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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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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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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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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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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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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인천청량초등학교, 아시안게임 경기장 현장체험학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천청량초등학교 전학년이 인천아시안게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청량초교는 학년별로 네 차례에 걸처 단체 관람 티켓을 구매해 930여 명의 학생들이 연수구 선학핸드볼경기장을 찾아 경기 관람과 응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량초 이숙재 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습교육과정의 하나인 ‘아시아는 내 친구’란 주제로 아시안게임 참가국 동화책 읽기, 사랑의 쪽지 보내기, 국기 그리기와 참가국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면서 “TV에서만 보다 직접 경기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끼고 응원까지 하니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학습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오래도록 이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시내 90여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함께 즐겨요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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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7
  •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실제 전통혼례식 열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선수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잔치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전통혼례 재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토요일 마지막 전통혼례 재현은 실제 결혼하는 행사로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실감나는 행사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치러진 실제 결혼식의 주인공은 대회를 주관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선수촌부 직원인 민경춘 담당관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통혼례식은 신랑․신부측 약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주관해 무용극과 전통혼례마당, 부채춤, 사물놀이공연 등 전통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경춘 담당관은 “지난 3년간 선수촌 운영업무를 담당하면서 선수촌에 애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결혼식을 대회 기간 중 선수촌에서 결혼을 하게 돼 기쁘다”며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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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7
  • 홍콩언론, 보안일군의 무례...아시안게임 “옥의 티”?
    [동포투데이] “당신이 어디로 가든 나와는 상관없다. 하지만 다신 내앞에 얼씬거리지 말라.” 참, 밥맛이 떨어지는 언사이다. 헌데 이렇듯 무례한 언사가 본기 인천아시안게임 사업일군의 입에서 떨어질줄이야 상상인들 했겠는가. 19일밤,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이 시작될 임박, 혼난속에서 홍콩의 매스컴 기자들은 두번이나 사업일군들한테서 이렇듯 무례한 대접을 받았다고 홍콩 대공보가 보도했다. 보도는 인천아시안게임은 그런대로 정채로웠다. 헌데 혼난스러운 장면은 더욱 “정채”로웠다. 매스컴기자들이 입장하는 통로에는 근 200여명의 기자들밖에 없었으나 입장시의 혼난이 빚어졌고 입장 후 매스컴의 지정장소는 더욱 “뒤죽박죽”이었다. 좌석안내표시는 거의 없었다. 자원봉사자들이 기자들을 안내해 좌석을 배치하던 런던올림픽과는 달리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말그대로 기자들이 “자생자멸(自生自灭)”할 수밖에 없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기자가 간신히 TV기자촬영구에 들어가 행장을 풀어놓자 미구하여 한 사업일군이 나타나더니 내쫓는 것이었다. 기자가 전후사연을 설명했으나 그는 “당신이 어디로 가는 나와는 상관없다. 하지만 다신 내앞에 얼씬거리니 말라”는 것이었다. 이렇듯 무례한 언사는 기자가 10여차에 달하는 운동회를 취재하던 중 처음이다. 그 뒤 매스컴 사업구에 들어갔으나 재차 쫓기었다. 제일 마지막 3줄이 TV촬영일군들한테 제공되었다는 거였다. 기자가 헐헐 거리며 겨우 자리를 찾아앉자 또 한 “무표정”의 아저씨가 찾아왔다. 멋진 양복차림이었으나 점잔치 못하였다. 그는 아주 서툰 영어로 마치 범인을 대하듯 기자들한테 티켓을 내들라고 요구, 이에 기자가 기자증을 내보이며 어떻게 티켓으로 바꾸는가고 묻자 그는 한마디로 “out(취소)”라고 내뱉을뿐이었다. 그는 3명의 여기자한테도 역시 무례했다. 이에 기자는 여사앞에서만은 신사답게 근무하라고 강력히 요구해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14-09-26
  •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실제 전통혼례식 열려
    [동포투데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모여 있는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선수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잔치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전통혼례 재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전통혼례 재현은 실제 결혼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감나는 행사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치러질 실제 결혼식의 주인공은 대회를 주관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선수촌부 직원인 민경춘 담당관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스포츠
    2014-09-26
  • 스포츠 전문가 ,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경기 승부조작 가능성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아시안게임' 남자축구경기에 승부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싱가포르 신문인 '더 뉴 페이퍼'가 '스포츠 트레이더' 소속 스포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 분석가에 따르면 한국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서 경기조작 증거가 포착됐다.'스포츠 트레이더'의 분석가는 아직 어느 나라 팀의 조작가능성이 의심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최종 결승전에 참가한 팀이 경기 종료 몇분전에 쉽싸리 득점한 정황에 스포츠 애널리스트들은 의심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유사한 정황은 다른 경기에서도 관찰됐다고 지적했다. 아시아축구연맹과 FIFA는 승부조작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4-09-26
