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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하 감독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팀이 될 것”
    [동포투데이] 대련아르빈팀, 북경홀딩스팀에 이어 오늘 홈장에서 무한줘르팀까지 완승한 박태하감독은 경기 뒤 있은 기자회견에서 “무한줘르팀은 상위권의 팀으로서 아주 강한 상대이지만 오늘 우리 선수들은 절대 뒤쳐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이젠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홈에서 어떻게 경기를 펼쳐야 하는지 잘 알고있다. 하지만 절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지난해 아픈 기억이 있기에 시즌초부터 갑급리그에 우리보다 약한팀은 없다고 말씀드렸다. 팀에 대한 저의 평가는 아직도 완전히 만족할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때문에 절대 강팀이라고 평가할수는 없다. 다만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팀이 될거라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슈퍼리그 진출목표에 대한 물음에 박감독은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슈퍼리그는 의미가 없다.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 할 뿐이고 오늘 경기 이시간만 즐기고 이후에는 다음경기를 준비해야 하고 경기를 치르고 가다보면 어떤 시점에 됐을 때 얘기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변팀을 항상 리그에서 약팀이라 생각하는가 하는 물음에는" 만족하는 단계까지는 안됐다고 본다. 작년의 어떤 나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한테 동기 유발을 시키면서 갈 생각이다. 갑급리그에는 약팀이 없다고 본다. 언제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게 경기이기 때문에 지금의 경기력으로 강팀이라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무한줘르팀 정빈감독"연변팀 승리 축하한다. 원정경기 힘들다. 우리팀 제고할 부문이 많다. 경기시작과 함께 첫꼴이 빨리 나왔고 두번째 꼴은 홈장우세라고 본다. 원정경기 바로 이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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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무적함대' 박태하호, 강호 무한줘르에 2 :0 완승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연변팀“신화”가 계속 새롭게 씌어지고 있다. 6월 13일, 연길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대 무한줘르전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이 터트린 2골에 힘입어 벼르고 북상해 온 무한줘르팀을 2 : 0으로 깨끗하게 “삼켜”버렸다. 경기에서 터진 하태균이 선제골은 아주 빨리 성공됐다. 2분경, 33번 손군이 패스해준 공을 반웹사이드에 성공한 하태균이 상대방 수비를 따돌리며 슈팅한 것이 멋지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 뒤 무한줘르팀은 동점골을 바라고 6분, 15분, 28분에 거쳐 죽기내기로 공격해 왔지만 연변팀의 수비선을 넘지 못하거나 골키퍼 지문일의 선방에 맞군 하였다. 경기 38분경, 그라운드에는 아주 정채로운 장면이 펼쳐지면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쏟살같이 공을 드리블하며 상대방 금지구역으로 돌입, 무한줘르의 수비 유상곤의 반칙에 의해 넘어졌고 연변팀에는 페널티킥 기회가 차례졌으며 키커로 나선 하태균이 아주 쉽게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배육문 대신 김파를 교체멤버시키면서 공격력을 더욱 강화, 추격에 나선 상대방의 공격에 맞공격으로 대응했다. 공방절주가 빨라졌고 쌍방은 모두 득점기회가 있었으나 그것을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없었다. 무한줘르팀은 몇차례 슈팅했으나 번마다 공이 크로스바(球门)을 벗어났고 연변팀도 몇번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특히 후반 36분경, 전방에서 큰 활약을 보이던 찰튼이 상대방 키퍼와 1 : 1의 대치상황에서 슈팅기회를 놓치여 연변팀은 전과를 더 확대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연변팀은 7승 6무 27점으로 갑급1위를 달리고 있고 강서연성이 갑급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일, 연변팀은 장사 하룡경기장에서 호남상도팀과 갑급 제14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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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승리의 청부사” 하태균의 잔류 현실성은?
