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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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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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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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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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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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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가 3월 4일(현지시간) 오르세 미술관에서 공개되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가 만든 이 두 포스터는 올림픽 포스터 역사의 큰 혁신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요소가 많고 디테일이 풍부해 기존 올림픽 포스터 디자인의 전통을 깼다. 색채 활용에 일가견이 있는 예술가로서, 가토니는 파리와 프랑스의 상징적인 요소들과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모든 스포츠를 포함하는 다원적이고 번영하는 미시세계를 상상했고, 동시에 파리 올림픽의 혁신적인 특징들을 보여주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이념을 부각시키기 위해 두 개의 포스터를 별도의 두 작품으로 볼 수도 있고, 하나로 합쳐 하나의 거대한 그림으로 완성할 수도 있는데, 왼쪽이 올림픽, 오른쪽이 패럴림픽이다. 가토니는 "디자인한 영감의 원천은 파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재배열한 거대한 도시 경기장"이라며 "에펠탑은 스타드 드 프랑스 중앙을 관통하며 센 강, 개선문, 콩코드 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즐거운 스포츠 카니발처럼 보이는 포스터 전체는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원하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비전과도 부합하며, 가까이서 보면 포스터의 수많은 디테일들이 관객들에게 발견의 즐거움과 새로운 탐구의 충동을 선사한다. 포스터에는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8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올림픽 오륜기와 패럴림픽 삼색 엠블럼, 대중 마라톤, 올림픽 격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두 포스터 모두 그가 직접 그린 것으로 전체 제작 과정은 약 2000시간이 걸렸다. 토니 에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 두 포스터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에탕게는 "이것은 단순한 포스터가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요소를 담고 싶고, 남들과 다르길 원한다"며 "이는 올림픽 역사상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두 포스터는 3월 10일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두 포스터는 공개 시점부터 파리 2024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각 29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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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팬들 앞에서 ‘음란 제스처’...사우디축구협회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아랍 언론 '앗샤르끄 알아우싸뜨'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가 알 나스르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샤바브 FC 팬들을 향해 음란한 제스처를 취한 것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일요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알 나스르가 알샤바브 FC를 3-2로 꺾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경기 후 홈팬들을 향해 몸을 돌린 호날두는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다 대고 여러 번 흔들었다. 스페인의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상대팀 팬이 관중석에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한 데 대한 호날두의 화답이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징계윤리위원회는 조만간 이 사건에 대한 논평을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호날두에 대한 징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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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가대표 프로메스,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동포투데이] 유럽타임스(Europe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지방법원은 14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퀸시 프로메스(Quincy Promes)가 1톤 이상의 코카인을 네덜란드로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2020년 프로메스가 공범자들의 도움으로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를 통해 브라질에서 네덜란드로 1,363kg의 코카인을 운송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추정했다. 프로메스의 변호인은 검사가 프로메스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고 프로메스는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50경기 출전한 32세의 이 선수는 네덜란드 경찰에 체포될 것을 우려해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현재 프로메스에 대한 국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그는 아직까지 러시아로부터 송환되지 않았다. 프로메스는 또 다른 사건에서 목걸이를 도난당한 후 사촌동생을 칼로 찌른 혐의로 18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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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홍콩 노쇼' 사태, 中 언론 "외부세력 개입 가능성"
[동포투데이]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메시는 일요일(4일) 홍콩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일본 경기에서는 30분간 교체 출전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내고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해명이 납득할 수 없고, 그 배후에는 정치적 동기가 있고 이벤트 경제를 구축하려는 홍콩을 난처하게 하려는 외부세력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태의 추이를 볼 때 이 같은 추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설은 주최 측인 테틀러, 메시 본인과 팀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가 메시의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주최 측이 그동안 그가 출전할 것이라고 주장해 팬들을 속였다는 점이다. 그들은 현장에서 실망한 팬들을 달래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고, 사후 성명에서도 사과 없이 "홍콩에 다시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미 속았다고 느낀 팬들에게 무례함을 더했다. 