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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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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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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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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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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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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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1 : 1의 빅경기와 점검 해보는 연변팀
    ■ 김철균 5월 2일에 있은 연변 홈구장경기에서 연변 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강호 하얼빈 의등팀과 간신 1 : 1로 손잡았다. 후반이 개시되어 4분경 상대방한테 선제골을 내주었다가 경기보충시간 그것도 전반 경기 95분경에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터트린 천금같은 동점골로 경기결과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이는 연변팀이 투혼을 불사른 한차례 경기었고 제 2 라운드 대 하북화하전에 이어 재차 경기 최종 순간에 기적을 창조한 한차례의 경기었다. 이기지 못하고 비긴 경기지만 연변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니, 설사 최종 순간의 동점골 성사가 없이 패전으로 마무리되더라도 감독진과 선수들을 탓하고 싶지 않은 경기었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연변팀은 3승 4무로 안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 : 0으로 이긴 경기가 3경기, 1 : 1로 비긴 경기가 3경기었고 4 : 2로 크게 이긴 경기는 1경기이다. 이는 연변팀의 실력평가를 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참고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즉 아직 연변팀이 갑급권에서 최고의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느냐를 두고 점검해 보기는 이르겠지만 지난해 첫 7경기에서 겨우 4점을 기록한 연변팀이 올 시즌의 첫 7경기에서는 13점을 기록했다는 자체를 보면 올 시즌 갑급권의 다크호스(黑马)로 될 수 있겠다는 진단을 해본다. 어느 정도 폐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수비선의 집중력 부족문제, 위치선정과 대인마크에서의 실력부족 그리고 패스실수 등을 보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이런 과제들을 다 해결한다는 것도 어려움이 많을 수가 있다. 특히 이 중 수비라인에서 대인마크의 실력부족 문제는 올 시즌 갑급리그가 종료될 때까지도 해결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루한 부족점과 폐단은 연변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구단에나 다 존재하는 폐단이며 오히려 다른 구단에서의 시각으로 볼 때의 연변팀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구단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올들어 연변구단에서 스트라이커 라인의 “삼각폭격기 편대”의 하태균, 스티브와 챨튼 이 3명을 놓고 보면 모두 제앞의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하태균은 득점챤스를 잘 잡고 스티브는 장신우세와 더불어 득점능력이 강하며 챨튼은 득점능력도 있지만 상대방 문전을 파고 들며 상대방 선수들을 자기한테 몰려들게 하는 것으로 동료한테 공간을 마련 해주는 것 등 스트라이커 라인의 선수마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 현재 연변팀에 있어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선수들 사이의 묵계적 배합 즉 외적용병들한테 적시적이고도 자로 잰듯한 공수송이다. 만약 이 난제만 해결된다면 향 후 연변팀의 경기 결과는 결코 1 : 1 빅경기거나 1 : 0이란 작은 승리로 장식되는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다. 그렇다고 올 시즌 연변팀의 최후 결과를 두고 함부로 낙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앞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추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전선수가 상하거나 옐로카드 혹은 례드카드로 인한 참전권 박탈, “뒤돈거래”로 인한 심판원들의 “헤이소” 등을 감안하면 경기결과가 아주 실망적일 수도 있다는 것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한편 박태하 감독과 구단과는 관계가 없는 얘기지만 이번에 연변원정에 찾아온 하얼빈의등의 축구팬들한테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규모가 방대한 것은 그렇다 치고 그네들의 응원열정 또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다. 하얼빈의 축구열정은 그닥 뜨거운 편이 아니다. 2007년 필자가 하얼빈 원정취재를 할 때만 해도 하얼빈 경기구의 관중수는 연변의 5분의 1이 될까 말까 했다. 하지만 축구팬은 대단했다. 규모도 방대했고 열성 또한 감탄할 정도었다. 반면에 연변의 관중수는 이미 2만 5000명선을 넘어 3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반해 연변의 축구팬 대오는 하얼빈 축구팬대오의 규모와 열성에 비해 어딘가 많이 압도당하는 감이 들었다. 한시기 연변의 축구팬대오는 그 규모상 또는 열성이 전국에서 알아 주었다. 헌데 그 이미지가 얼마간 손상이 갔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제 7 라운드 연변홈구장에서 알게 모르게 하얼빈팬들보다 짝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 더욱 서운했다.
