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 스포츠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FC] “천재일우”의 기회, “동산재기”의 청신호
    ■ 김철균 연변대지에 봄이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단지 자연계의 봄만이 아닌 연변축구에도 “새봄”이 오는 것 같다. 바로 연변천양천팀의 갑급권 복귀가 연변축구의 “새봄”인 것이 아닐까? 지난해 연변천양천팀이 갑급에서 강등한 것이 너무나도 억울하여 세상은 돌고 돌아 연변팀한테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준 것 같다. 연변축구ㅡ 돌이켜보면 이렇쿵 저렇쿵 할 얘기들이 많고도 많다. 어떻게 보면 조선인들이 쪽박 차고 두만강을 건너왔을 때부터 당시 청국(清国)이라 불렸던 이 땅에는 축구란 것이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 한민족(韩民族)을 놓고 너무 한(恨)이 많아 한민족이 됐다며 농담삼아 말했다 한다. 당시에도 아마 그러했던가 싶다. 한(恨)이 많아 그 걸 해소할 곳을 찾다가 축구란 놀이가 생기자 발끝에 힘을 주어 어금이빨을 옥물면서 공을 찼다는 설도 있다. 그러던 연변축구가 지난 세기 20년대에 들어서는 다른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무쇠골격 돌근육 소년남아야/ 황황한 대한넋 발휘하여라// 다달았네 다달았네 우리 나라에/ 소년의 활동시대 다달았네// 반일대적 연습하세 후일 공훈 세우세/ 절세영웅 대사업이 우리 목적 아니더냐… 이 때의 연변축구는 반일이 목적이였다. 지금 국가간의 축구경기를 놓고 볼 때 한국대표팀은 일본대표팀한테만은 질 수 없다는 굴강함이 알게 모르게 나타나군 한다. 이는 아마도 지난 세기 20~30년대부터 조선인들한테 형성된 일종의 민족적 오기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만주국축구대회와 일만(日满)축구경기에서 늘 간도성축구팀이 우승을 차지, 이 중 일만축구경기시에는 일본이 형편없이 패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경찰이 권총을 쥐고 심판을 봤다는 설도 있었다. 중국의 현대축구에 “헤이소(黑哨)”라는 것이 있었다면 당시의 축구경기장에는 “권총심판”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한 연변축구 ㅡ 연변축구는 “8.15” 광복과 더불어 비로서 조선민족축구로서의 기틀을 잡고 볕을 보게 시작, 1949년 공화국의 창립되면서부터는 광활한 중국대지를 주름잡으며 조선민족축구의 위력을 떨치기도 했다. 1952년 상해에서 있는 전국축구선수권에서 준우승, 1957년 길림성 전업축구팀(연변조선족 위주)의 고고성, 196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1부 리그)에서의 우승고지 점령… 이렇듯 승승장구하던 연변축구는 몇차례의 큰 좌절을 겪기도 했다. 가장 큰 재난은 “문화대혁명”이었다. 당시 “우승신화”를 엮었던 공신들이 모두 농촌과 공장으로 쫓겨갔다. 이들 중 훈춘시 어느 한족부락으로 하향했던 이광수 선생은 연변대학 체육학부로 올라오기까지 거의 10년이란 세월을 농촌에서 땅과 씨름해야 했다. 문화대혁명의 10년, 이는 연변조선족 축구인들한테 있어서도 힘들고 가슴아픈 10년이였다. 그리고 연변축구가 중국의 1부리그 갑급권(지금의 슈퍼리그)에 복귀하여 입지를 굳히기까지 거의 30년(1994년)이란 노력의 과정을 거쳤다. 그 뒤엔 또 경제상의 어려움으로 2000년엔 강등되어 타성에 선수진 전체가 매각되는 재난을 겪었고 다시 2004년에 갑급권에 복귀했다가 2014년에 재강등하는 등을 번복했다. 지난해 우리 연변축구는 다년간에 거쳐 누적되며 “곪고 곪아 오던 것”이 끝내 성적부진, 선수들의 사기저락, 단조로운 감독의 기전술 등이 강등이란 현실로 노출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꼭 나쁜 효과를 나타낸 것만은 아니었다. 피고름을 짜내고 심장이 마르는듯한 고통과 뼈저리는 교훈앞에서 연변의 축구인들은 정신을 차리었다. 연변축구가 지난 세기 50~60연대처럼 중국축구무대를 쥐락펴락하던 시대는 진작 역사로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였고 구단운영시스템이 내지의 규범화된 구단에 비해 떨어져도 한참은 떨어졌다는 것과 또한 본토감독들의 기전술운영술도 재삼 검토해봐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도록 하였다. 연변의 축구인들은 “산전진통)과 비슷한 몸부림속에서 연변축구의 현유페단을 진단했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였다. 또한 국가 및 성 해당부문의 어르신들도 연변축구가 천애절벽 낭떨어지에 추락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는 않았다. 지난해 말 국가체육총국 유붕(刘鹏) 국장이 동북광야의 강추위도 무릎쓰고 연변을 찾아 연변축구를 부활시킬 대책을 강구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이었고 성과 주의 지도일군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연변축구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기도 하였다. 희소식은 연속 뒤를 따랐다. 침체되어 있던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에 “기적”이 나타났다. 이는 필경 흔하지 않은 중국축구계에서의 “기적”이었다. 지난 1월부터 연변구단의 갑급복귀설이 솔솔 우리의 귀를 즐겁게 “희롱”하더니 드디어 그것이 현실로 되었다. 말그대로 “하느님”이 연변구단에 하사한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었고 “동산재기”의 청신호였다… 올해 연변구단은 일찍2007년부터 2011까지 한국국가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었던 박태하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쟁쟁한 경력의 소유자 박태하 감독이다. 올해는 양띠해다. 필자는 “사자가 이끄는 양떼는 사자무리로 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써왔다. 한국대표팀을 맡았던 히딩크가 그랬는가 하면 연변팀을 맡았던 최은택과 고훈이 그랬다. 100%는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 그랬다. 하다면 호랑이가 이끄는 양떼 역시 호랑이무리로 될 수 있다는 말로 정리된다. “호랑이가 이끄는 호랑이무리”ㅡ 참 그럴듯한 표현이다. 2015년 중국갑급시즌에서의 연변팀이 명실에 부합되는 “호랑이구단”으로 군림하기를 기대해본다.
