친 특집’의 문근영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이 적힌 모자는 물론 당시 문근영의 상큼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던 긴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가발까지 쓰고 등장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정준영은 박나래의 옷을 보자마자 멈칫하고는 “처키 옷이야?”라고 질문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다른 멤버들 또한 그의 가발을 벗기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열렬한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1박 2일’의 열성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복불복 대결마다 게임신이 강림한 듯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주저 없는 선택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박나래의 문근영 완벽 빙의 스틸을 본 네티즌은 “스틸컷 딱 보자마자 웃음 터졌네! 개그우먼 짱이다!”, “역시 박나래! 이번 주 완전 꿀잼 예약이네~”, “문근영이라니ㅋㅋ 상상도 못했다! 박나래 최고~”, “방송도 안 봤는데 왜 이렇게 웃겨~”, “박나래 ‘1박 2일’에서도 예능신 내리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1박 2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
    • 연예·방송
    2016-02-14
  • 中, 美주도 “세계질서” 받아들일 수 없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푸잉(傅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은 13일 제52차 뮌헨안보회의 "중국과 국제질서"포럼에서 연설했다. 푸잉 주임은 질서와 관련한 중미 양국의 토론은 아주 열띠지만 양자가 논하는 질서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이 말하는 미국 주도하의 '세계질서'는 세가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미국식 가치관으로 서양식 가치관이라고도 하며, 두번째는 군사동맹시스템으로 이는 미국이 주도역할을 발휘하는 초석이며, 세번째는 유엔을 망라한 국제기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질서는 세계적으로 심도있게 발전했지만 국제정치가 갈수록 조각화되고 있는 오늘 날 끝없는 도전에 갈수록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푸잉 주임은 "중국인이 말하는 '국제질서'는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일련의 국제메커니즘이고 법률체계이자 원칙적인 규범이라며 중국은 현행 국제질서의 창조자의 하나이자 수혜자이고 기여자이며 또 개혁의 참여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세계질서"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미국과 기타 서방나라들의 장기적인 배척과 압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공동안전을 주장하며 배타적인 동맹체계로 또다시 세계를 분할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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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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