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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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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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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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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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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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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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박사생 왕문휘 복건 진강시 부시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철균]8월 29일, 중국경제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 복건성 진강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제17차 회의를 열고 왕문휘씨를 진강시 인민정부 부시장으로 임명할데 대한 의안을 심의하고 결정하였다. 올해 28세인 왕문휘씨는 청화대학 토목공정전업의 박사연구생으로 최근 중국 국가의 해당정책에 의해 복건성 진강시 정부에 초빙되어 2년간 사업하게 되었다. 최근년 들어 중국에서는 대졸생이거나 대학재학생들이 기층에 파견되어 향장, 진장 등 직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왕문희씨는 이렇게 기층에 파견되어 사업하게 되는 이른바 “기층파견일군(下派人員)”중의 일원이다. 그리고 왕문희씨는 중국국내의 “기층파견일군”중 직위가 제일 높은 대학생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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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9월 1일 개막
    [동포투데 화영 기자]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9월 1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도내 초.중.고생이 참여해 평소 쌓은 문화,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22회째이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4개 종목에 개인 398명, 단체 297팀 등 총 3,749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본선 입상자 총 262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20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한다. 도 관계자는 “제22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시군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만큼 공연 수준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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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투쟁기
    [동포투데이] 조선어학회는 일제 식민 통치 시대 한글학회의 이름이다. 나라의 운세가 막다른 고비에 이르자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것만이 겨레를 지키고 끝내 독립을 쟁취하는 유일한 길임을 굳게 믿고 1908년 8월 31일 한힌샘 주시경 선생과 그 제자들이 ‘국어연구학회’를 창립하였다. 1921년 ‘조선어연구회’로 이름을 바꾸고 ‘한글날’(1926)을 제정하고 동인지 󰡔한글󰡕(1927)을 간행하면서 국어 연구와 한글 보급 운동을 힘차게 펼쳐나갔다. 1929년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극로가 조선어연구회에 입회하여 각계를 대표하는 108인의 뜻을 모아 ‘조선어사전편찬회’를 조직하면서 민족학회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1931년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다시 바꾸고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하였다.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1936년 ‘조선어 표준말’을 사정하였으며 1940년 ‘외래어표기법 통일안’을 제정함으로써 국어는 비로소 문명어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42년 󰡔조선말 큰사전󰡕 출판에 착수하였는데, 조선어 사용 금지령․창씨개명 등 민족 말살 책동을 노골화한 가운데 이야말로 가장 힘있는 민족운동․독립투쟁임을 간파한 일제가 주동 인물들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함흥형무소에 구금하고 더할 수 없이 모진 고문을 가하였다. 이에 이윤재․한징 두 분이 옥사하고, 이극로․최현배․이희승․정인승․정태진 등이 광복을 맞아 반주검 상태로 풀려나니 이것이 이른바 ‘조선어학회 사건’이다. 이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국어는 현대화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을 할 수 있었기에 우리는 불과 두 세대 만에 그 처참한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 선진 경제․문화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일제 식민 통치 아래서 조선어학회의 투쟁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이고 빛나는 독립 투쟁이라 할 것이다.