    • 스포츠
    2015-05-03
  • 연변팀 두 번째 홈구장서 강호 하얼빈의등과 극적인 무승부
    ▲후반 50분경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상대방 문전에서 챤스를 잡아 기적의 동점골을 뽑았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2일 연변홈구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7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재차 경기보충 시간에 기적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연변팀이 1 : 1로 하얼빈 의등과 손잡게 하였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승전을 노린 경기었다. 하얼빈의등팀은 연변팀을 제압하여 순위의 선두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고 연변 역시 홈구장의 우세와 자존심을 걸고 과감히 강팀을 제패할 야망을 내걸기도 했다. 쌍방의 불꽃접전은 초반부터 개시되었다. 하얼빈의등은 거물급 스타 리카도를 앞세우고 득점을 노렸고 연변팀은 스트라이커 라인의 하태균, 스티브와 찰튼 “삼각폭격기” 편대를 내세워 상대팀에 대항해 나섰다. 강팀앞에 강하게 나선다는 전략이었다. 쌍방은 중원에서의 쟁탈전이 치열했고 수비라인 또한 상대방의 스트라이커를 물고 늘어진데서 쉽사리 골이 터지지 않았으며 밀고 밀리는 공방속에서 전반 전을 마치었다. 후반 들어 쌍방은 여전히 원 포메이션을 변화시키지 않은채 전반 3선에 거쳐 강하게 맞섰다. 하얼빈의등팀은 연변팀한테 굴복할 수 없다는 자세였고 연변팀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오기로 나섰다. 하지만 필경 슈퍼리그에서 단련된 적이 있었고 갑급 2위를 기록하고 있던 하얼빈의등이라 후반 4분경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 뒤 연변팀은 동점골을 바라고 총공격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면서 강한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강한 수비벽에 부딪치면서 골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1초 1초 흘러가고 팬들의 손바닥에 땀이 흥건히 고이었건만 연변팀의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상대방은 시간지연술을 썼다. 하지만 경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운명의 신은 결코 연변팀은 외면하지 않아 경기보충시간이 거의 흘러지나던 후반 50분경 연변팀의 한국적 용병 하태균이 상대방 문전에서 챤스를 잡아 기적의 동점골을 뽑는 것으로 경기장 전체가 환호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하였다. 한편 이날 다른 경기구에서의 경기결과를 보면 신강천산팀이 홈에서 2 :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고, 하북화하팀이 2 : 0으로 대련아르빈팀을 이겼으며 귀주지성팀이 3 : 1로 천진송강팀을 제압하고 청도중능과 무한줘르는 0 : 0으로 손을 잡았다. 오는 5월 9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청도황해팀과 격돌하게 된다.
    • 스포츠
    2015-05-02
  • [2011년 (AFC)하태균동영상] 하태균 상하이신화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
    수원은 2011년 3월 1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신화를 상대로 하태균(현재 연변장백산팀)이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http://www.56.com/u73/v_MTM3NDE5MzY2.html
    • 스포츠
    2015-05-01
  • [연변FC] 박태하 “실점이 뼈아프다”
    [동포투데이] 신강천산팀(이하 신강팀)과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만났다. 25일 오후 4시, 1만 3745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우룸치시 신강체육쎈터에서 예고대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1대1 결과에는 어느 감독도 만족하지 못했다. 경기뒤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 신강팀이 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수비에 집중해 전반전은 어려웠다. 후반 들어 전술변화를 통해 선수들한테 지시한 그런 부분들이 후반전에 득점까지 연결되는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항상 수비 불안이 숙제로 남는다. 오늘 실점이 뼈아프다. 전체 6경기를 통해 지지 않은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앞으로 이런 여세를 갖고갈 것이다”고 말했다. 신강팀 리군감독은 “오늘 홈장 첫 경기를 이기려고 했다. 지난주 한주일에 세껨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 기후 등 면에서 영향을 받았다. 오늘 뒤진 상황에서 동점꼴을 뽑았는데 이는 선수들의 공동의 노력이다. 오늘 경과를 보면 부족점이 많다. 연변팀은 3명 용병들의 공격력이 아주 강했는바 우리 팀은 수비에 집중할수밖에 없었다.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스포츠
