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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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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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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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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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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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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륜 순위표
- 5월 9일, 청도시 국신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들어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건 청도황해팀과 1 : 1 로 손잡으면서 신기록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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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륜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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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감독 "만족할 수 없지만 의미있는 경기였다"
-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원정에서 3점을 따려 했지만 그냥 승점 1점을 가지는데 그쳤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의미를 두고 싶은 좋은 경기었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챤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아쉬운 것 같다. 숙무진(청도황해팀 감독): 오늘 경기는 아주 이채로왔다. 쌍방은 모두 좋은 수준을 발휘한 것 같다. 연변팀은 변화가 아주 크다. 경기풍격도 보기 좋았다. 우리 팀은 사전에 연변팀 전술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 전반전에 연변팀은 기회가 많았지만 우리 팀 골키퍼가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어 실점을 면했다. 후반들어 한골 앞선 상황에서 연변팀에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 아쉽다. 하지만 1 : 1의 경기결과는 공정하다고 보여진다. 한편 연변적 한청송과 석철 선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물음에 청도황해팀 숙무진 감독은 “석철 선수는 임대이적으로 왔지만 훈련이나 경기, 생활면에서 표현이 좋다. 연변적 선수들은 내가 좋아한다. 예하면 김경도, 김파 등 선수들은 국가청년팀, 국가소년팀에서 데리고 있던 선수들이고 석철 선수도 우리 팀에 온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청송 선수는 연초에 상병으로 팀과 배합시간이 짧았다. 능력있는 선수인데 시간이 필요된다. 두 조선족선수들이 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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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감독 "만족할 수 없지만 의미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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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원정서 청도황해팀과 1 : 1무승부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9일, 청도시 국신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들어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건 청도황해팀과 1 : 1 로 손잡으면서 신기록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약간의 전술적 변화를 보이었다. 즉 후방에서 공을 직접 스트라이커(前锋线) 라인에 수송하는 것과 결합해 상병이던 6번 이훈과 33번 손군을 선후로 출전시키면서 변선기습도 자주 시도했다. 경기 6분경, 연변팀은 중원에서 공을 차단한 뒤 쾌속반격을 조직, 10번 찰튼이 동료가 패스해준 공을 잡고 속도우세를 이용해 쾌속 침투하면서 상대방 골키퍼와 1 : 1로 대치되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한 공이 옆으로 흘러나갔다. 연변팀은 중앙선과 양측변선을 이용해 번번히 쾌속반격을 들이대면서 청도황해팀의 문전을 괴롭혔다. 경기 28분경, 한국용병 하태균이 날린 중거리슈팅을 상대방 골키퍼 유붕이 가까스로 쳐냈고 이어 찰튼이 재차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으며 전반전이 거의 끝날 무렵 하태균이 상대방 금지구역에서 슈팅했으나 역시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다. 후반들어 쌍방은 여전히 원 포메이션을 고집하며 대결에 나섰다. 후반 9분경, 연변팀 5번 진효선수의 핸드반칙으로 상대방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졌고 이를 청도황해팀의 라지치가 키커로 나서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경, 연변팀 역시 교체멤버로 출전한 33번 손군선수에 의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찰튼 선수가 동점골에 성공하였다. 그 뒤 연변팀은 역전골을 바라고 연속적인 추격전을 펼쳤으나 그냥 장면만 화려했을뿐 역전승을 일궈내지는 못했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홈장에서 슈퍼리그팀인 천진태달팀과 중국축구협회컵 경기를 펼친 뒤 5월 17일 역시 연길홈장에서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로 훅호트중우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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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원정서 청도황해팀과 1 : 1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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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 몰아치는 제3의 축구한류
