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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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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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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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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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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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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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이사장, 제12회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 수상
    ▲ 사진=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10월 18일 오전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세계평화공로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10월 18일 오전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세계평화공로대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경로 효친사상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자 제정되었으며, NGO한국노년유규권자연맹과 (사)한국노년자원봉사회, 전국민서로돕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주관하고 있다. 한 이사장은 “효라는 것은 평화와도 직결된다고 본다. 부모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좀 더 잘 모실 것을 후회한다”며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어른을 공경하여 바르고 평화로운 우리사회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한국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뇌졸중으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한 사연이 주변에 알려져 이웃들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을 받게 되었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으로 선정된 한 이사장은 23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 37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해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평화지도를 기증하여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1개국으로부터 ‘세계평화지도 기증증서’ 외교문서를 받아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에 평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 이사장은 세계평화작가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인물대상,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상, 제5회 대한민국신창조인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50여 차례 이상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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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10-18
  • 교육신문연합회 이희선, 수습기자 대상 기자교육 특강 실시
    ▲ 사진=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한국인권신문과 월간 미디어 수습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입문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뉴스에듀신문 대표기자)은 지난 13일 한국인권신문과 월간 미디어 수습기자들 대상으로 기자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교육에는 10여명이 참석해 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이 대표는 이날 ▲저널리즘의 이해 ▲기자윤리 강령 및 실천요강 ▲언론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기자와 홍보담당자 관계 ▲뉴스 콘텐츠 생산 ▲기사작성법 10계명 ▲SNS 연동뉴스 홍보방법 ▲언론의 자유(국민의 알 권리) vs 명예훼손 ▲저작권법 및 초상권 침해 ▲엠바고, 팩트 체크, 비하인드 뉴스의 이해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또 ▲미디어 및 언론매체의 이해 ▲단계별 취재 아이템기획 ▲취재기획기사 실습 ▲스트레이트기사 및 르뽀 기사쓰기 ▲인터뷰준비 및 스케치기사 현장취재 ▲신문 제목 달기 ▲지면구성유형 ▲사진촬영 및 영상 촬영 편집 ▲스타일북 등 기초교육도 다뤘다.한편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나비미디어, 미디어잡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8일(토)~19일(일) ‘제 5기 국민기자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8강 과정(16시간)으로 서울에서 진행되며, 최근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세대에 기자 1인이 취재, 편집, 교정교열, 사진 촬영 기법 등 신문방송출판의 전반적인 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기자를 배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특강을 진행한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은 홍보대행사 출신으로 청소년 미디어 교육, 소셜 미디어 교육,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홍보 마케팅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지난해 말 기준 1,100여회의 강의를 진행한 명강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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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7-10-18
  • 유공 고려인 동포 50명 방한... 정서, 문화, 역사 체험
    ▲ 고려인 동포 50명 단체사진 및 현충원 참배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러시아·CIS 고려인 동포 50명을 초청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모국 방문이 처음이거나 모국 방문이 어려운 고려인 동포들을 초청해 위로ㆍ격려하고 모국 체험의 시간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6개 국가에 거주 중인 50명의 참가자들은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ㆍ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과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동포 및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고령의 고려인 동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아시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신순남(1928-2006, 신 니콜라이) 화백의 애제자이자 큰 며느리인 신 이스크라,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후손인 김 에두아르드와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후손인 유가이 뱌치슬라브 등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17일 오전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7017과 청계천 등 서울과 파주 지역을 방문해 모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17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모국에 잠들어 있는 재외 동포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린다. 18일에는 파주 DMZ 투어를 통해 모국 분단의 역사와 현실을 체험하고, 19일에는 경복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이 날 프로그램은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서울시 주최 환송오찬에 이어 한복을 입고 모국의 역사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모국 방문이 처음인 독립운동가 및 강제이주자나 후손, 고려인 2-3세 참가자가 많아 이번 사업을 통한 방한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모국에서 경험하고 만나고 느끼는 시간들을 통해 모국의 정을 느끼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하게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현지 다음 세대들에게도 정체성을 가지고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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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7
  • [포토뉴스] 재외동포재단, 유공 고려인 동포 50명 초청해 모국과 뿌리 잇는다
    사진 : 고려인동포 현충원 참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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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7
  • 유네스코, 美의 탈퇴에 깊은 유감 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은 12일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 미국의 이런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이는 다자외교의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폭력적인 극단주의와 투쟁하고 있는 지금, 교육과 문화교류의 촉진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런 시점에 미국은 매우 유감스럽게 우리 기구를 탈퇴했다. 글로벌 각지의 충돌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회를 찢어놓고 있으며 미국이 이런 시점에 교육을 보급하고 평화를 촉진하고 문화를 보호하는 유엔기구에서 탈퇴하는 것은 깊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며 21세기를 더욱 공정하고 평화롭고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나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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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10-13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청년실업문제 ‘구원투수’로 나선다
