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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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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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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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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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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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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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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미인들, 인삼 고장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방문
    ▲ MGBQ2016 참가자들이 19일 금산을 방문해 다락원에서 간단한 환영행사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미스글로벌뷰티퀸2016(MGBQ2016·총재 채만희, 집행위원장 박동현, 조직위원장 허수정)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19일 오전 인삼 고장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에 방문했다. MGBQ2016 참가자들은 이날 복합다기능 문화복지체육센터인 금산 다락원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진 뒤 약령시장 및 금산인삼 제조업체인 금산흑삼(주)를 찾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국제화 시대에 문화‧관광과 아름다움을 통한 전 지구의 평화를 위한 MGBQ 참가자들의 인삼의 고장 금산을 방문을 환영한다”며 “금산의 인삼이 MGBQ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밑바당이 되어 세계 속에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령시와 수삼센터를 방문한 각국 미인 대표들은 약령시장 거리행진과 수삼튀김을 맛보는 등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로 환영받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삼전시관을 방문하고 농업회사 법인 금산흑삼(주)를 찾아 인삼제품을 시식하는 등 깊어가는 가을 한국의 인삼 향기에 매료됐다. 인삼 음식을 처음 맛본 네덜란드, 인도, 미얀마 대표들은 “맛도 좋고, 건강에 좋다는 인삼으로 만든 튀김과 삼계탕은 정말 맛있다”며 “SNS에 올려서 친구들과 공유해 꼭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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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중국 '한두이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개최
    ▲ 1위는 SM 연기자 비주얼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출신의 김지홍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한류패션 온라인쇼핑몰 한두이서(韓都衣舍)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한두이서는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는 지난 8월 12일 출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시민,패션학과 학생, 연예인 등에게 인기 투표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3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선발된 디자이너들은 총 상금 4,500만원과 함께 한두이서 디자이너 전속계약 둥 특전을 얻게 된다.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영예의 1위는 SM 연기자 비주얼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출신의 김지홍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뒤이어 김사라 디자이너, 이경은 디자이너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한두이서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한두이서는 서초구청, 한경지앤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진출 기업의 마케팅과 온라인 방송 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두이서는 지자체,언론 엔터테인먼트, 유통기업 등과 손잡고 패션 디자이너 교육·국내 패션 기업의 라이선스 계약과 알리바바 티몰 입점 및 운영 지원·중국 온라인 방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주요 내빈과 국내 패션업계, 연예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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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포토] 2016 한두이서 한국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 <사진 :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중국 한류패션 온라인쇼핑몰 한두이서(韓都衣舍)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6 한국패션디자이너 선발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한두이서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는 지난 8월 12일 출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시민,패션학과 학생, 연예인 등에게 인기 투표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3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향후 한두이서는 지자체,언론 엔터테밍먼트, 유통기업 등과 손잡고 패션 디자이너 교육·국내 패션 기업의 라이선스 계약과 알리바바 티몰 입점 및 운영 지원·중국 온라인 방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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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제주서 관광통역 안내사 부정 응시 조선족 무더기 검거
    ▲ 위조된 연변대학교 졸업증명서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동포투데이] 중국소재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하여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014도부터 2016년도 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중국에서 위조한 연변대학 관광 경영학과등 졸업증서를 사실인 것처럼 제출해 부정 응시한 중국인 1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과목인 한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과목 중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 2과목 시험을 영구적으로 면제받아 부정 응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대부분이 중국동포 영주권자로 국내에 거주하면서 무자격 가이드로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는 자들이 대부분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시험 4과목 중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고 졸업한자에 대하여 관광법규 및 관광학개론 등 2과목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국에서 관련 대학을 졸업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국내에 거주하는 중간 모집책을 통해 1인당 60만원∼95만원을 지불하고 중국소재 연변대학 등 9개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 졸업증서를 위조한 뒤 졸업증서가 사실인 것처럼 속여 중국 공증처의 공증을 받고 주 중국 선양 한국영사관의 인증을 거쳐 국제택배를 이용해 받았다. 이철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이런 불법 사례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외국인들의 법 경시 풍조를 엄단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현재 추적중인 피의자들도 전원 검거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며 “한국산업인력공단등 관계기관에도 범죄사례를 통보해 관련 자격증 응시원서 접수방법을 개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자격 관광가이드 등 관광지 질서 저해사범도 병행해 강력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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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0-20
