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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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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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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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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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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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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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4월 6일(토), 브릿지(Bridge) 교육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9학년도 본교 교육계획 및 교육활동 소개, 다문화가정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였고, 질의응답 및 설문지 작성의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교사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통해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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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4-09
  • 경기도, 임정수립 100주년 맞아 재외동포 초청… 홍범도 장군 외손녀 등 105명 방한
    ▲자료사진=2018년경기천년기념행사 축하공연. 러시아지역한국인후손으로 구성된 고려인예술단 모습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국을 떠나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 후손들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 한인동포 후손 105여명을 초청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100주년 기념식과 학술,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돼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후손들을 초청, 민족적 동질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지리적 영토를 넘어 문화적 영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민족 네트워크(K-Network)를 강화 해 불행한 이산과 분단의 역사를 극복하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일본, 쿠바 등에 거주하는 한인 2~4세들이 참석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 아리랑무용단(25명)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고려인협회 앙상블(20명)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고려인협회 앙상블(15명)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한국문화원 무용단(21명) ▶일본 오사카 코리아NGO센터 금강학교 청소년 공연단(17명) ▶중국 연변대학교 허명철 교수 ▶쿠바 아바나 호세마르티 한국문화클럽(5명) 등 105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는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8세. 러시아 거주), 역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손자인 최발렌틴(82세. 러시아 거주) 씨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알라 씨는 지난해 열린 경기천년 대축제 당시에도 고려인 예술단과 함께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방문 동안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등 도내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명소를 탐방하고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각국 동포사회에 이어져 온 한민족의 전통과 생활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총 2회에 걸쳐 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을 100분 동안 가질 예정이다. 이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과 역사, 활동상을 소개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간담회와 국제 학술컨퍼런스도 연이어 열린다. 10일 오후 5시부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는 디아스포라 초청단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살아온 백년의 역사, 함께 살아갈 천년의 미래’를 주제로 네트워크 간담회와 환영만찬이 개최된다. 1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래, 플랫폼으로서의 경기도’를 주제로 국제 학술컨퍼런스가 열린다. 한민족 네트워크(K-Network)의 구심점이 될 경기도의 재외동포 지원 정책개발 방향과 과제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윤인진 교수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에서 플랫폼으로 : 경기도의 이점과 역할>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초국가주의와 한민족 디아스포라 : 초국가적 음식문화의 역동성(오클랜드대 송창주 교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경기도 : 나라밖 문화협력과 귀환 동포의 활용(임영상 한국외대 교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조선족의 세계적 확장성(연변대 허명철 교수) ▶이산과 분단을 넘은 예술혼,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술(박본수 경기도박물관 학예사)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이석인(목포대 교수), 김성하(경기연구원연구위원), 신은미(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이 나선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김은기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영(인하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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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2개 기관과 MOU ..."동포들에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MOU/홍보활동 [동포투데이]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4일 대림동에 위치한 동포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서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며,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함께 힘써 나갈 것”을 협약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림역 10번 출구에서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칫솔치약세트,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등에 대한 올바른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 이로써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진= (사)더불어 동포연합회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MOU지난 1월 11일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 교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등을 서약하였다. 현재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의거하여 (사)더불어 동포연합회 부설 “더불어 교육문화센터(센터장: 강명근)을 통해 한글교실, 노래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어, 영화, 여행, 역사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 강좌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 인가 정식 4년제 대학교로써,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의 추천시 특별장학혜택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사)더불어 동포연합회는 지난 2018년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회원총회를 거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여, 동년 12월 28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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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모두다학교’ 참여 학생 모집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모두다학교’ 2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모두다학교’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2019년 1월부터 운영하는 미인가형 전일제 대안교육프로그램이다. ‘모두다학교’는 편입학 서류가 미흡하여 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학생, 학력과 맞지 않은 높은 연령대로 인하여 진학을 포기한 학생, 공교육에서 중도에 탈락한 학생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 편입학을 대기하는 학생에게 편입학 전까지의 교육 공백 기간 동안 교과목 학습을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은 ‘모두다학교’를 통해 국어·영어·수학·과학 등의 교과목 교육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 예·체능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15세 이상 23세 미만의 공교육을 받고 있지 않은 중도입국청소년으로 한국어 중급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모두다학교’는 1년 3학기(1학기 : 1월 ~ 4월초, 2학기 : 4월 중순 ~ 8월 중순, 3학기 : 9월 중순 ~ 12월 중순)로 운영되며,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초·중·고 통합과정 1개 반이 운영 중에 있으며, ‘모두다학교’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9년 3월 말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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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러시아, “김정은 위원장 러시아 방문 준비 중”
