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올밴드그룹, 올밴드마켓 오픈식 및 MOU 체결
    [동포투데이] 올밴드그립(대표 서정복) 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천안오엔시트호텔 2층 볼룸연회장에서 올밴드마켓 오픈식 및 업무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올밴드마켓 오픈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유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페러다임의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 패턴의 혁식을 추구하는 마케팅 신개념 오픈 공유플렛폼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 오프라인의 모든 소비를 올밴드마켓 공유플랫폼에 담아 회원스스로가 판매와 소비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소비의 신 페러다임이기도하다. 회원들은 올밴드마켓 공유플랫폼안에서 일상소비에서 필요한 제품을 회원 스스로 찾아서 판매하게 되며, 또 회원이 자주가는 일반매장들을 회원스스로 올밴드마켓 공유플랫폼의 가맹점으로 체결하여 판매자에게는 신규매출을 소비하는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올밴드마켓의 공유플랫폼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서 회원스스로 신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번 올밴드마켓 오픈식에서 생기마을, 커피라치, 클랜시아의원, 비오타코리아 엔이밴드, 수치나, 시크마, 법믈랜드, 흑다우, 자연홍삼식품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협약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올밴드그룹지사는 현재 인천 부천 부평 부산 세종 대전지사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은 2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올밴드그룹 서정복 대표는 “남탓하지 않기 남욕하지 않기 남을 위해 살기”라는 그룹의 신념으로 시장을 개척하자며, 그동안 내가 어차피 소비해야하는 돈이 나에게 적립이 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소개하면 돈버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표는 “소비에 패턴을 바꿔보자”며 올밴드마켓 가맹점을 이용하면 쓰면서 벌면서 50%을 적립된되는 시스템“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10일 (주)신원리조트와 (주)올벤트그룹이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시장 개척올시작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9-05-31
  • '매력적인 베이징' 서울에서 선보이다
    ▲베이징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담은 사진전을 감상하는 서울 시민들 [동포투데이] 베이징 문화관광국이 베이징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문화관광 사진전을 열고, 대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진전에서는 베이징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담은 50장의 사진을 전시해서 고대 수도, 패션 허브, 문화 중심지 및 현대적인 대도시로서 베이징의 면모를 보였으며, 한국인들에게 심오한 동양의 매력과 현대적이고 유행하는 매력을 통합한 새로운 도시 베이징을 소개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2019 국제원예박람회의 섬세한 사진들이 특히 한국인과 매체에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베이징 대표단은 이 대중의 날을 더욱 쌍방향적이고, 경험이 풍부하며, 흥미로운 날로 만들고자 전지와 반죽 조각 무형문화유산, 중국 차 미술, 고대 의상 사진 촬영, 핸드 페인팅 베이징, 간식 시식회 같은 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베이징의 오랜 문화 전통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다양한 측면에서 선보였다. 또한, 베이징 대표단은 한국의 스포츠 및 관광 기관과 한국 여행사 하나투어를 방문해 한국의 외국행 관광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한국 관광객은 현재 베이징에서 144시간 무비자 환승, 출국 시 세금 환급, 회의 인센티브 및 그 밖의 여행 우대 정책을 받고 있다. 베이징은 더 많은 한국인이 베이징을 알아가고, 중국 문화를 체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9-05-31
  • 베이징 50억위안 규모 5G 산업기금 설립
    [동포투데이] 베이징시가 50억 위안 규모의 5G산업기금을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한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베이징시 5G산업기금은 베이징시 최초로 정부가 구성에 참여한 5G산업 특별기금으로 규모는 50억 위안에 달하며, 베이징기술개발구 국유 투융자 플랫폼 베이징이좡국제투자발전유한회사와 베이징시 과학기술혁신투자관리유한회사, 중국건설은행투자유한책임회사가 공동 설립한다. 기금은 5G산업사슬 업∙미들∙다운 스트림 국내외 기술 우선의 첨단기술 기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는 30여개의 산업사슬 업∙미들∙다운 스트림 기업이 집결했으며, 실험성 5G기지국 수는 200개가 넘는다. 이미 개통된 5G 기지국은 50개가 넘고, 연말에는 200개가 넘는 5G 기지국이 사용 조건을 갖추게 돼 5G 네트워크가 60평방킬로미터 범위 내 전역 커버리지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 향후 개발구는 5G 분야에서 다음 3가지 방향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첫째, 5G 인프라 및 플랫폼 건설을 추진한다. 둘째, 안테나, 필터, 광소자 등 핵심기술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킨다. 셋째, 커넥티드카, 8K고해상도 등 5G 응용을 사전에 계획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5-31
  •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안산시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자문․심의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인권활동 및 2019년 주요사업 보고와 외국인주민 인권증진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안산시의 외국인주민과 외국인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시사점 등을 위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증진위원회는 관내 거주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국적과 인종 등에 따른 차별 방지 등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시책추진 및 그 밖의 주요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기 위한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진찬 안산시부시장과 외국인정책 및 인권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단지 피부색이나 얼굴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배척하기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5-31
