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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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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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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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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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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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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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구보 다케후사 "메달 따는 것은 우리의 책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일본이 스페인에 1-0으로 지고 말았다. 경기 후 구보 다케후사는 "경기는 이렇다. 우리는 경기에서 졌고 큰 타격을 입었지만 끝까지 견지해야 한다. 오늘 경기가 매우 어려웠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 것이 바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구보 다케후사는 또 “우리팀 2명의 선배 선수가 2012년에 4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우리를 돕기 위해 여기에 있다. 메달을 따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스페인이나 브라질이 아니기 때문에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이 세대의 선수들이 무언가를 성취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멕시코와 싸울 것이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올림픽에서의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축구는 집단적인 스포츠이며 개인이 중요하지 않다. 아센시오가 교체로 나와 골을 넣었고 내일 표지 모델이 될 것이다. 스페인이 이겼고 아무도 일본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지만, 이것 또한 좋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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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올림픽 남자축구: 스페인, 일본에 1-0 승리...'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에서 스페인은 연장전 득점으로 일본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를 연장전에서 5-2로 꺾고 진출했고, 일본은 페널티킥으로 뉴질랜드를 눌렀다. 전반전 스페인 대표팀의 라파 미르가 절호의 기회를 놓치며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56분 요시다 마야가 메리노를 태클하며 옐로카드와 패널티킥이 선언 됐지만 VAR 판독 결과 요시다예가 먼저 공을 터치했기에 옐로카드와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87분 라파 미르가 작은 각도에서 문전을 때렸고 일본 골키퍼 타니 코세이의 다리에 막혔다. 90분간 치열하게 대립한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둔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초반에도 양팀은 여전히 0-0 동점을 기록했다. 연장전 114분경 스페인이 찌른 공이 페널티지역 쪽으로 비스듬히 넘어갔고 아무도 수비하지 않은 아센시오가 페널티지역에서 슛하여 골망을 갈랐다. 스페인은 1-0으로 일본에 승리하며 21년 만에 다시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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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中 도쿄 올림픽 금메달 수, 리우 올림픽 추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도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5매를 따냄과 아울러 세계신기록 2개를 갈아치웠으며 올림픽 금메달 29매로 리우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26매를 넘어섰다. 이날 사격종목에서 중국의 장창훙(张常鸿)은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66.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리웨이훙(李越宏)은 남자 25m 권총 속사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 이로써 중국 사격 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매, 은메달 1매와 동메달 6매로 종합 1위를 지켰다. 중국 사격 팀은 또 금메달 1매, 은메달 2매와 동메달 4개였던 리우올림픽에서의 성적기록에 비해 멋진 ‘뒤집기 경기’을 펼쳤으며 총 11매의 메달은 중국 사격 팀 올림픽 출전사상 최대의 기록으로 되고 있다. 같은 날 마무리가 된 역도 경기에서는 여자 87㎏급과 87㎏ 이상 급에서 중국의 왕저우위(汪周雨)와 리위안위안(李雯雯)이 도맡았으며 남자 최대 체급의 두 종목 경기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중국 역도 팀은 도쿄에서의 모든 경기를 마쳤다. 이번에 출전한 8개 종목에서 중국 역도 팀은 금메달 7매, 은메달 1매를 따내 현재 금메달 2위인 에콰도르의 금메달 1매, 은메달 1매보다 크게 앞서는 등 중국 역도의 우세는 여전했다. 사이클 종목에서는 중국 스피드를 재현, 리우올림픽 우승자 중텐스(钟天使)가 파트너 바오산쥬(鲍珊菊)와 함께 사이클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종목에서 중국은 타이틀 방어를 실현, 둘은 결선을 앞둔 1차 레이스에서 31초804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사이클 팀은 이날 독일이 리우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을 4분07초307로 갈아 치웠다. 다음 중국 체조가 마침내 폭발적인 성적을 냈다. 류양(刘洋)과 유하오가 체조 남자 링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두 선수는 리우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결승에 동반 진출한 바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4위와 6위에 그쳤었다. 배드민턴도 2일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중국은 은메달 2매를 수확,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 천칭천/자이판(陈清晨/贾一凡) 조는 인도네시아의 33세 노장 폴리와 파트너 라하유 조에게 패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리우올림픽 챔피언이었던 32세 노장 천룽(谌龙)은 세계랭킹 2위인 덴마크의 안젤론에게 패했다. 이로써 중국 배드민턴 팀은 도쿄에서 금메달 2매, 은메달 4매를 수확하면서 역시 종합 1위에 올랐다. 카누 정수 경기가 시작되자 중국은 준결승에 모두 진출한 가운데 3일 남자 1000m 카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된다. 2일 밤에 있은 여자농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 여자 농구는 투혼을 이어가며 강호 벨기에를 74 대 62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가 되어 8강에 올랐다. 