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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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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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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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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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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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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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여교사 88만위안 사기당한 뒤 자살 선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하남성 나산시의 한 여교사가 의외로 한 학부모를 통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애를 군관학교에 붙일 수 있다고 하자 선후로 친척과 친구들한테서 수십만위안의 돈을 빌려서는 그 학부모한테 바치기도 했으며 또 딸애와 함께 사기군의 집에서 2년간이나 거주하면서 딸애의 “군관학교 입학소식”을 기다리는 황당한 일이 생겼다. 그 뒤 이 여교사는 이 학부모 사기군한테 인민폐로 88만위안을 사기당했으며 이미 빌린 돈을 갚을 길 없게 되자 유서를 남기고는 자살하였다. 홍콩 언론 봉황넷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하남성 나산시 인민법원은 사기죄로 피고 총강(丛刚)에게 유기형 14년 5개월에 언도하고 벌금 5만위안을 물게 함과 아울러 사기금액 98만 3100위안을 피해한테 갚도록 판결하였다. 피해자 이설(李雪 - 가명)은 하남성 나산현의 모 소학교 교사였고 남편은 중학교 교사였다. 그리고 가해자 총강의 아들 총 모는 일찍 이설의 학생으로 이설이 총강의 아들한테 개별보도를 해주면서 총강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7년 총강의 아들 총××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북경에 있는 친척집으로 놀러가게 될 때 총강은 누나의 아들이 국무원에서 사업하고 사위 또한 중앙경위퇀에서 사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강은 자신이 나서게 되면 이설의 딸애를 국방과학기술대학에 보낼 수 있다고 했고 이설 역시 총강을 통하면 딸애의 미래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9년의 춘절이 지난 뒤 총강은 이설 딸애의 국방과학기술대학 연구생 등록비, 호적옮기기, 군적서류만들기, 연령고치기 등을 명목으로 이설한테 돈을 요구하기 시작, 후에는 또 이설을 북경으로 전근시켜 준다는 등을 미끼로 이설한테서 선후로 80여만위안을 갈취하였다. 이설이 총강한테 넘겨준 돈 중 30만위안만이 자기의 저금이었고 나머지 50여만위안은 친척, 동료, 이웃 그리고 친구와 은행에 손을 내밀어 빌려온 것이었다. 후에 이설은 남한테서 빌린 돈을 상환할 능력이 없었다. 2014년 2월 21일 오후, 이설은 전화 한통을 받고는 거처의 화장실에서 자살의 길을 선택, 죽기 전에 유서를 남겼으며 유서에는 총강한테 현금 88만위안을 사기당한 사실이 적혀있었다. 이설의 남편 등 씨에 따르면 총강한테 속히워 딸애는 2011년의 대학입시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리고 딸애와 아내는 등 씨를 피하면서 숨어있었고 이 기간 전화통화는 없이 그냥 “북경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산동의 모 군관학교에 있다”는 등등의 문자만을 보내왔을 뿐이었다. 아내가 자살한 뒤에야 등 씨는 비로서 그 2년간 이설과 딸애는 가해자 총강의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다. 이설이 자살한 뒤 총강은 외지로 도망갔다가 2014년 5월 8일에 붙잡혔다. 체포된 뒤 총강은 자신은 근본 이설의 딸을 도와 군관학교에 입학시킬 능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는 기업의 일반 직원에 불과하였고 기업의 경제효익도 좋지 않아 월급이 근근히 1000위안밖에 되지 않았으며 아내와는 진작 이혼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어찌어찌하여 복권구매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결국에는 숱한 빚을 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아들의 원 담임교사였던 이설을 알게 되었고 각종 감언리설로 교사였지만 세상물정에는 몹시 눈이 어두운 이설한테 일장사기극을 벌여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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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재중 조총련 연길서 “광명성절” 경축행사 마련