  • 서경덕 교수, 목소리 재능기부로 현충탑 개인 참배 돕는다
    ▲명예집례관 서경덕 교수와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가 자율참배용 스피커를 점검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격식있게 할 수 있도록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을 호국보훈의 달 6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충원의 상징인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탑으로, 그동안 국가행사나 기관 및 단체의 경우에만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현충탑 SELF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 안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분향, 경례, 묵념 등의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 첫번째 '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33명을 초청하여 오늘 첫 현충탑 자율 참배를 실시했고 장비점검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참배 설명 안내는 현충탑 앞에 비치된 전용 스피커나 휴대폰(QR코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현재 국방부 대변인실에서는 '현충탑 SELF 참배'에 관한 영상을 제작중이며,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자율 참배에 관한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은 명예집례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참배객이 원하는 집례관을 선택하여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 및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9-05-31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내딛는 교사의 첫걸음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직원들과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습생들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4주 간의 일정(’19.5.6.~5.31.)으로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 2명, 서울대 1명, 성균관대 2명, 연세대 2명 등 총 7명의 교육실습생들이 참가하여, 재외 한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중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했다. 교육실습생들은 각 학급에 배정되어 학생들과 가깝게 교류했으며, 교문지도와 중식지도 등의 생활지도를 수행하면서 담당한 학급뿐 아니라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참관하였고, 영어/중국어 페스티벌, 학급 단합대회 등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재외 한국 학교의 색다른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주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사로서의 보람을 생생히 체험했다. ▲교육실습 1주차, 특강을 진행하고 계시는 한경문 교장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은 교사를 꿈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과 교사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고려대학교 44명, 성균관대학교 47명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교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43명에 이른다.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경험들이 앞으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9-05-31
  • 박원순 서울시장, 中 충칭직할시와 우호도시협정 체결
    [동포투데이] 중국 서부의 경제․정치 요충지 충칭시(重慶市)의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이 5월 30일(목) 충칭시 대표단과 함께 서울시를 방문하였다. 탕량즈 충칭시장은 후베이성과 쓰촨성에서 오랫동안 지방책임자를 지낸 학구파 관료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지한파로 알려져 있다. 2017년말부터 충칭시장직을 맡아 충칭시를 중국 일대일로 경제권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며 충칭시장 재임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최근 충칭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로봇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일대일로 경제권 구상의 핵심도시로서 한국 및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충칭시는 2018년 정보화담당 부서간 <빅데이터․정보화 및 스마트화 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 시티 관련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양 도시 부시장간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도시 체결에 관한 의견도 교환해 왔다. 특히,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불리는 천민얼(陈敏尔) 충칭시 당서기는 2016년 구이저우성 당서기 재임 시절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을 면담하고 TOPIS 등을 시찰했던 인연이 있다. 이번 우호도시 협정 체결의 주요내용은 경제, 무역, 빅데이터 스마트화, 도시관리, 인문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와 상대 도시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 하는 등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국 서부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었던 역사적 도시, 중국 4대 직할시(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중 하나인 충칭시와 우호도시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충칭시와 빅데이터 스마트화 및 경제․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 교류의 성과가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베이징‧상하이‧톈진) 중 하나로, 삼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이자 한국인이 즐겨 읽는 <삼국지>의 영웅들, 유비 관우 장비가 웅비한 곳이어서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도시이다. 또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어 한국에게는 매우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충칭시퉁난현신푸장대교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5-30
