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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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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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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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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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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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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연변FC 응원가 창작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연변의 축구열기가 고조를 이루는 가운데 한 유치원 교사가 창작한 연변팀 응원가가 요즘 축구팬들속에서 유행으로 불려지고 있다. 우리 말과 중국어로 된 이 응원가는 선률이 감동적이고 절주가 경쾌하며 어딘가 유럽 축구클럽 구단가를 연상케 한다. 이 응원가의 작사/작곡한 이는 29세에 나는 유치원 남교사로서 기실 그는 악보를 기입할줄도 모르는 축구팬이다. 하지만 올들어 축구굴기를 보이고 있는 연변장백산축구팀의 경기를 보고 즉흥적으로 가사를 써냈고 또한 10여일에 달하는 모지름끝에 선률도 잡았다고 한다. 이 응원가의 창작자는 문수봉이란 축구팬이다. 일찍 연변오동팀이 갑A시대를 주름잡을 때 그는 아버지의 자전거뒤에 앉아 늘 연변홈장으로 축구구경을 다니던 소년축구팬이었다. 그 뒤 오동팀이 타향으로 매각되자 그 역시 오랫동안 축구구경을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러다 지난 5월 연변장백산팀이 홈장에서 대련아르빈을 2 : 0으로 격파하고 무패행진으로 달리게 되자 격앙된 심정을 억제할 수 없어 응원가 가사를 단숨에 써냈다. 하지만 선률을 무르익히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거기에 선률의 줄거리를 잡았으나 악보에 기입할 수 없었다. 이러자 그는 녹음기에 목소리를 담았으며 여러개의 선률중에서 한가지 마음에 드는 선률을 골라잡았고 이어 연변TV방송국 음악편집의 도움으로 정식으로 기보하면서 곡을 완수하였다. 그 뒤 어느 날 연인과 함께 자가용을 몰고 가면서 제작된 응원가를 틀자 연인은 참 좋은 응원가라면서 칭찬을 해주었고 몇몇 축구팬들이 모인 장소에서 틀어놓자 축구팬들 역시 좋은 응원가라고 평가해주었으며 이를 인터넷에 올리자 3일사이에 조회수가 1만여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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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연변FC 응원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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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고향 연변, 슈퍼리그 보인다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14일,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중국신문망)은“축구의 요람 연변 슈퍼리그 보인다”란 제목으로 연변 주 체육국 및 연변축구클럽의 인사들을 집중 조명하면서 “일찍 중국축구의 중요한 인재양성산실이었던 연변축구가 중국의 1부리그와 작별한지 여러해가 되었지만 올들어 연변장백산팀의 돌기로 재자 연변축구의 휘황을 엮어가고 있다”고 서두에서 밝혔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올 21라운드가 끝난 뒤 연변장백산팀은 13승 8무의 불패의 전적으로 갑급선두에 서있으며 2위인 북경홀딩과는 10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 남은 9경기에서 만약 상상외의 이변만 없다면 연변축구는 15년만에 다시 중국 1부리그와 합류하게 될 것이다. 연변팀 감독이며 전 한국 국가팀 선수였던 박태하는 내심의 희열을 감추지 못해하고 있다. 비록 “리그가 채 끝나지 않았기에 아직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목전의 상황을 보아서는 슈퍼리그진출이 무난할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연변장백산팀은 올해 리그확충으로 갑급에 복귀한 팀이다. 올들어 막강한 자금력을 투입한 하북화하나 북경홀딩에 비해 연변장백산팀은 선발출전명단의 국내선수는 거의 모두가 연변 본토선수들이다. 이를 두고 연변 주 체육국 부국장 우장룡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연변팀의 올해의 성적은 연변본토배기 선수가 주류를 이루는 것과 절대 갈라놓을 수 없다. 본토배기 선수들은 다른 구단의 ’고용병’들과는 절대적으로 다르다.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는 짝질지 모르나 정신적으로는 ‘고용병’들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 그리고 본토선수들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연변홈장분위기가 잘 말해준다. 이것이 바로 관건이다.” 연변장백산팀이 할빈으로 원정출정을 하기 전날인 지난 12일,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에게 90분간의 훈련과를 배치, 선수들을 2개 조로 나누어 3가지 부동한 유형의 진공훈련을 시켰다. 훈련배치과정에서 박태하 감독은 줄곧 한국어로 선수들과 언어소통을 하였는데 거의 장애가 없었다. 이를 두고 박태하 감독은 “언어교류에 장애가 없다는 것은 매우 큰 우세이다. 만약 통역을 통한다면 나의 뜻을 완벽하게 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했다. 연변팀의 주력멤버중에는 중앙수비수 조명이 있었지만 그 역시 어릴 때부터 연변에서 자랐기에 언어상에서는 별문제가 없었다. 한편 연변 주 체육국 우장룡 부국장은 박태하 감독을 높이 평가하면서 “박태하 감독은 축구관리에 정통했고 또한 중국축구에 대해 잘알고 있다. 현재 그의 인솔하에 전 구단의 응집력이 전례없이 강해졌고 총체적 움직임이 매우 활발해졌다”고 언급했다. 