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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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춘 “동방 제1촌” 옛 촌 개조공정대상 순조롭게 진척
    [동포투데이] 훈춘시 방천촌 “동방 제1촌” 옛 촌 개조공정대상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TV가 전했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경신진 동남쪽에 위치한 방천촌은 중, 북, 러 3국 접경지대에 있다. 동쪽으로 러시아 하싼진, 남쪽으로 북한 두만강 기차역과 강 하나를 사이 두고 있으며 두만강 입해구로부터는 15km밖에 떨어져있지 않으며 동해를 바라볼 수 있다. 현재 이 촌에서는 “동방제1촌” 옛 촌 개조공정이 한창인데 이 대상은 올 3월에 가동됐고 총투자는 1.4억 원에 달하며 주요하게 조선족 전통 민박 41동, 관광객 접대중심, 한식풍정거리, 문화체험관, 정품호텔 및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개조가 한창인 촌에 들어서면 옛스럽고 소박한 조선족 민박과 정원이 한눈에 안겨오고 골목 양편에 알심 들여 재배한 다양한 식물들이 생기를 더해준다. 초목구조로 된 정자, 오래된 매돌, 민족전통 큰 솥, 진흙과 볏짚으로 쌓아올린 담장 등 여러 가지 경관소품들이 촌락 구석구석에 분포되어 걸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방천촌은 현재 전 성 가장 아름다운 민속촌 및 전국 우수관광목적지 나아가 동북변강에서 반짝이는 명주로 우뚝 서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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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박태하 감독 “승점 1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주중 경기까지 포함해 짧은 기간내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고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조금은 아쉽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지고 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후반전 부상으로 퇴장한 오스카의 상황에 대해 박 감독은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선신 주동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이 보여졌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평소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오직 간절함만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가 없다. 우리의 문제는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반전은 아주 잘 치렀지만 후반전 체력적인 원인으로 경기에 대한 주동권을 잡지 못했다. 무승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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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오스카 골’ 연변부덕, 상하이 원정에서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날 연변은 계속해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오스카와 아이리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김파와 최인이 량 변선 날개에 배치됐다. 박세호와 리강이 미드필더로 경기에 투입됐고 수비는 구즈믹스, 오영춘, 배육문, 한광휘가 담당했다. 골문은 주천이 지켰다. 반면 상하이는 외국인 선수 오워예리를 전방에 투입해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양팀은 주동권을 잡기 위해 중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며 시탐전을 펼쳤다. 팽팽한 영의 균형은 전반전 12분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장 우세를 가진 상하이의 몫이였다. 13분 상하이 20번선수가 보충슛으로 선제골을 낚았다. 한골 뒤진 연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경기 16분경 박세호의 중거리 슛이 상대팀 키퍼에 막혔고 경기 22분경 최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파가 강력한 헤딩슛을 했으나 또 한번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연변은 경기 31분 선수 교체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전반 37분 중원에서 공격을 조직, 배육문이 오른쪽 변선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스카가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연변은 공세를 계속해 이어갔고 전반 41분 한광휘가 주도한 프리킥 슈팅이 상대팀 골대를 맞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오스카와 최인이 연속적으로 상대팀 문전 앞에서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를 주도하던 연변은 경기 78분 7경기에서 6꼴을 득점한 에이스 공격수 오스카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고 그 후 원정에서 수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량팀 모두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갖는 데 만족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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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히딩크, 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임박...3년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광주일보(广州日报)’는 20일 “히딩크 감독은 중국 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초 중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공식적으로 지휘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광주일보’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에게 3년의 장기 계약과 동시에 중국 국가축구대표팀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받는 년봉의 절반 수준인 1150만유로(약 9060만 위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피 감독이 처음 중국 국가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의 년봉은 약 2300만유로(1억 8000만 위안)이였다. 결국 중국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매우 막대한 년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A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막대한 년봉을 들인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은 2020년 도꾜 올림픽에서 U-23 축구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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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비교 곤란…전자파 실태조사
