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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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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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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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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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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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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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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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인기 걸그룹 멤버, 현지서 한국 막걸리 홍보 화제
    ▲ : 막걸리 유랑단 단장인 서경덕 교수, 일본의 인기 걸그룹 SDN48의 전 멤버 이토 마나, 일본의 인기가수 칸자니의 프로듀서로인 마에하라 토시츠구, 방송인 강남이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일본의 인기 걸그룹 SDN48의 2기 멤버로 큰 활약을 펼친 '이토 마나'가 12일 도쿄 신오오쿠보의 K-PLAZA에서 열린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 참여해 한일 젊은층들에게 막걸리를 소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강남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개최하는 '막걸리 유랑단-도쿄' 행사를 진행중이었고, 이 소식을 접한 이토 마나가 행사장을 깜짝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토 마나는 일본 내 또다른 인기 걸그룹 AKB48의 '코하라 하루카'와 함께 올해 중순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막걸리 파티 개최 및 막걸리 홍보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서 이토 마나는 "한국 문화에 원래 관심이 많았었다. 그러던중 막걸리 관련 한일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문화컨텐츠를 통해 막걸리를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원래 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큰 매게체다. 특히 막걸리는 한일간의 사람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막걸리 홍보 노래 및 여러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막걸리 유랑단의 도쿄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일본일들 모습 특히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막걸리 홍보 노래의 작곡가이자 일본의 인기가수 칸자니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마에하라 토시츠구도 참석하여 한일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농림부 및 AT, 한국막걸리협회 등 한국 기관에서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일 한국 유학생 연합회 등 현지 사람들과의 의기투합이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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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3
  • MGBQ2016,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 개최
    ▲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MGBQ2016 각국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미스글로벌뷰티퀸2016(총재 채만희, 글로벌피스퀸2016)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The-K호텔 가야금 B홀에서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은 글로벌피스퀸2016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 청시네마, ERM KOREA,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단체에게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송기학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박동현 MGBQ 집행위원장, 제롬 투 ERM World 부사장, 안젤라 타이 ERM World 기획실장 등과 40개국 미인 대표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 ‘세계평화공헌패’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MGBQ2016 각국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날 수상자는 한영진 오르시아 쥬얼리 대표, 유준식 체리쉬가구 회장, 정지은 Doll artist, Catherin Yoo (주)비즈홀딩스 대표, 박미정 아시아페인팅 협회장, 이병휘 (주)블르몽뜨 회장, 김길수 시사매거진 발행인, 임진용 라비첸토 대표, 현덕수 러시아 사할린 한인회장, 최진경 한국여성미디어클럽 대표, 이용일 (주)대한중앙기업, 제롬 투 ERM WORLD 부사장, 박동현 ERM KOREA 집행위원장, 박안수 캐비아 하우스 회장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세계평화와 번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전쟁의 상징이자 평화의 경계선인 DMZ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되어 졌던 타피를 녹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한반도평화 메달과 증패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날 대회 시상식에 앞서 브라질, 터키, 인도, 필리핀, 네덜란드, 덴마크 등 12명의 미인 대표들이 각국 전통 무용 및 퍼포먼스, 노래 등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 세계대회는 오는 24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르고, 21일 김포 애기봉에서 40개국 대표 참가자와 각계 지도층 주요 VIP가 참석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에서 평화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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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10-12