    (동포투데이 연변)김철균 기자=9일, 고 김정일의 탄생일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총련(재중조선인 총련합회 중앙보고대회)가 중국 길림성 연길 환락궁의 아리랑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재중 조총련 최은복 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 및 산하지구협회 대표들, 그리고 연길시에서 사는 재중조총련 대표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측 손님들로 연길시 인민정부 조영길 부시장을 비롯해 연변 주 정부 외사판공실, 연변 주 공안국 출입경관리국, 연길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연길시 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 연변 주 정부 외사판공실 등 분야의 일군들이 참가했다. 모임에서는 재중 조총련 최은복 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새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신 전투적 구호를 높이 받들고 전 인민적인 총공세로 10월의 대 축전장을 장식하기 위해 내달리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들은 광명성절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백두산에서 빨치산의 아들로 탄생한 김정일 대원수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서 불후의 혁명업적들을 쌓아올렸다”고 추켜세웠다. 계속하여 그는 “피로서 맺어진 조중친선이 있어 재중조선인들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 적극 이바지해 나가고 있으며 주재국 정부의 관심속에 안정된 새활을 누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나서 “재중조선인들은 중국인들이 거둔 성과를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면서 중국인민들은 긍정코 ‘중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하였다. 보고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문헌영화를 감상하였고 이어 평양에서 온 예술인들과 재중조총련예술인 및 현지 조선족예술인로 구성된 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반갑습니다” 노래로 시작된 경축공연에서는 평양에서 온 예술인들이 “김정일 동지께 드리는 노래”, “아, 새날이 밝아오네”,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 등 노래를 열창하였고 재중조총련 및 조선족 예술인들이 부른 “끝없는 이 행복 노래부르네”, 중국노래 “축배를 들자”, 합창 “다시 만납시다” 등 노래가 선보이었고 거기에 가야금 독주, 장고춤이 표현이 있었고 계몽기가요(흘러간 옛노래) “고향설”, “눈물젖은 두만강”, “아리랑 랑랑” 등도 무대에 올랐으며 특히 중국 조선족가수 김소연이 “모란봉”을 부르자 적지 않은 관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어깨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연길에서는 “광명성절 경축연회”가 있었으며 연변 주 공안국 출입경관리국 이영학 국장, 연길시 외사판공실 마용성 주임 등 중국측 해당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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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한경제(汉景帝) “지하왕국”산샤(三峡)박물관에서 선보여
    (채색남용) 지난 2월4일, “한경제의 지하왕국--산시(陕西)한양능문물전시”가 충칭중국산샤박물관에서 열렸다. 산시한양능박물관의 120점의 소장문물들이 전시되었는데 그 중에는 도자기로 만든 남용 조각상, 생활용 도구, 마차, 병기 등이 있었으며 충칭 시민들에게 2000여 년 전의 한나라의 신비함을 선물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31일까지 지속되며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한다. <華龍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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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中 2015 백두산국제빙설카니발 행사 가동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내 각 시(주), 현(시) 관광국 책임자들과 “백가(百家)의 여행업자”, 국내 주류 “백가 언론” 대표들과 5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장백산국제빙설카니발(嘉年华)” 행사가 6일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반년간 지속되며 