    현재 12경기에서 9꼴을 기록중인 하태균선수가 계약 기일이 만료돼 수원 삼성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재계약을 통해 연변팀에 남거나 중국내 기타 갑급리그 구단에 둥지를 틀 가능성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점쳐본다. 현재 수원삼성은 산토스, 레오, 카이오 등 3명 용병과 염기훈, 정대세, 방찬준 등 6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태균이 중국 갑급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수원삼성 복귀시 주전 혹은 조커로 기용될 가능성은 희박할것 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중국내 갑급리그 팀가운데서 거액의 자금을 제시하며 수원삼성 구단과 협상을 추진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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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연변FC, 북경홀딩 1 : 0으로 제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무적함대'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무패행진이 연승행진으로 이어졌다. 6월 6일, 북경 올림픽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원정에서 연변팀은 후반 31분경에 터트린 6번 이훈의 결승골로 북경홀딩팀을 1 : 0으로 제압하면서 갑급 선두주자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청도경기구에서 있은 청도중능과 귀주지성과의 경기에서 슈퍼리그진출 후보인 청도중능이 원정팀 1 : 5로 참패를 당하는 이변이 연출되었고 대련아르빈과 할빈의등간의 경기가 2 : 2로 비기면서 이 두 팀은 연변팀과의 승점차이가 각각 2점씩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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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2015중국축구 갑급리그 순위표 (제12라운드 6월 6일까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무적함대'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무패행진이 연승행진으로 이어졌다. 6월 6일, 북경 올림픽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원정에서 연변팀은 후반 31분경에 터트린 6번 이훈의 결승골로 북경홀딩팀을 1 : 0으로 제압하면서 갑급 선두주자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청도경기구에서 있은 청도중능과 귀주지성과의 경기에서 슈퍼리그진출 후보인 청도중능이 원정팀 1 : 5로 참패를 당하는 이변이 연출되었고 대련아르빈과 할빈의등간의 경기가 2 : 2로 비기면서 이 두 팀은 연변팀과의 승점차이가 각각 2점씩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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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연변팀 선두주자 자리 굳히는 관건경기
    ■ 김철균 6월 6일 저녁에 북경 올림픽경기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12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북경홀딩팀을 1 : 0으로 잡으면서 오랜만에 상대방을 그것도 그들이 안방에서 제압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북경홀딩(원 북경팔희)의 “안방텃세”라면 모르는 이들이 아마 별반 없을 것이다. 특히 연변팀한테 있어서 북경홀딩이라면 “치가 떨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연변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신사적이 되지 못하는 “축구행위”를 많이 해왔다. 이 중 지난해 7월 26일에 있은 갑급리그 제16라운드에서 후반 37분경, 북경팔희팀의 팔굽가격으로 연변팀의 진효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졌음에도 브라질적 용병 필리페가 연변팀에 골을 넣었고 주심 마녕 또한 이를 유효로 인정해준 사례가 아주 전형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혐의가 있었다. 즉 전반전 중도 무렵 연변팀의 6번 이훈 선수가 상대방 페널틱 구역에서 상대방 수비의 반칙에 의해 쓰러졌음에도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후반들어 북경홀딩이 한골로 뒤지자 경기보충시간을 5분간을 주는 등 이러 저러한 “도움”을 홈장팀에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듯 “열악한 원정환경”속에서도 우리의 “박태하호”는 심태 및 컨디션 조절을 충분히 한 보람으로 “북경안방에서 강호이면서도 텃세가 큰 북경홀딩을 무너뜨리는 쾌거”를 일궈냈다. 리그경기에 있어서 물론 매 경기마다 중요하고 관건적인 것이겠지만 연변팀한테 있어서 “관건중의 관건 경기”라고 해도 될듯 싶다. 지난 제11라운드 대 대련아르빈전이 상대방을 선두에서 끌어내리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는 관건 경기”었다면 이번 대 북경홀딩전은 바싹 추격하며 달라붙는 대련아르빈과 청도중능 등과의 점수 차이를 늘일 수 있는 “관건경기”었다. 이 경기를 위해 “박태하호”는 충분한 준비를 하면서 “뇌즙”을 짜낸 것 같다. 