중·한축구의 차이점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중국의 갑급리그와 한국의 2부리그의 수준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프로화의 표준으로 보면 중국의 리그는 한국에 비해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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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고향 연변, 슈퍼리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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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연변FC 공격라인 높이 평가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0일, 중국의 시나넷은 연변장백산팀(감독: 박태하 한국) 공격라인의 하태균(한국), 스티브(감비아)와 찰튼(브라질) 등 3명 “삼각 폭격기편대”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 “공연증(恐延症)”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뿐 내용을 보면 다른 구단들에서 연변팀에 공포를 느낄만한 득점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올시즌들어 하북화하의 공격력이 갑급에서는 두번째라면서 이 구단이 넣은 골은 도합 36개이지만 연변장백산팀 하태균, 스티브와 찰튼 이 3명 외적용병이 넣은 골이 37개에 달한다면서 공격라인의 이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스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모두들 해트트릭을 완성하자면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연변장백산팀 외적용병들은 해트르릭을 별로 어렵지 않게 일궈내고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연변팀의 스티브가 해트트릭을 두번 일궈내고 하태균이 한번 완성했다. 그외 하태균과 스티브가 한경기에서 2골을 일궈내는 것은 아주 “식은 죽 먹기”로 보이고 있다. 현재 연변팀에서 하태균이 18골로 골잡이 2위를 차지하고 스티브가 11골로 골잡이 공동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찰튼이 6골을 성공, 합계하면 도합 37골이다. 진짜 이 수치는 공포스럽지 않을 수 없다. 갑급 10년사에서의 연변팀 득점수를 보면 2013년이 가장 많았는바 30경기에 거쳐 42골을 성공했고 2012년에는 30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가장 비참해 30경기에서 29골에 그쳤다. 외적용병 조합을 보면 2013년 이재민, 김기수 고기구 조합이 30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해 총득점수의 57%를 차지했고 2007년 김영준, 서혁철, 김성철, 김명철 등 4인 조합이 14골을 성공해 총득점수의 42%를 점했다. 보도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 공격라인의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의 극에 달한다고 연속 언급, 이 중 하태균은 21경기에서 2013년 이재민이 30경기에서 일궈낸 18골과 같은 기록을 냈는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의 하태균, 스티브, 찰튼 조합은 중국 갑급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적용병 3인 조합이라고 못박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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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축구절 야심차게 출범…축구붐 확산에 "가속페달"
- [동포투데이] 연변은 중국의 16개 축구 중점지구와 20개 축구시범지구 중 하나 이다. 축구운동은 연변지역의 각 민족 특히 조선민족이 즐기는 체육 종목으로서 영광스러운 전통과 공고한 축구토대를 가지고있다. 연변 지역에서 축구는 민족 전통이자 민족 문화이며 백성들의 생활 방식이기도 하다. 연변축구의 발전은 민족단결과 변강지구의 안정에 관계 된다. 올해는 연변축구팀 설립 60돐, 전국갑급리그 우승 획득 50돐이 되는 해이다. 깊은 전통과 기술 특점을 가진 연변축구는 연변의 명함장, 얼굴 이기도 하다. ↑2003년의 을급팀 경기에서도 수많은 관중들이 관람석을 메웠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자치주정부 2015년 제3호 문건인 "연변축구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의견"의 정신에 근거하여 연변주에서는 올해 8월 8일부터 9월말까지를 제1회 연변축구절로 확정했다. 축구절 개최기간 연변주는 연변축구인물선정, 연변축구팀 설립 60돐 기념, 전국축구갑급리그 우승 획득 50돐 경축 등 행사를 거행함과 아울러 제26회 주장컵 청소년축구경기, 부덕보험컵 국제축구초청경기, 동북아 5개국 청소년 축구경기, 삼성컵 중한우호도시 청소년축구친선경기 등등 굵직굵직한 대형 축구행사들이 속속 펼쳐진다. 이번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구절활동은 량호한 축구운동 발전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변 직업축구, 과외축구, 교정축구를 통괄적, 조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동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변축구절의 야심찬 출범 또한 축구인들은 물론 자라나는 축구꿈나무들에게 크나큰 용기를 줄 것으로 인식되며 달아오르고 있는 연변의 축구붐 확산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상당히 고무적이다. “왜 이렇듯 축구에 열광하는가” 공을 꼴대 안으로 넣으면 점수를 얻는 간단한 규칙을 가진 “이 게임”은 긴 시간동안 우리들과 함께 하며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였다. 우리는 “이 게임”을 축구라 부른다. 연변팀이 어디에 가서 경기를 하던 조선족들이 뭉쳐서 힘찬 응원을 하고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통해 우리들은 알수 있듯이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 민족을 화합하게 만들수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지고있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의 의미를 넘어 기적을 이뤄내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 어쩌면 남녀노소 모든 조건을 불구하고 함께 즐길수 있기때문이 아닐가? 그게 바로 응원이다. 홈장에서는 물론 원정에서 연변팀을 사랑하는 우리 축구팬들의 응원은 기가 막히다. 한마음이 되어 응원할수 있는 것, 이 것이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가? 문화를 넘어 함께 즐길수 있는 스포츠, 스포츠를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주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 모두가 공평하게 즐기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축구, 우리는 축구에 열광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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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축구절 야심차게 출범…축구붐 확산에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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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갑급시즌은 “연변의 시즌!”