    • 스포츠
    2015-02-14
  • 서울특별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압도적’ 우승
    (서울특별시선수단 기념촬영)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가 12일 폐막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선수단은 총점 18,214점, 35개 메달(금 15, 은 12, 동 8)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대통령배와 우승기를 수여받았다. 이는 지난 9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오른 이래 3년 만의 쾌거다. 더욱이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이 등위부상한 시‧도에게 수여되는 ‘성취상’과 ‘최우수지도자상’, ‘신인선수상’까지 받으며 명실상부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서울시는 또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3종목에서 종목우승에 올랐고,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2종목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알파인스키는 90점의 간소한 차로 아쉽게 준우승했으나 이호성 감독의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및 종목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도와의 승부에서 분패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서울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특별시 종합우승 시상.) 종합우승 외에도 주목할 점은 ‘성취상’ 수상으로, 서울특별시는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점수 향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6명의 다관왕(한상민, 김찬우, 이정민, 김 관, 봉현채, 이정민, 최보규)과 조정 종목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2관왕에 오른 이정민 선수의 ‘신인선수상’은 본 대회를 위해 1년 전부터 모든 선수단이 한 마음으로 훈련해 온 노력이 얻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대회 이후 선수 개개인의 적극적인 훈련 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선수단을 인솔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종료 이후 해단식을 개최하여 선수단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고 차기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스포츠
    2015-02-12
  • 이집트, 축구팬과 경찰 충돌로 22명 이상 숨져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축구장 밖에서 8일, 축구팬들과 경찰이 충돌 22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축구장 밖에서 8일, 축구팬들과 경찰의 충돌로 22명 이상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 BBC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말레크와 ENPPI 간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자말레크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충돌이 발생, 연후 폭동으로 변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목격자를 인용해 경찰이 체류탄까지 쏘며 대응했지만 한꺼번에 몰린 축구팬들이 서로 밀치는 과정에 일부 축구팬들이 깔려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다. 외신은 사망자가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2월에도 이집트에서 축구팬들의 폭동이 일어나 7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부터 이집트정부에서는 축구팬 경기장 입장 인수를 제한해 경기장에 1만명만 입장하도록 했다. 사진은 중국신문망에서 9일 제공한 것이다.
    • 스포츠
    2015-02-09
  • 연변천양천 실력점검 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국내 전훈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 3라인(수비, 미드필터, 스트라이커)의 실력점검 단계에 진입, 자주 타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한편 약한 고리가 발견되는 족족 그 허점을 미봉할수 있는 국내 및 외적 용병 물색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연변팀 감독진에 의해 영입이 확정된 외적용병으로는 브라질적으로 2012년부터 중국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상해신흥팀에서 활약하던 찰스턴 선수이다. 이 선수는 1990년생으로 신장이 1.65m, 체중이 71kg이며 선수위치는 스트라이커(前锋)이다. 그리고 연변팀과의 계약가능성이 큰 선수들로는 원 광동일지천에서 뛰던 심봉 선수이며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1명의 튀니지 외적선수와 1명의 국내선수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연변팀은 곤명에서 거의 매일 타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상황, 2월 4과 5일, 강서연성과 연속 2경기를 치른 결과 1승 1무를 기록했고 2월 7일에 있은 청도중능 2선팀과의 1 : 0으로 상대방을 가볍게 눌렀다. 연변팀은 오는 15일까지 청도중능, 하북중기 등 팀과 몇차례의 평가전을 더 치르다가 16일 연길로 귀항하게 된다.