    2015-04-27
  • 연변팀 신강천산과 아쉬운 무승부…원정 무패행진
    [동포투데이]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3승 3무, 원정경기에서 무패행진을 하면서 갑급경기에 참가한 이래 제일좋은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연변팀은 4월 25일 우룸치 체육쎈터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에서 신강천산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하태균의 선제꼴로 앞서다 후반 35분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연변은 신강천산전 무승부로 6경기 무패(3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련승을 노린 박태하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스티브와 찰튼을 기용했다. 수비라인에는 김현, 진효, 최민과 오영춘이 발을 맞췄다.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는 신강천산팀은 연변팀을 제물로 삼으려고 경기에 림했다. 두팀은 서로 아슬아슬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경기 6분 찰튼이 얻어낸 프리킥을 스티브가 문전에 올렸으나 공은 꼴대라인을 벗어나갔다. 전반전 11분경 하태균의 강슛이 문대에 맞아 나오면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전반전 23분경, 팀주장 최민이 신강천산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31분에는 배육문이 역시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신강천산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코너킥기회에 10번 다나라흐의 슛이 연변팀 문대에 맞아나가면서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3번 김파선수가 박세호를 교체투입되면서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려고 했다. 후반 10분에는 스티브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맞았다. 후반 17분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김파가 강슛을 때렸으니 신강천산팀 수비다리에 맞아나가면서 코너킥이 주어졌다. 배육문이 올린 공이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달려들어가던 김현이 강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후반 23분 김파선수가 밀어준 직선패스를 오영춘이 밑선부근에서 올린 공을 하태균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35분 코너킥 기회에 신강천산팀 용병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8분 스티브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이어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 스티브의 슛이 빗나가면서 역시 원정에서도 우세의 경기를 펼치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돌아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할빈의등팀을 불러들여 제7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2-리호걸(87분 12-강홍권), 5-진효, 9-스티브, 10-찰든(67분 7-고만국),16-오영춘, 17-박세호(46분 13-김파), 18-하태균, 20-최민, 21-김현, 23-배육문 후보: 7-고만국, 8-리호, 12-강홍권, 3-김파, 15-김홍우, 25-애하매티 쟝, 29-고츰 제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1북경리공 훅호트중우 4-1 귀주지성 천진송강 2-3 하북화하 북경홀딩 1-2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 기자
    • 스포츠
    2015-04-26
  • 장하도다 연변팀! “원정킬러” 그대로다
    ■ 김철균 연변장백산팀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연변축구의 갑급사상 전례없는 시즌 초반의 무패행진이다. 1 : 0, 2 : 2, 1 : 0 그리고 1 : 1과 4 : 2 그리고… 올시즌 들어 연변팀은 “원정딱정벌레”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어버렸다. 지난해 앞 5경기(전부 원정)에서 따낸 1점에 비해 올해는 앞 5경기(4경기 원정)에서 11점을 기록했다. 같은 5경기에서 10점이나 더 많은 기록이다. 완전히 “탈태환골”의 모습이다. 그리고 지난해 5경기에서의 1무 4패에 비해 올해는 5경기 무패행진이다. 그것도 해마다 시즌초반 원정경기가 많은 연변팀이라 할 때 이는 말그대로 이는 “기적”이며 연변 축구사상에 영원히 기록될 “이정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장하도다 연변팀! “원정킬러” 그대로다. 연변장백산팀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 연변팀의 또 다른 특점의 하나라면 매 경기마다 골을 만드는 “킬러”가 있다는 점이며 그것도 매 경기마다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이다. 