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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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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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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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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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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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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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팀, 승부조작 직격탄 맞아
    연변 프로축구(연변팀)가 7년전 승부조작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연변팀이 2006년 광주의약팀과의 홈장전 패배(2대3, 연변팀 전반전 2대0 )의 과정에서 승부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18일, 중국축구협회 규률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변구단에 벌금 50만원을 물리고 올시즌 승점 3점을 깎는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당시 승부조작혐의를 시인하고 이미 실형을 받은 고훈감독과 김광수지도에게는 축구계 영구제명이라는 중대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날 연변팀과 함께 처벌을 받은 구단은 상해신화, 천진태달 구단이다. 상해신화팀과 천진태달팀은 2003년 경기의 한껨 경기를 승부조작한 사실이 조사됐다. 상해신화와 천진태달은 승점 6점 삭감을 안고 2013 시즌을 맞이하게 됐으며 상해신화는 2003년 우승마저 박탈당했다. 두 구단은 또한 1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러한 징계에 팬들의 반응은 랭담하다. 미니블로그(중국)의 조사 결과 79%의 팬이 상해신화와 천진태달에 내려진 징계가 너무 가볍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이번 징계가 긍정적인 효과를 낳으리라고 답한 팬은 11%에 불과했다. 이들 세 구단에 대한 제재는 중국에서 지난 3년동안 펼쳐온 “축구정화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협회와 사법기관은 뢰물수수 같은 축구계 비리를 근절하겠다며 2009년부터 승부조작 정황을 조사해 왔다. 중국축구협회 규률위원회 왕소평주임은 “구단들이 이번 사건으로 교훈을 얻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 중국축구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측을 대표해 북경행을 했던 연변축구 결책부문의 해당 인사들이 중국축구협회의 처벌에 이의를 제기하고 신화넷 등 매체를 통해 소송에 나서겠다고 강력하게 밝혔지만 알아본데 따르면 구단측에서 일전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를 주목해왔던 연변의 많은 축구팬들은 “연변 축구결책층에서 하루빨리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구단은 매체를 통해 구단측의 립장과 향후 후속조치 등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최근 유럽 경찰기구는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400여 경기가 조작됐다며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있다. 아시아의 범죄조직이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팬들은 스포츠정신에 어울리는 공정한 경기를 기대하고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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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 연변팀 외적선수 영입작업 마무리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연변팀 입단 확정 현재 한국 제주에서 겨울철 전지훈련중인 연변팀이 외적선수 영입작업을 마무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팀 조긍연감독은 각 포지션별 외적선수를 골라잡으며 드디여 팀 “골격”을 갖춰가고있다. 올시즌 조감독의 부름을 받은 3명 외적선수들은 한국적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선수이다. 리재민선수(26)는 일본 J-리그(1부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 한국 현대미포조선에서 24경기 12꼴을 기록, 내셔널리그(한국 2부리그) 황금발(득점왕)에 등극했던 선수다. 조긍연감독은 공격진의 중심을 잡아줄것으로 기대하고 리재민선수를 해남(중국)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김기수선수(26)는 지난해 시즌 타이 1부리그를 뛰였던 선수다. 조긍연감독의 한국 선문대학교 감독시절 수제자이기도 하다. 발이 빠르고 공배급이 좋아 올시즌 연변팀 미드필드진을 책임져줄 선수다. 187센치메터의 강력한 피지컬과 풍부한 경험까지 갖춘 고기구선수(33)는 대전한수원(실업리그) 시절과 같이 연변팀에서 공격수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주로 기용될 전망이다. 고기구선수는 허정무감독 재임 기간중 한국 대표팀 공격수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등 A매치 4경기에 출전하며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팀이 위기 상황에 빠지면 여지없이 공격본능을 뽐낼 계획도 가지고있다. 연변구단측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3명의 한국적선수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있다. 연변팀은 한국 K-리그 경남 FC, 제주 유나이티드 등 팀들과 련습경기를 펼치며 기량향상을 꾀하는 한편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리재민선수 프로필 출생: 1987년 5월 29일생 신체: 178센치메터, 75킬로그람 소속: 비셀 고베 공격수(FW) 학력: 한국 고려대학교 데뷔: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 입단김지수선수 프로필 출생: 1987년 12월 13일생 신체: 173센치메터, 65킬로그람 소속: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MF) 학력: 한국 선문대학교 데뷔: 2009년 “부산 아이파크(1부리그)” 입단고기구선수 프로필 출생: 1980년 7월 31일생 신체: 187센치메터, 82킬로그람 소속: 대전한국수력원자력축구단 수비수(DF) 학력: 한국 숭실대학교 데뷔: 2004년 “부천 SK(1부리그)” 입단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3-02-25