  • 배우 조재현, 중국 내 창사임시정부청사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 기증
    ▲ 항주임시정부청사 및 상해 윤봉길기념관, 그리고 창사임시정부청사에 걸린 한글간판 모습들 [동포투데이] 배우 조재현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내 창사임시정부청사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문 간판은 가로 40센티, 세로 250센티 크기로 '대한민국임시정부(창사)활동구지'라는 한글과 한자로 제작됐다. 간판 제작비용 및 설치비 등은 두 사람의 자비로 모두 충당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만 써져 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간판 기증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 상해임시정부청사만 복원되어 있다고 아는 젊은층들이 꽤 있어서 이번 창사임시정부청사의 한글간판 기증을 통해 다른 지역 임시정부청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조재현은 "항주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상해 윤봉길기념관에 이어 세번째 기증이다.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간판 기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 교수와 조재현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의 교장과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중이며 특히 일본의 독도왜곡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독도뉴스' 시리즈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여 올바른 독도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4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는 등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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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행동훈련전문가 이희선,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수상
    ▲ 15일, 이희선(사진 왼쪽)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행동훈련 전문업체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장 신민정(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희선 본부장은 지난 15년 동안 HRD 기업교육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방식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본부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혼자는 미약하지만 함께 거들면 낫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을 태우면서 불을 밝히는 양초’처럼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의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입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이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 15일, 이희선(사진 가운데)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2016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중에는 국민할머니 사미자(탤런트/배우) 선생과 김대희(개그맨) 선정되어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했으며, 국가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최종문 관악경찰서장, 김재병 서종로소방서장은 “안전 분야 일선의 지휘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행정 부문 안병용 의정부시장, 지방의정 부문 윤재균 하남시의회의원, 문병원 울산광역시의회의원, 스포츠 부문 조민선 교수(한국체육대학, 애틀란타 올림픽 유도 금메달), 최은경 선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노형준 관장(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이 수상하였으며, 기타 각 부문에서 공헌한 많은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가발전에 더 큰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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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9
  •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 "SLS조선을 산업은행이 기획 파산시켜" 주장
    [동포투데이] SLS조선을 산업은행이 서류 위.변조해 기획 파산시킨 사건이라고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이 주장하고 있다. 이국철 SLS그룹 전 회장,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을 악용해 불법을 저지른다면, 국민은 어디로 가야하나. 당시 한국산업은행이 정부를 등에 업고 부실한 대우조선해양에는 수조원을 지원하고 전혀 부실하지 않은 SLS조선을 처음부터 파산시킨다는 계획으로 서류를 위.변조해 기획 파산시킨 이 사건은 필히 규명하여 주십시오.” 지난 4일 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국철 전 SLS그룹 회장은 국회정무위원회 의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드린다며 말을 전했다. 그는 “국가기관에 의해 우량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강압과 사문서 위조 등 불법적인 과정에 의해 진행됐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SLS그룹은 철도차량·선박기자재를 제작하는 SLS중공업을 모회사로 SLS조선과 SP해양 등 10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2009년 기준 자산 2조4000억원·매출액 1조1000억원의 중견기업이었다. 종업원 수도 5000여명에 이르렀다. 이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이 워크아웃을 신청당시 “SLS조선의 자산만 1조6000억원이었다”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물론 모든 채권은행으로부터 신용평가를 B등급 이상을 받는 등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상 부실징후가 없었다는 설명도 덧 붙였다. 그는 “2009년 12월18일 산업은행 구조조정실에서 당시 조모 기획팀장 등으로부터 ‘네가 SLS를 파산시켜라’는 말을 들었다”며 ‘못하겠다’고 하니 ‘SLS조선이 수주한 선박건조를 다 취소시키고 우리가 SLS는 파산시킨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업 워크아웃 과정도 이사회 승인과 주주총회, 대주주 승인 등이 없이 불법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이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기촉법 상 확약서(경영권포기각서·주식포기각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SLS조선 이여철 대표이사는 당시 교도소에 있었음에도 불법으로 서명날인이 됐다”며 “이사회도 정족수가 미달됐지만 회의록을 추후에 만드는 식으로 진행했고, 이나마 이사회 참석한 것으로 되어있는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바 없다고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도 이미 학인이 됐다. 이에 대한 확인은 기사에 첨부한 이사회 회의록에도 잘 나타나 있다. 워크아웃추진과 관련해 이를 승인한다는 내용과 SLS조선이 보유한 주식의 담보를 일체 산업은행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회의록들에는 모두 같은 날(2009년 12월17일), 이사회 폐회시간 역시 오후 1시 같은 시간에, 경남통영시 도남동 227번지소재 SLS조선(주) 회의실에는 이국철, 김정율, 김덕중 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되어있고, 경남 창원시 신촌동 192-5번지 소재 SLS중공업(주) 회의실에는 김덕중, 배진한, 이국철 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회의록에는 나와 있다. 또한 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26-2번지 소재 에스피산업(주) 회의실에는 전옥수, 배진한, 김덕중, 유영식 이사가 참석했다. 이처럼 김덕중 이사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세곳에서 동시에 이사회 참석을 하고, 이국철 이사는 통영시와 창원시, 배진한 이사는 창원시와 고성군소재의 회사이사회에 참석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와 같이 서류 등을 위.변조한 증거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법하게 절차가 이루어 졌다며 국민을 속이고 국가경제를 희롱한 산업은행으로 인해 당시 기준 세계 16위 규모의 조선소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국회 차원에서 산업은행의 행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개별적으로 산업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은 국정감사장에서 “상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명백한 것은 2009년 12월 (SLS조선이)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모든 금융채무를 동결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해준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이 실패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파산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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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9