- ■ 김철균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의 슈퍼리그진출 성공여하가 점점 투명해지면서 2015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어쩐지 “연변의 시즌”으로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연변축구가 원체 역사가 길고 독특한 전통과 풍격을 갖고 있어만이 아니다. 올해초 연변팀의 갑급복귀가 확정되면서 어쩐지 예감이 좋았고 시즌 초반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이면서도 패전(특히 제2라운드 하북화하전과 제7라운드 할빈의등전)이 없이 무패행진이 이어지자 올해 연변팀이 운이 좋을듯 싶다고 분석은 했으나 제1순환단계가 끝날 무렵이 되자 슈퍼리그 진출을 운운하게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올들어 연변팀은 그냥 무패행진에 그치지 않았다. 제11라운드부터 4경기의 연승행진, 제16라운드부터 3경기의 연승행진을 해왔고 제20라운드부터 2경기 연승을 가동했다. 또한 제9라운드 훅호트중우전에서 하태균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제18라운드와 이번 제21라운드에서 스티브가 해트트릭을 완성, 특히 지난 제20라운드와 제2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득 10골과 실 1골을 기록하여 중국축구계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했다. 21경기 무패행진, 3차에 거친 무패행진, 3차에 거친 해트트릭과 2경기에서의 10골 성공은 중국축구계에서 새로운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홈장경기가 있을 때의 수요일마다 새벽부터 경기장티켓을 구입하려고 매표구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축구팬, 경기장의 꽉 채우는 3만여명의 관중과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멕시코식 인파…말그대로 올해 시즌은 연변팀이 갑급권을 “쥐락펴락”하는 “연변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얼마전 한 축구팬의 말을 듣고 생각되는바가 많았다. 그것인즉 “한가지 기분 잡치는 일이 있어 며칠간 울적해 있다가 경기장에 찾아가 연변팀의 대승을 관람하고는 모든 스트레스와 우울증상이 한방에 해소되었다”는 것이었다. 일리가 있었다. 연변팀의 경기를 관람하는 순간만은 모든 잡념이 없어질 것이고 경기를 보고 난 뒤에는 가슴속에서 엉켜있던 모든 “체증”이 풀릴 것이란 생각이다. 하다면 사업이 실패해 “벙어리 냉가슴 앓듯”하는 이들과 기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한테 “한번만 경기장을 찾아 연변팀 경기에 정신을 집중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올 갑급시즌이 “연변의 시즌”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또 몇가지가 있다. 사실적으로 말해 연변구단이 갑급권에서 “최호화구단”은 아니다. 적어도 슈퍼리그에서의 광주항대와 같은 구단은 아니며 경제상, 실력상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구단은 아니다. 하지만 기전술 운영상, 선수들의 배합상 및 관중들의 응원성세 등에서는 연변을 따를 구단이 없다. 제1라운드부터 지켜보면 연변팀의 어떤 경기결과를 바라보면 그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제2라운드 하북화하전과 제7라운드 할빈의등전에서 넣은 하태균의 동점골 같은 것은 우연한 것 같으면서도 우연하지 않은 많은 요소들이 있다는데서 올해 갑급시즌은 연변팀이 리드하는대로 결과가 오는 “연변의 시즌”이라는 분석이다. 올해의 갑급리그는 이제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9경기중 연변팀한테 가장 큰 라이벌로 되고 있는 구단들로는 할빈의등, 북경홀딩과 청도중능 등 구단들이다. 이제 이들 구단들과의 경기에서마저 이기거나 비기어 전반 30경기 모두가 연변팀의 무패행진으로 확정된다면 그 때 가서 올 갑급시즌은 말그대로 거의 손색이 없는 “연변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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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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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갑급시즌은 “연변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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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8월9일까지)
-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8일 오후, 연변경기구에서 있은 58 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팀은 스티브의 해트트릭, 하태균의 2골과 찰튼의 1골에 힘입어 신강천산팀을 6 : 1로 대승, 13승 8무 47점으로 갑급 1위에서 계속 단독 질주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갑급 2~3위는 경기가 있을적마다 뒤바뀌면서 말그대로 뒤죽박죽이다. 지난 8일까지만도 할빈의등이 8승 12무 1패 36점으로 2위에 올라있던 것이 9일에는 북경홀딩이 청도중능을 3 : 0으로 제패시키며 할빈의등 자리를 밟고 2위로 올라섰다. 흥미로운 것은 한시기 강력한 슈퍼리그진출후보로 연변팀 뒤를 추격하던 청도중능이 9일에 있은 홈장에서 패해 현재 7위로 추락해 슈퍼리그진출 희망이 암담해진 것이다. 아래의 것은 최근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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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8월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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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 [동포투데이] 스티브 해트트릭! 