    [동포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다수 매체가 보도한 <손선풍기 전자파 노출 위험…> 기사와 관련하여 “휴대용 선풍기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비교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사는 환경보건시민단체가 시중 판매중인 휴대용 선풍기 13개 제품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나왔고, 이중 4개 제품은 전자파의 인체보호기준(833mG)을 초과함에 따라 최소 25㎝이상 몸에서 떨어뜨려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휴대용 선풍기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직류 전원 제품으로, 교류 전원주파수가 발생하는 전기제품에 적용하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으로 비교하기 곤란”하며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선풍기 모터 속도에 따라 발생되는 주파수를 확인하고, 각 주파수별로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여 해당 주파수 인체보호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중 유통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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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재외동포재단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30편 발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글을 잊지 않도록 장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외동포 문학 창작의 장이다. 올해 ‘재외동포 문학상’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성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았으며, 51개국에서 총 1천 2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성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 부문 문인기 씨(인도네시아)의 ‘유적에 핀 꽃’, 단편소설 부문 이은영 씨(중국)의 ‘동아분식’와 체험수기 부문 신경화 씨(중국)의 ‘가방 싸는 여자’다. 중고생 부문에서는 김지영 양(중국)의 ‘기행’과 초등 부문의 송지나 양(중국)의 ‘비슷하지만 다른 중국에서의 생활’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한글학교 특별상’은 중국 상해포동 한국주말학교와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가 수상했다. 지난 1일과 3일 양일간 심사를 진행한 신경림 시인, 오정희 소설가, 복거일 작가 등의 14명의 심사위원들은 “다소 ‘재외동포’ 쪽으로 기울어져 있던 천칭이 문학상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해 균형을 이룬 작품들이 많았다”며 호평했다. 단편소설을 심사한 구효서 소설가는 “오랫동안 재외동포문학상의 변화를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확연하고도 긴장감 있는 문학의 구조를 이룬 우수한 작품들이 등장했다”고 평했다.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30명에게 상패와 100~300만 원의 상금이, 한글학교 2곳에는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은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년 재외동포문학상 20회를 기념하여 국내에 재외동포문학을 알리기 위해 문학주간 2018(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9.1~9.7)과 연계하여 ‘재외동포문학, 독자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연다. 본 공개방송은 '재외동포문학, 독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일(일) 오후5시부터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진행은 역대 재외동포문학상 출신 김은자 시인(미국)이 맡는다. 그 외 역대 심사위원 신달자 시인, 오정희 소설가, 박상우 소설가 등이 참여하여 재외동포 문학에 대해 토론하며, 벨기에 출신 재외동포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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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1
  • 中 외교부,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적극 평가
    ▲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오후 3시 3일간의 일정으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년여만에 다시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다. 루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은 동일한 민족으로 피는 물보다 짙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양측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져온 공동인식과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적극 실행해 화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하는 것은 양자가 신뢰를 공고히 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유리하며 한반도 긴장 완화 추세의 연속과 공고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중국 측은 한반도 양측의 관계개선을 전폭 지지할 것이며 국제사회 또한 이와 관련해 많은 지지와 고무를 줌으로써 대화추세를 공고히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문제 정치적 해결행정을 추동하기 위해 양호한 분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은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8.20일부터 26일까지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남측가족 89명이 찾은 북측가족 185명을 만나고, 24일부터 26일까지로 북측가족 83명이 찾은 남측가족 337명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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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0
  •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 곧 막 올린다