즉 경기초반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리라는 것을 사전에 예견하고는 상대방의 공세를 견제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상, 전반전에 “들말처럼 미친듯이 뛰어다니던 상대방”이 지쳤다 싶을 때 하태균이란 “킬러”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었다. 이는 “상대방이 강하면 우리는 더 강하게 나온다”는 지난 제11라운드 대 대련아르빈전의 전략과는 달랐다. 당시는 연변홈장이었고 이번에는 북경원정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의 전략이 거의 100%로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상대방은 말 그대로 경기초반에는 강하고도 거칠게 나왔고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허점이 생기었으며 연변팀은 이 기회에 득점할 수 있었다. 박태하 감독의 전술시스템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솔직히 말해 지난 제 11라운드와 이번의 12라운드의 경기를 두고 마음 한구석으로는 어느 정도 우려한 점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박태하호”는 기대 이상의 전적을 올렸다. 이전에 많은 사람들은 박태하 감독을 두고 외적용병들을 잘 데려왔기에 좋은 전적을 올릴 수 있었고 또 운도 좋다고 평하군 하였다. 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의 3경기를 보면 그것이 절대적이 아니란 것이 밝혀졌다. 지난 5월 23일, 천진 원정에서는 10명서 11명과 싸운 경기에서 최민 선수가 득점했고 지난 5월 30일, 대련아르빈과의 홈장전에서는 하태균과 함께 13번 김파 선수가 득점했으며 이번 북경원정에서는 6번 이훈이 결승골에 성공했다. 특히 매 경기마다에서의 연변팀 기전술변화에 탄복이 간다. 참, 멋지고도 완벽에 가까운 드라마와 같다는 느낌이다. 이제 연변팀은 오는 6월 13일, 홈장에서 무한줘르와 대결하게 된다. 맹목낙관은 금물이지만 홈장에서의 지난 대 할빈전과 대 대련아르빈전에 비해 볼 때 연변팀한테 모든 환경적으로 유리한 건 사실이다. 반면 현재 순위상 연변팀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대련아르빈과 청도중능은 모두 원정경기이다. 이 중 대련아르빈은 원정이지만 순위 8위인 청도황해에 비해 어느 정도 우세가 있을지 모르나 청도중능은 현재 부진이 거듭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2라운드에서 “약체”라 불리는 귀주지성에 1 : 5로 참패, 내분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음 원정에서 심수우항과의 승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이상으로 볼 때 모든 방면상 연변팀한테 유리한 객관환경이 많이 주어지고 있다. 만약 오는 6월 13일, 연변팀이 무한줘르를 잡고 3점벌이에 성공하고 반면 대련아르빈과 청도중능이 원정에서 비기거나 패하게 되면 이들 팀들과 연변팀 사이의 승점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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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박태하 감독 : 오늘의 승전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북경홀딩팀을 1 : 0으로 잡으면서 6승 6무로 기록, 이젠 “무패행진 시대”에서 “연승행진 시대”에 진입한듯 싶다. 이 날 경기 후에 있은 브리핑에서 연변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경홀딩팀은 아주 좋은 팀인 것 같다. 우리도 이 팀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예상은 했지만 상당히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여러 가지로 좋은 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그런 점에 많은 준비를 했고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전 경우 하태균 선수를 대기시켜 놓은 것은 그가 근육에 약간의 이상이 있었기에 선수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해 후반전에 준비를 하고 있으라 했다. 전반전에 선수들이 북경홀딩팀의 강한 공격을 전체가 같이 방어를 하고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한 생각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강한 팀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었인가 하는 물음에 박태하 감독은“전반전에 경기 자체가 팽팽하리라 예상했고 체력적으로 선수들을 많이 준비시켰다. 후반전에 상대가 체력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 하는 예상을 했다. 선수들이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그리고 골을 넣은 이후 전체가 같이 한명의 선수도 경기장에서 걸어다니는 상황이 없었으며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그런 부분에서 상대를 제압한 것 같다” 라고 피로했다. 브리핑에서 북경홀딩팀 스타노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히었다. “우선 연변팀의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우리 선수들이 전력으로 싸웠다. 오늘 경기에서 두 팀 모두 기회가 있었다. 경기결과를 볼 때 비기거나 이기거나 지거나 모두 정상적이겠지만 그러나 상대방은 기회를 잡았고 우리는 잡지 못하였다. 우리 팀한테 있어서 다음 경기도 간고한 경기이다. 다음 경기를 위해 오늘부터 준비 잘하겠다. ” 북경홀딩팀 체력문제에 대해 스타노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우리도 이 문제를 발견했다. 연변팀은 특점상 한국국가팀과 비슷하다. 절주가 빠르고 체력이 뛰여났다. 우리 팀은 전반 경기에서 이런 절주를 따르기 힘들었다. 경기중 기회는 비슷하나 상대방이 기회를 잘 잡았다. 바로 이것이 축구의 매력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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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신화통신, 박태하 “연변팀 슈퍼리그 담론은 시기상조”