  • 미래상상 SF포럼,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사회 조망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영아)은 '미래상상 SF포럼'을 10월29일부터 10월30일까지 공동주관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과천과학관) [동포투데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영아)은 '미래상상 SF포럼'을 10월29일부터 10월30일까지 공동주관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과 SF전문가들이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를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강화의 두 가지 토픽으로 과학과 인문사회학적 관점으로 살펴보게 된다. 미래상상 SF포럼은 29일 '현실로 다가온 영화속 이야기, 인공지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사회적 로봇의 출현과 인류의 미래’(장대익 서울대 교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주제 강연을 통해 근 미래에 실현될 AI와 로봇,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상의 변화와 대응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한다. 첫째 날, <인공지능> 세션에서는 ‘알파고와 인공지능(김동근 아주대 교수)’, ‘인공지능의 진화, 그 현실과 미래(배광수 영화감독)’, ‘인공 지능과 인간의 공존’(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미래직업보고서(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실장)’를 주제로 미래의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하며 원종우작가의 진행으로 토크식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인간강화> 세션에서는 ‘인간의 뇌(선웅 고려대 교수)’, ‘뇌의 무한한 능력(임창환 한양대 교수)’, ‘맞춤 의료와 면역 혁명(김석중 툴젠 연구소장)’, ‘우월한 유전자 vs 열등한 유전자(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에 맞서는 뇌과학과 유전자 편집 등 인간의 진화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펼치게 되며 윤신영 과학동아 편집장이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미래상상 SF포럼은 SF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f2016.co.kr)를 통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SF축제 현장에서 당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문의(02-526-5555, 02-3677-1424) 및 SF201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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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6-10-12
  • 일본 도쿄에서 韓 '막걸리 유랑단' 행사 열린다
    ▲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막걸리 유랑단-도쿄' 행사 포스터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강남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오는 일본 도쿄의 신오오쿠보 K-plaza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방송인 강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통해 일본 젊은층에게 막걸리를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컨텐츠의 대표 아이콘인 한류스타를 초청함으로써 일본 현지 젊은층 및 한인 유학생들과 막걸리를 함께 나눠 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강남은 "나역시 막걸리를 아주 좋아한다. 특히 술은 서로를 친하게 만들수 있는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하기에 이번 막걸리 유랑단을 통해 한일 젊은층이 하나될 수 있는 그런 멋진 자리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며 막걸리 유랑단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기획되어 3년째 진행중인 '막걸리 유랑단'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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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2
  • 중국 백화점 한국상품 유통구조 변화시기
    ▲ 2015년 상하이 국제박람회 현장 [동포투데이] 중국의 초고속 성장에 희희낙락 하던 중국 백화점 유통업계가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전긍긍 하고있다. 백화점 제품의 가격이 너무 높고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고급화를 추구하며, 삼공소비(三公消费)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과거의 관행들이 지금의 현실을 초래한 결과를 불러 일으켰다고 동종업계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국 백화점 업계 대표기업 왕부정(王府井)그룹의 부총재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문제점은 시장환경 원인과 백화점 자체의 원인이 가장 큰 요소라고 평가할 정도로 변화하지 않는 백화점은 이제는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할 정도이다. 중국 대다수의 백화점들은 해외, 자국 유수 대형 브랜드의 입점을 통하여 고급화, 고가정책을 펼쳐 왔지만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시장 성장과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며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백화점의 고 가격 정책에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백화점들은 앞다퉈 할인행사, 쿠폰발행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미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정보를 습득한 소비자들은 백화점의 할인 정책에도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에서 승승장구 하던 한국 제품들 역시 한.