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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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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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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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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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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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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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하태균 선수의 위치선정과 슈팅특점에 대한 분석
    ■ 김 민 지난 6월 20일, 호남성 장사에서 있은 중국축구 동성(東城) 갑급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은 10번 찰튼과 18번 하태균의 골에 힘입어 호남상도팀을 2 : 0으로 제압하였다. 이는 연변팀이 갑급사상 처음으로 원정에서 호남상도팀을 이긴 경기이며 또한 이번 승전으로 연변팀은 계속 갑급 1위 고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연변팀의 하태균 선수는 계속 갑급골잡이 단독 1위에 등극되어 있다. 연변팀의 매 한경기의 승리는 그라운드에 나선 11명 선수진이 똘똘 뭉쳐 이룩한 노력이 결실이라고 긍정하면서 이 중 스트라이커 라인의 눈부신 배합에 찬사를 보내고 싶으며 특히 18번 하태균(한국) 선수의 득점력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보면 두가지 유파로 나누고 싶다. 즉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좌충우돌하는 박지성, 차두리, 이청용 등을 한가지 유파라고 한다면 부지런히 뛰어 다니는 모습은 별로 없으나 위치선정을 잘하기에 공이 일단 자기의 앞으로 날아오면 번개같이 몸을 돌려 슈팅하면서 득점에 성공하는 이동국, 안정환 등을 다른 한가지 유파로 분류하고 싶다. 그렇다면 현재 연변팀에서 뛰고 있는 하태균 선수는 그 후자라고 보아진다. 하태균 선수의 신체특징을 보면 1987년 생으로 신장이 1.87미터이고 체중은 76킬로그램으로 축구선수보다는 배구선수나 농구선수의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는 감을 준다. 즉 충격형이나 돌파형보다는 민첩형에 가깝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그의 신체적 특징은 그의 표현에서 잘 나타난다. 우선 그라운드에서의 하태균 선수는 힘들게 뛰어다닌다는 감을 별로 주지 않는다. 몸을 가볍게 놀리며 이리저리 살피면서 위치선정에 유의하면서 공이 올 수 있는 방향을 잘 장악한다. 둘째로 위치를 정확하게 선정한 뒤 일단 공이 자기의 앞으로 날아오기만 하면 번개같이 몸을 놀리며 슈팅한다. 허다한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공을 잡은 후 이리저리 견주다가 슈팅을 날리지만 하태균 선수의 슈팅은 흔히 1초 이내로 일궈진다. 그 사례로 이번 호남 장사원정에서 터트린 연변팀의 2호골이다. 6번 이훈 선수가 패스한 공이 날아오는 순간이자 하태균이 슈팅하는 순간으로 상대방 골키퍼가 미처 반응을 보일 사이도 없었다. 셋째로 몸돌림이 굉장히 빨랐다. 하태균 선수의 경우 슈팅할 때 골키퍼와 마주하고 슈팅할 때도 있지만 가끔씩 골키퍼와 몸을 등진채 그대로 슈팅을 때릴 때도 많다. 여느 선수들 같으면 공을 잡고 몸을 돌린 뒤 슈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태균 선수는 상대방 키퍼와 몸을 등진채 날아오는 공을 그대로 휘감으며 슈팅한다. 공이 빗나갈 때도 있지만 성공율도 높았다. 골키퍼가 반응을 보일 사이도 없이 슈팅하기에 성공율이 높은 특점이 있었다. 다음 크로스바(球门)를 명중하는 놀라운 하태균의 발재주이다. 골키퍼와 마주하든 몸을 등진채 슈팅을 하든 모든 경우를 막론하고 슈팅시간이 빠르면서도 명중율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의 슈팅차수와 득점차수를 통계해보지는 못했지만 여하튼 슈팅성공율이 높은건 사실이다. 이는 평소 하태균 선수가 슈팅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하는 것을 잘 설명해준다. 한편 올시즌 들어 하태균 선수가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은건 찰튼, 손군과 이훈 등 동료들이 잘 배합해준 도움과도 갈라 놓을 수 없다. 특히 10번 찰튼 선수가 부지런한 꿀벌마냥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상대방 수비수 2~3명씩 끌고 다니기에 하태균 선수한테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었고 동료선수들의 정확한 패스 또한 하태균 선수의 기량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 최근들어 점점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연변팀의 수비라인 또한 하태균 등 스트라이커선의 선수들로 하여금 시름놓고 최전방에서 맹활약을 펼치도록 뒤받침을 하고 있다는 것도 덧붙이고 싶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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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여자월드컵 중국 카메룬 제압 8강 합류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베이징시간으로 6월 21일 7시 30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번 왕산산(王珊珊)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 여자축구대표팀을 1 :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하였다. 