  • 중국 난징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숲 생긴다
    ▲ 18일,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가 시작을 알렸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숲 조성 관계자, 크라우드펀딩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포투데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오늘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숲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은 두 번째로, 한국과 중국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여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조성할 예정이다. 난징은 대표적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지역으로, 일본군이 이곳에서 운영한 위안소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40여 개소에 이르며, 아직 남아있는 위안소 가운데 ‘안락주점 위안소’와 ‘동운위안소’는 주로 한국 여성들이 끌려가 있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숲은 크라우드펀딩 (nabiforest.org)를 통한 모금으로 조성되며, 모금에는 배우 박보검의 팬클럽 보검일보를 비롯한 스타 팬클럽, 대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마리몬드, 트리플래닛 그리고 숲 조성 참여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길원옥 할머니가 평화와 기억의 의미를 담은 나무를 난징 위안소 박물관 관계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일본군’위안부’문제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추모숲을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류애와 회복, 치유의 관점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비용은 온라인 홈페이지(nabiforest.org)를 통해 전 국민 대상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되며,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숲은 총 모금액에 따라 내년 초 중국 난징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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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8
  • '모두놀이 마주하多' 체육대회, 연예인과 함께 진행
    ▲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모두놀이 '마주하多'에 참가하는 걸그룹 'H.U.B(허브)' / 포티움 제공 [출처] 25일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 협회 '모두놀이 마주하多' 개최|작성자 ByKINGs [동포투데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거주 중증 장애인의 야외활동을 통한 신체적 기능 회복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한 본 체육대회 행사는 '서울시와 여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의 주관으로 다가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유명 연예인과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모두놀이 '마주하多'는 슈퍼모델 출신 개그맨 정재형,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엄성흠(포티움 대표)의 진행으로 '걸그룹 인스타, 듀엣 나루앤머루, 보이그룹 디아이피, 보이그룹 에이플, 루이&HUB(걸그룹 허브), 걸그룹 리브하이, 걸그룹 로즈베리, 걸그룹 헤이미스, 케이지(Kay-G), BIR스포츠 머슬팀' 등의 팀들이 참가한다. 주관사 '포티움'에서는 "경기 프로그램을 팀 대항의 '명랑 운동회' 콘셉트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콘셉트로 변경 참여형 상설프로그램을 다량 배치하여 지루할 틈이 없는 행사로 운영한다."라고 밝히며 많은 연예인들이 참가해서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 협회'의 본 행사 관계자는 협회가 준비하는 '모두놀이 마주하多'의 뜻은 "모두놀이 : 모두 함께하는 대동놀이, 마주 : 서로 똑바로 향하여, 서로에 대한 선입견 없이 만나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라고 해석된다고 언급했다. 25일에는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함께 성신여대 간식 부스,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기념식 시상식,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이날 진행되는 체육프로그램으로는 '2인 줄넘기, 좌식 피구, 리듬 스틱 흔들기, 발란스 줄다리기, 배드민턴 셔틀콕 다트, 방석 뒤집기, 카드 짝 맞추기, 온수 찾기, 소리 반응 터치 게임, 종이 수염 떼기, 만보기 흔들기, 도전 낚시왕' 등이 펼쳐지며 체험 코너로는 '바라봄 사진관, 룰렛 및 다트 게임, 판박이 타투'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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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8
  • 러시아 대학생들 한국어 실력 겨루다
    ▲ 러시아 전역 대학생들 모여 한국어 실력 겨루다 [동포투데이] 모스크바국립외국어 대학이 주최하고 전러시아한국어교수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 '제4회 전러시아 대학생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가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12~13일까지 열렸다. 러시아 현지 매체 스푸트니크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14개 대학에서 교수 및 강사 20명과 25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열띤 각축전이 벌여졌다. 대회 2째 날인 13일 '러시아의 눈으로 바라 본 한국' 이라는 주제로 열린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의 문화를 비롯해, 기술, 역사, 산업 등 한국어를 전공하는 러시아 대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내가 본 한국의 오늘'을 주제로 발표한 이르쿠츠크 기술대학교 올가 발라바노바 학생은 "세계에서 작은 영토를 가지고 있고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120번째로 가난한 국가가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10위권이 경제국가로 발전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한국 사람들은 끈기와 노력, 근성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낸 국가라는 평가에 절대 동감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이고리 마노힌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제4회 전러시아 대학생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러시아 한국학 전공자들의 협력이 확대되고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9월 30일 한러수교 26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박노벽 주러 한국 대사와 의견을 공유했고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에 한국 센터 개설 등 발전 전망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속 협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사관 하태역 정무공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러 관계 발전에 있어 오늘 모인 한국어학 전공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한러 관계 발전에 주요한 디딤돌"이라며 "한러 양국 정상간의지를 재확인한 지금 한러 발전에 자양분이 될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사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올가 벨로콘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는 6개월 간 한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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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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