그 기간 장백산국제눈조각 경연, 자동차 크로스컨트리 레이스(汽车越野场地赛), 미식주(美食周) 및 빙설 호외운동 브랜드 전시판매회, 제1회 장백산빙설문화 청년세미나, 빙설카니발 불꽃야회, “백가의 여행업자” 장백산에 들어오기 행사, “백가의 언론” 장백산에 들어오기 행사, 중국장백산 국제촬영제 및 장백산 “눈의 영혼” 국제촬영전시회, 장백산 주제의 눈조각 창작 행사, 장백산 가정과 중소학생 눈조각 창작체험 행사 그리고 장백산 화산온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장백산에서 천지를 구경하고 눈조각들을 감상하며 빙설소도시를 유람하고 온천에 몸을 담그며 스키를 타고 미식을 맛보면서 장백산의 신기하고도 웅장하고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2015 장백산국제빙설카니발(嘉年华)” 행사는 2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모든 관광객들에게 장백산 북구의 입장권을 무료로 하며 4월 30일 전에 장백산 서, 북 풍경구와 명소를 전부 대외에 개방하고 혜민행동을 실시한다. 목전, 장백산공항에서는 직항 항로를 개통했고 성내 및 주변 도시에는 모두 장백산으로 가는 기차와 정기운행 여객 뻐스들이 있다. 한편, 장백산관광주식유한회사에서는 중국청년여행사, 장춘문화국제여행사, 연변강휘여행사 등 여러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장백산관광 직통차 업무를 개통, 매일 발차하며 관광객들은 합작여행사에 와 단체관광을 신청하면 더욱 많은 장백산 겨울철관광 우대정책을 향수할 수 있다. 연변주에서 장백산 직통차 업무 협력단위로서의 연변강휘여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 직통차 업무를 실시하기 시작해서 이미 관광객 2000여명을 접대, 겨울철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시기보더 3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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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中 허베이 자살녀 호텔 추락 순간 포착돼
    사진 :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랑팡시(廊坊市)에 한 여성이 완다쟈화호텔(万达嘉华酒店) 6층에서 뛰어 내리며 자살의 길을 선택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6일, 중신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경(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랑팡시(廊坊市)에 한 여성이 완다쟈화호텔(万达嘉华酒店) 6층에서 뛰어 내리며 자살의 길을 선택했다. 이날 오후 5시 50분경, 이 추락녀는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 여성이 자살을 선택한 원인은 경제분규로 인한 것이었다. 호텔 6층에서 뛰어내리기 전 그 여인은 창밖에 경제분규에 관련된 전단지를 살포, 현재 그 전단지에 담긴 내용에 대해 해당부문에서 진일보로 되는 조사를 진행하면서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 추락녀의 이름은 동수국(董秀菊)이고 랑팡시 광양구 둥촌(董村)사람으로 사건전에 그녀는 타인과의 경제분규로 늘 자살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2월 5일 오후, 동수국은 랑팡시 완다 쟈화호텔 619호방에 투숙, 이튿날 오전 9시 59분경 그녀는 방문을 안으로 잠그고는 전화로 일가 친인들에게 모든 것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러자 그녀 친인들의 신고로 공안, 소방, 120 등 부문에서 현장에 도착해 구조배치를 하고는 동수국이란 여인과 자살만류 단계에 들어섰다. 하지만 현장인원들의 만류에도 불구, 동수국이란 이름을 가진 여인은 돌연히 정서가 흥분되기 시작하더니 주저없이 6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 그 뒤 구조인원들이 그녀를 랑팡시 인민병원으로 호송해 구급했으나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동수국 여인이 자살 전야에 살포한 “절명서(绝命书)”에는 그녀가 소속돼 있는 촌의 당지부서기 유광부(刘广富) 를 적발하는 내용이 있었다. 랑팡시 베이젠타촌(北尖塔村)의 당지부서기 유광부는 4년전부터 촌민들을 기시하고 부패타락했지만 상급 해당 관원들의 비호를 받아 줄곧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던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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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8
  • 베이징 조선족 각계 대표 신년하례회 개최