이번 월드컵 조리그에서 중국 여자축구팀은 첫 경기에서 주최국 캐나다에 0 : 1로 패했지만 그 뒤 두번째 경기에서 네덜란드 여자축구팀을 1 : 0으로 격파, 세번째로 뉴질랜드와 0 : 0으로 손잡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고 카메룬 여자축구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에꽈도르를 6 : 0으로 대승, 두 번째로 일본과 1 : 2로 패했으며 세번째 경기에서 스위스를 2 : 1 제압하면서 16강에 합류했었다. 8강전에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미국 – 콜롬비아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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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연변 축구팬 호남 원정서 집단폭행 당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6월 20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 원정에서 연변장백산팀은 찰튼과 하태균의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후난샹토우(湖南湘涛)팀을 2 : 0으로 압승, 현재 연변팀은 승점 30점을 단독으로 갑급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칭도중넝(青岛中能)과 허베이화사(河北华夏)와는 승점 3점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헌데 유감스러운 것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4명의 연변팬이 후난(湖南)팬들한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 다행히도 이들이 맞은 상처는 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건발생 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관변측은 공식웨이보를 통해 후난축구팬들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후난축구팬 단체의 개별팬들의 행위는 축구팬이란 명예에 대한 수치이며 후난인들의 얼굴에도 먹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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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2015 중국축구갑급리그 순위(6월 20일)
    [동포투데이] '무적함대' 박태하호의 연승행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6월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호남성 장사시 하룡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후반 52분경 외적선수 챨튼(10번), 59분경 하태균(18번)이 터트린 골로 호남상도팀을 2 : 0으로 제압했다. 연변팀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계속 리그선두를 질주했다. 2015 중국축구갑급리그 순위(6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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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연변팀의 돌풍, 중국의 축구판도 뒤집는다
    ■ 김철균 이 글의 제목은 “연변팀의 돌풍, 중국의 축구판도 뒤집는다”이다. 필자는 원래 “연변팀의 돌풍이 중국의 축구판도를 지지고 볶고 헝클고 뒤집고 있다”는 내용을 제목에 함축시켜 넣으려고 했으나 글짜임새에서 재간이 부족함을 심심히 느꼈다. 6월 20일 저녁, TV를 통해 중국축구 동성(東城) 갑급리그 제14 라운드를 보면서 올해 연변축구의 돌풍이 그냥 그저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머리속에 들어와 박혔다. 이를 두고 기독교 신자들은 “하느님이 보호하에 이런 기적행진이 연속된다”며 “아멘”을 부를 것이고 불교신도들은 “보살님이 굽어 보시어 연변축구가 복병으로 군림한다”며 “나무아비타불”을 중얼거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무신론자이기에 그냥 “연변현상”으로 통괄해 결론을 짓고 싶다. 그리고 오늘날 연변팀이 이룩한 전과는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며 외부환경도 주요하겠지만 주로는 연변팀 상하가 똘똘 뭉쳐 일궈낸 결실이라고 긍정하고 싶다. 이는 올시즌 제1라운드부터 연변팀의 경기결과를 보면 더욱 투명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제 1 라운드: 대결팀 강서연성, 경기결과 1 : 0으로 원정승. 제 2 라운드: 대결팀 하북화하, 경기결과 2 : 2로 원정 무승부. 제 3 라운드: 대결팀 귀주지성, 경기결과 1 : 0으로 원정승. 제 4 라운드: 대결팀 심천우항, 경기결과 1 : 1로 홈장무승부. 제 5 라운드: 대결팀 북경이공, 경기결과 4 : 2로 원정승. 제 6 라운드: 대결팀 신강천산, 경기결과 1 : 1로 원정 무승부 제 7 라운드: 대결팀 할빈의등, 경기결과 1 : 1로 홈장 무승부 제 8 라운드: 대결팀 청도황해, 경기결과 1 : 1로 원정 무승부 제 9 라운드: 대결팀 훅호트중우, 경기결과 3 : 1로 홈장승 제10 라운드: 대결팀 천진송강, 경기결과 1 : 1로 원정 무승부 제11 라운드: 대결팀 대련아르빈, 경기결과 2 : 0으로 홈장승 제 12 라운드: 대결팀 북경홀드, 경기결과 1 : 0으로 원정승 제 13 라운드: 대결팀 무한줘르, 경기결과 2 : 0으로 홈장승 제 14 라운드: 대결팀 호남상도, 경기결과 2 : 0으로 원정승 이상 지금까지의 경기결과를 보면 적어도 제 6 라운드 신강천산전까지 연변팀은 상대적으로 강팀과 맞붙지 않았기에 이기거나 비기는 경기를 치를 수 있었으며 그 기간 묵계적 배합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기간의 연변팀 경기장면들을 보면 패스실수, 수비불안 등으로 이상적이 되지 못했지만 여러 가지 요소를 패전을 피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령 연변팀이 올시즌 첫 경기부터 대련아르빈, 청도중능이나 할빈의등 등 강팀들과 격돌했더라면 오늘의 결과는 다르게 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이를 놓고 올시즌 들어 연변팀으로 말하면 실로 “운이 좋다”는 말도 나올상 싶은 것이다. 