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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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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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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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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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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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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중 교류전' 갤러리관악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한·중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관악은 한국과 중국 작가의 각 작품을 전시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은 차홍규 작가, 중국은 차신(車薪) 화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각국의 특징을 살린 '조각, 사진, 동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현재 한중미술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차홍규 작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작가들 간의 작품교류 및 우의를 도모하며 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브리드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광저우 작가 초대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초대전, 북경 세계문화박람회 초대전, 국제조각페스타 부스 개인전 등에 참여한 명망 높은 작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관악구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차신(車薪) 화백은 유명한 중국화 작가로 광저우 작가 초대전, 중국 문화부선정 100대 화가, 주령 남국화원 부원장, 검금루 회화협회원, 중국미술제 심사위원장 역임 등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중국 원로 작가이다. 지난해 차홍규 회장이 광저우 작가들을 초청해 국회 전시회를 열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 갤러리관악 한·중교류전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 한국과 중국의 특색 있는 나라별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주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갤러리관악 방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국과 중국의 미술 세계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명망 높은 두 작가가 함께한 이번 한·중 작가 교류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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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9-07-16
  • 59개국 천 여명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
    ▲자료사진 :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18일 오전10시(1차), 8월 1일 오전10시(2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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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6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새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영등포 소재 새길병원(원장 이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길병원은 더불어동포연합회 회원, 가족 및 동포들에게 최상의 병원진료 서비스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윤봉기 더불어동포연합회 공보실장은 “동포들이 그동안 의료문제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었음이 현실이었고, 이번 새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과 의료진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고,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길병원 진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더불어동포연합회의 상담을 거쳐 진행한다면 보다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길병원은 관철·척추 전문병원으로써 “환자와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여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모토로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으며 병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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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15
  • 재외동포 대학생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재외동포 및 국내 대학생 440여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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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4
  • 中, 가짜 의사노릇 한국인男 체포…가짜 보톡스 주사 한 대 만위안
    [동포투데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은 최근 산시, 톈진, 칭하이 등지를 돌아다니며 미용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주사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8년 9월 초 한 한국인이 타이위안시 고급호텔을 자주 드나들며 미용 고객에게 미용주사액을 주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범죄 용의자 위모핑(玉某平)이 2016년10월부터 자신의 부인, 용의자 차이모잉(蔡某颖)과 짜고 범죄 용의자 리모(李某), 장모치(张某琪) 부부와 모의를 한 후 한국의 유명한 성형 전문가가 직접 와서 성형 시술을 한다고 홍보하고 고객을 타이위안시의 5성급 호텔 객실로 유인하고, 한국인 윤모원이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불법 주사했음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 결과 윤모원이 주사한 1대에 7, 8천 위안에서 만 위안을 호가하는 미용 주사액의 수입가는 이삼백 위안에 불과하고 그역시 서울 모 미용실에서 안마와 청소 등의 일을 한 의료 미용 자격과 경험이 없는 인물로 밝혀졌다. 상화(尚華)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이 취한 작전 방식은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우선, 용의자들은 위챗 모멘트를 통해 미용광고를 발표하고 친구가 소개한 지인에게만 미용주사액을 시술하는 등 은밀한 방식으로 불법시술을 했다. 둘째, 범죄조직은 고정 영업장소가 없었다. 고급호텔을 범행 장소로 골라 시간과 장소를 예약한 후 이동장소의 경영환경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고가 소비를 하도록 현혹시키고 사법부의 일상 감독 관리를 교묘히 피했다. 피해자들은 ‘불법 제품’에 수만 위안, 심지어 십여만 위안의 비용을 지불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다. 많은 피해자들은 눈이 빨갛게 붓고, 코가 일그러지고, 안면이 곪고, 교근이 무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10월, 경찰당국은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조직책 모모건을 체포했다. 2018년11월, 경찰은 톈진시에서 현지 조직책 장모치, 자오모를 체포했다. 2019년4월, 경찰은 네이멍구 퉁랴오시에서 쑤모를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 10명은 인민검찰원으로 이송돼 기소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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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中, 대만에 무기 판매한 美기업 제재 할 것
    ▲사진출처 : 신화사 [동포투데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자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세개 공동코뮈니케의 규정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중국 주권과 국가안보에 손상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상대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타이완에 에이브럼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천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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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3