따라서 메시의 일본 무대 활약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사설은 또 일부 서방 언론이 이 사건을 이용해 홍콩의 국제적 이미지와 명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콩 특구 정부와 시민들은 극도의 성의와 자제로 파문을 수습했고, 전 과정에서 고도의 문명과 개방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일반적인 친선경기에서 어떤 태도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지는 누구나 분명히 알고 있다며 늙지 않는 스타는 없고, 늙지 않는 축구에 대한 사랑만이 있을 뿐, 동기가 무엇이든 스포츠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배경이 있는 내륙의 유명 인플루언서 KOL 정해후도 글을 통해 "홍콩과 일본에서 확연히 다른 표현으로 볼 때 '어떤 지시'를 받은 듯한 메시의 행위가 "괴이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기사는 홍콩 일각에서 주최 측인 테틀러의 일부 자료를 뒤져 이 조직의 일부 인사들이 외국의 반중국 성향의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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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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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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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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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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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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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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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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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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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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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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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압도적’ 우승
- (서울특별시선수단 기념촬영)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가 12일 폐막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선수단은 총점 18,214점, 35개 메달(금 15, 은 12, 동 8)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대통령배와 우승기를 수여받았다. 이는 지난 9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오른 이래 3년 만의 쾌거다. 더욱이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이 등위부상한 시‧도에게 수여되는 ‘성취상’과 ‘최우수지도자상’, ‘신인선수상’까지 받으며 명실상부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서울시는 또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3종목에서 종목우승에 올랐고,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2종목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알파인스키는 90점의 간소한 차로 아쉽게 준우승했으나 이호성 감독의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및 종목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도와의 승부에서 분패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서울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특별시 종합우승 시상.) 종합우승 외에도 주목할 점은 ‘성취상’ 수상으로, 서울특별시는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점수 향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6명의 다관왕(한상민, 김찬우, 이정민, 김 관, 봉현채, 이정민, 최보규)과 조정 종목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2관왕에 오른 이정민 선수의 ‘신인선수상’은 본 대회를 위해 1년 전부터 모든 선수단이 한 마음으로 훈련해 온 노력이 얻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대회 이후 선수 개개인의 적극적인 훈련 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선수단을 인솔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종료 이후 해단식을 개최하여 선수단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고 차기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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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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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축구팬과 경찰 충돌로 22명 이상 숨져
-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축구장 밖에서 8일, 축구팬들과 경찰이 충돌 22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축구장 밖에서 8일, 축구팬들과 경찰의 충돌로 22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 BBC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말레크와 ENPPI 간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자말레크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충돌이 발생, 연후 폭동으로 변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목격자를 인용해 경찰이 체류탄까지 쏘며 대응했지만 한꺼번에 몰린 축구팬들이 서로 밀치는 과정에 일부 축구팬들이 깔려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다. 외신은 사망자가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2월에도 이집트에서 축구팬들의 폭동이 일어나 7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부터 이집트정부에서는 축구팬 경기장 입장 인수를 제한해 경기장에 1만명만 입장하도록 했다. 사진은 중국신문망에서 9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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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축구팬과 경찰 충돌로 22명 이상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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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 실력점검 단계 진입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국내 전훈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 3라인(수비, 미드필터, 스트라이커)의 실력점검 단계에 진입, 자주 타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한편 약한 고리가 발견되는 족족 그 허점을 미봉할수 있는 국내 및 외적 용병 물색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연변팀 감독진에 의해 영입이 확정된 외적용병으로는 브라질적으로 2012년부터 중국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상해신흥팀에서 활약하던 찰스턴 선수이다. 