연변팀이 경기다운 경기를 치르기는 아마 제 9 라운드 훅호트 중우팀과의 홈장전부터라고 분석된다. 올들어 훅호트중우는 갑급권의 “신흥강팀”이라고 할만큼 결코 만만히 볼 팀이 아니었으나 연변팀은 상대방을 기본상 압도하면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장면이 정채로웠는가 하면 하태균 선수는 해트트릭을 완성하였으며 경기 결과 또한 3 : 1로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족했다. 다음 연변팀이 제2차 업그레드를 완성하기는 제 11 라운드전이라고 분석된다. 실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경홀딩전의 1 : 0 승전외 기타의 3경기는 모두 2 : 0으로 완승이다. 박태하 감독이 언급하다 싶이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알 때”가 되었고 “무실점”이라는 세글자의 무게도 실감되는 경기었다. “무실점”과 “2 : 0 완승”이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번 무실점 4연승 경기 중 적어도 북경홀딩전과 이번 호남상도전은 박태하 감독의 기전술 응용변화의 승전으로 분석하고 싶다. 즉 홈장이 아니고 원정이란 점, 그리고 찜통더위 등 요소를 감안하여 먼저 상대방의 공격을 견제한 후 후반들어 상대방이 지쳤다 싶었을 때 득점챤스를 만들어 내는 기전술을 응용, 그것이 아주 과학적으로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이다. 다른 한편 연변팀의 제2차 업그레드가 있었다면 이제 제3차 업그레드와 제4차 업그레드가 완성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연변팀의 승전은 단지 2 : 0 무실점만이 아닌 다득점 무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또 그 때에 가면 연변팀의 또 다른 기적이 이룰될 수도 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지난 세기 90연대에 대련만달팀이 연속 48경기의 무패기록을 달성한 적이 있다. 이는 기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대련이란 대도시가 낳은 기적이고 연변의 기적은 인구 200밖에 안되는 지구급에서 만들어 낸 기적이고 또한 지난해 강등했다 기사회생으로 갑급에 복귀한 팀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뜻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연변팀의 홈장관중, 홈장분위기 거기에 연변팀의 기적 등에 의해 올해 연변축구의 돌풍은 중국축구계를 지지고 볶고 헝클고 뒤짚고 하기엔 족하다는 분석이며 그래서 짧은 이 구절을 가지고 “연변팀의 돌풍, 중국의 축구판도 뒤집는다”는 제목을 달게 되었다.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현재 연변팀의 슈퍼리그 진출설이 돌고 있지만 필자 역시 “슈퍼리그 진출에 대한 담론”은 시기상조이란 말에 동감이다. 아직 리그중반이기에 앞으로 그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박태하 감독이 언급했지만 그것은 “제24라운드가 끝난 다음이면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듯이 그 때에 가서 담론해도 결코 늦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필자의 다른 분석이라면 슈퍼리그진출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연변팀의 현생태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 스포츠
    2015-06-21
  • 박태하 감독 “미끈한 패스연결 통해 득점에 성공한 것 같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20일 저녁 7시 30분, 장사 하룡체육장에서 열린 2015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14 라운드 원정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후반 7분, 찰튼의 선제골과 후반 15분, 하태균의 쐐기꼴에 힘업어 호남상도팀을 2 : 0으로 완승했다. 이번 승리로 연변팀은 14경기 무패(8승 6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국용병 하태균 선수는 도합 12골을 넣어 갑급 골잡이 중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27일, 제15라운드 홈경기에서 청도중능만 제압하거나 비기면 연변팀은 제 1 순환을 무패행진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경기후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연변팀의 박태하 감독은 다음과 같이 입을 열었다. “오늘 무더운 날씨었고 경기초반 상대팀은 홈경기라는 우세로 적극적으로 나온 상황에서 어렵게 경기를 진행했다. 날씨가 더운 그런 부분과 전반전에 수비를 한다면 후반 10분 이후에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보완을 갖고 있었다. 상대팀도 적극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는 전반전에 고전을 했지만 후반에 선수들이 상대가 지친틈을 타서 패스연결을 통해 득점을 이룬었다. 이 점에 대해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이 외 연변팀은 어디를 가나 항상 많은 팬들이 멀리서 달려와서 응원해 주어 힘이 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한테 감사를 드리고 싶다.” 현재 좋은 성적을 거둔데 대해 일찍 예상했는가 하는 물음에 박태하 감독은“사실 예상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그 만큼 노력했다. 