    ▲ 지난해 10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에 도전한 국내 청년 12명이 한상 공개오디션에 앞서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인 한상(韓商)들이 현 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인재 육성 등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 지원 내용에 대해 발 벗고 나선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상기업에 국내 청년 100여 명이 바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韓商)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면접과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기회 마련을 위해 2015년 세계한상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30개국 125개 기업에 2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2015년 및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58명의 인턴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2번의 모집을 통해 106명의 인턴을 선발했고, 이번 대회에서 100여 명을 추가로 더 선발할 예정이다. 2015년 및 2016년 인턴 중 28명은 현재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돼 현지에서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채용된 100여 명은 현재 인턴십 진행 중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예년까지 진행됐던 반일 프로그램에서 확대돼 하루 종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면접에서는 30개국 70개 한상기업이 참여해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여 명의 인턴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진행 아래 특강 및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대표 한상기업인 코라오 그룹 오세영 회장과 미국에서 모자 제조사로 유명한 Flexfit 그룹 조병태 회장이 연사로 나서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강연을 한다. 이어서 EBS 스타강사인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특별강연과 개그우먼 박지선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컨설팅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한 현장 자문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대륙별 해외 취업 정보관 부스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교부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가 참여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청년해외진출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청년 실업난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해외인턴사업을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도전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방향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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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13
  • 북경에서 열린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 누가 이기나 달려보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17.10.13(금)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에 이어 2년째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KISB 가족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KISB 체육대회는 알록달록 만국기, 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전형적인 체육대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켜보는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관심만큼은 그 어느 올림픽에 뒤지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 모여 “도전! 협동! 화합!”이란 주제로 개인경기, 단체경기, 이벤트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청백 대항 응원전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05명, 유치원생 68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경품행사의 경우 지역사회가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하여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1학년 꼬마 득점왕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유치원․초등 체육대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전교어린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꿈동산, 교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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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中 외교부, 로저스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주석이 홍콩에서 입국불허당한 사건에 대해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에 대한 존슨 영국 외무대신의 발언에 대해 화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 중앙정부와 특별구정부는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그 어느 나라의 정부나 기구 또는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든 모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가 홍콩에 온 목적이 특별구의 내부사무에 간섭하고 홍콩의 사법독립을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 정부측의 여론에 대해 중국은 이미 영국 에 강력하게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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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10-13
  • 남산과 일광산
    ● 허성운 도문시의 일광산 지명에는 우리의 어두운 과거사가 숨겨지어 있다. 1933년 소화 8년 만주철도와 조선철도가 도문-남양에서 이어지면서 도문 시가지가 일제 식민 통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같은 해 12월 일본 황실의 시조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도문신사가 동경동에 세워진다. 이를 전후로 일본사람들은 원래 남산이라고 부르던 산 이름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일광산(日光山) 이름을 따서 일광산이라 바꾸어 부르고 북강 너머 까을령 가는 산 이름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후타라산二荒山 신사 이름을 따서 개칭한다.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 일광산(日光山)은 원래 일광동조궁(日光東照宮)이라는 신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서 동조궁東照宮은 동쪽의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닛코(日光)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닛코시의 3대신사중의 하나인 후타라산(二荒山)도 일광동조궁 이웃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사 명칭이다. 일찍 1920년부터 일본군 지도에 등장한 동경동(東京洞) 지명 역시 일제의 손때가 묻어 있다. 개척초기 화전민들이 데기 더걱지라고 부르던 명칭을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동경동(東京洞)으로 어물쩍 바꾸어 표기한 지명이다. 동경동(東京洞)을 일본식한자 峠(とうげ) 소리에서 뽑아낸 지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본어 峠(とうげ)는 단순히 산마루 고개를 뜻하는데 반해 우리말 데기 더걱지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밭도 일구는 뉘연한 산등성이를 말하고 있어 옛 지명은 현지의 지형특성을 그대로 잘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일제강점기 산이 많은 연변에는 동경동(東京洞) 동경대(東京台)로 적은 지명이 여럿이 등장한다. 언뜻 별문제 없어 보이는 일광산 지명을 꼼꼼히 캐고 보면 우리의 땅 이름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킨 일제의 속셈을 꿰뚫어 볼 수가 있다. 해방 후 후타라산(二荒山) 지명은 전안산과 후안산 등 지명으로 바꾸게 되지만 어쩐 일인지 일광산 지명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쓰이었다. 50년 남짓한 일본식민통치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그로부터 장장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 와서도 일광산 지명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수많은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연변은 고속철이 개통되어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유람객들이 밀려들어오는 가운데 이따금 일본인 관광객들도 슬그머니 북적거리는 인파속을 헤집고 들어선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회상과 향수를 달래며 소련군 진주시기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와 처참했던 난민 탈출 노정을 재구성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그 속에 언급되는 일제시기 잔재지명은 우리 땅 이름의 문화적 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 물론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지명은 남의 탓에 돌릴 수는 있겠지만 해방 70년이 되는 오늘날에 와서조차도 일제의 잔재지명이 그대로 작동되어 있고 또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한다. 자신의 허물을 들춰내 보이면 남 보기가 민망스러울 때가 있다. 허나 그 허물을 능히 고치는 사람은 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여러 해전부터 도문에서는 해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열리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제 우리는 일광산꽃축제와 같은 허물 있는 일제 잔재지명을 지우고 남산꽃축제라는 본래의 이름을 복구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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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中 국경절 연휴 기간 홍색관광지 인기 장소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경절 연휴가 끝날 무렵 베이징(北京)시에서 모니터링한 163개 관광지의 7일 간 누적 관광객수는 연인원 1,200만명을 초과했다. 고궁, 천단 등 인기 있는 관광지 외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등 홍색관광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되었음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에 연인원 총 25,879명이 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했고 작년의 24,677명보다 약간 늘었다.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 관계자는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도 러시아워를 맞이해 관광객 60,000여명을 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색관광은 일종의 경제발전 모드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안식처로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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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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