이 선수는 1990년생으로 신장이 1.65m, 체중이 71kg이며 선수위치는 스트라이커(前锋)이다. 그리고 연변팀과의 계약가능성이 큰 선수들로는 원 광동일지천에서 뛰던 심봉 선수이며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1명의 튀니지 외적선수와 1명의 국내선수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연변팀은 곤명에서 거의 매일 타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상황, 2월 4과 5일, 강서연성과 연속 2경기를 치른 결과 1승 1무를 기록했고 2월 7일에 있은 청도중능 2선팀과의 1 : 0으로 상대방을 가볍게 눌렀다. 연변팀은 오는 15일까지 청도중능, 하북중기 등 팀과 몇차례의 평가전을 더 치르다가 16일 연길로 귀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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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 실력점검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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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호주에 아쉬운 패배 준우승 차지
- [동포투데이] 31일,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이 시드니에서 열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개최국 호주는 우승을,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5분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6분 종료 직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지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장 전반 1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호주의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결승골을 허락하며 1대2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을, 1988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소속을 옮긴 호주는 10, 14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돌파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아시안컵 개최와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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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호주에 아쉬운 패배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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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팀 섬서오주 대신 갑급권 자격 획득
- (곤명해경기지에서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14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제16위로 강등되었던 연변장백산 천양천팀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2015년 갑급리그 참전권 등록을 두고 변수가 생겨 섬서오주팀이 갑급참전권을 박탈당하고 대신 연변천양천팀이 갑급권 자격을 얻게 되었다. 1월 31일, 중국축구협회는 2015년 갑급권에 참가하게 될 각 축구클럽 명단을 발표, 정해진 시일까지 지난해의 “감독진과 선수 및 클럽 직원들 노임/상금 지불 명세서”를 중국축구협회에 바치지 못한 섬서오주팀(원 광동일지천팀)의 갑급리그 참전권이 취소되고 대신 연변천양천팀이 갑급리그 참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연변천양천팀이 갑급리그 참전권을 획득하게 된데는 몇가지 요소가 있었다. 첫째, 중국축구협회의 2015년 갑급리그 자격권 등록표준이 그 어느 해보다도 엄격했다. 이 요구에 따르면 섬서오주, 청도해우, 심양중택 등 클럽들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으나 연변천양천클럽이 바친 등록신청서는 그 어느 팀보다도 중국축구협회의 요구에 부합되었다. 둘째, 규정에 따르면 갑급권 참전권 명액이 하나 남으면 원래 지난해 갑급 15위로 강등한 성도천성팀이 갑급권 획득이 가능했으나 이 구단 또한 중국축구협회에 “감독진과 선수 및 클럽 직원들 노임/상금 지불 명세서”를 바치지 못한데다 해산하게 되어 결국 이 명액이 연변천양천팀에 차례지게 되었다. 한편 연변천양천 축구클럽은 일찍 구단의 갑급권 획득 가능성을 두고 두가지로 준비해 외적용병물색을 시작, 몇몇 매니저들도 연변팀에 적극적으로 외적용병을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연변천양천팀에서 주목하고 있는 외적용병으로는 한국 경남FC팀의 중앙방어수와 아프리카 잠비아의 국자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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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팀 섬서오주 대신 갑급권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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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 아시안컵 결승전 승리 기원 이벤트 실시
- 페이스 북에서 100명에서 치킨 쏘고, 1명에게는 호주 왕복 항공권 2매 제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 스콧 워커 지사장(Scott Walker)은 한국 vs 호주, 아시안 컵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31일(토) 하루동안,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을 통해 “결승전 보고, 치킨도 먹고, 호주도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주정부관광청은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결승전 응원을 하고 있는 가장 재미난 사진을 찍어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고, 응모자 중 1명을 뽑아 호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먼저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페이지: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waustralia) 한편, 호주 아시안 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시드니는 지구상에서 가장 활기차고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이다. 수백 개의 셀러 도어, 수상 경력의 신선한 특산물, 호화로운 식도락 여행, 뛰어난 레스토랑, 14개 지역에서 공급되는 고급 와인이 있는 시드니는 미식가를 위한 멋진 여행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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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 아시안컵 결승전 승리 기원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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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신뢰가 바탕이 된 팀을 만들고 싶다