앞으로도 선수들은 어떤 팀이고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감독이나 팬들이 앞으로 더 기대할 수 있는 그런 팀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다.” 후반기 슈퍼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경기 끝날 때까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후반 단계에 들어 즉 제24라운드 지나면 윤곽이 나올 것 같다. 다른 팀들과 승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하면 시기상조이다” 라고 자세를 낮추었다. 호남상도팀 왕해명 코치는 경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경기는 이렇다. 전반전 시작이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놓쳤으며 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들어 상대방은 챤스를 잘 잡아 득점에 성공했다. 축구란 바로 이렇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노력했다. ”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연변팀에 대해 왕해명 코치는 “연변팀 전체가 실력이 좋다. 한국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공수조절에서 자기의 풍격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약점을 잡기 힘들다. 진공이나 공통제, 특히 외적 용병들의 능력이 우리보다 높다. 우리 팀은 현재 진보중에 있다. 우리 3명의 용병들이 현재 한골밖에 못넣었다. 갑급리그에서도 제일 적다. 하루 빨리 득점력이 제고되길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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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무한질주” 연변FC 호남상도에 2:0 완승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무실점 연승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저녁 7시 30분, 장사시 하룡경기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 운 드에서 연변장백산팀은 찰튼과 하태균이 넣은 2골에 힘입어 올들어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건 호남상도팀을 2 : 0으로 완승하였다. 밤기온이 29도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작된 경기초반, 호남상도팀이 경기 1분만에 코너킥 기회를 가지면서 약간 우세를 차지한듯했다. 호남상도팀은 경기 2분, 5분과 14분에 거쳐 연변팀 문전을 위협하면서 슈팅을 날렸으나 번마다 공이 크로스바를 날아 넘지 않으면 연변팀의 골키퍼 지문일의 선방에 맞았다. 이어 연변팀의 18번 하태균이 공을 잡고 상대방 문전으로 돌입하며 슈팅했으나 공이 크로스바위로 날아지났다. 홈팀인 호남상도는 기선을 제압할 목적으로 계속 밀물공세를 들이댔고 연변팀은 3선에 거쳐 침착하게 상대방의 진공을 차단하면서 쾌속반격으로 상대방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놓군 하였다. 후반들어 연변팀의 공격은 점차 날이 서기 시작했다. 특히 최전방에서 부지런한 찰튼과 위치선정에 노련한 하태균의 배합이 눈부셨다. 후반 7분, 연변팀은 오른쪽 변선을 이용한 쾌속반격을 조직, 변선에서 센터링한 공을 하태균이 잡고 슈팅했고 공이 골키퍼의 손에 맞아 나오자 찰튼이 번개같이 보충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한 상도팀은 조급증서를 보이었고 수비선이 혼란해지기 시작했다. 연변팀은 이 기회에 수차 쾌속공격을 조직했다. 후반 14분, 6번 이훈 선수가 왼쪽 변선에서 돌파에 성공, 상대방 금지구로 돌입하면서 패스한 공을 “해결사” 하태균이 상대방 수비 한명을 따돌리며 슈팅한 것이 골키퍼가 반응을 보일 사이도 없이 공이 상도팀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 뒤 연변팀은 17번 박세호 대신 13번 김파를 교체멤버시키면서 진영을 조절했고 호남상도팀 선수들은 체력저하로 반칙 남발했다. 마지막 경기보충시간이 4분이 주어지자 연변팀은 재차 6번 이훈 대신 26번 문학 선수를 교체멤버시키면서 수비벽을 두텁게 하면서 전과를 지켜냈다. 현재 연변팀은 8승 6무 30점으로 여전히 갑급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는 6월 27일, 연변팀은 연길인민경기장에서 강호 청도중능을 불러들여 갑급 제15 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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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동영상] 연변팀 원정서 호남상도에 2 :0 완승… 4연승 질주
    [동포투데이] '무적함대' 박태하호의 연승행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6월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호남성 장사시 하룡체육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후반 52분경 외적선수 챨튼(10번), 59분경 하태균(18번)이 터트린 골로 호남상도팀을 2 : 0으로 제압했다. 연변팀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계속 리그선두를 질주했다. 6月20日晚上19:30,正值农历5月5端午佳节,中甲联赛进行第14轮比赛,湖南湘涛科云达队在贺龙体育中心主场迎战排名榜首的延边长白山队,这也是湘涛近四个主场首次回到贺龙比赛。上半场双方0比0战平。第52分钟,查尔顿补射得手1比0领先;第59分钟,河太均将比分扩大为2比0。最终湖南湘涛主场0比2完败给延边长白山,近四轮首尝败绩,而延边本赛季还保持不败,8胜6平积30分高居榜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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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연변팀, 호남상도 잡고 리그 선두 지켜낼까?