- ■ 철민(동포투데이 특파기자) 중국 대륙에 제3의 축구한류가 불어칠 전망이다. 바로 연변 장백산팀의 사령탑을 잡고 있는 박태하 감독이 그 주인공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 중국에 제일 처음으로 축구의 한류를 몰아온 것은 고 최은택 감독이 1997년에 일으킨 “한국선풍”이었다. 당시 최은택 감독이 맡은 구단은 1996년 중국축구 갑A 리그에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연변현대 자동차팀이었다. 1997년 초반, 최은택 감독은 당시의 연변오동팀 분위기와 상태를 보고는 대담히 수술칼을 들이댔다. 즉 축구에서 꽤나 명성은 있으나 훈련에 게으르고 구단 감독진의 배치에 자주 엇서는 선수들 대신 김청, 천학봉, 왕광위 등 5~6명에 달하는 신진들을 기용하였다. 그러다 보니 시즌 초반에는 제 5 라운드까지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갑A의 제 1 번 강등후보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제 6 라운드 원정에서 해방군 “8.1”팀을 2 : 0으로 제압하면서 반전에 성공했고 이를 계기로 연속 9경기 불패의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해 연변오동팀은 갑A의 4위를 기록하면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진보가 가장 빠른 구단”이란 칭호를 따냈으며 최은택 감독은 연길에서 중국 CCTV의 특별취재를 받기도 했다. 최은택 감독에 이어 중국에서 축구로 성공한 인물로는 이장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중국진출 전야 이장수 감독은 한국에서 K리그 한 개 구단의 일개 수수한 감독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중국 갑A리그에서 해마다 강등설로 모대기던 중경력범팀을 잡고 중국진출 2년만에 이 팀을 중국 갑A리그와 중국축구협회에서 동시에 우승, 쌍관왕을 실현하는 기적을 쌓았으며 2000년에는 중국 갑A리그에서 “최우수감독”이란 영예를 지니기도 했다. 그 뒤 선후로 청도이중팀, 북경국안, 광주헝다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수차 우승, 준우승 등 우수한 실적을 올린 축구인으로 부상한 이장수 감독이었다. 하다면 이번에 연변장백산축구팀의 사령탑을 맡은 박태하 감독이 세 번째로 중국대륙에 제3의 축구한류를 몰고 올 전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지하다 싶이 박태하 감독이 사령탑을 잡기 전인 2014년 연변 장백산팀은 갑급 순위의 말석으로 이미 강등했던 팀으로 처음에 박태하 감독은 을급권 리그를 준비하다가 중국축구계의 이변에 의해 갑급권에 복귀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급급히 외적용병을 선정하는 등으로 모든 시스템이 바뀌었지만 올 시즌 초반의 연변팀은 박태하 감독의 통솔하에 지금까지 7라운드로 무패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현재 순위 선두에서 달리는 대련아르빈마저도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구단으로는 오직 할빈의등과 연변팀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의 강등팀이 올해의 7라운드 무패행진! 대단한 변화이다. 이것이야말로 축구에서 또 한 번 불어치는 한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제 연변팀 선수들한테 박태하의 축구사상과 전략전술시스템이 제대로 몸에 배이기만 한다면 박태하의 에너지가 더욱 많은 힘을 발산하는 것으로 연전연승의 기록을 올리리라는 것은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보여진다. 총적으로 축구를 갖고 중국에서 센쇼이션을 일으킨 감독들을 보면 순위 최하층에서 허덕이던 팀을 개조시키고 변화를 일으켜 일대 도약을 이룩했다는 점이다. 이 면에서 보면 올해 박태하 감독 역시 중국 축구권에서 연변팀을 최대의 다크호스(黑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최은택, 이장수 등과 나란히 “대륙의 영웅”으로 부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미리 해본다. 한류가 중국대륙에 주는 영향은 여러 방면에 거쳐 영향력이 크다. 의류와 화장품, IT산업을 비롯한 경제업과 이민호와 김수현, 송혜교 등 연예스타들의 중국진출과 더불어 일으키는 연예한류 등으로 한국은 한류의 열풍으로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일으키는 국가로 군림하고 있다. 하다면 1997년부터 불어치기 시작한 축구권에서의 한류열풍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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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 몰아치는 제3의 축구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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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산팀 VS 할빈의등팀 [하이라트]
- 5월 2일 연변홈구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7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은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경기보충 시간에 터트린 기적적인 동점골로 하얼빈의등팀과 1 : 1로 손잡았다. (하이라트영상 연변TV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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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장백산팀 VS 할빈의등팀 [하이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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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의 빅경기와 점검 해보는 연변팀
- ■ 김철균 5월 2일에 있은 연변 홈구장경기에서 연변 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강호 하얼빈 의등팀과 간신 1 : 1로 손잡았다. 후반이 개시되어 4분경 상대방한테 선제골을 내주었다가 경기보충시간 그것도 전반 경기 95분경에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터트린 천금같은 동점골로 경기결과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이는 연변팀이 투혼을 불사른 한차례 경기었고 제 2 라운드 대 하북화하전에 이어 재차 경기 최종 순간에 기적을 창조한 한차례의 경기었다. 이기지 못하고 비긴 경기지만 연변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니, 설사 최종 순간의 동점골 성사가 없이 패전으로 마무리되더라도 감독진과 선수들을 탓하고 싶지 않은 경기었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연변팀은 3승 4무로 안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 : 0으로 이긴 경기가 3경기, 1 : 1로 비긴 경기가 3경기었고 4 : 2로 크게 이긴 경기는 1경기이다. 이는 연변팀의 실력평가를 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참고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즉 아직 연변팀이 갑급권에서 최고의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느냐를 두고 점검해 보기는 이르겠지만 지난해 첫 7경기에서 겨우 4점을 기록한 연변팀이 올 시즌의 첫 7경기에서는 13점을 기록했다는 자체를 보면 올 시즌 갑급권의 다크호스(黑马)로 될 수 있겠다는 진단을 해본다. 어느 정도 폐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수비선의 집중력 부족문제, 위치선정과 대인마크에서의 실력부족 그리고 패스실수 등을 보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이런 과제들을 다 해결한다는 것도 어려움이 많을 수가 있다. 