  • 연변구단, 공격수 이재민 영입에 “올인”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이 주축선수들이 떠난 빈자리를 새로운 얼굴들로 채울 전망이다. 해남 전지훈련 캠프에 머물고있는 연변구단(축구구락부) 김문천주임은 “현재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있는 한국 출신 공격수 리재민(26) 영입에 알힘을 쏟고있다”고 알려왔다. 키 178센치메터, 몸무게 75킬로그람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리재민선수는 한국 내셔널리그(2부리그) 현대미포조선, 일본 J-리그(1부리그) 빗셀 고베 등 팀에서 뛰였다. 연변구단은 리재민선수의 화려한 개인기와 강력한 슈팅을 장점으로 보고 영입에 올인하고있다. 조긍연감독은 지난해 활약했던 이반 보직선수와 허파선수의 공백을 메우면서 공격진의 중심을 잡아줄것으로 기대하고 리재민선수를 해남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에 입단한 리재민선수는 2011년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2012년)에는 다시 한국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 유니폼을 입었다.9일, 연변팀의 해남 전지훈련 상황을 취재한 소후스포츠는 “리재민이 한국에서 매우 명성을 지닌 선수”라고 소개하고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 한국 현대미포조선에서 24경기 12꼴을 기록, 내셔널리그 황금발(득점왕)에 등극했다”는 등 상세히 전했다. 또한 “페널티 지역(금지구내)에서의 후각이 극히 좋다. 연변행이 실현되면 한중일 3국 리그를 모두 뛰여 보는 특별한 선수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재민선수 프로필출생: 1987년 5월 29일(만 26세)신체: 178센치메터, 75킬로그람소속: 비셀 고베 공격수(FW)학력: 한국 고려대학교데뷔: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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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칼” 빼든 조긍연, “싹 다 바꾼다”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몸값이 비싸고 주축선수들은 나가고…2013 시즌(중국축구 갑급리그)을 대비하고있는 연변 축구결책층이 적잖게 골머리를 앓고있는 문제다. 신로교체 완수, 토종감독 양성, 갑급리그 잔류 등 구단의 소극적 목표와는 달리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은 “올시즌 팀워크를 중요시하면서 좋은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이 팀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끈한 공격축구, 팬들을 열광시키는 재미있는 축구로 연변축구의 옛 휘황을 되찾는것이 그의 목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지도철학부터 선수단 구성까지 싹 다 바꿀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림돌이 적지 않지만 특유의 “뚝심”을 가진 조긍연감독은 자신만만하다. 9일부터 팀과 합류한 조감독은 변화를 적극 강조하고있다. 그가 말하는 변화는 선수 구성원을 포함해 방향성에 관한것이다. 다시 말해 팀 플레이스타일이나 색갈을 바꾸겠다는 말이다. 선수단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배육문, 강홍권, 허파 등 주축선수들의 전력 리탈은 조긍연감독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수비진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배육문과 강홍권 선수의 타구단 이적이 완전 성사되면 큰 구멍이 생기는것이 현실이다. 조감독은 로련한 중앙수비수(한국)를 영입해 리민휘, 오영춘, 박세호 등 어린 선수들을 진두 지휘케 함으로써 공백을 메우려 하고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조감독은 전술적으로는 “재미있는 공격축구”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공격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그동안 여러 감독(연변적)들을 거치며 굳어진 “단조로운 역습축구”를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감독은 “흐름을 지배하는 공격축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지휘봉을 잠시 반납하고 한국서 병치료하는기간 물색해놓았던 공격수 두명(한국)을 영입할것으로 알려져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윤광, 지문일, 고츰 등 3명 꼴 키퍼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있는 수문장 포지션은 다소 안심이 가는 상황이지만 리호, 지충국, 리훈, 최인, 한남용 등 기존 멤버들로 구성된 미드필드진은 공수전환에 능란한 구심점이 없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조감독은 중요한 자리에 국내 수준급 선수들을 적극 영입할 생각인것으로 알려졌다. 수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해 들이는 한편 1, 2 팀 합병을 통해 1군에 5~6명의 기량이 좋은 “젊은 피”를 수혈함으로써 선수단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축구에서 기술이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다. 기술이 있는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것이다. 축구선수는 체력만 좋아서는 안된다. 생각이 빨라야 한다.” 조감독의 평소 지론이다. 올시즌 선수선발 기준도 관심사다. “철저한 프로정신을 갖춘 선수를 뽑겠다. 나이로 신예와 로장을 가르지 않고 오직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로만 팀을 구성하겠다. 이름값은 물론 인적관계도 떠나 능력을 원칙으로 삼겠다.” 평소 그가 강조하는 선수선발 원칙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도 지켜봐야 할것이다. 수차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조긍연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철학을 지켜보면 “빠른 공수전환을 앞세운 축구를 구사할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서 해묵은 꼴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의 해결은 단호한 변화를 통해 이뤄내야 한다. 궁극적으로 그가 만들려는것은 연변팀의 색갈이다. 새롭게 태여난다는 생각변화를 반드시 줘야 하며 선수들의 실력에, 선수들에게 맞는 옷을 입히는것이 중요하다. 연변에서 축구(연변 프로축구팀)는 문화생활 곳곳에 이미 깊숙이 침투돼있다.그래서 연변팀 감독으로서 받을수밖에 없는 압박감 역시 크다. 과연 그가 팬들의 생각이 다 다른것처럼 비판을 겸허히 들으면서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팀을 만들어 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3-01-14