  • 서울시, 지난해 주요 사업 100개 담은 '2018 서울백서' 발간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지난 해 추진한 정책 중 주요 사업 100개를 엮어「2018 서울백서」를 5월 31일(금)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정책의 성과를 종합 정리한 서울백서를 발간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2018 서울백서는 민선 7기 새롭게 편제된 시정4개년계획에 따라 주요사업을 미래, 안전, 복지, 균형, 민주의 5가지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별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총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백서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혁신 거점 조성부터 미래먹거리의 주역인 소상공인과 청년을 위한 지원까지, 새로운 생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서울의 대표 정책들을 담아냈다. 백서의 도입부에는 시민이 뽑은 ‘서울 10대 뉴스’를 통해 2018년 한 해 서울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정책을 소개하고, ‘서울생활지표 10’, ‘지도로 보는 서울백서’에서 새롭게 바뀌고 채워지는 다양한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5개 분야별 본문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2018년 사업의 주요성과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팁(Tip)’과 ‘달라지는 서울생활’ 등을 구성해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백서의 맨 뒷부분에는 그 동안 서울시에서 발행한 백서정보와 함께 만든 이들을 수록하여 다양하고 세분화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2018 서울백서는 서울시 산하기관(공사, 공단, 재단 등) 및 자치구 동주민센터 민원실과 서울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서울시 전자책(http://ebook.seoul.go.kr)에서 e-book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또한,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도서관 내 시정간행물 판매코너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내 서울책방에서 8천원에 판매한다. 김권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100가지 정책을 통해 우리 삶의 틈새를 비추고 낮은 곳을 채워주는 행정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라며 “백서를 통해 시민이 서울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5-30
  • 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통화…구조활동 협조 요청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를 갖고 구조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5시 47분 오르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약 15분 동안 통화하며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 급하게 전화 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해경·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 하에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실종자 구조는 물론 구조자 치료, 사망자 수습 및 유해 송환 등 후속 조치들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바란다”고 요청했다. 오르반 총리는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구조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5-30
  • 수원시, 중국 상해·항주 항일유적지에서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는다
    [동포투데이]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6월 2~5일 중국 상해·항주 항일유적지를 탐방한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탐방에는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한다. 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한다. 만국공묘는 1932년 항주로 임시정부 청사를 옮기기 전 세상을 떠난 박은식·신규식·노백린·안태국·김인전 등 임시정부 요인 5인이 묻혔던 곳이다. 1995년 우리나라로 유해가 봉환되었고, 지금은 표지석만 있다. 탐방단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을 들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는 수차례 청사를 옮겨야 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대표적인 청사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임시헌법을 제정하고, 외교활동을 하고, 광복군을 창설하며 해방 직전까지 끊임없이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해에서 항주로 이동했고, 이후 진강·장사·광동·유주·기강·중경으로 옮기는 대장정을 거쳤다. 3일에는 루쉰공원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가흥시로 이동해 김구 선생 피난처를 찾았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제국주의의 전승 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했다. 윤봉길 의사는 중국인들에게도 존경을 받고 있다. 탐방단은 4일 항주로 이동해 항주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김구 선생이 가흥으로 잠시 피해 있을 당시 임정 요인 대부분이 항주로 왔다. 여관 건물에서 시작한 항주 임시정부는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비앤춘 23호 구역으로 청사를 옮겼다. 청사는 항주의 가장 유명한 호수인 서호의 동편에 있다. 탐방단은 5일 귀국한다. 2018년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는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5개 분야 27개에 이른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9-05-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