중국 여자배구는 2일 도쿄올림픽에서의 마지막 상대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기 후 랑핑 감독은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 있는 젊은이들에게 이번 올림픽 경험을 빨리 잊지 않기를 바라며 3년 뒤 파리에서 큰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축구 준결승은 캐나다와 스웨덴이 각각 미국과 호주에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중국 선수단은 금메달 29매, 은메달 17매, 동메달 16매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금메달 22매, 은메달 25매, 동메달 17매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이후 일본은 금메달 추가가 없이 여전히 금메달 17매, 은메달 6매, 동메달 10매로 제3위에 놓여 있다. 도쿄 올림픽은 3일 체조, 육상과 복싱 등에서 26개의 금메달을 배출하게 되며 3일 체조종목이 전부 끝나고 올림픽에 처음 진출한 암벽등반 데뷔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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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中 32번째 금메달! 구안첸첸, 여자 체조 평균대 금메달 획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오후 진행된 도쿄 올림픽 여자 체조 평균대 결승에서 중국의 구안첸첸(管晨辰·16)이 14.633점으로 우승했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32번째 금메달이다. 또 다른 중국 선수인 탕시징(唐茜靖·18)은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체조 평균대 예선에서 중국 구안첸첸과 탕시징이 결승에 올라 이 종목의 더블보안이 됐다. 그 중 '난이도의 왕'으로 알려진 구안첸첸은 결승전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았다. 올림픽에 앞서 열린 중국 여자대표팀 3차 선발전에서 구안첸첸은 체조 평균대에서 고난도 동작 6.8점으로 15.36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올림픽 평행봉 결승에서도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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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中 31번째 금메달! 쩌우징위안, 남자 체조 평행봉 우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도쿄 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중국의 쩌우징위안(鄒敬園)이 16.233점으로 우승했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31번째 금메달이다. 또 다른 중국 선수 유하오(尤浩獲)는 4위에 올랐다. 23세의 쩌우징위안은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남자 평행봉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해 평행봉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도쿄 올림픽 체조 남자 단체전에는 쩌우징위안이 중국 대표로 출전했다.그는 평행봉에서 압력을 이기고 고난도 동작을 수행해 15.46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평행봉에서 쩌우징위안은 거의 완벽한 플레이로 금메달을 따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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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中 30번째 금메달! 남자 3m 스프링보드 금- 은메달 싹쓸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도쿄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셰시이(謝思埸)와 왕중위안(王宗源)은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며 중국 다이빙 팀의 5번째 금메달과 3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단의 30번째 금메달이다. 중국의 최대 라이벌인 영국의 잭 로거는 리우 올림픽 남자 3m에서 단독 준우승, 더블챔피언을 차지할 정도로 강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선수가 큰 실수를 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 중국 선수들이 잭 로거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앞서 있은 남자 3m 스프링보드 복식 경기에서는 셰시이/왕중위안이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남자 3m보드 싱글 경기에서 잭 로거는 슈퍼 수준에서 활약했지만 2라운드 막판 잠시나마 2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그후 셰시이와 왕중위안은 1, 2위를 굳건히 지키며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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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도쿄올림픽 시상식 항의 美 선수 올림픽 헌장 위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은메달 수상자 미국의 손더스는 1일 시상식에서 억압받는 사람들과 똘똘 뭉친다는 항의의 뜻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녀는 머리 위로 'X'자 모양으로 손을 교차했으며 이번 올림픽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되는 항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헌장은 시상식에서의 항의 표시를 처벌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흑인 선수인 손더스는 자신이 동성애자이고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보대변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위원회(USOPC) 및 세계육상경기연맹과 접촉 중이며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상황을 파악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가 징계 대상이 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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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폴란드, 벨라루스 망명선수에 비자 발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벨라루스 육상 선수 치마누스카야(24)는 코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하고 벨라루스 선수단에 의해 귀국 조치됐다. 그녀는 "귀국 시 생명 위협이 우려된다”며 귀국을 거부했고 1일 저녁 하네다 공항에서 망명을 일본 경찰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보호를 받았다. 주일 벨라루스 출신 인사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일 주일 폴란드 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다. 