    • 스포츠
    2015-02-08
  • [아시안컵] 한국, 호주에 아쉬운 패배 준우승 차지
    [동포투데이] 31일,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이 시드니에서 열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개최국 호주는 우승을,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5분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6분 종료 직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지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장 전반 1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호주의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결승골을 허락하며 1대2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을, 1988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소속을 옮긴 호주는 10, 14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돌파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아시안컵 개최와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 스포츠
    2015-01-31
  • 연변천양천팀 섬서오주 대신 갑급권 자격 획득
    (곤명해경기지에서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14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제16위로 강등되었던 연변장백산 천양천팀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2015년 갑급리그 참전권 등록을 두고 변수가 생겨 섬서오주팀이 갑급참전권을 박탈당하고 대신 연변천양천팀이 갑급권 자격을 얻게 되었다. 1월 31일, 중국축구협회는 2015년 갑급권에 참가하게 될 각 축구클럽 명단을 발표, 정해진 시일까지 지난해의 “감독진과 선수 및 클럽 직원들 노임/상금 지불 명세서”를 중국축구협회에 바치지 못한 섬서오주팀(원 광동일지천팀)의 갑급리그 참전권이 취소되고 대신 연변천양천팀이 갑급리그 참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연변천양천팀이 갑급리그 참전권을 획득하게 된데는 몇가지 요소가 있었다. 첫째, 중국축구협회의 2015년 갑급리그 자격권 등록표준이 그 어느 해보다도 엄격했다. 이 요구에 따르면 섬서오주, 청도해우, 심양중택 등 클럽들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으나 연변천양천클럽이 바친 등록신청서는 그 어느 팀보다도 중국축구협회의 요구에 부합되었다. 둘째, 규정에 따르면 갑급권 참전권 명액이 하나 남으면 원래 지난해 갑급 15위로 강등한 성도천성팀이 갑급권 획득이 가능했으나 이 구단 또한 중국축구협회에 “감독진과 선수 및 클럽 직원들 노임/상금 지불 명세서”를 바치지 못한데다 해산하게 되어 결국 이 명액이 연변천양천팀에 차례지게 되었다. 한편 연변천양천 축구클럽은 일찍 구단의 갑급권 획득 가능성을 두고 두가지로 준비해 외적용병물색을 시작, 몇몇 매니저들도 연변팀에 적극적으로 외적용병을 추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연변천양천팀에서 주목하고 있는 외적용병으로는 한국 경남FC팀의 중앙방어수와 아프리카 잠비아의 국자호 선수이다.
    • 스포츠
    2015-01-31
  • 호주정부관광청, 아시안컵 결승전 승리 기원 이벤트 실시
    페이스 북에서 100명에서 치킨 쏘고, 1명에게는 호주 왕복 항공권 2매 제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 스콧 워커 지사장(Scott Walker)은 한국 vs 호주, 아시안 컵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31일(토) 하루동안,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을 통해 “결승전 보고, 치킨도 먹고, 호주도 간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주정부관광청은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결승전 응원을 하고 있는 가장 재미난 사진을 찍어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고, 응모자 중 1명을 뽑아 호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먼저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페이지: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waustralia) 한편, 호주 아시안 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시드니는 지구상에서 가장 활기차고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이다. 수백 개의 셀러 도어, 수상 경력의 신선한 특산물, 호화로운 식도락 여행, 뛰어난 레스토랑, 14개 지역에서 공급되는 고급 와인이 있는 시드니는 미식가를 위한 멋진 여행지이기도 하다.