    [동포투데이]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이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녹색전환을 추동하고 전역 관광 발전을 다그치며 용정시의 독특한 자연경관, 인문자원과 민족지역의 대단결, 대융합, 대발전의 성과를 전 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추동,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 강대한 정신합력을 결집하는 데 취지를 뒀다. 중국 조선족의 발원지인 용정시는 유구한 문화저력을 지니고 있다. 150여 년 전, 첫 조선족 주민들이 이 비옥한 땅에 정착해 고향땅을 사랑하고 예의를 숭상하는 씨앗을 심었다. 오늘날 대대손손 전통을 이어온 용정시는 문화저력을 시대의 흐름에 융합시키고 전역관광, 향촌진흥과 결부하여 발전의 우세로 전환시키고 있다. ‘민족, 생태, 문화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고 전역관광의 발전 활력을 부각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용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계열 활동은 ‘한개 주선, 네개 지선’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개 주선’은 성급 무형문화재보호명록 ‘조선족 농부절’을 가리키고 ‘네개 지선’은 어곡전 ‘풍수제’(8월25일), ‘꽃바다 감상, 미주(美酒) 음미’비암산축제(8월26일-9월3일), 사과배따기축제(9월28일-10월3일),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10월 1일-10월 3일)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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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0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숲과 어우러진 여름캠프’ 진행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정서함양, 스트레소 해소, 한국사회 적응, 또래 집단의 문화 공유 등을 위해 1년에 두 번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레크리에이션, 숲길따라 향기따라, 숲안愛 향기담아, 인 마이 포켓 등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파키스탄 출신 이사바(여, 19)는 “서울은 자동차가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공기가 안 좋았는데 여기에 오니까 숲 냄새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숲에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안정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64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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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0
  •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 보는 순간 빠져드는 '시선강탈' 능청 매력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병철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전직 추노꾼이자 전당포 '해드리오'를 운영, 일식 역을 맡은 배우 김병철이 적재적소에 웃음을 주는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보는 순간 빠져드는 '일식' 김병철의 신스틸러 모먼트를 짚어봤다. ▲ 사진 제공 : 화앤담픽쳐스 #코믹-진지 오가는 특유의 '능청 연기' 적재적소에 알맞게 등장하는 일식의 센스 있는 멘트는 시청자들의 긴장을 이완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2화에서 일식은 미리견과 서반아가 전쟁이 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미리견? 그 견은 뭔 견이여. 투견이여?"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 여기에 춘식(배정남 분)이 그러면 서반아는 무엇이냐 묻자 일식은 당당하게 "아는 아여?"라는 천연덕스러운 대사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 장면에서 일식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 초반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11화에서는 유진(이병헌 분)의 말에 '조크'라는 단어를 발견하는 등 미국식 농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일식의 능청 매력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발휘했다. 여기에 다양한 표정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깊게 빠져들었다. #누구와 붙어도 찰떡 '만능 케미' 일식의 매력 포인트가 오로지 연기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에게는 누구와 함께 있어도 찰떡 같은 케미를 만들어내는 만능 케미가 존재한다. 특히 추노꾼 시절부터 격변하는 세상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도 언제나 함께하는 춘식과의 케미는 물론, 닮은 듯 다른 듯 착각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어리둥절한 상황을 마주하는 관수(조우진 분)와의 케미. 여기에 미담이 된 상자 속 그 소년, 유진과의 의리 케미까지 일식의 만능 케미는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로 작용하고 있다. #상자 속 그 소년의 '든든한 조력자' 유진의 말이라면 아무리 곤란한 부탁이라도 꼭 들어주는 이는 일식이다. 30년 전 조선팔도 전설이던 추노꾼 시절, 일식이 딱 한번 놓친 노비는 어린 유진이었다. 상자 밖으로 보이는 댕기를 보고도 유진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과도 다름없는 존재. 장성한 유진에 다소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일식은 위기를 부르는 유진의 어려운 부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든든한 조력자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이렇듯 자연스레 시선을 이끄는 일식의 매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런 일식을 유연하게 표현하는 데에는 김병철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김병철은 표정과 말투, 걸음걸이에 일식을 담아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낸다. 더욱이 그는 생동감 넘치는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특별과외까지 받는 등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일식을 빛나게 만들고 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는 김병철. '도깨비'에 이어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 '미스터 션샤인'의 빼놓을 수 없는 일식을 연기하는 김병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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