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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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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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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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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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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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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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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의원, "서울을 글로벌 명품도시로 재탄생시켜야"
    ▲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대치2문화센터에서 열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방안과 과제’ 주제 토론회에서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대치2문화센터에서 바른정당 이은재 국회의원의 주최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는 오는 5월 서울시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계획 발표에 앞서 각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첨석한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이다. 글로벌 도시간 우위 다툼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도 더 이상 '수도이전' 포퓰리즘에 흔들릴 것이 아니라 차제에 서울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명품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한다"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최경주 동남권사업단장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추진현황과 과제'주제 발표를 했으며 종합토론에는 한국지반공학회 이승호 전 회장을 좌장으로 박일화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 이범현 국토연구원 연구원, 신상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명지대 김영철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은 서울강남 일대에 지하 6층 규모의 복합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향후 KTX,GTX 등 5개 철도노선을 비롯해 주요 상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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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9
  • 정병국 의원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토론회 축사
    ▲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대치2문화센터에서 열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방안과 과제’ 주제 토론회에서 바른정당 대표 김병국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대치2문화센터에서 바른정당 이은재 국회의원의 주최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첨석한 바른정당 대표 정병국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은 향후 강남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국가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은 서울강남 일대에 지하 6층 규모의 복합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향후 KTX,GTX 등 5개 철도노선을 비롯해 주요 상업, 문화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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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9
  • 헌재, 박 대통령 탄핵 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
    ▲ 사진 : 헌법재판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헌법재판소는 8일, 국회가 탄핵 소추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에 대해, 10일 오전 11시에 결정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선고 당일 온 국민이 지켜볼 수 있도록 생방송 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 탄핵이 기각된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복권을 하게 되고 국가원수로서의 모든 권한을 되찾게 된다. 반대로 탄핵이 인용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박탈되며 파면 결정은 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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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김한솔 추정 인물 유튜브 등장… "내 아버지는 피살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8일 게시된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면서 "빨리 (이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키기 위해 북한 여권을 보여주지만, 신상정보가 적힌 페이지를 펴드는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돼 이름을 확인할 수는 없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솔 씨는 중국 당국의 보호 하에서 모친과 여동생과 마카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현재 있는 곳은 모른다. 동영상은 ‘천리마 민방위’라는 그룹이 투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사건 후인 지난 달, 한솔 씨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왔다"면서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고 주장했다. 통일부 대변인은 8일 그룹의 실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위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웹사이트에서 북한을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가고 싶은 장소에 안전하게 보낸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미 복수의 북한인 탈출을 도운 것으로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가 지난달 13일 피살된 뒤 마카오에서 생활해 온 김한솔을 비롯한 그의 가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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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3-08
  • 中 외교부, 사드 일부 장비 한국 도착 언급…美·韓 모든 뒷감당 해야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드 (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일부 장비가 이미 한국에 도착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7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내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의 안전과 이익을 지켜낼 것이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국방부와 주한 미군은 사드 일부 장비가 이미 한국에 도착했고 빠른 시일 내 배치를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겅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최신 동향을 예의주시했고 사드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입장은 아주 분명하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미한 양국의 한국내 사드 배치를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필요한 조치로 기필코 중국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나쁜 결과는 미한 양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한 양국이 기로에서 더 멀리 가지 말고 사드 배치의 진척을 전면적으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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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3-08
