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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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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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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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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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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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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푸터VS베이징 쿵구 하이라이트
-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 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 축구 갑급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간의 접전 끝에 오스카의 해트티릭과 최인의 추가 골에 힘입어 베이징 쿵구를 4-1로 잡으며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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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푸터VS베이징 쿵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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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베이징에 4-1 대승.. 박태하 감독, "좋은 결과 기쁘다"
-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 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 축구 갑급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간의 접전 끝에 오스카의 해트티릭과 최인의 추가 골에 힘입어 베이징 쿵구를 4-1로 잡으며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홈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우리 선수들 하나같이 열심히 뛰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전반에 1대0으로 이기고 난 뒤 후반 들어 실점을 내주었지만 최인의 득점으로 전술적인 변화를 가지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고 본다. 그 안정적인 경기가 추가 골까지 연결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문학, 리호걸 선수가 굉장히 준비를 잘하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팀이 좋은 결과를 내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인의 표현에 대해 박 감독은 “최인 선수가 컨디션이 좋은 시기에 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도 생각 외로 빨리 돌아와서 팀 운영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쿵구 고홍파 감독은 “연변의 승리를 축하한다. 우리 팀은 연속되는 경기로 원정경기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고 전술 면에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남은 5경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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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베이징에 4-1 대승.. 박태하 감독, "좋은 결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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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더비' 연변부덕, 랴오닝 훙윈에 2-1 역전승..홈 5연승 질주
- ▲ 으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연변부덕 축구팬들(사진/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갑급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골 뒤진 상황에서도 오스카와 알렉스의 골에 힘입어 랴오닝 훙윈을 2-1로 잡으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쉽지 않은 팀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오늘 실점을 한 상황에서 싸이드쪽의 리호걸, 한광휘 등 선수들을 이용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간절함이 승리를 얻어낸 것 같다."며” 수비라인에 대해 “전술상 문제도 있고 컨디션, 상대팀 스트라이커 등 특징에 따라 적합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수비 선수 선택폭은 굉장히 좁지만 최대한 상대팀에 맞춘 그런 전술에 따라 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구단에 입단 후 첫골을 뽑은 알렉스에 대해 “알렉스는 훌륭한 선수이다. 흑인이지만 국내선수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할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갑급리그 잔류에 대해 박 감독은 “항상 경기를 이기고 싶은 것이 감독의 심정이다. 점수 31점이면 안전선에 들어섰다고 얘기할수 있지만 그 점수보다는 남은 경기 한걸음 한걸음 나가겠다. 잔류가 목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랴오닝 진양 감독은 “오늘 득점기회가 많았지만 한번의 기회밖에 잡지 못했다. 전반전 후반단계와 후반전에 연변의 공격에 피동에 처했다. 오늘 경기는 양팀의 심리전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해내지 못했는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실패는 선수들로 놓고 볼 때 교훈이다.”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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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더비' 연변부덕, 랴오닝 훙윈에 2-1 역전승..홈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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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 얻겠다”
- ▲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 [동포투데이] 9월 15일 오후 15시 30분(현지시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延边富德)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랴오닝 훙윈(遼寧宏運)과 중국 갑급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14일 경기전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휴식기를 통해 내일경기에 대비해 준비를 했다. 올시즌 얼마 남지 않은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감독은 “랴오닝이 어떻게 경기를 하든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홈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은 올시즌 상반기 8라운드 랴오닝 원정에서 후반 14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상대 외국인 선수 제이콥 뮬렌가에게 골을 허락하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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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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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흑룡강 원정 0-2 아쉬운 패배
- ▲ 사진/YBTV [동포투데이] 9월 1일 저녁 19시 30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하얼빈국제컨벤션전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연속 두골을 내주며 흑룡강 FC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근 300여명에 달하는 연변 팬들이 현장에 이르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시작부터 총공세에 나선 흑룡강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변의 골문을 괴롭혔지만 키퍼 주천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연변은 수비에 치중하며 반격을 노렸고 11분 프리킥 찬스에서 알렉스가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후 양팀은 약속이라도한듯 치열한 중원싸움만을 우선시하였고, 결국 남은시간은 양팀 모두 별다른 득점 찬스 없이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었다. ▲ 사진/YBTV 후반들어 역시 홈장우세를 지닌 흑룡강 FC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첫번째 슈팅은 연변에서 뽑았다. 알렉스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위를 날아갔다. 그후 접전을 펼치던 중 51분 흑룡강 FC가 선제골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흑룡은 계속하여 공격을 주도하였고 62분 프리킥 찬스에서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다. 2골을 허락한 연변은 라인을 끌어 올리고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기를 0-2로 마무리 하였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였다. 원정에서 점수 벌기가 참 쉽지 않다. 경기전에 설욕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설욕이 안되여 굉장히 아쉽다. 2주 후 요녕과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내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5일 연변부덕은 홈에서 요녕팀과 23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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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흑룡강 원정 0-2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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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연변부덕, "돌풍" 몰고 흑룡강 원정에 나선다
