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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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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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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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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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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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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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中 아오르꺼러,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 출연
    [동포투데이] 아오르꺼러(21, XI’AN SPORTS UNIVERSITY)가 중국 선수의 세컨을 보게됐다. 아오르꺼러는 중국 선수단의 코치로서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 출연 중이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이 서로 기량을 겨루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팀 코치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APGUJEONG GYM)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가 출연하며 ‘태권 파이터’ 홍영기(32, APGUJEONG GYM),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 ‘야쿠자’ 김재훈(27, APGUJEONG GYM), ‘괴물 레슬러’ 심건오(27, FREE),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27, APGUJEONG GYM)이 선수로 참가한다. 중국팀은 아오르꺼러와 ‘산타 여제’ 얜 시아오난(27, EXTREME SANDA)이 코치를 맡았고, 장 지안준(37), 양 쥔 카이(20, GUANG DONG RONG YUE BO JI LE BU), 마 하오 빈(22, JINCAN MMA), 루오췐차오(20, XI’AN SPORTS UNIVERSITY)가 선수로서 촬영에 임했다.‘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오는 6월초 방송될 예정이며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1에 앞서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다.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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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4
  •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ROAD FC 9연승에 도전!
    ▲ XIAOMI ROAD FC 031에 출전하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선수가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동포투데이]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이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ROAD FC (로드FC) 역대 최다인 9연승에 도전한다.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1은 대기록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이윤준은 현재 8연승으로 ROAD FC (로드FC) 역사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번에 UFC 출신이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이긴 조지 루프(35, APEX MMA)와 대결한다. 조지 루프를 꺾는다면 9연승에 성공, 신기록을 달성한다. 8연승을 달성한 동안 쉬운 상대가 단 한 명도 없었기에 이윤준의 기록은 더 값지다. 그가 꺾어온 파이터들을 보면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타격왕’ 문제훈, ‘전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 등 쟁쟁한 파이터들이 즐비하다.그럼에도 이윤준은 신기록을 앞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윤준은 8연승이 현재 최고 기록이라고 하자 “정말요? 처음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모르는 척 연기를 하는 줄 알았지만, 이윤준의 표정을 보면 연기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윤준은 “처음 듣는데, 신기록이라고 하니까 되게 기분 좋네요. 최초의 기록이라고 하니까 더 뿌듯합니다. 이번에 신기록을 또 한 번 세워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이윤준은 이번에 조지 루프를 상대한다. 이윤준이 말로는 ‘고급 떡밥’이라며 그를 폄하했지만, 조지 루프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185cm의 장신으로 이윤준은 그동안의 경기보다 거리 싸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윤준이 원하는 강한 상대다. XIAOMI ROAD FC 031 계체량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충돌해 경기 긴장감도 최고조다.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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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4
  • [ROAD FC] 중국 파이터들 "한국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 XIAOMI ROAD FC 031에 출전하는 중국 선수들이12일 한국에 도착했다. [동포투데이] 12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총 3명의 중국 선수들은 한국에서 중국 종합격투기의 강함을 알린다. 3명의 중국 파이터 중 가장 대표적인 파이터는 알라텡헬리. 밴텀급으로 최무송과 싸우는 알라텡헬리는 "ROAD FC에서 벌써 세 번째 경기를 하게 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에도 승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알라텡헬리에 앞서 두 명의 중국 파이터들도 XIAOMI ROAD FC YOUNG GUNS 28에 출전한다. 그 주인공은 란 하오와 왕더위. 김경표와 대결하는 란 하오는 "ROAD FC 경기도 처음이고,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도 처음이다. 굉장히 설렌다. 한국까지 온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왕더위도 "내가 이번 대회 가장 첫 경기에 출전한다.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나보다 15살 많은 파이터와 싸우는데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3명의 중국 파이터들은 중국 파이터들을 대표해 한국에 갔다. 중국 파이터들이 선전할 수 있을까?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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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UFC 출신’ 조지 루프에 '신경전'