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투쟁으로 투옥된 33인은 다음과 같다. 이윤재 한 징 이극로 최현배 이희승 정인승 정태진 이중화 이우식 이 인 김법린 김양수 김도연 장현식 장지영 정열모 김윤경 이석린 권승욱 이만규 이강래 김선기 이병기 서승효 윤병호 이은상 정인섭 서민호 안재홍 신현모 김종철 권덕규 안호상 그밖에도 조선어학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홍원경찰서에 끌려가 심문을 받고 고초를 겪은 분들이 있다. 곽상훈 김두백 김준연 민영욱 방종현 백낙준 임혁규 정세권 재정적․법률적으로 혹은 편찬 사업에 크게 도움을 준 분들이 있다. 공 탁 김성수 김활란 박원삼 윤상은 윤홍섭 이상춘 이중건 이철원 최순주 한격만 허영호 허 정 신명균 문세영 신영철 광복 후 여기 이름을 남긴 분들은 투옥된 1942년 10월 1일, 그날 그 정신을 길이 잊지 않기 위하여 ‘십일회’를 조직, 모임을 함께하고 한글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하였다. 거룩한 희생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수난 당한 지 72년, 여기 세종로 한 자락에 기념탑을 세우노니 선열들이여 기뻐하소서. 만 든 이 : 작가 황규연 / ㈜디자인팩토리 · ㈜더스틸 컨소시엄 탑명글씨 : 한내 허경무 글 쓴 이 : 한글학회 회장 김종택 2014. 8.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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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서울시, 일제 한글말살로 희생된 선열 33인 기념탑 건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희생된 애국 선열 33인을 기리고 기념하는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을 종로구 세종로 공원 내에 건립했다. 조선어학회 사건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민족말살 정책에 따라 한글연구를 한 학자들을 민족의식을 고양시켰다는 죄목으로 탄압, 투옥한 사건이다. 이는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를 한글 역사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11년부터 시작한 ‘한글 마루지(랜드마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일제 강점기 한글말살에 저항하다 희생된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했다. 한글 마루지 조성사업은 한글을 반포한 경복궁, 세종대왕 생가터, 주시경선생 집터, 헐버트 박사가 재직한 배재학당,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글과 관련이 깊은 장소인 경복궁 서측과 광화문 일대(47만㎡)를 한글역사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m 높이의 청동과 오석 재질로 세워진 기념탑엔 이른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구금돼 모진 고민을 당한 애국선열 33인의 이름과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투쟁기, 옥중 고문기(붙임) 등을 새겼다. 33인은 ▴이윤재 ▴한 징 ▴이극로 ▴최현배 ▴이희승 ▴정인승 ▴정태진 ▴이중화 ▴이우식 ▴이 인 ▴김법린 ▴김양수 ▴김도연 ▴장현식 ▴장지영 ▴정열모 ▴김윤경 ▴이석린 ▴권승욱 ▴이만규 ▴이강래 ▴김선기 ▴이병기 ▴서승효 ▴윤병호 ▴이은상 ▴정인섭 ▴서민호 ▴안재홍 ▴신현모 ▴김종철 ▴권덕규 ▴안호상. 특히 기념탑이 세워진 세종로 공원엔 앞서 시가 시민 참여로 총 1만1,172개 한글을 바닥에 새겨 조성한 한글글자마당이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금) 오후 5시 세종로 공원 내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한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 이종찬 우당장학회이사장, 조선어학회 선열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 제막식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조선어학회 사건(1942년 10월 1일)으로 수난을 겪은 지 72주년이 되는 해로, 조선어학회를 계승한 한글학회는 매년 10월 1일 기념탑에서 선열들을 기리는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한글 마루지 사업으로 ‘11년에 세종로 공원 내 한글글자마당을 조성하고, 외국인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독음프로그램을 개발해 CD로 제작, 대학과 주한외국공관, 세종학당 등에 보급했다. ‘12년에는 한글가온길 시범가로 사업으로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과 주시경마당(도렴2녹지) 정비를 완료하고, ‘13년에는 주시경마당내 한글역사인물로 주시경·헐버트선생 상징조형물 건립을 완료 한 바 있다. 또, 앞으로 광화문 일대에 ‘한글 사랑방 조성’(‘15년)과 ‘세종대왕 생가터 기반 한글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념탑 건립으로 조선어학회 33인 선열들이 목숨까지 바치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내고자 했던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한 고유문자를 가진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차제에 광화문 일대를 우리 고유언어인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추적인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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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中,사천성 정계의 반부패폭풍 주영강과 연관 있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하순, 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일주일간 사천성의 청급 관원 4명이 낙마했다고 공개했다. 