하긴 선제골을 넣고 수비 혹은 골키퍼의 실수로 어이 없이 실점해 비긴 경기도 두번 있지만 그래도 0 : 0으로 빅는 것보다는 낫다는 분석이다. 왜냐하면 스트라이커 라인에 골을 넣을수 있는 “해결사”가 있다는데서 오는 안도감이며 또한 희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시즌 초반의 다승, 다득점 결과로 팀 전체가 사기가 저락되며 어이없이 무너지던 지난해와는 달리 현재 선수들의 사기가 그 여느 해에 비해 높아졌고 자신심도 전례없이 충만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자만들로 표현되면 안 되겠만 그렇지를 아니할 때면 백전·백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니 적어도 자신심 저락으로 주눅이 드는 것보다는 백배가 낫은 것이 아닐까? 장하도다 연변팀! “원정킬러” 그대로다. 연변장백산팀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 박태하 감독이 팀에 주입하는 축구사상과 축구시스템이 점점 효과를 보고 있다. 스트리이커 라인에 출중한 외적용병 3명(찰튼, 스티브, 하태균)을 포진시키고 후방에서 롱패스로 전방에 공을 수송하고 또 제로톱으로 숨은 화력망을 만드는 기전술 등이 점점 효과를 보고 있다. 처음에는 서툴고 잘 먹혀들지 않지만, 또 그것 때문에 패스실수도 난무했었지만 이 기전술이 점점 선수들한테 먹혀들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는 이번 북경 원정경기에서 잘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한경기에서 2골을 넣은 스티브의 활약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일명의 감독이라 할 때 자기의 독특한 축구운영술이 없이 구단의 원 기전술체계나 따른다면 합격된 감독이라 하기에는 질의가 생긴다. 자기의 축구운영술을 구단 매 선수들한테 주입시키는 것이 곧바로 진정한 감독인 것이다. 후방에서 롱슈팅으로 전방에 공을 수송하는 기전술은 이전에 연변팀이 잘 이용하던 기전술이 아니다. 연변팀 스트라이커들이 보편적으로 키가 작고 또 출중하지도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가 됐다. 최전방의 하태균과 스티브는 모두 키가 커 공중우세가 있으며 거기에 찬스포착도 만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챨튼은 천성적으로 마라도나처럼 “축구천재”란 기품이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기전술은 “전차군단” 독일축구가 잘 활용하는 기전술로서 1998년 연변오동팀의 최은택 감독이 팀에 주입시키려다 실패한 적이 있지만 분명 체력 소모를 보다 줄이고 빨리 득점할 수 있는 선진적인 축구기전술인 것만은 사실이다. 감독이 자기식의 구단을 만들기란 시간이 수요된다. 이전에 최은택이 그랬고 히딩크가 그랬었다. 감독을 모셔 왔으면 시간을 주어야 한다. 설사 잠시간의 실패가 있더라도 이해하고 밀어 주어야 한다. 장하도다 연변팀! “원정킬러” 그대로다. 연변장백산팀의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제6라운드 원정에서 연변팀은 순위상 몇단계 아래인 신강천산팀과 격돌하게 된다. 주먹구구식 억측이지만 이미 제 1 집단군에 속해 있는 연변팀의 승전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다시 5월 2일 연변에서 할빈의등팀과 두번째 홈구장전을 펼친다. 강팀인 할빈의등이라지만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연변팀으로서는 해볼만한 경기이다. 하다면 무패행진의 연변팀한테 연승행진을 기대해 본다. 주먹구구식 억측이지만 십중팔구는 파악이 서는 경기이다. 거기에 홈장이라 천시, 지리와 인화 등 면에서의 객관적 우세도 있다. 장하도다 연변팀! “원정킬러” 그대로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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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0
  • 연변FC 박태하 감독, “선수들이 잘 움직여줘 좋은 경기를 했다”
    박태하: 선수들 요구대로 경기한 것 같다 박태하(연변장백산팀 감독): 경기전 북경이공팀과 우리가 동점이라 어려운 경기라 예상했었는데 선수들이 요구하는대로 움직여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 오늘 1 : 0 상황에서 상대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우리가 점유율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치지 않았나 생각되며 그게 전환점이 된 것 같았다. 오늘 북경의 많은 팬들이 찾아와 연변팀을 응원했다. 여기뿐만 아니라 어디가나 연변팬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 느꼈다. 그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 같다. 앞으로 어디가나 연변팬들이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 원미: 선수들 정신면모와 컨디션 만족한다 원미(북경이공팀 감독): 오늘경기가 올시즌 이래 제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전 우리 선수들과 말했었다. 올해 연변팀 변화가 아주 크다. 선수들 컨디션도 아주 좋았다. 