특히 이 중 수비라인에서 대인마크의 실력부족 문제는 올 시즌 갑급리그가 종료될 때까지도 해결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루한 부족점과 폐단은 연변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구단에나 다 존재하는 폐단이며 오히려 다른 구단에서의 시각으로 볼 때의 연변팀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구단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올들어 연변구단에서 스트라이커 라인의 “삼각폭격기 편대”의 하태균, 스티브와 챨튼 이 3명을 놓고 보면 모두 제앞의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하태균은 득점챤스를 잘 잡고 스티브는 장신우세와 더불어 득점능력이 강하며 챨튼은 득점능력도 있지만 상대방 문전을 파고 들며 상대방 선수들을 자기한테 몰려들게 하는 것으로 동료한테 공간을 마련 해주는 것 등 스트라이커 라인의 선수마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 현재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선수들 사이의 묵계적 배합 즉 외적용병들한테 적시적이고도 자로 잰듯한 공수송이다. 만약 이 난제만 해결된다면 향 후 연변팀의 경기 결과는 결코 1 : 1 빅경기거나 1 : 0이란 작은 승리로 장식되는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다. 그렇다고 올 시즌 연변팀의 최후 결과를 두고 함부로 낙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앞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추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전선수가 상하거나 옐로카드 혹은 례드카드로 인한 참전권 박탈, “뒤돈거래”로 인한 심판원들의 “헤이소” 등을 감안하면 경기결과가 아주 실망적일 수도 있다는 것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한편 박태하 감독과 구단과는 관계가 없는 얘기지만 이번에 연변원정에 찾아온 하얼빈의등의 축구팬들한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규모가 방대한 것은 그렇다 치고 그네들의 응원열정 또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다. 하얼빈의 축구열정은 그닥 뜨거운 편이 아니다. 2007년 필자가 하얼빈 원정취재를 할 때만 해도 하얼빈 경기구의 관중수는 연변의 5분의 1이 될까 말까 했다. 하지만 축구팬은 대단했다. 규모도 방대했고 열성 또한 감탄할 정도었다. 반면에 연변의 관중수는 이미 2만 5000명선을 넘어 3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반해 연변의 축구팬 대오는 하얼빈 축구팬대오의 규모와 열성에 비해 어딘가 많이 압도당하는 감이 들었다. 한시기 연변의 축구팬대오는 그 규모상 또는 열성이 전국에서 알아 주었다. 헌데 그 이미지가 얼마간 손상이 갔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제 7 라운드 연변홈구장에서 알게 모르게 하얼빈팬들보다 짝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 더욱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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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의 빅경기와 점검 해보는 연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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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두 번째 홈구장서 강호 하얼빈의등과 극적인 무승부
- ▲후반 50분경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상대방 문전에서 챤스를 잡아 기적의 동점골을 뽑았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2일 연변홈구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7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재차 경기보충 시간에 기적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연변팀이 1 : 1로 하얼빈 의등과 손잡게 하였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승전을 노린 경기었다. 하얼빈의등팀은 연변팀을 제압하여 순위의 선두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고 연변 역시 홈구장의 우세와 자존심을 걸고 과감히 강팀을 제패할 야망을 내걸기도 했다. 쌍방의 불꽃접전은 초반부터 개시되었다. 하얼빈의등은 거물급 스타 리카도를 앞세우고 득점을 노렸고 연변팀은 스트라이커 라인의 하태균, 스티브와 찰튼 “삼각폭격기” 편대를 내세워 상대팀에 대항해 나섰다. 강팀앞에 강하게 나선다는 전략이었다. 쌍방은 중원에서의 쟁탈전이 치열했고 수비라인 또한 상대방의 스트라이커를 물고 늘어진데서 쉽사리 골이 터지지 않았으며 밀고 밀리는 공방속에서 전반 전을 마치었다. 후반 들어 쌍방은 여전히 원 포메이션을 변화시키지 않은채 전반 3선에 거쳐 강하게 맞섰다. 하얼빈의등팀은 연변팀한테 굴복할 수 없다는 자세였고 연변팀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오기로 나섰다. 하지만 필경 슈퍼리그에서 단련된 적이 있었고 갑급 2위를 기록하고 있던 하얼빈의등이라 후반 4분경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 뒤 연변팀은 동점골을 바라고 총공격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면서 강한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강한 수비벽에 부딪치면서 골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1초 1초 흘러가고 팬들의 손바닥에 땀이 흥건히 고이었건만 연변팀의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상대방은 시간지연술을 썼다. 하지만 경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운명의 신은 결코 연변팀은 외면하지 않아 경기보충시간이 거의 흘러지나던 후반 50분경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상대방 문전에서 챤스를 잡아 기적의 동점골을 뽑는 것으로 경기장 전체가 환호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하였다. 한편 이날 다른 경기구에서의 경기결과를 보면 신강천산팀이 홈에서 2 :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고, 하북화하팀이 2 : 0으로 대련아르빈팀을 이겼으며 귀주지성팀이 3 : 1로 천진송강팀을 제압하고 청도중능과 무한줘르는 0 : 0으로 손을 잡았다. 오는 5월 9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청도황해팀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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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두 번째 홈구장서 강호 하얼빈의등과 극적인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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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FC)하태균동영상] 하태균 상하이신화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