그들로는 사천성 성도시 당위 상무위원 손평, 성도시 용천역구 당위서기 진정명, 사천천투그룹 부이사장 조덕승, 사천경제정보화위원회 부주임 당호균으로 엄중 규율법규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가 29일 전했다. 사천성 중국 반부패의 중재해구 2012년 11월의 중공 18차 대회 이후, 중국에서 제일 먼저 반부패폭풍을 일으킨 사천성,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사천성정협 주석 리숭희, 사천성당위 부서기 리춘성, 사천성정부 부성장 곽영상이 조사를 받고 낙마했다. 사천성은 한때 낙마한 부성급 관원이 가장 많은 성으로 됐다. 이 기록은 올 8월에 들어 산서성에 의해 깨여졌지만. 관계자들은 사천성정협 주석 리숭희는 성부급 고위관원으로 있은 10여년래 자기의 사람들을 금융, 투자, 광산, 경제 등 사천성 각 업종에 배치, 각 업종을 장악하게 했다고 말한다. 리숭희가 낙마한 후 사천천투그룹 부이사장 조덕승, 명성케이블의 이사장 리광원 등 사천성의 여러 상장회사 고위관리들도 조사를 받았다. 알아본데 따르면 사천성의 80% 이상 상장회사들에서 상장할 때 규률위반이 있었다. 금융업 외 사천성 농업청, 교육청, 선전부, 대학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대량의 관원들이 부패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았고 적지 않은 관원들이 낙마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8차 당대회 이래 사천성에서 낙마한 청급 관원은 40명에 달하며 성, 부급 고위관원은 3명이나 된다. 사천성의 반부패폭풍 “주영강과 연관” 사천성 정계의 한 인사는 일전 낙마한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고 중앙 정법위원회 서기였던 주영강이 중앙에 올라가기 전에 사천성에서 성당위 서기직을 맡았었으며 목전 사천이 반부패 중재해구로 된 것은 주영강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주영강은 중앙에 올라간 후에도 사천의 주요 인사배치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월 29일, 중공중앙은 주영강이 엄중규률위반으로 중앙규률검사위원회에서 입안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주영강은 중국 건국 이래 중앙규률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최고급별의 관원이라고 인민일보가 일전 발표했다. 주영강은 강택민 전 주석의 오른팔로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 반부패의 칼날이 강택민 전 주석에게 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중국의 반부패 강도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인사에 따르면 18차 당대회 이래 사천성으로부터 산서성, 중국석유그룹, 나아가 전국 상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되는 반부패의 강도를 보면 이왕과는 달리 “부패가 있으면 반드시 잡고” “파리든 범이든 다 잡으며” 사전에 범위를 설정하지 않고 또 조사를 본 사건에만 치우치지 않으며 연루되는 모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가심계서 고위층 관원에 접근한 소식통에 따르면 향후 두달간 중국에서는 현, 시, 성 3급 정부를 상대로 토지양도금 사용상황에 대한 심계를 진행, 이번 심계의 강도는 전례 없으며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급 정부의 토지양도금 사용상황에 대한 심계가 끝나면 광산자원 개발과 국유기업 등 민감한 업종에 대한 심계를 진행한다고 소식통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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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9
  • 중국 부자들, 앞당겨 년도 미국 투자이민 비자 명액 써버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2014재정년도 EB-5 투자이민 비자 명액이 다 써버려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미국의 중국 대륙인들은 1개월 이상의 신청,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홍콩 “남화조간”을 인용해 중국 환구시보가 28일 전했다. 미국변호사협회망이 공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무원 비자통제및보고 주관 제임스 오펜하임은 일전에 있은 한 회의에서 미국연방정부는 다음 재정년도(올 10월 1일부터)가 시작되기 전, 투자이민 항목을 중국 대륙인사들에게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EB-5 이민항목은 24년 전에 가동, 미국 개발항목에 적어도 50만달러를 투자하고 미국 공민들에게 1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외국인들에 한해 해마다 1만개의 이민사증 명액을 제공해 왔다. 이 항목에는 젖소농장, 스키리조트, 호텔, 교량 등 영역이 포괄됐다. 그 보답으로 투자자 및 그 가족 성원들은 일반적으로 2년 내에 그린카드 즉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EB-5 항목이 처음으로 재정년도가 끝나기도 전에 명액을 다 써버린 상황이 나타난 해이다. 분석가들은 이는 중국 대륙의 미국에로의 투자이민 수가 재빨리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카나다정부는 올해 일찍부터 투자이민 항목을 정지했다. 이는 더욱 많은 중국 부자들로 하여금 미국에로의 투자이민으로 방향을 바꾸게 했다고 분석가들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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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8-28