    (인사말을 전하는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 회장 사진 : 중국국제방송)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베이징 조선족 각계 대표 신년하례회가 2월7일 베이징시 교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리덕수(李德洙)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과 김성화(金星華)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상무서기, 장학빈(张学斌) 베이징시민족친목회 비서장을 비롯해 중앙 및 베이징의 국가기관, 과학기술계, 기업계, 문화계, 학술계, 민간단체의 조선족대표 3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리덕수 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사진 : 중국국제방송) 신년하례회에서는 먼저 지난 한해 베이징 조선족 사회의 10대 뉴스와 활약상을 영상으로 돌이켜보았다.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李春日)회장은 인사말에서 베이징 조선족사회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해 준 베이징 민족연의회를 비롯한 귀빈,그리고 행사진행에 협조해 준 각측에 사의를 표했다. (축사를 하는 김성화 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상무서기 사진 : 중국국제방송) 김성화(金星華) 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상무서기와 장학빈(张学斌) 베이징시 민족친목회 비서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베이징 조선족 각계가 이룩한 성과와 베이징시의 번영과 발전에 한 기여를 높이 긍정하면서 새해에 조선족 각계 대표 인사 모두가 소원 성취하길 바란다는 새해인사를 전했다. (조기련 이춘일 회장, 베이징 민족친목회 장학빈 비서장에게 감사패 증정 사진 : 중국국제방송) (자선판매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애심여성네트워크 애심여성들 사진 : 중국국제방송) 이에 앞서 이번 신년하례회의 하이라이트의 하나인 사랑의 자선판매와 경매행사가 진행되었다. 기업, 단체, 개인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협찬한 상품들은 판매와 경매를 걸쳐 수익금 전액이 정음우리말학교에 기부된다. (정관장 베이징 판매처 서길군(徐吉军)경리, 1600원에 와인 낙찰 사진 : 중국국제방송) (정음 우리말 학교 고급 회화반 원예림 어린이 사진 : 중국국제방송) 정음우리말 학교 고급회화반 원예림 학생은 베이징에서 태어나 한족학교에 다니지만 정음우리말학교에서 우리말과 글을 배우기 때문에 민족언어를 구사할수 있다면서 정음학교를 후원해 준 조선족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신년하례회에서는 "노인,어린이들과의 사랑의 동행"을 주제로 처음으로 사랑기부나눔행사가 펼쳐져 노인을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조선족의 미덕과 조화사회를 지향하는 염원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연만 선보이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윷놀이, 화토, 장기, 바둑 등 민족전통놀이로 명절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윷놀이 사진 : 중국국제방송) (윷놀이 사진 : 중국국제방송) (장기를 두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 중국국제방송) 베이징시 민족친목회가 주관하고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신년하례회는 수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각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정음우리말학교 어린이들의 특별무대 사진 : 중국국제방송) (현장일각 사진 : 중국국제방송 ) (상품을 받아안은 유희 참가자들 사진 : 중국국제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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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中 한쌍의 부녀 연속 35년간 같은 곳서 기념사진을
    ▲ 아빠와 딸애가 1980년, 딸애가 1살 나던 해 함께 찍었던 사진. ▲ 부녀가 1989년에 찍은 사진. ▲ 부녀가 2000년에 찍은 사진. ▲ 부녀가 2008년에 찍은 사진. ▲ 부녀가 2014년에 찍은 사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에서 아빠와 딸애가 지난 35년간 해마다 같은 곳에서 찍은 기념사진 35장이 인터넷에 공개돼 중국 각 언론과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인민망 7일 보도에 따르면 35년 전, 26살의 화윈칭은 1살 밖에 되지 않는 딸애 화화를 데리고 중국 강소성 진강 금산사 탑영호 가에서 처음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 후 1998년 딸애가 출국했던 관계로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 외에 부녀간은 지난 35년간 해마다 그 장소에 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금 아버지 화윈칭은 환갑이 다가오고 딸애 화화도 두 아이의 엄마로 되었다. 