- 수원은 2011년 3월 1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신화를 상대로 하태균(현재 연변장백산팀)이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http://www.56.com/u73/v_MTM3NDE5MzY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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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FC)하태균동영상] 하태균 상하이신화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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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실점이 뼈아프다”
- [동포투데이] 신강천산팀(이하 신강팀)과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만났다. 25일 오후 4시, 1만 3745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우룸치시 신강체육쎈터에서 예고대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1대1 결과에는 어느 감독도 만족하지 못했다. 경기뒤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 신강팀이 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수비에 집중해 전반전은 어려웠다. 후반 들어 전술변화를 통해 선수들한테 지시한 그런 부분들이 후반전에 득점까지 연결되는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항상 수비 불안이 숙제로 남는다. 오늘 실점이 뼈아프다. 전체 6경기를 통해 지지 않은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앞으로 이런 여세를 갖고갈 것이다”고 말했다. 신강팀 리군감독은 “오늘 홈장 첫 경기를 이기려고 했다. 지난주 한주일에 세껨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 기후 등 면에서 영향을 받았다. 오늘 뒤진 상황에서 동점꼴을 뽑았는데 이는 선수들의 공동의 노력이다. 오늘 경과를 보면 부족점이 많다. 연변팀은 3명 용병들의 공격력이 아주 강했는바 우리 팀은 수비에 집중할수밖에 없었다.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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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박태하 “실점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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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신강천산과 아쉬운 무승부…원정 무패행진
- [동포투데이]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3승 3무, 원정경기에서 무패행진을 하면서 갑급경기에 참가한 이래 제일좋은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연변팀은 4월 25일 우룸치 체육쎈터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에서 신강천산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하태균의 선제꼴로 앞서다 후반 35분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연변은 신강천산전 무승부로 6경기 무패(3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련승을 노린 박태하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스티브와 찰튼을 기용했다. 수비라인에는 김현, 진효, 최민과 오영춘이 발을 맞췄다.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는 신강천산팀은 연변팀을 제물로 삼으려고 경기에 림했다. 두팀은 서로 아슬아슬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경기 6분 찰튼이 얻어낸 프리킥을 스티브가 문전에 올렸으나 공은 꼴대라인을 벗어나갔다. 전반전 11분경 하태균의 강슛이 문대에 맞아 나오면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전반전 23분경, 팀주장 최민이 신강천산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31분에는 배육문이 역시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신강천산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코너킥기회에 10번 다나라흐의 슛이 연변팀 문대에 맞아나가면서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3번 김파선수가 박세호를 교체투입되면서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려고 했다. 후반 10분에는 스티브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맞았다. 후반 17분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김파가 강슛을 때렸으니 신강천산팀 수비다리에 맞아나가면서 코너킥이 주어졌다. 배육문이 올린 공이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달려들어가던 김현이 강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후반 23분 김파선수가 밀어준 직선패스를 오영춘이 밑선부근에서 올린 공을 하태균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35분 코너킥 기회에 신강천산팀 용병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8분 스티브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이어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 스티브의 슛이 빗나가면서 역시 원정에서도 우세의 경기를 펼치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돌아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할빈의등팀을 불러들여 제7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2-리호걸(87분 12-강홍권), 5-진효, 9-스티브, 10-찰든(67분 7-고만국),16-오영춘, 17-박세호(46분 13-김파), 18-하태균, 20-최민, 21-김현, 23-배육문 후보: 7-고만국, 8-리호, 12-강홍권, 3-김파, 15-김홍우, 25-애하매티 쟝, 29-고츰 제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1북경리공 훅호트중우 4-1 귀주지성 천진송강 2-3 하북화하 북경홀딩 1-2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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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신강천산과 아쉬운 무승부…원정 무패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