- [동포투데이/연변일보] 박태하감독(46살)의 수첩 첫장에는 “2015년 연변팀 목표는 갑급리그 진출”이라고 적혀있다. 선수단에 대한 꼼꼼한 메모가 적힌 이 수첩을 박감독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는걸 감안하면 갑급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곤명 해경기지에서 팀 전술을 강화하고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박태하호. 23일 그의 숙소에서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와 올시즌 목표에 대해 박태하감독과 얘기를 나눠봤다. 전지훈련이 중반으로 치닫고있다. 기대치는 달성했는가? 해남 전지훈련에서 체력훈련을 위주로 기술적인 부분도 가미해 훈련을 했다. 4주간의 고찰을 거친 뒤 체력, 기술, 종합자질 면에서 차이가 나는 선수 15명을 탈락시켰다. 나의 임무는 팀 재건이다. 어린 선수들을 탈락시키며 가슴아팠지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훈련에 저애가 된다고 판단해 이들을 정리했다. 해남 전지훈련 말미에 선수들의 상태를 전부 파악하는 등 단계성 목표를 달성했다. 곤명 전지훈련에서는 경기를 많이 치르고있는데 성적이 괜찮다. 승패에 의미를 두는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에 새롭게 바뀐 구성원이 많기때문에 이들의 적응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대한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어떤 팀을 만들려는가? 신뢰가 바탕이 된 팀을 만들고 싶다. 서로간의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선수들을 안아주고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감독이 되고 싶다. 선수들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려 노력하고있으며 나름대로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있다. 현재 팀 내부에서 선의의 경쟁이 매우 치렬하다. 경쟁이 없이 안주하면 팀이 발전할 수 없다. 경쟁을 통해야만 개개인 기량이 발전하고 개개인 기량의 발전을 토대로 해야만 팀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파악해 포메이션(阵型)을 결정할 것이다. 올시즌 한가지 전술 가지고는 안 가겠다. 상대팀에 따라 변화를 줄 생각이다. 최소 두세개 전술를 갖고 가겠다. 이번 곤명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지난해 연변팀 경기 DVD를 매일 보고있다. 어이없는 실점이 상당히 많았다. 따라서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에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 또 하나는 경기력을 높이는 것이다. 새롭게 짜인 수비라인의 조직력과 공격 전술에 중점을 두고있다. 또 약속된 플레이를 경기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의 전술도 훈련중에 있다. 올시즌 눈여겨볼만한 선수가 있다면? 팀 주장 문호일선수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한몫 할 것으로 보고있다. 문학, 윤창길, 김파, 리성림 등 선수들의 기량이 부쩍 늘고있다. 다만 신인들이라 프로무대에 적응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있다. 연변팀이 올시즌 갑급리그를 다시 뛸 가능성도 있는데? 아직 정식 문건으로 통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가 없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구상은 하고있다. 결정되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것 같다. 그때 가서 귀 신문사의 인터뷰 요청을 또다시 흔쾌히 수락하겠다. 설은 어디서 쇠게 되는가? 가족관계는 어떠한가? 전지훈련이 끝나는대로 곤명에서 직접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단란히 모일 것이다. 연변팀과는 한국에서 합류하게 된다. 남편이 하는 사업을 믿어주는 안해가 있고 두 아들이 있다. 큰애(20살)는 대학 재학중이고 작은애(15살)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하고있다. 연변의 축구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연변팀에 보내준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 올시즌 연변팀은 선수보강 등을 통해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겐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팬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비판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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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이라크 잡고 27년 만에 결승 진출
- [동포투데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4강)에서 이정협, 김영권의 골로 '중동의 복병' 이라크를 잡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안착하며 55년 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볼을 점유하며 이라크 빈틈을 노리던 한국은 전반 19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딩 선제골을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들어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면서 상대의 골문을 노리던 중 (후반 5분) 이정협이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김영권이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상대의 거센 압박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철벽수비를 펼치며 골문을 지켜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월 31일 오후 6시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 승자와 결승전을 통해 55년 만 아시안컵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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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이라크 잡고 27년 만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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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팀 곤명서 전훈에만 전념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연변천양천팀의 갑급권 복귀를 놓고 화제가 뜨거운 가운데 해남으로부터 운남곤명으로 이전해 전훈에 투신한 연변팀은 갑급권 복귀설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번 해남과 운남의 전훈에서 연변팀은 기초체력 다지기부터 시작해 경기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긴장하게 훈련, 약 한달간의 고찰을 거쳐 15명의 선수가 요구미달로 탈락되었고 그 기간의 훈련은 상병선수가 별로 없이 선수들 몸상태가 상당한 정도로 회복되였고 경기 컨디션에서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2년 연변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다가 다리를 상한 손군 선수가 20일부터 팀과 합류해 회복훈련을 하고 있어 팀보강이 유력해지고 있다. 연변팀은 2월 13일까지 곤명에서의 훈련을 마친 뒤 연길로 귀환, 구정연휴가 끝난 뒤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국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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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천양천팀 곤명서 전훈에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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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천성 을급권 자격도 취소당해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20일 오후 5시는 중국축구협회에서 각 을급구단들에 “2014년 구락부 감독진·선수진 및 사업인원들에 대한 노임·상금 전액지불 확인표”를 바치게 하는 마지막 기한시일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로임과 상금 체불로 몸살을 앓고 있던 성도천성구단이 이 날까지도 이 확인표를 바치지 못해 올해의 을급리그 참전권마저 취소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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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천성 을급권 자격도 취소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