    • 스포츠
    2015-01-30
  • 박태하 감독, 신뢰가 바탕이 된 팀을 만들고 싶다
    [동포투데이/연변일보] 박태하감독(46살)의 수첩 첫장에는 “2015년 연변팀 목표는 갑급리그 진출”이라고 적혀있다. 선수단에 대한 꼼꼼한 메모가 적힌 이 수첩을 박감독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는걸 감안하면 갑급리그 진출에 대한 열망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곤명 해경기지에서 팀 전술을 강화하고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박태하호. 23일 그의 숙소에서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와 올시즌 목표에 대해 박태하감독과 얘기를 나눠봤다. 전지훈련이 중반으로 치닫고있다. 기대치는 달성했는가? 해남 전지훈련에서 체력훈련을 위주로 기술적인 부분도 가미해 훈련을 했다. 4주간의 고찰을 거친 뒤 체력, 기술, 종합자질 면에서 차이가 나는 선수 15명을 탈락시켰다. 나의 임무는 팀 재건이다. 어린 선수들을 탈락시키며 가슴아팠지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훈련에 저애가 된다고 판단해 이들을 정리했다. 해남 전지훈련 말미에 선수들의 상태를 전부 파악하는 등 단계성 목표를 달성했다. 곤명 전지훈련에서는 경기를 많이 치르고있는데 성적이 괜찮다. 승패에 의미를 두는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에 새롭게 바뀐 구성원이 많기때문에 이들의 적응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대한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어떤 팀을 만들려는가? 신뢰가 바탕이 된 팀을 만들고 싶다. 서로간의 신뢰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선수들을 안아주고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감독이 되고 싶다. 선수들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려 노력하고있으며 나름대로 선수들도 잘 따라주고있다. 현재 팀 내부에서 선의의 경쟁이 매우 치렬하다. 경쟁이 없이 안주하면 팀이 발전할 수 없다. 경쟁을 통해야만 개개인 기량이 발전하고 개개인 기량의 발전을 토대로 해야만 팀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파악해 포메이션(阵型)을 결정할 것이다. 올시즌 한가지 전술 가지고는 안 가겠다. 상대팀에 따라 변화를 줄 생각이다. 최소 두세개 전술를 갖고 가겠다. 이번 곤명 전지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지난해 연변팀 경기 DVD를 매일 보고있다. 어이없는 실점이 상당히 많았다. 따라서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에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 또 하나는 경기력을 높이는 것이다. 새롭게 짜인 수비라인의 조직력과 공격 전술에 중점을 두고있다. 또 약속된 플레이를 경기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의 전술도 훈련중에 있다. 올시즌 눈여겨볼만한 선수가 있다면? 팀 주장 문호일선수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한몫 할 것으로 보고있다. 문학, 윤창길, 김파, 리성림 등 선수들의 기량이 부쩍 늘고있다. 다만 신인들이라 프로무대에 적응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있다. 연변팀이 올시즌 갑급리그를 다시 뛸 가능성도 있는데? 아직 정식 문건으로 통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가 없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구상은 하고있다. 결정되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것 같다. 그때 가서 귀 신문사의 인터뷰 요청을 또다시 흔쾌히 수락하겠다. 설은 어디서 쇠게 되는가? 가족관계는 어떠한가? 전지훈련이 끝나는대로 곤명에서 직접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단란히 모일 것이다. 연변팀과는 한국에서 합류하게 된다. 남편이 하는 사업을 믿어주는 안해가 있고 두 아들이 있다. 큰애(20살)는 대학 재학중이고 작은애(15살)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하고있다. 연변의 축구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연변팀에 보내준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 올시즌 연변팀은 선수보강 등을 통해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겐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팬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비판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 스포츠
    2015-01-29
  • [아시안컵] 한국, 이라크 잡고 27년 만에 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4강)에서 이정협, 김영권의 골로 '중동의 복병' 이라크를 잡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안착하며 55년 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볼을 점유하며 이라크 빈틈을 노리던 한국은 전반 19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딩 선제골을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들어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면서 상대의 골문을 노리던 중 (후반 5분) 이정협이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김영권이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상대의 거센 압박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철벽수비를 펼치며 골문을 지켜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월 31일 오후 6시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 승자와 결승전을 통해 55년 만 아시안컵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 스포츠
    2015-01-26
  • 연변천양천팀 곤명서 전훈에만  전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연변천양천팀의 갑급권 복귀를 놓고 화제가 뜨거운 가운데 해남으로부터 운남곤명으로 이전해 전훈에 투신한 연변팀은 갑급권 복귀설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번 해남과 운남의 전훈에서 연변팀은 기초체력 다지기부터 시작해 경기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긴장하게 훈련, 약 한달간의 고찰을 거쳐 15명의 선수가 요구미달로 탈락되었고 그 기간의 훈련은 상병선수가 별로 없이 선수들 몸상태가 상당한 정도로 회복되였고 경기 컨디션에서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2년 연변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다가 다리를 상한 손군 선수가 20일부터 팀과 합류해 회복훈련을 하고 있어 팀보강이 유력해지고 있다. 연변팀은 2월 13일까지 곤명에서의 훈련을 마친 뒤 연길로 귀환, 구정연휴가 끝난 뒤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국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 스포츠
    2015-01-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