- ▲ 연변부덕은 지난 경기에서 흑룡강에 패배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홈경기 4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연변부덕이 돌풍을 몰고 흑룡강 원정에 나선다. 후반 시즌 분위기 대반전을 이룬 연변은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5경기 무승부를 기록 중인 흑룡강 FC를 만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양 팀은 오는 9월 1일 저녁 7시 30분(현지 시간), 할빈 국제전시센터 경기장에서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양 팀간의 맞대결이다. 후반기 들어 연변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후반기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고 순위도 전반기의 강등권에서부터 현재 7위까지 뛰어올랐다. 리그잔류를 향한 ‘청신호’를 기본적으로 밝힌 연변팀은 이젠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오스카가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으며 알렉스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여기에 구즈믹스와 손군까지 원상 복귀하며 오랜만에 선발진 구성이 완벽해졌다. 반면 흑룡강은 최근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심수팀을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그 후 4무, 1패, 5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의 초반 상대가 무한줘르, 청도황해, 절강록성, 석가장영창 등 강팀들이였던 점을 감안해볼 때 흑룡강의 저력 또한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 한편 흑룡강의 바바카(9번, 공격수)와 빅톨(35번, 미드필더) 두 외국인 선수의 실력도 매우 강하다. 이들은 올 시즌 지금까지 총 15골을 득점했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양팀의 맞대결이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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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연변부덕, "돌풍" 몰고 흑룡강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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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절강의등과 홈경기 1-0 승리
-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8월 25일 저녁 7시 30분(현지 시각)에 펼쳐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절강의등에 1-0으로 승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키퍼에 주천, 배육문 –구즈믹스- 왕붕- 오영춘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허리에 손군과 박세호를 앞세웠다. 최전방에 원톱 오스카의 뒤에 알렉스를 뒤받침하고 좌우 날개에 김파와 채심우를 세웠다. ▲ 사진/신문화보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서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경기 2분 오스카의 첫 슛으로 시작된 연변의 진공은 장거리 패스를 적진에 매복해 있는 오스카에게 연결시키며 방어반격을 노렸다. 원정이지만 경기흐름을 주도하던 절강의등은 빈번하게 연변 수비선을 가르며 위험상황을 만들었고 연변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24분, 연변은 앨릭스가 키퍼와 1대1상황에서 헤딩슛을 날렸으나 공은 문대밖으로 흘러나가가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25분 연변은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알렉스의 헤딩이 또 빗나갔다 34분경, 박태하감독은 최인으로 채심우를 교체, 공격에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40분경부터 절강의등팀의 공격이 점점 살아나면서 연변팀 수비선에 압력을 주다가 42분 한차례 강슛은 문대를 스쳐나가며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43분 연변도 위기를 맞이했지만 의등이 박스안에서 마음껏 때린 슈팅이 높이 뜨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후반들어 박태하 감독은 전반전 진세 그대로 들고 나왔다. 50분 연변은 한차례 공격에서 박스안으로 날아가는 공을 최인이 상대 키퍼가 잡기전에 헤딩, 빈문대로 날아가던 공을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뒤로 연변은 연속 코너킥,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후 연변은 하프선에서의 격돌을 적게 하고 직접 공을 오스카, 알렉스, 최인, 김파에게 연결해주며 경기장을 종횡 무진하며 숨막히는 공격을 펼쳤다. 80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꼴이 끝내 터졌다. 상대 박스부근에서 금방 교체해들어간 한광휘가 박스안으로 공을 띠워주자 배육문이 몸을 솟구치며 헤딩슛, 공은 끝내 의등 키퍼의 손을 피해 골망에 보기좋게 걸렸다. 한 골을 뒤진 의등은 동점골을 뽑으려고 공격에 날을 세웠지만 스코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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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절강의등과 홈경기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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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선수들 승전 의욕 강하다”
- ▲ 사진/박태하 연변부덕 감독 [동포투데이] 오늘(25일) 저녁 19시 30분 연변부덕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절강의등과 갑급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4일 경기전 기자 회견에 박태하 감독과 구즈믹스 선수가 참가했다. 박태하 감독은 “상대팀이 신장적 우세가 있는 실력이 뛰여난 팀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팀 선수들 컨디션이 매우 좋다.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고 말했다. 오스카 부상 상황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괜찮다.”고 밝혔다. 절강의등팀 코펠티노 감독은 “간고한 경기가 될것이다. 연변은 훌륭한 팀이다. 작년시즌 슈퍼리그에서의 표현도 좋았다. 강팀과 원정경기이지만 우리팀 선수들에 대해 근심하지 않는다. 현재 우리팀 컨디션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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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선수들 승전 의욕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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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승점 1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상하이 선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19일 저녁 상하이 진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0라운드 상하이 선신과의 대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스카가 만든 동점골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주중 경기까지 포함해 짧은 기간내 치르는 세번째 경기였고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조금은 아쉽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지고 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후반전 부상으로 퇴장한 오스카의 상황에 대해 박 감독은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선신 주동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이 보여졌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평소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오직 간절함만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가 없다. 우리의 문제는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반전은 아주 잘 치렀지만 후반전 체력적인 원인으로 경기에 대한 주동권을 잡지 못했다. 무승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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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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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승점 1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