그 사진 35장을 펼쳐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딸애는 해마다 커가고 아빠는 점차 늙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두 사람의 의복과 머리스타일로부터 시대의 변천을 볼 수 있다. 화윈칭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회억했다. 1980년 8월, 그들 부부는 금방 돌이 지난 딸애 화화를 데리고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탑영호를 지나게 되었다. 화윈칭은 멀지 않은 곳의 금산보탑을 보고 배경이 괜찮아 보여 딸애를 데리고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사업상 늘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는 화윈칭은 그날 아내더러 사진을 찍게 했다. 이듬해 여름, 화윈칭은 탑영호에 수영하러 갔다. 1년 전에 이 곳에서 사진 찍었던 생각이 나 그는 집에 돌아와 딸애를 데리고 카메라를 갖고 다시 그 곳에 가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부녀 둘은 해마다 이 곳에 와 기념사진을 찍게 됐다. 어떤 땐 친구더러 찍어달라고 하고 어떤 땐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찍어달라고하고 또 어떤 땐 자동 셔터 모식으로 찍기도 했다. 그간 카메라도 필름현상 카메라로부터 전자동카메라로, 다시 디지털 가메라로, 나아가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로 변화했다. “금후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딸이 외손녀들을 데리고 계속 찍어나가길 바란다” 화윈칭의 소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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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中 동북 최고의 한국상품쇼핑센터 연길에 선다
    경위락천지 8월 28일 정식으로 개업 [동포투데이] 연길 국제호텔의 동쪽(국자가 88호)에 자리잡은 총 건축면적이 21만㎡, 상업면적이 12만㎡ 규모 상업단지인 경위락천지(경위그룹)가 올해 8월 28일에 개업하게 된다고 길림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하2층(지하1층 슈퍼, 지하2층 주차장), 지상 5층 규모인 경위락천지는 쇼핑, 레저, 양생, 음식, 오락, 문화, 상무, 관광을 일체화한 국제일류의 도시종합체로 설계되었으며 대량의 한국의 브랜드상품을 입주시키고 완미한 한국식 입체실내오락공간을 건설하여 국내에서도 한국체험을 할수 있다. 또한 동북지구 최고의 한국상품쇼핑센터로 만들기 위해 일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한국서비스관리팀을 영입하여 한국식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상박국제음식그룹, 대만풍백거이, 3D실내호아운동관, 한국(주)대승국제그룹, 싱가폴YuuZoo그룹, 대만 대윤발슈퍼 등 상가들은 이미 경위그룹과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경위락천지에 입주하여 영업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연변주는 중국 동북의 유일한 소수민족자치주이고 최대의 조선족집거지로서 조선족문화내함이 심후하고 풍토정서가 농후하며 인문환경이 한국과 비슷하여 수많은 국내외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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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中 복건 4명 노인 소녀를 윤간, 최고령 72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복건성 장주시 장포현 하미진 계자촌의 18세 소녀 아화(가명)을 윤간한 3명의 촌민들이 장주검찰원에 의해 체포되었고 다른 1명의 촌민은 여성에 대한 강제성 음란외설 혐의에 의해 역시 체포되었다. 특히 아화를 강간한 4명의 촌민중 제일 나많은 사람이 72세어서 그 충격이 더 컸다. 지난해 9월 아화의 어머니는 18세의 딸 아화가 임신한 것을 발견, 이미 7개월이 되었었다. 아화는 지력장애인으로서 당시 그는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 것조차 몰랐으며 그냥 촌의 몇몇 노인들과 성관계를 발생했다는 것만을 털어놓을 뿐이었다. 이어서 아화의 부모는 딸애와 성관계를 발생한 4명의 촌민들을 고소했고 지난해 11월 3일 아화는 여자애를 출산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2월의 어느 날, 아화가 촌에 있는 어느 한 낡은 집 문앞에서 뭔가를 파고 있을 때 이 곳을 지나던 촌민 ×××(61세)는 불현듯 음특한 생각이 들었다. 그는 돈 50위안으로 아화를 유혹하고는 그녀를 데리고 낡은 집안에 들어가 범해버렸다. 이와 거의 동시에 이 촌의 72세에 나는 촌민 ×××, 59세에 나는 촌민 ××× 그리고 67세에 나는 촌민 ××× 등이 선후로 돈 몇푼으로 아화를 유혹하고는 여러차례 그녀를 성침해하였다. 그 뒤 촌민 4명이 선후로 아화한테 성침해한 사실이 들러나자 한동안 사법부문에서는 이상 4명의 가해자들을 징벌하기 난처하였다. 