하태균 2골! 찰튼 1골! 연변FC의 외적용병 삼총사 “오리오조합(奥利奥组合)” 재차 일을 냈다. 8월 8일, 연변경기구에서 있은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은 이상 3명 외적용병의 6골에 힘입어 신강천산팀을 6 : 1로 대승해 현장에 있는 3만여명의 관중을 열광시킨 동시에 슈퍼리그의 대문을 힘있게 노크했다. 경기후 있은 언론브리핑에서 박태하감독은 "홈 2련전을 순리롭게 마무리해 굉장히 기쁘다. 우리와의 경기전 신강천산팀은 2련승을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꼴득점면에서 매우 강한 팀이기에 상대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썼다. 날씨가 매우 무더웠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전반전 일찍 득점을 해서 쉬운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상대선수의 퇴장으로 일찍 우세에 처했지만 계속해 꼴넣기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패스련결을 통해 상대 약점을 잘 파악하고 더 많은 득점까지 련결하는 부분들은 칭찬해주고싶고 앞으로도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리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중 팬들이 웨친 "연변팀 슈퍼리그 진급"에 대해 박감독은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 소리가 더욱 잘해라는 말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강천산팀 리군감독"작년에 비해 현재의 연변팀은 변화가 매우 크다, 각 방면에서 볼때 이미 팬들의 지지도를 봐도 슈퍼리그 진출을 할만한 실력을 키웠다. 우리팀 선수들은 비행기 연기 때문에 이틀간의 로정을 걸쳐 어제 저녁에 연길에 도착했다. 신체적으로 매우 피로했지만 선수들 최선을 다해 싸웠다. 비록 큰 점수차로 졌지만 선수들이 노력했다. 현재 우리팀은 곤난에 봉착했지만 극복하고 우리의 성적을 내는데 힘쓰겠다. 연변팀이 일찍이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하기를 미리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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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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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연변 6 : 1 신강에 대승…21경기 무패행진
- 8월 8일, 연변경기구에서 있은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은 이상 3명 외적용병의 6골에 힘입어 신강천산팀을 6 : 1로 대승해 현장에 있는 3만여명의 관중을 열광시킨 동시에 슈퍼리그의 대문을 힘있게 노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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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연변 6 : 1 신강에 대승…21경기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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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연변FC, 신강천산에 6 :1 대승
- 8월 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신강천산에 6;1로 대승, 13승 8무 47점으로 2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슈퍼리그 문턱으로 한발 더 다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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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연변FC, 신강천산에 6 :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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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매력에 완전히 빠졌어요”
-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일, 연변팀의 경기를 관전하러 온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특별히 눈길을 끈 팬들이 있었다. 바로 서쪽 관람석에 자리해 앉아 연변팀을 위해 응원을 펼쳤던 외국인들이였다. 연길시 신흥광장 부근에서 서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있다는 미국인 위차르씨(녀)는 아들과 연길지역에 거주하고있는 여러 미국인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미국에 거주하고있을 때는 축구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는 위차르씨는 “연길에 와서 축구의 매력에 완전히 빠졌어요. 특히 연길시인민경기장의 분위기를 즐기고있어요”라며 홈장경기마다 경기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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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매력에 완전히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