  • 새 사령탑 조긍연, 과제 이뤄낼가
    부담감 있지만 소신있고 차별화된 리더십 앞세워야 연변축구(연변팀)의 새 수장으로 지목된 조긍연감독은 올시즌 연변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키잡이로 전면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록록치 않다. 로장들의 퇴역, 주전들의 팀 리탈 등 영향으로 현재 해남 전지훈련에 남은 선수가 고작 16명뿐인 현실이다. 일단 조긍연감독을 믿고 사령탑으로 앉혔으면 축구결책층과 연변구단이 사태 수습과 해결 전면에 나서 그에게 능력을 발휘할 무대를 마련해줘야 할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연변축구(연변팀)는 현재 기로에 서있다. 위기는 역시 기회로 이어질수 있다. 시스템을 통한 행정과 창의적이고 제도화된 구단운영이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가야 할 시점이다. 조긍연감독이 올시즌 성과를 내자면 부담감이 있지만 소신있고 차별화된 리더십을 앞세운다면 팀 면모 일신을 이끌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말 연변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조감독은 한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취약 포지션에 한국선수 3명을 데리고 갈 예정이다. 동계훈련에서 잘 준비한다면 연변팀이 충분히 슈퍼리그 진입을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안정보다 과감한 도전을 좋아하는 조긍연감독이 연변축구(연변팀)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일단 전임들이 끝내 풀지 못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주목된다. 김광주감독, 정상룡감독이 과감하게 4-4-2 카드를 꺼내들어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어느 정도 구사했지만 정작 안정적인 수비진을 찾지 못해 다소 애를 먹었다. 조긍연감독도 지난해 중앙수비진을 계속 시험하고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련속되는 일곱껨 홈장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고야말았다. 박만복, 최동섭 등 축구원로들과 고종훈 등 축구명장들이 연변축구가 해결해야 할 첫번째 과제로 수비안정을 지적한만큼 조긍연감독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외적공격수외에 공격수들이 꼴을 제대로 넣지 못했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해낼지도 문제이다. 지난해 연변팀은 이반 보직선수를 고정으로 세우고 고만국, 허파, 리훈, 홍진섭 등을 파트너로 내세웠지만 어떻다 할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미드필더와 달리 전술적인 움직임에서 공격수 파트너지간에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점, 꼴결정력 같은 마무리가 부족했던 점은 항상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짧은 패스워크를 통해 공격기회를 만들어가는것을 중시하고 한방을 갖춘 선수를 좋아하는 조긍연감독이 자신이 골라잡게 되는 외적선수로 살릴지 아니면 팀내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스트라이커(공격수)를 키우는 수완을 발휘할지도 관심있게 볼 부분이다.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세대교체가 얼마만큼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지도 관심사이다. 똑 같이 능력위주로 출전선수 선발을 하는 조긍연감독이 팀 전력 안정을 위해 초기부터 젊은 선수들을 키워낼지 아니면 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꾀할것인지도 지켜봐야 할것이다. 지난해 수차의 단독인터뷰를 통해보면 “조긍연감독은 기본적으로 패스워크를 중시하는, 짜임새 있는 조직축구를 구사하고 멀티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를 키워내 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생각한다”는 판단이다. 과연 선수단운영 전권을 넘겨받은 조긍연감독이 선수들의 능력을 잘 살려 연변축구(연변팀)의 해묵은 과제를 화끈하게 풀어내고 최은택감독 이상의 “명장”다운 지도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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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조긍연감독 연변팀 정식 사령탑 맡는다
    연변주체육국 우장룡국장에 의하면 한국인 《털보》 조긍연 감독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팀 정식 사령탑을 맡게 되였습니다. 조긍연감독이 연변과 인연을 맺는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2012 시즌이 한창이던 2012년 6월 조긍연감독은 연변구단의 요청으로 림시 사령탑에 부임했습니다. 조긍연감독은 부임이후 두달동안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건강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몇년전 당했던 허리 부상이 크게 도지면서 도저히 팀을 계속 이끌수 없었고 아쉬움속에 2개월만에 귀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긍연 감독이 돌아간뒤 연변은 다시 하위권으로 처지며 2012 시즌을 13위로 마감했습니다. 결국 2013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구단은 다시 지도력이 검증된 조긍연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2012시즌 조감독과 같이 하였던 정성훈코치도 조감독과 함께 1월 5일부터 중국 해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철훈련에 합류한뒤 2월에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방안도 추진하고있습니다.