  • 불타는 여름의 문화바캉스, 2019여르미오 페스티벌 개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_퐁당퐁당 수영장 (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 일대에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하여 매년 8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준 안산의 대표적 인 여름 문화 프로그램이자 도심형 축제이다. 올해는 축제가 시작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돌아와 푸른 숲의 무대에서 시원한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가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찾는다. △'록의 살아있는 전설' 김도균, △'한국 음악의 뉴웨이브' 장호일, △'비의 랩소디' 최재훈과 △'프레디 광큐리' 김광규, 그리고 △‘대체불가한 한국의 디바’ 김완선 까지 출연하여 불타는 낭만의 밤을 예고한다.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MBC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이인세가 주축으로 결성한 모던 록 밴드 ▲코로나, 낭만적인 밤을 뜨겁게 달굴 ▲DJ파티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전 11시부터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이자 친환경 스포츠로, 무대가 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푸른 녹지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해 높은 관심을 받은 여르미오만의 특별한 빙수 만들기 ▲달콤살벌 팥빙수는, 가위바위보로 자신의 팥빙수를 채워갈 수 있다. 어린이들의 여름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은 페스티벌에 맞춰 완공될 전당의 음악분수와 함께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될 것이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휴가를 떠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방송 프로그램 연계되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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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성명발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의 식민지 침략시절에 벌어진 강제징용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은 늦었지만 매우 정당하고 환영할 일이다며, 일제침략으로 고국땅을 등져야 했던 자신들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알기에 진정으로 환영하였다고 밝히며, 일본의 적반하장에 그 누구보다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였다. 또한 해방이후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두 나라가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때까지 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과 귀환동포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더불어동포연합회가 발표한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성명 전문이다.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상식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정권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 작금의 무역규제-무역전쟁의 적반하장은 온건한 우리 한국민의 분노를 제어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놨다. 이번 사태의 근원을 돌이켜 보면, 식민지 수탈과정에서 징용노동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법원의 정당한 판결로 당시 징용 노동자들에 대해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는 판결이었다. 더불어동포연합회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귀환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하여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귀한 동포들은 일제침략의 제일의 피해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징용 노동자를 비롯한 일본제국주의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공감하였고,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였었다. 그러나 상식을 뒤집는 이번 일본 정부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민족 스스로 반성과 성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방이후 이 땅에서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하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세우는데 부족하고 소홀함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서로 간에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러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치졸하고 옹졸한 과거회귀적인 방식이 아니라, 과거의 아픈 관계를 말끔히 정리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두 나라의 정상적 관계가 이루어 질 때까지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회원들과 귀한동포들의 힘을 모아 모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진행해 나아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9년 7월 11일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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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1
  •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쓰촨성 쯔궁시' 방문
    ▲사진제공 : 고성군청 [동포투데이] 경남 고성군은 관내 고등학생 13명으로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쯔궁시 (自貢市)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성군 청소년들은 중국 쯔궁시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한다. 교류단은 촉광고등학교에서 한중청소년 교류회를 가지고 쯔궁 공룡박물관 관람, 중국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 장소인 루쉰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한·중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고성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도,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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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도서출판 북그루, 전자책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출간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표지 [동포투데이]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의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중국의 영토는 957만2900제곱킬로미터로 아시아 면적의 4분의 1,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넓이를 자랑한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한 곳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 기원전 160만 년 경부터 인류의 생활 무대가 된 오랜 역사를 지니는 나라 중국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변하여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나라 이름을 내걸었고, 약칭으로 중국이라고 부른다. 시진핑은 1976년 텐안먼 사건 이후 공산주의 국가이면서 개방주의 사회국가로 혁명적 개혁을 단행하여 지금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겨룰 만큼 세계 최강국으로 떠오른 나라, 중국을 이끌면서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력한 개혁·개방주의자로 중국의 꿈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은 평소 근면, 검소, 성실한 삶으로 14억 중국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 중앙부를 차지한 거대한 나라 중화민국, 중원 대륙으로 불리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면서 아시아는 물론 지구촌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을 이끌어가는 시진핑 주석은 어떤 인물일까? 시진핑의 공식 직함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중국을 이끄는 최고지도자이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15일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자랐다. 확고한 개혁·개방론자였던 그의 아버지 시중쉰이 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하였으나, 1962년에는 좌천되어 베이징을 떠나 산시성으로 간 것이다. 베이징을 떠난 시진핑은 문화대혁명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던 시기에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초를 겪던 아버지를 따라 농촌 지방을 돌아다니며 자랐다. 그는 중국의 절대 당인 공산당에 들어가기 위해 무려 열 차례나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계속 실패를 거듭하였다. 1978년 11기 3중전회에서 아버지 시중쉰이 광둥성 제2 서기로 복권되었고 그 뒤 광둥성 서기가 되면서 시진핑의 앞길도 열렸다. 그는 드디어 공산당원이 되는 데 성공하여 이른바 태자당 그룹의 한 사람이 됐다. 시진핑은 1979년 칭화대학교 공정화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원 겅뱌오 부총리의 비서로 정치 생활을 시작하였다. 제17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당학교 교장으로 활약하면서 2007년 17기 1중전회의에서 권력 서열 6위로 올랐다.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2년 11월 후진타오로부터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3월 14일, 임기 10년의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국을 변화시키는 힘《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는 1부 시진핑 인물사, 2부 시진핑의 사상에 대해 나누어 다루고 있다. 시진핑이란 인물의 개인적인 역사와 그의 사상적 됨됨이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단 중국인의 것, 중국의 것만이 아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유효하게 쓰일 수 있다. 정치는 국민을 뿌리로 하여 국민을 위해 그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고차원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이창호 대표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감각을 토대로 하여 시진핑 주석의 지도이념과 정치체제, 사회구조, 경제상황, 안보환경, 일대일로 사업 등을 통해 보여준 기반을 예측하고 위대한 중국몽을 유지하는 방정식을 찾아 나갔다. 지은 책으로 《시진핑 리더십》, 《안중근 평전》,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나눔 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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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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