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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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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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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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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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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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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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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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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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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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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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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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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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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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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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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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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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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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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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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업기구, 미 정부에 무역전쟁 중단 강력 촉구
- [동포투데이] 미국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는 6일 두 편의 성명을 발표해 미국 정부가 현재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한 것을 비난하면서 미국 농민의 이익이 이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 정부에 무역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 농민이 발표한 성명은 “나 같은 대두 농가에 있어 이는 직접적인 경제 타격으로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강탈해 간다”면서 “중서부 지역 주민들의 좌절감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 최대의 대두 수출 시장이며, 작년 수출액은 140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무역전쟁은 대두 농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1년간 힘겹게 거둔 수확이 헐값이 되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농민들로 하여금 중국 시장의 기회를 잃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주자유무역지지기구 Brian Kuehl 대표의 명의로 발표된 또 다른 한 편의 성명에서는 워싱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역전쟁 행위는 본래 생계가 어려운 미국 농민들만 더 큰 악몽을 꾸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여러 전선에서 무역전쟁이 낳은 악결과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 대두 주문을 취소한 것에서 (미국)의 對멕시코 치즈 수출이 곤두박질치고, 또 (철강∙알루미늄) 농업 설비 가격이 치솟는 등 경제손실 사건이 전 미 농장을 휩쓸고 있다”고 성명은 질타했다. 성명은 또 “미국 농민은 관세가 아닌 무역을 원한다” “농민들은 워싱턴정부의 보조금과 백지수표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글로벌화 경쟁에 참여해 승리를 거두길 원한다” “우리는 정부가 무역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길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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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업기구, 미 정부에 무역전쟁 중단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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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폼페이오 방북 회담 결과에 "우려", 美 회담 "진척" 획득 주장
- [동포투데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조선 방문 기간 조미 고위급회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태도와 입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다"며 이번 회담 결과는 "극히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측은 미조 양국은 "거의 모든 핵심문제에서 진척을 이룩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해 이번 고위급회담에 대해 조선 측은 조미 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 교류 실현문제와 올해 종전선언 발표 문제, 대륙간탄도유도탄 대출력 발동기시험장 폐기 문제, 조선의 미군 유해발굴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시작할 데 대한 문제 등 광범위한 행동 조치들을 각기 동시적으로 취하는 문제를 토의할 것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일방적인 비핵화 요구를 제기했으며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여러 가지 이유와 조건을 언급하면서 뒤로 미루려 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종전선언을 조속히 발표하는 것은 조선반도 긴장 정세를 완화하고 지구적인 평화 기제를 구축하는 첫 행보이며 조미 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선차적인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조미 고위급회담은 조미 사이의 신뢰를 강화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측의 비핵화 의지도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하지만 조선 측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양자 간 신뢰조성을 앞세우고 단계적으로 동시 행동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평양에서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수행 기자들에 자신과 조선 관원은 "성과가 풍성"한 회담을 가졌으며 미국과 조선은 "거의 모든 핵심문제에서 진척을 이룩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문제에서 양자는 "아주 큰 진척"을 이룩했으며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많은 실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자는 조선 측의 미사일 발동기시험장 폐기 형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자는 이를 위해 실무차원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미조 양국은 7월 12일 판문점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조선의 미군 유해송환문제를 논의하기로 초보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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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폼페이오 방북 회담 결과에 "우려", 美 회담 "진척" 획득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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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韓 금호타이어 45% 지분 인수