중 양국 수교 20년이 넘어서고 인터넷 쇼핑몰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영향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면 성공한다는 과거의 방식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실로 인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중국의 자국제품 보호에 따른 해외제품 중국 인허가 절차와 규제가 과거보다 까다로와져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업체에게는 이중고를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한국 유통기업들의 변화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화련상사그룹의 길림시화련백화 1호점의 한국제품 수수료매장 수권서를 부여받은 한국 아성인터네셔날(대표 이원재)은 작년도 부터 눈에띄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백화점 유통시장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간 1년여간 화련그룹 담당자들을 설득하여 한국 대형브랜드 많이 아닌 중.소형 신규 브랜드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원재 대표는 기존 중국 백화점이 선호하던 대형 브랜드 위주가 아닌 여러가지 브랜드를 통합한 편집샵 구조를 적용하여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군은 집중 공략하여 확장하고 비 선호 제품의 경우 빠르게 철수하여 기업과 백화점 양측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진행중 이라고 전하였다. 이러한 편집샵 구조는 미국, 일본, 한국등 이미 유통포화 상태에 이르렀던 대형 백화점들이 아울렛, 편집샵등 복합 형태의 백화점 운영구조를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를 중국 백화점 유통시장에도 적용하여 신생 기업에게는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기회와 중국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신상품을 자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초기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중국 소비자 선호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하여 발빠른 상품변화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련 백화점 관계자는 말하였다. 아성과 화련양측은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편집샵 방식이 성공을 거둘경우 전 중국 화련 유통망을 통하여 한국기업과 화련 유통망 관계자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한국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 백화점 유통기업의 변화의 추세속에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안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양국 유통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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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중국 관광객 제주도 공항 억류…입국거부 사건
    ▲ “10.1”연휴기간에 일부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공항에서 호텔예약 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하고 억류되었다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0.1”연휴기간에 일부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공항에서 호텔예약 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하고 억류되었다. 이와 같이 공항에 “억류된” 중국관광객 수는 100명을 넘는다. 현지 시간 8일 오후, 제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서면답변을 입수한 신화통신은 국제관례에 좇아 한국의 사법 기관은 외국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중국관광객의 입국거부사건에 관해 중국대사관은 직책범위 내에서 상황을 보아 협조를 제공할 수 있는 바 현재 대사관은 현지 출입국 관리 부서와 소통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대사관은 만약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증거를 수집, 보관했다가 향후 신고 또는 사법 수단으로 해결할 것을 중국관광객들에게 경고했다. 최근 언론에서 폭로한 “함께 억류된” 백명이 넘는 중국인은 사실 한꺼번에 대규모로 역류된 것이 아니라 한동안 한국정부에 입국이 거부당해 누계로 공항에 억류된 사람들이다. 제주도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입국심사를 강화한 이래 중국관광객을 망라한 외국인들이 입국거부를 당한 사실이 여러번 있었다. 과거에도 누계로 억류된 중국관광객이 하루에 70명에 이른 사실이 있었는데 “10.1”연휴기간에는 제주도관광을 떠난 인수가 급증한 까닭에 동시에 억류된 중국관광객이 100명을 돌파하여 중국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입국이 거부된 관광객이 공항에 여러날 억류된 원인 중 하나는 중국과 제주도간의 왕복항공편 티켓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좌석을 배치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다수 중국관광객은 며칠을 기다렸다가 오기 전에 구매한 귀국항공편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사실상 상황에 근거해 외국관광객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통행하는 권력으로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제관례에 따라 관광객이 유효비자를 소지했거나 무비자국가(지역)로 갔다 해도 목적지 국가의 출입국 관리 부서는 여전히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한국이 최근에 와서 확실히 입국관리를 강화한 것은 외국관광객 중 불법체류자가 급증한 데 그 원인이 있다. 한국법무부가 5월에 발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경내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가 이미 21만 명을 초과했고 특히 외국관광객에 한해 무비자제도를 실시하는 제주도에서 문제가 가장 엄중했다. 제주도는 2002년부터 무비자정책을 실시한 이래 현재 반테러로 인해 지정된 11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와 지역에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현지 불법체류자의 급상승을 불러왔다. 2011년만 해도 제주도의 불법체류자가 731명뿐이던 것이 2014년에 와서는 1450명으로 치솟았다. “10.1황금주”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관광객수가 급증하여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으며 그 중 제주도를 선택한 사람만 7만 명을 넘는다. 