    [동포투데이] 온라인 SNS에서의 설전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다.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과 정찬성을 꺾은 ‘UFC 출신’ 조지 루프(35, APEX MMA)가 XIAOMI ROAD FC 031 미디어데이에서도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했고, 내뱉는 말도 거칠었다. 이들이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윤준이 느낀 조지 루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 다음은 이윤준이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입니다. 10일 저희 체육관 (압구정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조지 루프를 처음 봤습니다. 조지 루프는 아직 시차적응을 못한 건지 눈이 풀려있었습니다. 원래 그랬지만, 그 눈빛을 보고 마음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조지 루프와 처음 마주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키가 별로 안 컸습니다. 185cm라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조지 루프가 구두를 안 가져왔는지 맨발로 입장했던 겁니다. 저는 운동화를 신은 상태였고, 그 운동화의 굽이 좀 높았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 때 별로 안 큰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하니 조지 루프가 맨트 위에서는 다를 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 말이 사실이긴 합니다. 서로 맨발인 상태에서 케이지에 올라가면 키 차이가 드러나겠죠. 저보다 큰 상대와 싸우는 게 처음이라 신경도 조금 쓰입니다. 하지만, 그걸 빼면 뭐 내세울 게 없는 파이터입니다. 입만 살아서 자꾸 코리안 좀비니 뭐니 얘기하는 게 우려먹는 것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그 꼴이 너무 보기 싫습니다. 아솔이 형 따라하는 건지 최홍만 선수를 거론하는데 제 선에서 정리될 놈이 그러니까 제 정신인지. 정말 웃기더라고요. ▲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과 정찬성을 꺾은 ‘UFC 출신’ 조지 루프(35, APEX MMA) 이제 내일이 계체량입니다. 조지 루프가 케이지에 누워서 주제 파악하는 날이 다가온 거죠. UFC에서 퇴출된 다음에 ROAD FC에서 보여준 것도 없는 상태로 벨트를 달라고 했던 그 건방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케이지 위에서 겸손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시합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준비는 모두 완료됐습니다. 케이지 위에 올라가서 조지 루프를 때려잡는 일만 남았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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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중국 축구협회컵 경기, 대규모 집단 폭행 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지난 5월 11일 오후, 강소소녕팀은 중국 축구협회컵 원정경기에서 무한굉흥팀을 1대0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기결과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 후 발생한 폭행사건이다. 강소소녕의 사봉비, 오희 등 선수들이 공격을 받았는데 일부 선수들의 상처는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람석에 있던 한 촬영사도 보안제복을 입은 인원들의 구타를 받았는데 강소소녕구단의 임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소소녕구단은 이미 경찰에 신고하고 중국축구협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에서는 진상 조사에 착수 하였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엄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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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암바왕’ 윤동식, “50세까지 활약하는 격투기 선수로 남겠다”
    [동포투데이] 많은 나이에도 ‘암바왕’ 윤동식(44, NEEPIEL C&H)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50세까지 활약하는 격투기 선수로 남겠다”라여 여전히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윤동식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격투 1세대 파이터다. 프라이드, K-1 등에서 활약하며 유도에 이어 격투기계에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ROAD FC (로드FC)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동식은 지난 7월 손가락 부상을 입은 뒤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 우리나이 45세이기에 당연한 고민이다. “전세계 격투기 선수를 통틀어 윤동식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손에 꼽을 정도다.”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나이가 들었다. 하지만 손가락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 지금은 다르다. 자신만은 50대까지 선수 생활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고 한 번 집중을 하면 예전 기량도 나오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윤동식은 스스로를 ‘노장’이라 칭하면서도 경험과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성기 때처럼 훈련에 몰입하지는 못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다. 목표도 확실하다. 윤동식은 “50살까지 할 건데, 벨트는 한 번 둘러보고 은퇴해야하지 않겠나”라며 자신의 목표를 내비쳤다. 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을 꺾어야 한다. 그 전에 5월 14일 XIAOMI ROAD FC 031에서 맞붙는 최영부터 이겨야 한다. 최영(38, SHINBUKAN LAND’S END)은 일본 격투기 단체 DEEP의 ‘미들급 챔피언’이다. 윤동식으로서는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좋은 기회인 셈이다. 윤동식은 “무시무시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만 이야기하며 “경기로 보여줄 테니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며 최영과의 경기 준비 상황을 말했다. 또한 이번 경기를 두고 “지난 경기들과 달리 화끈하게 경기 하겠다”라며 전략을 살짝 노출하기도 했다. 보통의 운동선수들은 30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보내다 이후 은퇴를 고민한다. 40세 즈음되면 대부분이 은퇴를 결정한다. 윤동식은 이를 훌쩍 넘은 나이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성공 여부를 떠나 윤동식의 도전은 열정 그 자체만으로도 박수받기에 충분하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 한국에서는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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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동영상] 연변부덕 FC , 장춘아태에 2-0 승리
    [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는 길림 더비전에서 장춘아태를 꺾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연변부덕 FC는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체육장에서 열린 장춘아태와의 2016 중국 슈퍼리그 8라운드 홈장경기서 전반 11분, 후반 73분에 터진 김승대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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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8
  • “길림 더비전” 연변부덕 FC , 장춘아태 꺽고 3연패 탈출