    [동포투데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이 5일, 러시아는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은 이날 우샤코프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북한 양국은 현재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사항과 관련해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샤코프는 3일, 러시아는 이미 북한에 요청 했고 양국은 방문시간과 관련해 조률 중이며 러시아는 북한의 회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 5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에 푸틴 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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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7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 실시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이 격월로 다문화특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운영 중인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 외국인 수련생들은 두 달에 한번씩 승급심사에 앞서 원곡동 다문화특구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은 2012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은 현재까지 34개국 1,370여명이 수련했으며, 그동안 배출한 유단자만 18개국 283명이고, 현재 4개국 12곳에서 아카데미 교실 출신의 외국인 사범이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하이당(베트남)씨는 “태권도를 배우면서 늘 안산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거리 봉사를 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외국인주민들의 제2의 고향이다”며 “세계태권도 아카데미 교실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교육을 활성화시켜 안산시기 모범적인 다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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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 경기도, 불법의료기관 사무장병원 선별 수사 실시
    ▲ 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의사 면허증을 빌려 병원을 운영하거나, 환자를 진료하는 불법의료기관인 이른 바 사무장 병원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실시한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설립 자체도 의료법 위반이지만 환자에게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의료비를 과다 청구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 사무장병원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데 이어 5일에는 시군구 의료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보공유와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사무장 병원 수사는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주도 아래 이뤄졌지만 사무장병원 설립과 운영이 점차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어, 현장 적발이 어려웠다. 도는 시군 의료담당자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도 전체 1만4,625개 의료기관 가운데 사무장 병원 의심업소를 시군과 함께 선별해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시군과 공조하여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불법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을 철저히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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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4-06
  • 강원 산불 현장 찾은 문 대통령 “생명이 제일 중요...정부가 돕겠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장천마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강원도 동해안 산불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찾아 소방청·산림청·경찰청·육군·한국전력 등에서 나온 현장 수습인력을 격려하고 화재수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보고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지금 눈으로 볼 때는 불꽃들이 남아 있습니까?”, “잿더미 속에는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철저하게 정리 해야되는 거죠?” 라며 뒷불 감시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워낙 바람이 거세서 조기에 불길이 확산되는 걸 막진 못했지만 우리 소방당국이나 군에서, 그리고 또 경찰, 산림청, 강원도, 민간까지도 다 협력해서 그나마 그래도 더 이상 산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주 수고들 하셨습니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상황실 인근 이재민 대피소인 천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재민 가족이 머물고 있는 텐트로 들어간 문 대통령은 사람이 다치진 않았는지,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문 대통령은 한 이재민에게 “안 다치는게 제일 중요하다.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다”며 “집 잃어버린 것은 우리 정부와 강원도에서 도울테니까…”라고 위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속초 장천마을로 이동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수습작업 중인 소방대원 등 현장인력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4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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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4-06
  • 이재명, 中 광둥성장에 “임정 유적지 발굴과 보전 함께해 달라” 요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청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임시정부가 한 때 광둥성으로 옮긴 역사가 있는데 유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발굴과 보존, 기록을 광둥성에서 함께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중국에 있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 사업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전쟁으로 얼룩졌던 유럽이 경제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로 성장했고, 지금은 평화와 경제, 안보가 함께하는 훌륭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면서 “경기도는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청 마씽루이 성장은 이 지사의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한편 경기도의 발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번 경기도 방문 목적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인적교류를 추진하는데 있다”면서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정부가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씽루이 성장은 또, “지난 2월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등이 함께하는 대만구 발전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이 지사의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와 대만구 발전계획이 유사한 내용이 많다. 꼭 광둥성을 방문해 대만구 지역의 주요 도시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이 지사의 광둥성 방문 초대의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청 대만구는 선전·광저우 등 광동성내 주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아시아 최대인 5.6만㎢ 규모의 경제권역으로, 광둥성은 이곳을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광둥성과 지난 1996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2003년 자매결연을 비롯해 23여 년간 경제, 통상, 청소년, 대학교류, 환경,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광둥성간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씽루이(馬興瑞)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광둥성 민족공연단이 경기도를 방문, 경기-광둥 우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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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 동해안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 지시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현장에 가신 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상황을 점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정부는 오전 9시를 기해 산불이 발생한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산불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화상통화로 보고를 받고, 지자체와 군 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비롯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부처 장관에게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화상으로 보고 받고 이재민은 물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각 부처 장관들은 끊어진 송전선로와 통신 기지국 등을 즉시 복구하고, 전투식량과 급수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접경 지역인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 상황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오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새벽부터 가용 가능한 헬기와 장비, 인력이 총동원돼 다행히 산불 확산을 차단하고 주불을 잡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지자체와 군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진화된 곳,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산간 외딴지역의 피해자 확인, 수색 작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순간에 집을 잃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이재민들을 각별하게 보살피라”며 “이재민들을 체육관 등 대형 실내공간에 한꺼번에 수용하는 것을 가급적 지양하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공기관 연수시설 활용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생필품에 대한 충분한 공급, 의료와 심리 치료 지원 등의 보호 대책도 적극적으로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외 다른 지역 산불 발생 소식도 보고되고 있다”며 “강원도 지역에 소방력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서 소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잘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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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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