급증한 중국관광객과 제주도 당국의 입국관리 강화간의 모순이 두드러지면서 입국거부사건도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최근 중국관광객이 제주도에서 일으킨 몇개 위법범죄사건의 악영향으로 하여 현지의 일부 네티즌들 속에선 심지어 무비자입국정책을 폐지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제주도정부는 비록 임국심사를 강화하긴 했지만 무비자정책을 폐지하는 건 찬성하지 않으며 제주도는 총체적으로 중국관광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현지에서 중국관광객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이등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 국장은 제주도 현지정부는 무비자정책의 폐지를 찬성하지 않거니와 무비자정책의 존폐 또한 한국 중앙정부에서 결정할 일이지 제주도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관광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은 제주도의 관광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만약 이번 사건 때문에 무비자정책을 폐지한다면 제주도경제에 비교적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광업 종사자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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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구룡마을 주민연합, '구룡마을 도시개발' 중단 요청
    ▲ 구룡마을 주민연합은 이달 19일 예정된 도시계획 심위위원회의 '구룡마을 도시개발'건 상정 철회를 요구했다 [동포투데이] 서울시 구룡마을주민연합(이하 주민연합) 서울시의회를 방문, 이달 19일 예정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구룡마을 도시개발’건 상정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연합은 지난달 12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상임위가 구룡마을 현장을 방문 당시 주민 수백명이 모인 앞에서 “조속한 시일내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직접 협의 후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했던 약속에 근거한 요청이라고 강조 했다. 이날 주민연합은 이달 초에 구룡마을 전 거주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구룡마을 도시개발 유보여부’를 묻는 전수조사를 실시해 90%이상이 개발 유보에 찬성한 조사 자료를 함께 제출 했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2014년 강남구청의 일방적인 구룡마을 개발협의체 탈퇴이후 주민들과 아무런 소통과 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발계획수립과정 중 발생한 ‘주민공청회 강제중단 사건’에도 불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마치 정상적으로 주민공청회를 마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서둘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 했다. 주민 K모씨는 “당시 공청회 중 개발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자, 누군가 ”마이크 꺼“라며 외치고 서둘러 단상위로 구청공무원, 경비원들이 올라와 공청회를 마쳤다.” 이처럼 소통방식에도 문제가 많았음을 주장했다. 주민연합 관계자는 서울시가 구룡마을 주민 대다수의 뜻을 받아들여 현재 일방적으로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잠시 유보하고 주민들과의 공청회를 열어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주민연합은 “구룡마을은 2012년 서울시가 미분할혼용방식으로 공영개발을 추진하였으나 강남구청장의 문제제기로 표류하다 2014년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 후 사용방식의 공영개발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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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진주시, “달라진 10월 축제에 흠뻑 취해보세요”
    [동포투데이] 매년 10월이면 ‘천년 고도의 성지’ 진주에서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린다. 진주시는 올해 시민과 인근 지역 시ㆍ군민, 65세 이상 경로자 등을 대폭 우대하고 안전과 볼거리를 동시에 고려한 축제장 외곽펜스 등을 운영하여 지난해보다 볼거리는 풍성하게 하는 한편 교통 혼잡 등 각종 문제들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불꽃놀이가 3차례 계획되어 있고 등(燈)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남강을 수놓는 유등의 질적 변화와 종류도 다양해진다. 더욱 새로워진 10월 축제, 이제 마음껏 즐길 일만 남았다. ▷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 10. 1 ~ 10. 16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어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 지역민에게는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외지인에게는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슬로건 아래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 (城안에 城)’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올해 유등축제는 주중(월~목) 진주시민 무료, 경남도민ㆍ남중권발전협의회 5개 시ㆍ군민 50% 할인(순천ㆍ여수ㆍ광양시, 보성ㆍ고흥군), 65세 경로 축제기간 전일 50% 할인 등 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대폭 우대한다.축제장 외곽인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앵두 등으로 테마가 있는 길, 망경동 천년광장 일부 구간에는 소망등 터널을 조성하여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더불어 관람객의 추억의 명소로 만들 예정이며, 그 이외의 지역은 창작등 터널,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난해와는 다른 축제 운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 행사장인 남강의 수상등은 등(燈)과 등(燈)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등(燈)인 ‘12지신 진주 군마도’, 유등축제 해외 진출 등 세계화에 발맞추어 ‘세계의 불가사의 등’, ‘기관ㆍ기업 참여등‘, ‘진주의 혼ㆍ이솝우화ㆍ동화등‘ 등을 설치해 남강유등축제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낼 계획이다. 