  • 가수 정경관, '2017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최근 히트곡 '몰라 몰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인가요 가수 정경관이 오는 4월 23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정경관은 2005년 '비련' '돌려놔' '올 수 없는 사랑' 이란 곡으로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한 올해 11년 차 실력파 가수이다. 그런 그가 오랜 무명 세월 종지부를 찍고 최근에 발매한 '몰라 몰라'로 성인가요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은 올해 7년째를 맞게 된다.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선인가요 부문 '최우수상' 영예를 안게 된 정경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예예술대상에 이어 다문화예술대상까지 초대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11년간 항상 곁을 지켜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경관은 성인가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 있으며 그 노력이 인정돼 지난 3월 2일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에서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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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3-08
  • 러시아, '미국의 한국내 사드배치' 전략무기 삭감 조약 위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 상원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은 7일 미국의 한국내 사드 배치는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체결한 전략 무기 삭감 조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에 따르면 빅토르 오제로프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가 직면한 또 하나의 도전이며 미국측의 행동은 새로운 전략 무기 삭감 조약과 관련된 전략 무기의 '필요한 균형'을 유지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조약 탈퇴의 뜻이 없으나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데 따른 위협의 심각 상황에 따라 현재 정세를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발사와 관련해 러시아는 극동지역에 미사일 배치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현유의 배치로 극동 변경지역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에 체결한 <공격적 전략 무기 삭감과 제한 조약>은 기존의 조약을 대체했고 미국과 러시아 전략적 핵무기에 관해 새로운 상한선을 확정했다. 이 조약은 이듬해 2월에 발효됐고 기한은 10년이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 비확산·군비통제 국장은 7일, "러시아는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미국의 행보를 대외정책에서 고려할 것이다. 이 행보는 지역상황을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과의 긴장뿐 아니라, 중국 역시 병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요소가 지역상황을 첨예한 긴장사태로 몰고 있다. 러시아 역시 이 행보를 군사적 측면에서 고심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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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3-07
  • 中, ‘전국인대·정협 회의’에 참가한 조선족 위원들
    12기 전국인대 조선족 대표 리경호 대표 1961년생, 1983년 길림공학원 관리공정학부 공업관리공정학과 졸업. 리경호 대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과 판공실 주임, 용정시당위 부서기와 시정부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겸 화룡시 당위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비서장, 당사업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주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부서기 겸 인민정부 주장직을 맡고 있다. 김화 대표 여, 1953년생, 석사연구생 학력. 길림성 혼강시당위원회 조직부 부장, 시당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주임, 당조서기직을 역임했다. 이어 2005년 길림성 중점 국유기업 감사위원회 주석직을 맡았고 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당조서기, 국장, 길림성안전생산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리현옥 대표 여, 1965년생. 현재 제2포병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총공정사. 1990년 북경대학 전자학부 석사연구생과정을 졸업한후 참군한 리현옥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제2포병 정보화 건설의 과학연구사업에서 일련의 기술난제를 돌파해 제2포병부대의 전투력건설에 돌출한 기여를 했다. 2015년 리현옥 대표는 전문기술 소장으로 승진하면서 장군서열에 진입했다. 리현옥 대표는 제9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차광철 대표 1957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차광철 대표는 일찍 공청단 화룡현 위원회 서기, 화룡시정부 판공실 부주임, 주임, 화룡시 당위원회 조직부장, 돈화시 당위원회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 용정시 인민정부 시장, 시 당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상무위원, 비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주임 등 직무를 역임했다. 정형일 대표 1966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정형일 대표는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부현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장백현당위원회 부서기와 현장직을 맡고있다. 정형일 대표는 장백현 정부의 전반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장백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현기구 편제위원회 판공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 정형일 대표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석인 대표 1954년생. 길림대학 세계경제학과 졸업.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원회 서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비서장, 훈춘시당위원회 부서기,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부주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등직을 역임했다. 김석인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장일홍 대표 여, 1968년생. 흑룡강성 성기위업(圣基伟业)부동산개발유한회사 리사장. 장일홍 대표는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료식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부동산 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창업 20여년간 자신의 분투와 노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기여로 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현재 장일홍 대표는 흑룡강성 사영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성 소수민족여성연의회 부회장, 조선족 여성연합회 회장 등 사회직무를 맡고 있다. 