    • 스포츠
    2013-01-14
  • 박지성 중국 프로축구무대에 나타날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 축구선수 박지성(32세)에 대한 중국 프로축구의 영입전쟁이 또 시작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국의 스포츠동아 등 언론은 다수의 중국 언론들이 3일 중국 슈퍼리그팀들이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박지성에 400만딸라 수준의 년봉을 제시할것이며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유럽 빅 클럽에 못지 않은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은 중국 프로축구팀들은 그동안 박지성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광주 항대프로축구팀은 구단주가 박지성에게 백지수표를 제의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이다. 현재 박지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팀은 산동 로능축구팀인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지성은 5일 밤 11시(중국시간) FA컵 64강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 출전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릎 부상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3일 첼시 FC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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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5
  • 인민루니 정대세 한국 수원삼성팀에 이적
    조선축구대표팀의 공격수인 《인민 루니》 정대세(28세)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 수원삼성구락부에 의하면 정대세가 빠르면 7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뒤 곧바로 입단 절차를 밟게 된다고 피로했다. 수원은 쾰른과 이적료 30만유로에 합의를 봤다. 정대세의 년봉은 4억원(한화)수준인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끼 프론탈레를 거쳐 지난해 초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으로 이적했다. 조선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정대세는 소속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정대세는 지난해 11월 한국 K리그의 수원과 울산 등 이적료와 년봉을 감당할수 있는 기업형 구단에 이적을 희망하는 제안서를 보냈다. 협상 초기 100만딸라에 이른 이적료는 수원과 협상 과정에서 30만딸라까지 떨어졌지만 중간에 대전 시티즌이 영입전에 뛰여들면서 난항을 거듭했다. 하지만 정대세가 수원이외의 팀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수원이 애초 협상액보다 1억원(한화) 가량 오른 30만 유로에 쾰른과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 한국 수원삼성에 입단한 정대세는 2013년 아세아챔피언스리그 소조에서 중국프로축구 귀주인하와 한소조에 속해 귀주축구팬들이 현장에서 인민루니의 풍채를 볼수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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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5
  • 한국 조원희 선수, 중국 우한 주월과 2년 계약
    한국 조원희(29) 선수가 중국 C-리그 승격팀 우한 주월(卓尔)과 2년 계약을 했다고 28일 시나통신이 보도했다. 시나통신은 '조원희는 중앙, 풀백 수비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1년에는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지난해 조원희는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하는데 견인했지만 이장수 전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리피 감독 체제에선 진 잉후안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갈비뼈 부상을 당하면서 조원희는 시즌을 접었다'고 고 밝혔다. 이어 '조원희는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의 이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원희는 중국 무대에 계속 남게 됐고, 우한의 전력을 강화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조원희의 이적 소식은 우한의 얀즈(阎志) 회장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얀즈 회장은 '한국 선수 조원희가 공식적으로 우한에서 2년간 뛰게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조원희의 연봉은 15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시즌부터 조원희가 활약하게 될 우한은 올시즌 중국 리그1에서 2위를 기록한 팀이다[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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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2
  • 정지 아세아축구련맹 “년도 아세아축구선생 기자회견”에 참석
    11월 28일, 2012년 아세아축구선생 최종 3인 후보자명단에 입선된 정지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있다. 당일, 광주 항대구락부에 소속된 중국 국가팀 팀장 정지(郑智)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거행된 아세아축구련맹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2아세아축구선생은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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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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