임진왜란 격전지인 진주성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592년 진주성 대첩의 승전의 기쁨과 환희, 1593년 계사순의의 아픔을 담은 대형 ‘진주성 등(燈)’을 제작 전시해 올해 유등축제의 주제인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 城안에 城’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한 움직이는 첨단 등, 현대의 기술을 접목해 테블릿 PC를 통해 소원을 입력하여 소원등을 열매로 다는 ‘오냐나무’, ‘삼강오륜’, ‘진주성 둘레길’ 등 등(燈)의 질적인 변화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하여 진주성을 유등 테마 공원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음악분수대에는 진주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시안(西安)과의 축제 문화 교류를 통해 중국 시안을 대표하는 진시황의 병마용을 비롯한 시안 곡강 성벽과 양귀비 등 중국 시안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가로 70미터, 세로 15미터 규모의 대형등으로 제작 전시하여 음악분수대 일원을‘중국 시안 특별 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망등 달기는 지난해 3만 2천여 개에서 3만 8천여 개로 늘려 망경동 남강둔치와 축제장 외곽에 설치할 계획이며, 촉석문 앞 남강둔치에는 ‘지방자치단체 상징등’을, 진주성에는 ‘한국의 풍습등’과 ‘진주성 둘레길등’, ‘조선시대 기생등’ 등 다양한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게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20여년의 유구한 역사에 기원을 둔 축제로 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재현한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를 진주교 아래 남강에서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재현한다. 축제의 백미인 수상 불꽃놀이는 축제기간 중에 3회(10.1, 10.3, 10.10) 실시된다. 망경동 둔치와 진주박물관 앞 2개 장소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매일 2회(저녁7시, 8시30분)의 공연을 개최한다. 각종 체험(유등띄우기, 소망등 달기, 전통놀이체험, 사랑나누기 체험 등)행사도 축제기간에 매일 개최된다. ▷ 제66회 개천예술제 / 10. 3 ~ 10. 10 올해 제66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 ‘미래도 도약하는 축제’ 에 방향을 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뮤지컬「촉석산성아리아」,예술경연대회,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파성 설창수 탄생 100주년 추모제(10. 4)를 통해 개천예술제 창제 주역이자 예술 대중화에 헌신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개천예술제의 오랜 역사를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 3일과 4일 진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10여 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화려한 역사재현 행렬로 야간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2개 팀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주간 가장행렬은 10월 4일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과 개천예술제 종야축제가 준비돼 있다. 개천예술제 기간 중 불꽃놀이는 10월 3일 서제와 10월 10일 종야축제 저녁 8시에 두 번 계획돼 축제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될 것이다. ▷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 10. 1 ~10. 16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이다. 드라마를 주제로 한류를 지속 발전시키고 드라마산업을 문화 콘텐츠사업으로 개발회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방송영상 진흥과 지역문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이다. 10월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드라마 OST콘서트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레드카펫, 드라마 수상 후보 발표를 비롯해 한류서K-POP 콘서트, 명품 드라마극장 등 메인행사가 열린다.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 드라마세트장, 어워즈 레드카펫 체험장, 스타 인기투표, 프린지페스티벌 등 학술ㆍ부대행사가 16일까지 이어진다 ▷ 동반 축제·부대행사 ‘한가득’ 유등축제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진주성 실시간 영상으로도 구경 이 외에도 10월 2일부터 13까지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진주실크박람회에는 직물, 패션, 악세사리 등의 실크제품을 전시ㆍ판매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또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진주에 담긴 한식 문화’,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열리고 ‘2016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진주음식큰잔치 등도 잇따라 개최된다. 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앱을 통해 축제장 현 위치에서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정류소 위치, 행사 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학산전망대가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어 선학산에 올라 축제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은 진주시 홈페이지에 서비스 되고 있는 진주성 전경 실시간 영상시스템을 통해서도 화려한 유등과 불꽃놀이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운영 ‘만전’ 대규모 인파가 제한된 축제장에 몰리는 만큼 시는 관광객의 편의․안전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고 보고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 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5개 분야 자원봉사자룰 모집해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장을 운영한다. 교통․숙박․음식문제에서도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전개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외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문주변에는 임시주차장 10개소 10,900면과 행사장 주변 5개소 1,100면을 조성한다. 또한 도심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개설 운영하고 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50대로 편성하여 7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축제와 연계한 정기열차 상품을 개발하여 단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축제기간 8일(10월 1, 2, 3, 7, 8, 9, 14, 15일) 동안 16:00~23:00까지 진주교와 천수교는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차량을 통제하며 진양교~천수교, 동발호텔~서장대 구간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1부교의 폭을 4미터에서 5미터로 넓히고 행사장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안전 전문 인력을 혼잡지역 등 위험요소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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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2016 서리풀 페스티벌’, 세계 미인들 퍼레이드 화제