  •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들 선수촌에서 여가시간 어떻게 보낼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들의 보금자리인 선수촌에는 여러 시설이 구비돼 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내에 편의점․당구장․탁구장․인터넷카페․전동마사지실․미용실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하우스 서비스센터는 하루 평균 5000여명, 누계 이용객이 4만4000여명에 이르는 등 선수 및 임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비스센터 내 편익시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는 힐링하우스로 하루 평균 300여명이 찾는다. 힐링하우스는 편백나무로 만든 족욕기와 반신욕 시설을 갖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문화에 익숙한 동북아시아권 선수들이 즐겨 찾는다. 족욕문화를 새롭게 접하는 서남아시아 등에서 온 선수단의 만족도도 높은 편에 속한다. 스크린사격장도 인기 만점이다. 실제 사격을 하는듯한 그래픽과 가상 사격 장비를 갖춰 선수들의 활동성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현재 이용인원이 4800여명으로 다른 곳과 비교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스크린 사격 조직위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스크린사격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며 “사격 선수들도 스크린사격장을 찾아 즐거움을 동충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스크린사격 장비를 무료로 후원하고 있는 ㈜벤포트의 손진운 대표는 지난 5일부터 선수촌에서 시설유지관리와 이용안내에 열정을 다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운영요원 100여명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각국 선수단을 맞는 서비스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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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 데이비드 밀러, IOC 공식 역사기록가 인천AG 조직위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대회 역사 기록가인 데이비드 밀러가 25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더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저명한 매체를 통해 50년 이상 스포츠와 관련한 심도 깊은 기사 및 칼럼을 기고해온 밀러는 지금까지 월드컵 결승 14회 취재, 올림픽 23회 취재, 아시안게임 6회 취재 등 스포츠 기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밀러는 이날 김영수 위원장에게 자신의 저서 ‘올림픽 공식역사 1894~2012’를 전달했다. 이는 1894년 개최된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100년이 넘는 올림픽 대회의 역사를 대회 조직위와 IOC의 관점에서 아우르는 대회 역사서이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에서 대회의 선진운영시스템을 잘 살펴봐주길 바라며 아시아인의 축제에도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 스포츠
    2014-09-26
  • 인천아시안게임 모범 자원봉사자들
    [동포투데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인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 방송, 세탁물 관리, 수송업무, 통역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종인(68)씨는 자원봉사 업무 중 가장 힘들다는 세탁 분야를 신청했다. 배씨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비추온 세탁장에 배정받아 하루도 빠짐없이 선수들의 옷을 빨아주고 있다. 비추온 세탁장은 5800여명 선수들이 묵는 대단지로 하루 세탁량만 1000건이 넘는다. 배씨는 세탁 건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기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세팍타크로 경기가 진행되는 부천체육관에서 방송지원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정종휘(45)씨. 부산에서 방송관련 일에 종사하는 평범한 가장인 정씨는 이번 대회 자원봉사를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올라와 친구 집에 기거하면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경기 중계 방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평소 직업관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방송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여든이 넘은 고령에도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상근(82)씨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학경기장 지원부에 배치돼 근무인력에 대한 안내를 맡고 있는 오씨는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때 통역업무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오씨는 문학경기장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자인 1932년생으로 풍부한 대회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운영인력의 고충상담 역할까지 하고 있다. 교육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해 준비하는 등 성실한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취재문의 : 문동현 담당관(032-458-2832)
    • 스포츠
    2014-09-25
  • 연변천양천 VS 북경리공 하이라이트
    21일, 북경이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이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이훈이 2골,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골씩 터트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이공을 압승하였다.
    • 스포츠
    2014-09-25
  • 타지키스탄 축구선수, 도핑검사 양성 반응 실격
    [동포투데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나왔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타지키스탄 축구 대표 쿠르세르 베크나자로의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24일 전했다. OCA는 반도핑규정에 따라 이번 규정 위반 사례 검토를 위한 OCA반도핑징계위원회를 소집하였으며 징계위원회는 WADA(세계반도핑기구) 인가 분석대행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KIST)의 소변 시료 분석 결과, 상기 선수의 소변 시료에서 WADA의 2014년 금지약물 리스트에 포함된 메칠헥산아민(Methylhexaneamine)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이번에 적발된 선수가 OCA 반도핑 규정 2.1항 위반에 해당함에 따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출전할 자격이 박탈되며 최종 통보 직후 2일 이내에 선수촌에서 퇴촌해야 하는 등 이번 사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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