경기 전 많은 중시를 가졌었는데 경기시작 후 아니나다를까 많은 곤난들이 닥쳐왔다. 한명의 선수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후반전 우리 선수들 정신면모와 컨디션에 만족했다. 3골 뒤진데에 한명선수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두골을 넣었는데 이것이 북경이공의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후 매 경기 준비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힘쓰겠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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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9
  • 중국 축구 갑급 리그 순위, 성적 및 대결표
    [동포투데이] 2015 갑급리그 무패행진으로 달리고 있는 연변장백산과 북경이공팀의 경기가 19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북경리공대학체육장에서 펼쳐졌다. 90분간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원정팀인 연변장백산이 홈장팀인 북경이공팀을 4:1로 제압,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흑마의 본색을 드러냈다. 현재 갑급순위를 보면 대련아르빈과 연변장백산이 각각 11점씩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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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9
  • 스티브 2골! 연변장백산 원정서 4 : 2 북경이공 제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9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이 북경이공팀을 4 : 2로 제압하며 올시즌 개시 이래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원정에서 기록하고 있다. 경기가 시작되자 연변팀은 원정을 홈구장으로 간주하며 기선제압에 나섰으며 경기 5분경 변선수비 강홍권이 길게 수송해준 공을 9번 스티브가 잡아 반오프사이드에 성공하며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다. 실점한 북경이공은 조급증으로 거칠게 나오기 시작했으며 22분경 이공의 이상빈이 연변팀의 박세호를 차놓아 당장에서 례드카드를 받고 축출되었고 1분 뒤 말큐스 또한 연변팀의 강홍권을 차놓아 옐로카드를 선사받기도 했다. 후반들어 그라운드는 여전히 연변팀이 장악했다. 특히 외적용병 스티브가 활약적이었다. 후반 16분경 연변팀은 좌측변선을 이용한 쾌속진공을 조직, 변선에서 센터링(传中)한 공을 역시 스티브가 다잡아 상대방이 빈 크로스바(球门)에 차넣었다. 그 뒤 연변팀은 한차례의 화려한 장면을 연출, 오른쪽 변선에서 찰튼과 하태균이 서로 공을 넘겨받으며 돌파에 성공했고 상대방 문전에서 찰튼이 이공팀 골키퍼의 반칙에 의해 넘어지자 심판은 연변팀에 페널티킥 기회를 선사했으며 이를 찰튼이 키커로 나서 제3호 골에 성공했다. 북경이공팀은 후반 32분경에야 흠원 선수에 의해 한골 만회했고 이어 경기종료 2분을 앞두고 한광휘(조선족 선수)의 패스를 받은 네싸리오가 헤딩슈팅을 골로 이으며 연변팀을 추격했으나 경기보충시간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상대방 수비를 따돌리며 한골 넣은데서 결국 연변팀은 4 : 2로 북경이공을 대승하였다. 현재 갑급순위를 보면 대련아르빈과 연변장백산이 각각 11점씩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5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신강천산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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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9
  • 연변팀 축구협회컵서 4 : 3 소주금복팀 전승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4월 16일 오후 3시, 강소성 소주대학교 체육장에서 있은 도시바 2015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에서 연변팀 골키퍼 지문일이 추가시간에 있은 페널티킥을 막아낸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2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비범한 재주를 발휘하여 연변팀은 최종 4 : 3으로 소주금복팀을 전승하였다. 이번 경기는 상대방이 아마추어팀이기에 규정에 의해 연변팀의 외적용병들이 출전할 수 없었다. 이날 연변팀은 경기내내 득점챤스를 잡지 못하였고 경기추가시간 소주팀에 페널티킥을 선사하였으나 지문일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진입, 승부차기에서 지문일은 또 2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오는 5월 13일, 축구협회컵 제3라드 홈구장에서 연변팀은 슈퍼리그 천진태달팀과 격돌하게 된다.
    • 스포츠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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