폴란드 외무부 고위 관계자는 치마누스카야에 인도적 이유로 비자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치마누스카야의 남편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폴란드로 건너가 아내와 합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아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보대변인은 2일 기자회견에서 1일 밤과 2일 아침 사이 치마누스카야와 대화를 나눴으며 그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카타니 마사테쓰 조직위 대변인은 "본인이 하네다 공항에서 보호를 요청해 공항 조직위 직원들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마누스카야는 현재 안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치마누스카야는 2일 육상 여자 200m에 출전할 예정인데 경기 경험이 없는 그를 여자 400m 계주에 출전시키기로 한 코치의 일방적 결정을 비판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의사에 반해 송환하려 했다며 IOC에 개입을 요청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그녀는 "귀국 시 생명 위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벨라루스에서는 독주를 지속하고 있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있어 구미의 비난을 받고 있다. 벨라루스 ioc 위원장은 루카셴코의 장남 빅토르다. IOC는 지난해 12월 선수들에 대한 정치 개입을 둘러싸고 해당 국가 올림픽위원회를 IOC 활동에서 제외하는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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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도쿄올림픽: 中 전반기 순위 선두, 후반기 경쟁 더 치열할 듯
    ● 철 민 도쿄올림픽 절반이 넘는 여정을 달려온 중국 선수단은 성적이 양호해 예기된 목표에 도달했다. 1일 중국 선수단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 핵산검출 양성이나 올림픽조직위에서 밀접 확인된 경우와 도핑 이상도 없다며 후반기 경기에서는 중국, 일본과 미국 사이의 금메달과 기타 메달 및 순위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339개 세부종목 중 지난 7월 31일까지 154개가 마무리됐고 중국 선수단은 이미 158개 세부종목의 경기에 참가했다. 중국 선수단은 이 중 126개 세부종목을 완주해 금 21, 은 13, 동 12, 도합 46개의 메달을 땄으며 8월 1일 오전에는 중국 육상선수 궁리야오(巩立姣)가 여자 포환던지기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수는 1매 더 추가됐다. 경기 일정이 과반이 지난 지금 중국은 금메달과 기타 메달에서 순위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변인은 “중국 선수단의 출발점이 양호하며 전반기의 결과를 놓고 볼 때 미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이는 중국 스포츠 전반 실력이 보다 강해졌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전반 단계의 경기 중 중국은 다이빙, 역도, 탁구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 계속 우세를 유지했고 배드민턴, 사격, 체조, 트램펄린 등 종목의 실력이 회복되었고 수영, 조정 등 기초 종목도 리우 올림픽 때보다 크게 향상되었으며 펜싱, 요트 등 종목 또한 모두 좋은 양상을 보였다. 단체 구기 종목은 아시아 주요 상대와의 대결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고 여자 3인 농구, 럭비와 수구가 맹활약하였다. 반면에 축구, 테니스, 로드사이클 등은 세계 최고 수준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배구, 태권도, 유도, 양궁 등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도쿄올림픽 경기장에서 중국 선수들은 올림픽 정신과 중화의 스포츠 정신을 적극 고양해 과감하게 한계에 도전하고 자아계발을 실현하였으며 뛰어난 경기력과 강한 투혼을 보여줬다. 그리고 선수들은 규칙을 지키면서 심판과 경쟁 상대를 존중하였으며 승리에 교만하지 않고 패배에 굴하지 않는 중국 신세대의 씩씩하고 분발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도쿄는 인파와 물류가 밀집되고 있으며 특히 선수촌 내 거주밀도가 아주 높다. 거기에 중국 선수단은 규모가 크고 각 종목으로 된 팀이 매우 많다. 그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역학통제를 진행하고 있는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수단은 도쿄에 도착한 이래 각종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매일 선수단 전원에게 건강정보 신고, 타액 채취, 훈련, 경기, 식사, 물 섭취, 잠자는 것 외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잠재적 위험배제를 강화하고 매일 방역검사 통보의 업무기제를 건립하여 선수단 성원은 자아방호 의식을 더욱 제고했다. 현재 중국 선수단은 코로나19 핵산검출 양성이나 올림픽조직위로부터 이상 판정을 받은 경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선수단은 도핑방지 업무를 매우 중시하며 선수들에게 국제도핑검사기구의 요구에 따르라고 지시한 바가 있다. 최근 국제도핑기구(ITA)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150여 개 국가와 지역 대표단의 2000명이 넘는 선수가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중국 선수단은 미국과 호주 다음으로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 평가다. 다음 후반기의 경기에 대해 분석해보면 여러 상황의 충격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고 개최국의 홈장 우세 등 이러저러한 요인이 발생하면서 세계 체육계에 판도변화가 심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미국, 일본 3국 선수단의 금메달 수와 메달 순위 1~3위 다툼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중국 선수단은 역도, 다이빙, 탁구, 배드민턴, 사격,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카누 스프린트, 요트 윈드서핑, 트랙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암벽등반 등 99개 세부 종목 경기에 뛰어들게 된다. 각종목 경기에 대비하면서 중국 선수단은 전반 단계의 경기 중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분석하면서 만단한 준비를 갖추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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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中 29번째 금메달! 리웬웬, 여자역도 87kg 이상 챔피언 등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리웬웬(李雯雯)은 2일 도쿄 올림픽 역도 여자 87㎏ 이상급에서 인상 140㎏, 용상 180㎏, 합계 320㎏으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중국 선수단에 29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00년생인 리웬웬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신체적 재능을 지녔다. 2019년 역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리웬웬은 여자 87kg 이상급 인상 우승을 차지했고 용상과 합계 점수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후 리웬웬은 여자 87kg 이상급의 절대 강자로 성장했다. 올해 역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리웬웬은 단 5회 만에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 3개를 모두 갈아치웠다. 리웬웬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절대 우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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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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