- ▲ 사진=신화통신사 [동포투데이] 6일, 칭다오(青島) 솽싱(雙星)그룹은 서울에서 관련 측과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 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솽싱은 칭다오 궈신(國信), 칭다오 청터우(城投)와 공동으로 인민폐 약 39억 위안을 출자, 금호타이어의 45% 지분을 인수했다. 금호타이어는 58년 역사를 가진, 한때는 글로벌 Top10의 타이어 업체이다. 세계에 8개 공장과 5개 연구개발센터를 가지고 있고 승용차 타이어, SUV 타이어, 스포츠카 타이어 신에너지자동차 타이어 등 면에서 우세를 가지고 있다. 칭다오 솽싱의 주요 사업은 타이어와 첨단 스마트 장비이고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모든 생산 과정의 ‘공업 4.0’을 실현한 스마트 공장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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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韓 금호타이어 45%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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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对美 관세 반격조치 6일 정오 정식 개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세관 총국 관세징수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의 부분적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 추징 조치는 중국 현지 시각 6일 12시 1분부터 시작됐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총국 관세징수관리 관계자는 5일 중국의 대미 관세 반격 조치 실시 시간과 관련된 매체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국무원 관세 세칙위원회 2018년 제5호 공시에 따라 부분적 미국산 상품에 대한 중국의 관세 추징 조치는 미국 측의 관세 추징 조치가 효력을 발생한 후 즉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세관과 국경 보호국에 따르면 미국은 현지 시각 7월 6일 0시 1분부터 제1진 818개 품목의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상품에 대해 25%의 수입 관세를 추징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격 조치로 중국도 이날 대등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관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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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성북문화원 업무협약(MOU) 체결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은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과 지역사회 지난 6월 11일에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올바른 지역사회 인식과 교육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인력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정보 교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한편, 성북청소년수련관과 성북문화원은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우리동네 별빛야행’ 을 함께 협력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별빛야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성북구)의 역사・문화적 공간을 탐방함으로 청소년들의 생활 터전인 성북구에 대한 애착심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고, 우리문화를 계승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두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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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성북문화원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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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주력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포에서 구민이 어떤 꿈을 꾸는지, 또 구민이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먼저 묻고 들으면서 그것을 하나씩 이뤄가는 구민 여러분의 꿈 배달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기 마포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및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손혜원 의원과 노웅래 의원이 축사를 진행했다. 사회자 인사 및 축하공연을 거쳐 취임 선서 후 이어진 취임사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7기 슬로건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선포하며,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유 마포구청장은 “구민이 주인인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마포1번가’라는 정책플랫폼과 SNS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의견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혁신행정으로 마포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유능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눈에 보이는 성과에 치중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주력할 것”이라며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남북화해의 핵심 도시로서 남북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마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 정청래 전 의원,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 이창열 (사)한국언론사협회 수석부회장 겸 연합취재본부장,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일웅 외 마포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장들 및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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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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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작가의 사진전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 - 雪裏求真' 진행
- [동포투데이]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7월 5일부터 이규철 작가와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 - 雪裏求真(설리구진)’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규철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눈의 표면과 눈의 이면, 덮였을지도 드러났을지도 모르는 진실을 쫓는 모습을 그려내었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이규철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입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병영생활을 역동적으로 담은 ‘군인, 841의 휴가’(2002)로 시작되어, 지난 십여 년간 ‘달빛, 소금에 머물다’(2007), ‘굿-징소리’(2014) 등 다큐멘터리의 사실성에 실존적 감수성을 부여한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이번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에 전시될 사진들은 라이카 Q와 라이카 M 으로 촬영되어 라이카 카메라만의 흑백 감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이규철 작가는 사진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라이카 아카데미(Leica Akademie)를 통해 다양한 사진 강좌를 진행해 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작가와 함께 하는 오프닝 행사가 마련 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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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작가의 사진전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 - 雪裏求真'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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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울린 연길 택시기사들, 그 사건의 진실은?