    [통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올들어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연속적인 “인공기적”을 연출하면서 구단과 더불어 박태하 감독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그럼 박태하 감독이 어떻게 지난해의 강등팀이었던 연변팀을 짧디짧은 반년사이에 구단으로 하여금 갑급 선두에서 달리게 하였을까? 일전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은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사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연변팀의 “탈태환골”과정을 밝혔다. “선수들과 하지 못할 말 없어” “감독과 선수들 사이엔 신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을 맡은 후 제일 처음 추진한 일이 바로 선수들과 융합이 잘되어 모든 이야기를 무람없이 하면서 친구로 되는 것이었다.” 정상적인 훈련외 박태하 감독은 사소한 생활에서도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시, 선수들과 탁구기술을 담론하기도 하고 그들을 데리고 야외에 나가 불고기 파티 등을 하면서 선수들과 감독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장벽 없애기에 신경을 쏟았다. 또한 훈련중 선수들의 동작이 좀 틀리면 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심성이 있게 설명하면서 선수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탄복하도록 했다. 그리고 위치선정이나 패스 등에 관해서는 선수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내심성 있고도 반복적으로 가르쳤다. 식사시간 20분 선수들 사이의 소통공간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수었고 또한 국가대표팀 코치었던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의 음식습관이 경기장에서의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처음에 팀을 맡았을 때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의 식사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처음에 볼라니 어떤 선수들은 밥먹는 시간이 5분도 되지 않았고 먹고 나서는 부랴부랴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축구는 체력소모가 굉장히 많이 필요한 운동이기에 이를 중시해야 한다. 나는 식사시간을 통일시켜 모든 선수들로 하여금 적어도 20분의 식사시간을 보장하며 식사시 절대 핸드폰을 가지고 오지 못하게 규정했다.” 번개식으로 식사를 해오던 선수들은 처음에 이런 식사규정에 습관되지 않아했다. 그리고 어떤 선수들은 먼저 먹고 나서 식탁에 앉아서 규정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선수들은 점차 합리한 음식시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식사시간이 되면 선수들은 경기나 훈련중에 생긴 문제들을 두고 여러 가지로 담론한다. 노장들은 신인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면서 서로간에 좋은 소통의 공간 되고 있다. 이렇게 되니 전반 팀 상하가 점차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생긴다.” 박태하의 소개다.   “슈퍼리그 진출? 아직은 시기상조다” 연변축구는 오랜 기간동안 심한 경제난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들어 정부 및 사회 각계의 대폭적인 지지로 경제상황이 많이 개선되었다. 특히 자금이 보장되었기에 박태하 감독이 팀을 만듬에 있어서 유리한 환경이 주어졌다. 연변장백산팀에서 하태균. 찰튼, 스티븐으로 이루어진 “3각 폭격기편대”는 갑급리그에서 득점력이 가장 높은 외적선수 조합으로 되어 연변팀이 득점한 18골중 16골은 이들 3명이 넣었다. 그리고 현재 최민, 김파 등 국내 토종선수들도 두각을 내밀고 있다.  “연변팀의 경우 다른 명문구단들처럼 막대한 자금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사들일 조건의 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리그를 통해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육성해야 한다. 기쁜 것은 그들이 비교적 빨리 팀과 융합이 되어 감독진이 포치한 임무를 잘 완수하고 있다.” 