최룡길 대표 1953년생. 흑룡강성 동녕 길신그룹 리사장. 최룡길 대표는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로씨야 국경을 넘나들면서 20년간 대러시아무역과 투자의 선두주자로, 다국적그룹의 대표인물로 부상했고 해외에 설립한 첫 산업공단 업주로 성공의 일로를 걸어왔다. 최룡길 대표는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박광종 대표 1970년생. 흑룡강성 광중그룹 이사장. 박광종 대표는 2002년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으로 선출되고 2010년에는 “전국 로력모범”영예를 받았다. 박광종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12기 전국정협 조선족 위원 전철수 위원 195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전철수 위원은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 자치주 위원회 서기, 공청단 길림성위원회 서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길림성 인민정부 부성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제1부주석, 상무 부주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이다. 전철수 위원은 중국공산당 제15기, 16기, 17기 중앙후보위원이며 제18기 중앙위원, 제8기 전국인대 대표, 제11기 전국정협 상무위원을 역임했다. 권정자 위원 여, 196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권정자 위원은 일찍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제안위원회 부주임, 연변조선족자치주 심계국 부국장, 왕청현 부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비서장, 문사자료와 학습선전위원회 부주임직을 역임했다. 현재 권정자 위원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직을 담임하고 있다. 박혜선 위원 여, 1950년생. 선후로 연변대학 장백산 천연자원보호와 개발연구원 부원장 겸 약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의학부 약학원 부원장직을 역임했다. 박혜선은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협 위원이다. 박영 위원 여, 1959년생, 박사. 청화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공군 10차 5개년 전망계획기간 항공엔진기술연구지침편집소조 부조장, 항공우주비행 추진기술과 리론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영 위원은 전국정협 제11기, 제12기 전국위원회 위원이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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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NGO 단체, 조기 대선 후보자 13명 전원 고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NGO 단체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2017. 3. 7 14: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통령선거 정당 경선자나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외 13명을 전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이인재, 김진,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유승민, 남경필, 장기표 등 전원이 해당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어떠한 공고나 지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탄핵정국을 빌미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 정무직공무원 신분을 보유한 채 본연의 직무를 하지 않고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고, 선거활동을 하면서 개인 돈이 아닌 국민의 혈세인 공금 등을 사용하고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외 13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사전선거 운동을 해야 할 법적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대통령탄핵을 빌미로 개인의 영달과 권력욕을 성취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 경선 및 출마 선언을 하며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국민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또 "현직 국회의원과 도지사.시장은 그가 맡고 있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아니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 활동을 하므로 형법상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할 것이며, 순전히 개인적인 대통령 관련 행보를 하면서 관용차, 관용유, 관용기사, 기타 사무자재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볼 여지가 없으므로 혈세인 세비 및 예산인 공금으로 대통령 선거 관련 비용에 충당하므로 국민에 대한 공금(혈세) 횡령이며 배임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해당자는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안철수, 천정배, 유승민, 남경필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 운영비(국가보조금)를 쓴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바, 무슨 돈으로 전국을 활보하며 어떤 돈을 쓰는지 돈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국가로부터 정당 운영비를 받은 돈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비용으로 전용되고 있거나 개인 선거활동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해당자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직무유기를 수사해야 한다. 이들이 법적 어떤 근거도 없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를 묵인하고 그 직무를 나태하며 ‘고의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중앙선관위의 직무유기에 대하여도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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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문재인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대통합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코리아평화네트워크(이하 코평넷)가 주최한 '국민대통합포럼'이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대통합포럼'은 "국가적폐 해소",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700만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족을 하나로 묶어 국민 대통합의 구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됐다. ▲ 코평넷 공동발기인인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참석해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에 품에 안긴 다민족과 이주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기업가와 유학생, 학자로 구성된 중국과 미주, 동남아 해외교민 대표 30명도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 중국 지회장단(40명)과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조직 대표(60명), 국내 정착한 중국 귀환 동포(50명), 국내 40여 개 각종 NGO 단체(120명)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코평넷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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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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