- [동포투데이] 연길시에서 택시기사들이 인터넷 예약 차량 주위에 모여들어 손님을 승차 못 하게 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한동안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을 보면 2명의 대학생이 인터넷 예약 차량에 오르려고 하자 택시기사들이 이 차량을 둘러싸고 학생들을 승차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 과정을 촬영한 또 다른 택시기사에 따르면 문제의 택시기사들은 연변대학 서좌소구역(延大西座小区) 에서 인터넷 예약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2명의 여학생에게 접근하여 인터넷 예약 차량의 요금이 얼마냐, 몇 시에 오는가, 차량번호는 얼마인가 등의 물음을 제기하다가 인터넷 예약 차량이 도착하자 “인터넷 예약 차량 기사를 잡아라. 인터넷 예약 차량은 불법이다”라며 고함을 질렀고 2명의 학생이 탑승하려 하자 심지어 다른 차량으로 앞길까지 가로막으며 더욱 거칠게 행동하였다. 이들의 행동에 겁을 먹은 학생은 울먹거리며 고속철을 타야 하기에 시간이 급하다고 사정하였지만 택시기사들은 예약 차량을 보내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사자 리모는 "10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10시 40분의 고속열차를 타려고 인터넷 예약 차량을 불렀다. 그런데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할 줄 몰랐다. 택시기사들이 위협하였는데 너무 무서웠다. 열차 시간이 다가오기에 우리는 방법 없이 요금미터기를 사용하겠다고 답복한 택시를 타고 연길 서역으로 갔다"고 말했다. 연길교통운수관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연길시 인터넷 예약 차량은 전부 불법경영하는 무허가 차량으로 승객의 출행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승객들이 출행할 때 신중히 선택할 것과 이와 같은 사건에 부딪히게 되면 관련 증거를 수집해 공안기관에 신고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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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울린 연길 택시기사들, 그 사건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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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500억 달러 규모 무역전쟁 중국에 주는 영향은 한정적
- ▲ 마쥔(馬駿) 중국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 위원, 칭화(清華)대학 금융발전연구센터 주임 [동포투데이]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쥔(馬駿) 중국인민은행 화폐정책위원회 위원, 칭화(清華)대학 금융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중미 간 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전쟁이 중국 경제에 주는 영향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미국은 현지시간 7월 6일(베이징시간 6일 점심)부터 첫 리스트에 오른 818개 종류, 가치가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상품에 대해 25%의 수입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중국은 같은 날에 이와 동등한 규모의 미국 상품에 대해 25%의 수입 관세를 추가 징수하기로 했다. 마쥔 주임이 거느린 연구팀은 연산일반균형(CGE) 모형으로 무역전쟁의 여러가지 영향에 대해 정량 추산을 진행했다. 그 결과, 표준상황(즉 무역전쟁이 없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전쟁은 중국의 GDP 성장을 0.2%포인트 둔화시킬 수 있다. 이 수치는 수출 감소가 기타 관련 업계에 주는 제2차, 제3차 파급까지 모두 고려했다. 마쥔 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전쟁은 이미 시장에서 2개월 남짓하게 논의했고 경제, 업계와 기업에 주는 영향은 기본상 소화되었으며 어떤 것은 심지어 과도하게 해석되었다. 6일 중미 무역전쟁이 정식 시작되었지만 꼭 자본시장과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할 수 없다. 그 밖에, 일부 영향을 크게 받은 산업에 대해 관련 부처에서는 필요한 헤지 조치로 무역전쟁이 가져온 충격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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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500억 달러 규모 무역전쟁 중국에 주는 영향은 한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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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전쟁]中 외교부, "美, 중국 입장 잘 알고 있어"
- ▲ 사진=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미 무역 문제 의사소통에 관련해 미국은 중국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 대변인은 무역전쟁까지 갈 수 있는 이번 무역마찰을 도발한 측은 중국이 아니라며 “중국은 처음부터 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이런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이 점은 모두가 주지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국내 소비자, 산업계, 기타 모든 경제체와 글로벌 각 나라 국민을 포함해 무역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고 무역전쟁은 모든 국가에게 모두 불리하며 각 국의 산업과 소비자 이익에 손해를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당연히 무역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그 어떤 나라든 정당한 권익이 일방적인 침해를 받았을 때, 모두 자국의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권리가 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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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전쟁]中 외교부, "美, 중국 입장 잘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