현재 연변팀은 6승 6무로 갑급순위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그가 부임할 때 클럽이 제기한 목표가 리그 10위안에 드는 것이라며 현재 팀이 잘 싸워주고 있지만 지금 슈퍼리그 진출을 담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박태하 감독은 “현재의 팀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 목표는 하나하나 정하고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참답게 한경기 한경기 치러가는 것이다”라고 나서 “우리는 필경 지난해의 강등팀이기에 아직도 너무 많은 곳들을 보완하고 다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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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무적함대’ 박태하호, 북경홀딩 잡고 선두 질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무적함대'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무패행진이 연승행진으로 이어졌다. 6월 6일, 북경 올림픽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원정에서 연변팀은 후반 31분경에 터트린 6번 이훈의 결승골로 북경홀딩팀을 1 : 0으로 제압하면서 갑급 선두주자 자리를 지켜냈다. ↑후반 31분경, 연변팀의 6번 이훈 선수가 하태균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상대방 문전에 돌입하면서 수비수 1명을 따돌리며 슈팅한 것이 공이 보기 좋게 북경홀딩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사령탑 박태하 감독은 “킬러” 하태균을 후보석에 앉히고 제로톱 포메이션을 구축하는 변화를 보이면서 경기초반에는 방어기습의 기전술을 선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초반 북경홀딩팀은 거세게 밀고 들어왔다. 파죽지세였다. 북경홀딩은 경기 2분만에 코너킥 기회를 얻었고 첫 슈팅을 날리었으나 연변팀의 골키퍼 지문일의 선방에 맞았다. 그 뒤 쌍방은 각각 한차례씩 화려한 배합작전을 선보이면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14분, 북경홀딩팀의 바룬시아 선수가 패스해준 공을 31번 염상츰이 받아갖고 슈팅한 것이 공이 크로스바(球门)을 날아넘었고 이어 연변팀의 6번 이훈 선수가 한차례의 역습에서 상대방 페널티구역에서 상대의 수비에 의해 넘어졌으나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는 편파경향을 보였다. 전반전에서 가장 멋진 장면은 경기 40분경, 연변팀의 주장 최민 선수가 약 40미터 밖에서 호선슈팅을 날린 것이었다. 비록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현장의 2000명 되는 연변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북경시에 연고지를 둔 조선족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응원을 펼치는 가운데 대오는 2000여명으로 되였다. 후반 들어 연변팀은 18번 하태균을 출전시켰다. 전반전에는 상대방의 강한 공세를 견제하고 후반전에 강타를 안긴다는 전략이었다. 연변팀의 전략은 효과가 나타났다. 북경홀딩 수비수들은 하태균에 대한 대인마크에 정신을 집중하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허점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연변팀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침투전을 펼쳤다. 아니나 다를까 후반 31분경, 연변팀의 6번 이훈 선수가 하태균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상대방 문전에 돌입하면서 수비수 1명을 따돌리며 슈팅한 것이 공이 보기 좋게 북경홀딩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 뒤 북경홀딩팀은 동점골을 바라고 대거 진공에 병력을 침투하였고 제4관원 또한 경기 보충시간을 5분이나 주었으나 북경홀딩팀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청도경기구에서 있은 청도중능과 귀주지성과의 경기에서 슈퍼리그진출 후보인 청도중능이 원정팀 1 : 5로 참패를 당하는 이변이 연출되었고 대련아르빈과 할빈의등간의 경기가 2 : 2로 비기면서 이 두 팀은 연변팀과의 승점차이가 각각 2점씩 벌어졌다.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연변팀은 홈장에서 무한줘르팀과 3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연변팀 출전멤버 20번 최민, 22번 지문일, 4번 조명, 6번 이훈, 10번 찰튼, 12번 강홍권, 13번 김파(58분 7번 고만국과 교체),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23번 배육문(46분 18번 하태균과 교체), 32번 심붕 ↑전반전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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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연변FC 이딸리아 카르피 FC 1909와 합작교류 추진
    [동포투데이] 지난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부문표(付文飙)를 단장으로 하는 연변대표단이 이딸리아 카르피 FC 1909((Carpi FC, 卡尔皮FC)를 방문하 고축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카르피FC는 얼마전 이딸리아 갑급리그(세리에A)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팀이다. 이날 연변대표단은 연변의 50명 꼬마축구선수들이 이딸리아에 가서 여름캠프활동에 참가하면서 축구수준을 제고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이에 앞서 카르피FC의 Claudio Caliumi 주석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의 요청으로 연변축구구락부를 방문하고 양 팀 사이의 합작가능성에 대해 토의했었다. 카르피 FC 1909(Carpi Football Club 1909)는 에밀리아로마냐 주 카르피를 연고로한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이다.
    • 스포츠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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