    [동포투데이] 올들어 박태하호가 일으키고있는 돌풍에 팬들은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고있다. 현재 팬들의 최대 관심은 주말에 열릴 갑급리그 제14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 쏠려있다. 연변팀은 20일 저녁 7시 30분, 장사시 하룡경기장에서 호남상도팀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날 일전은 연변팀이 곧 맞이하게 될 연속 4껨의 홈장경기전(27일 청도중능팀전, 7월 4일 강서련성팀전, 7월 12일 하북화하팀전, 7월 18일 귀주지성팀전)의 마지막 원정경기로서 그후의 행보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되는 경기이다. 지난해 홈장과 원정에서 두번 다 연변팀을 제압했던 호남상도팀이지만 올시즌 두 팀은 완전히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초 상도팀은 2011년 대련아르빈팀을 이끌고 슈퍼리그 진급경험이 있는 뽀루뚜갈적 감독 알렉산데르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실력파 국내선수들과 몬떼내그로적(黑山共和国) 공격수 이게르를 영입하며 슈퍼리그 진출을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1승 2무 4패로 순위 13위에 머물자 제7라운드만에 성적부진 책임을 물어 감독을 경질, 구단의 총경리 장욱이 감독직을 대신 맡았다. 최근 3껨에서 2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만큼 연변팀에 있어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호남상도팀이 홈장경기지만 실력적으로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을 막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그 선두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연변팀이 올시즌 다른 경기들처럼 지혜롭게 임하면 원정에서 승점은 무난하게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두 팀 경기의 생방송은 호남TV의 금응기실(金鹰纪实,http://www.jisutiyu.com/live/cn/hn/hnjyjs.html)과 망고TV(芒果TV, http://live.imgo.tv)에서 진행할것으로 예정되어있다.(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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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박태하 감독, 84세 고령의 축구팬 자택 깜짝 방문
    [동포투데이] 연변팀의 가슴 벅찬 행보에는 사령탑 박태하감독,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연변팀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박태하 감독이 연길시 공원가두에 살고있는 고령의 축구팬 조원국(84세)할아버지의 자택을 방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의 박성웅 주임, 연변팀 박태하 감독, 팀 주장 최민선수가 깜짝 방문을 해 할아버지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할아버지의 집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손글씨로 큼직하게 적은 올시즌 연변팀 일정표였다. 제1라운드 강서련성팀전부터 지난 제13라운드 무한줘르팀전까지 연변팀의 경기결과를 꼼꼼히 표기해두고 있었다. 연변장백산구락부의 깜짝 방문에 격동된 할아버지는 눈물을 보이며 박태하 감독의 손을 꼭 잡고 “이토록 능력 있으신 감독이 연변팀에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감독님, 내년에도 꼭 남아주세요. 절대 다른데로 가면 안됩니다”라며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 젊을 때부터 연변축구에 관심과 애착을 가졌던 조원국 할아버지는 일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을 정도로 몸이 편치 않았지만 외손녀 권춘연(31세)씨를 통해 연변팀의 승전소식을 일일이 체크했다. 현재 출원은 했지만 스스로 운신하기조차 버겁다. 박태하 감독 역시 할아버지의 연변팀 사랑에 감동을 하며 “팬들이 이 정도로 연변팀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클줄 몰랐습니다. 연변팀을 이끌고 점점 더 좋은 경기를 치러 할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 주임이 가방에서 위문금을 꺼내 드리자 할아버지는 “제가 구락부에 기부를 해도 모자랄판입니다”라고 말했다. 평소 최민선수의 팬이였다던 할아버지는 그의 어깨를 쓰다듬어줬고 최민선수는 “할아버지, 저희들이 최선을 다할겁니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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