  • 中 해군, 갑오전쟁 120주년 기념 해상 제사의식 거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27일, 선박의 기적소리 속에서 제사의식에 참가한 해군 주둔지의 영도와 장병대표들이 모자를 벗고 머리 숙여 1분간 묵도하고 있다. 이날, 중국 해군은 위해 유공도해역에서 갑오전쟁 120주년 해상 제사의식을 거행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다. 미사일호위함인 염성함, 임이함, 대동함과 1척의 종합보장함 및 2대의 함재직승기로 구성된 편대가 각기 예정해역을 항행했고 장병들은 갑판에서 분구대로 열을 지었으며 해군 주둔지의 영도들과 장병대표들의 우렁찬 국가소리 속에서 해상 제사의식이 진행됐다. 같은 시각, 전국 만리의 국경해역 군항(军港)에서 동시에 군함들이 기적을 울리며 갑오전쟁 가운데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북양해군 장병들을 기리었다. 한편, “갑오전쟁”이란 1894년(갑오년)에 일본이 중국과 한반도를 침략한 전쟁으로 서방국가들은 “제1차 중일전쟁”이라고도 부른다. 그 번 전쟁에서 중국은 전패, 북양수군은 전멸당했다. 중국 청조정부는 일본군국주의의 군사압력에 방법 없이 그 이듬해인 1895년 4월에 주권을 상실한 치욕스러운 불평등조약―“마관조약”을 체결했다. 이로부터 중국은 반식민지화가 심화됐고 일본의 국력은 더욱 강대해 졌다. 8월 27일, 한 해군 여병사가 제사의식에서 정중하게 꽃잎을 뿌리고 있다. 8월 27일, 해군 장병대표들이 해상 제사의식에서 장엄히 선서하고 있다. 8월 27일, 군함의 기적소리 속에서 제사의식에 참가한 주둔지 영도들과 장병대표들이 모자를 벗고 1분간 묵도하고 있다. 8월 27일, 제사의식에 참가한 장병들이 화환을 바다에 넣으며 갑오해전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에게 드리고 있다. 해상 제사의식에 참가한 직승기와 미사일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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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8
  • 한국, 대구공항을 중국인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
    [동포투데이] 중국 광주일보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법무부는 일전 대구국제공항을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 중국인 관광객들이 내륙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도 72시간으로부터 120시간으로 연장하고 9월 15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9월 15일부터 대구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제주도로 향하는 중국인은 대구공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또 대구, 서울, 울산, 부산, 인천 등지에서 무비자로 120시간을 머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대구, 제주, 인천, 김포 등 국제공항으로 중국에 귀국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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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 북한 인민군 “선군절”에 김정은 옹호 결의대회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장병들은 “선군절”인 8월 25일, 쌍운리 혁명사적지에서 결의대회를 가지고 영원히 김정일의 “선군” 혁명영도 업적을 발양해 충심으로 최고사령관 김정은의 영도를 옹호할 것을 맹세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전했다. 북한 인민군 지휘관들과 육군, 해군, 항공 및 방공군 장병들이 결의대회에 참가, 북한 인민무력부 부장 현영철 육군대장이 대회에서 보고를 했다. 현영철은 선군절은 김정일의 존함과 갈라놓을 수 없는 혁명명절로 건군절과 함께 조선(북한) 혁명무장 건설사(建设史)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현영철은 보고에서 조선(북한)의 전체 장병들은 김정은의 주위에 굳게 뭉쳐 세세대대로 김정일의 선군혁명 영도업적을 발양해 갈 것이며 북남의 통일과 강성국가 건설의 최후 승리를 위해 노력분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북한 인민군 장령 김송철, 군관 최철주, 박광철, 선우영생이 선후하여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가 끝난 후, 인민군 장병들은 경축무도회를 가졌고 쌍운리 혁명사적지를 참관했으며 또 김정일의 위대한 품덕 주제의 강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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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 영등포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무료 수강생 모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 외사계는 결혼이민자 및 국내 장기 합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외사계는 오는 9월 말경 오후 14:00~17:00 까지 서울 영등포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국내 장기 합법체류 외국인 중 운전면허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운전면허 교실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필요한 운전면허 취득과정, 운전을 위한 마음가짐, 법적 책임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서 외사계(☎ 02-2675∼0117)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가 2-11 서울영등포경찰서 (2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출구 도보 5분거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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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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