    ▲ 서울 서초구에서 펼쳐진 서리풀 페스티벌에 MGBQ 2016 참가자들이 국기 세레머니를 펼치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한글날을 맞아 각국서 온 미녀들이 서초구 일대를 환하게 빛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 9일 ‘2016 서리풀 페스티벌’을 진행한 가운데,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총재 채만희) 2016 참가자들의 세레머니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빛섬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반포대로 4.4km 구간에서 펼쳐진 ‘서초강산 퍼레이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쌀쌀한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 서울 서초구에서 펼쳐진 서리풀 페스티벌에 MGBQ 2016 참가자들이 경호를 받으며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리풀 페스티벌’은 시민과 문화를 이어주는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로 약1800여 명이 참여해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 등 문화예술을 거리에서 만나보고,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상최대의 한글 스케치북 행사도 진행돼 평소에 볼 수 없던 독특한 광경에 이목을 끌었다. 세계 미녀들의 행렬을 본 시민들은 “해외서 온 예쁜 분들을 보게 돼 정말 좋다”며 “MGBQ 대회를 통해 각국 미인 대표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가면 좋겠다” “한국 홍보대사가 된다면 자국민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한국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리풀 페스티벌을 빛낸 MGBQ 2016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의 목적에 따라 ‘기다리는 평화가 아니라 만들어가는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일정을 소화하며 24일 최종 ‘글로벌 피스퀸2016(Global peace queen 2016)’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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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 서울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시장 14명 선정
    [동포투데이] 서울시엔 시장이 15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말고 14명의 ‘명예시장’이 활동 중이다. 서울시는 노인·장애인·여성·아동·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시장 1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운영해오던 명예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격상했다. 서울시는 올해 시민 공개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49명의 명예시장 후보자중 심사를 거쳐 ▲어르신 명예시장에 한창규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장애인 명예시장에 남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장 ▲여성 명예시장에 이현주 지역아동센터 양천구 나무와 숲 대표 ▲외국인 명예시장에 원옥금 재한베트남공동체 대표 ▲청소년 명예시장에 서은송 명지전문대학교 문예창작과 1학년 ▲아동 명예시장에 김인하 개운초등학교 6학년 ▲관광 명예시장에 정하용 한국여행업협회 중국유치위원회 위원 ▲문화예술 명예시장에 김정헌 예술과마을 네트워크 대표 ▲환경 명예시장에 남미정 (사)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중소기업 명예시장 에 김형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전통상인 명예시장에 서정래 망원시장 상인회장 ▲시민건강 명예시장에 이승욱 전 대한보건협회 회장 ▲도시안전 명예시장에 이태식 한국방재안전학회 부설 교육훈련센터장 ▲도시재생 명예시장에 김기호 (사)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대표 등을 선정했다. 성북구 어린이의회 의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인하 아동 명예시장은 "어린이의회 활동 경험을 살려 서울시 아동 정책에 우리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망원시장 상인회장으로 다양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서정례 전통상인 명예시장은 "전통시장 관련 서울시의 정책들이 각 전통시장에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전달하고, 상인정책의 미진한 부분을 현장과 소통 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문 남산 명예시장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에 제대로 전달하여 서울시 장애인분야 시책들이 진정으로 소통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과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시장들은 박 시장과 핫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시정 주요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 명예시장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각 분야 명예시장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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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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