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W020171012587074811213.jpg▲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주석이 홍콩에서 입국불허당한 사건에 대해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에 대한 존슨 영국 외무대신의 발언에 대해 화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 중앙정부와 특별구정부는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그 어느 나라의 정부나 기구 또는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든 모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가 홍콩에 온 목적이 특별구의 내부사무에 간섭하고 홍콩의 사법독립을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 정부측의 여론에 대해 중국은 이미 영국 에 강력하게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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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로저스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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