왜냐하면 어떤 사범일군들은 이는 “매음이지 강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해서였다. 하지만 복건 신해변호사사무소의 임민휘 변호사는 “감정결과 아화는 정신발육치매증이 있었기에 성적면에서 자위능력이 없기에 촌민 4명이 어떤 수단을 썼든간 강간죄를 구성한다”고 주장해 결국 4명의 촌민이 체포되기까지에 이르렀다. 한편 일부 애심인사들은 피해자 아화와 아기를 불쌍히 여겨 아기가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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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中 국공(國共) 이중당원 사망후 열사로 인정받지 못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해안 양안의 제 3 차 국공합작이 자주 거론되면서 최근 그제날 국공 양당의 이중당원으로 항일혁명을 하다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정치적 대우 및 경제적 보상에 대한 문제가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97세에 나는 정렴당 노인이 그제날 공산당과 국민당의 이중당원 신분으로 국민당 내부에서 지하공작을 하다 희생된 남편 장개민(蒋介民)을 혁명열사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해 법원에 해당 민정국을 기소하였다. 장개민, 1898년 1월 4일, 하남성 허창현 소소향(小召乡) 전송촌의 한 지주가정에서 출생, 1945년 항일전쟁의 승리 전야에 장개민은 허창현 심간향 경내에서 있은 한차례의 비밀회의에 참가했다가 일본군 및 한간자위대의 소탕으로 장열하게 희생되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47세였다. 새중국이 성립된 후 그가 이중당원의 신분 등 원인으로 그의 혁명열사 신분은 줄곧 조직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장개민의 열사명예을 쟁취하기 위해 가족들은 60년간 사처로 뛰어다니며 억울함을 호소, 특히 올해 97세인 미망인 정렴당 노인은 72세가 되는 아들과 함께 남편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허창현 인민법원에 행정소송서를 바치면서 장개민의 혁명열사명예를 법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정렴당 노인에 따르면 항전당시 장개민은 집의 돈을 깡그리 끌어모아 항일전선에 보냈으며 자기의 노임은 연안으로 가는 학생들의 노비로 제공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산서성 오대현의 현장으로 있을 때에는 등소평 부대에 200마리에 달하는 노새(骡子)를 바치기도 했었다. 장개민이 희생될 때 정렴당은 27세였고 아들 장효륜은 2살이었으며 정렴당 배속의 딸애는 태어나지도 않은 상황이었다. 그 뒤 정렴당은 줄곧 과부로 살아오면서 아들과 딸한테 의지하며 오늘까지 살아왔던 것이다. “나 곧 100살이 되우다. 그래 내가 이제 몇년을 더 기다려야 되우? 나 진짜 마음이 괴롭수다.” 이렇게 말하는 정노인은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훔치었다. 지난해 7월 25일, 정렴당 노인은 허창현 민정국에 “혁명열사 인정신청서”를 교부하면서 민정국에서 법에 의해 장개민을 혁명열사로 추대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정렴당 노인이 바친 신청서에는 “중공 오대현 조직사”, “오대현 현지(五台县县志)”, “중국중앙 조직사”, “나와 장개민 교장의 생활 및 전투의 연대”, “중국공산당 하남성 허창현 조직사 자료” 등 증건자료와 부분적 사람들의 증언 등이 망라되어 있었다. 한편, 2014년 12월 15일 허창현 민정국에서는 정렴당 노인에게 한부의 메시지를 송달, “장개민을 혁명열사로 추대할데 관한 정황설명”을 보면 두가지 문제가 존재하는바 하나는 신분인정자료가 전면적이 되지 못하고 해당 신분을 인정할만한 해당 원시서류 및 당사인의 증명이 결핍하며 희생될 때의 정절 묘사와 믿을만한 해당 증명자료가 불충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렴당 노인은 최종 허창현 인민법원에 소송하는 방법을 선택, 2월 3일에 있은 법정변론에서 현민정국 역시 장개민의 신분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만 해당 증실 자료가 부족한 것에 대해 강조하면서 특히 희생될 당시 회의에 참가했던 송옥창, 한정송 등 당사인들의 증명 자료가 없다고 해석하였다. 이날 법정에서는 최종 원고측과 피고측은 협의를 거쳐 현민정국이 성민정청에 회보하여 협조와 상의로 최후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다른 한편 중국 대륙에는 장개민을 모델로 한 TV드라마도 제작, TV드라마 “잠복(潜伏)”에서의 남주인공 여측성이 바로 장개민을 원형으로 하여 부각된, 국공 양당의 이중당원 신분을 가진 지하공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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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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