    ▲ 김승대가 키퍼를 따돌리며 깨끗한 슛으로 추가꼴을 뽑았다. [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는 길림 더비전에서 장춘아태를 꺾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연변부덕 FC는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체육장에서 열린 장춘아태와의 2016 중국 슈퍼리그 8라운드 홈장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원정팀 장춘아태의 공세가 매서웠다. 주도권을 높게 가져가며 공격을 전개했고, 두전위가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연변도 최전방 하태균이 공격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팽팽했던 균형은 전반 초반 의외로 쉽게 깨졌다. 전반 11분 하태균이 슛한 공을 키퍼가 쳐내자 이를 김승대가 깔끔한 슈팅으로 장춘아태의 골망을 뒤흔든 것이다. 전반에 한 골을 넣은 연변부덕은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연변부덕은 여러번 좋은 찬스를 창조해냈으나 마무리는 위협적이지 못하였고 장춘아태는 빈번한 선수교체를 통해 이변을 꾀했지만 연변부덕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73분, 김승대가 미드필드 지역에 날아온 원거리 패스를 그대로 잡고 수비선을 돌파, 키퍼를 따돌리며 깨끗한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연변팀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 경기후 박태하 감독은 "현재 팀은 매우 힘든 시기에 처해있다며 이후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싸울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오늘 취득한 3점은 상당히 의의가 있는 점수이다. 우리는 결승전의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수들이 여러가지 곤란을 극복하고 경기를 승리를 이끈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리호걸을 비롯한 선수들이 상상 밖의 플레이를 보였는데 이것이 승리를 이끌지 않았냐 싶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태하 감독은”한국에서 영입한 김승대는 K리그에서 출중한 선수이다. 전에 김승대는 완벽한 표현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경기에서의 플레이는 그래도 상당히 출중했었다. 우리는 김승대의 부담을 줄여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이후의 경기에서 김승대 선수는 점차 진정한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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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8
  • 박태하 감독, "전반 분위기 반전의 경기" 다짐
    [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이 “내일 경기를 통해 시즌 전반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오후, 경기전 양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현재 연변팀과 장춘팀 전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내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고 우리의 특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랫만에 찾아온 길림 더비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언론을 통해 더비에 대해 요해를 가졌다. 하지만 더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현재 우리팀 부상선수들이 전부 복귀 했고 내일 경기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연변팀에는 시즌 전반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춘아태팀 대리감독 고경강은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연변팀은 특점이 아주 강한 팀이다. 지금까지 관찰한 연변팀은 작풍이 한국국가팀과 비슷하다. 내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두 팀은 연변과 길림성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길림 더비에 대해 고경강 감독은 “더비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 오직 경기 자체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감독직을 맡은지 1주일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팀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고경강 감독은 “우리팀은 지난 7껨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고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때문에 짧은 시간내 선수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려고 노력했다. 변화는 꼭 있을 것이다. 애일 경기에서 그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연변팀과 장춘팀은 각각 한시간가량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잔디적응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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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7
  •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그가 꺾어온 파이터들은?
    [동포투데이] ROAD FC(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8, APGUJEONG GYM)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8연승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5개월에 한 번씩 경기를 치렀지만,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 8명의 파이터들을 좌절시키며 이윤준은 넘어설 수 없는 챔피언의 벽을 높고 단단하게 쌓고 있다. 이윤준의 8연승, 그 시작은 일본의 ‘경량급 강자’ 오츠카 타카후미(29, AACC)와의 경기였다. 두 파이터는 경기 초반 거리를 두며 탐색전을 벌였다. 서로 공격보다는 방어를 위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오랜 침묵을 깬 파이터는 이윤준. 이윤준은 선제 공격으로 오츠카 타카후미에게 데미지를 안겼다. 이후 주도권을 가져오며 오츠카 타카후미를 계속 밀어붙였다. 이윤준의 공격에 오츠카 타카후미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이렇게 이윤준은 연승 역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번 불이 붙은 이윤준은 멈추지 않았다. 카마야 마코토(33, HONET TRAP), 김원기(32, MMA Story), 테라시마 코스케(28, WAJUTSU KEISHUKAI TLIVE)를 연이어 격파하며 4연승을 거뒀다. 시합을 하면 할수록 더 강한 상대들이 이윤준 앞에 섰다. 그럼에도 이윤준의 연승에 브레이크는 없었다. 오직 전진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윤준은 5연승부터 8연승을 이룰 때까지 티아고 실바(30, BAIXINHO TEAM), 이길우(33, TEAM POSSE YUNDEUNGPO), 문제훈(32, OCTAGON GYM), 최무겸(27, MMA STORY)을 만났다. 만만히 볼 상대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특히 티아고 실바, 이길우와의 경기는 이윤준의 타격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이윤준은 티아고 실바를 로우킥, 이길우를 헤드킥으로 쓰러뜨렸다. 정확하고 강한 이윤준의 타격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길우를 이기면서 이윤준은 6연승과 동시에 ‘밴텀급 2대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챔피언에 등극한 뒤에 이윤준은 ‘태권 파이터’ 문제훈과 1차 방어전을 치렀다. 이윤준과 문제훈은 밴텀급에서 나올 수 있는 타격의 끝을 보여줬다. 누가 이길지 쉽게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이었다. 결국 3라운드까지 다 끝낸 뒤 판정까지 가서 이윤준이 문제훈을 제압했다. 이 경기 승리로 이윤준은 ROAD FC (로드FC)에서 1차 방어에 성공한 유일한 ‘밴텀급 챔피언’이 됐다. 8연승의 완성은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벌인 ‘페더급 슈퍼파이트’였다. 이윤준은 타격은 물론 태클도 적절히 섞으며 최무겸의 방어를 무너뜨렸다. 치밀한 이윤준의 전술에 최무겸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3라운드 막판 최무겸이 마지막 반격에 내섰지만 1, 2라운드의 열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최무겸까지 꺾으며 이윤준은 8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결코 쉽지 않은 선수들을 상대로 ROAD FC (로드FC)의 새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이윤준의 도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미들급’ 이둘희의 무제한급 대결, 코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과 ‘UFC 출신’ 조지 루프의 페더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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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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