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16만 km-중국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지금까지 중국의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는 16만 km로 세계 1위다. 이 고속도로들의 처음과 끝이 맞닿은 길이는 지구 적도 4바퀴 길이에 가깝다. 1988년 10월 31일, 중국 최초 고속도로인 상해(上海)-가정(嘉定)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그 후 고속도로 건설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증가폭이 커 세계적으로 드물 정도다. 1995년 2141km, 1999년 1만 km를 돌파해 세계 4위로 올라섰고 2012년 9만 6천 km로 미국을 제치고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7
  • 中, 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상하이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후베이 1명, 광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90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한편 6일 24시까지 확진자 248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45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4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2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31명(퇴원 1만115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50명(퇴원 1004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7
  • 中·韓 건강코드 상호 인증 메커니즘 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자오리젠(赵立坚)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있은 중한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과 한국은 영구적인 선린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임을 확인”했다면서 양측은 자국에 체류하는 상대국 국민을 백신 접종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상호 지지하며 건강 코드 상호 인증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협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또 “명년에 우리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최근 상변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한 기초 상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부단히 양국 사이의 신뢰와 우호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국제와 지역 문제에 있어서 양측의 의사소통 조율을 강화하는 것으로 중한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7
  • 이집트, 22구의 고대 파라오와 왕후 미라 이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3일 저녁 이집트 정부에서는 카이로에서 성대한 집회와 인수인계 의식을 갖고 이집트 국가박물관에 소장되었던 22구의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와 왕후 미라(木乃伊) 등을 이집트 문명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관광 화이라이트로 되게 하였다. 사진은 지난 3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거리에서 촬영한 미라 수송용 금색 꽃차 행렬이다.(사진=신화통신)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4-06
  • 中 랴오닝 항모전단, 타이완 주변서 훈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일전 중국 랴오닝 항모전단이 타이완(台湾) 주변의 해역에서 훈련을 개시했다. 5일, 중국군 해군 대변인 가오슈청(高秀成) 대령은 “중국해군 항모전단이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연도 사업계획 내에 든 정례 훈련으로 취지는 부대의 훈련성과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은 국가의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유리한 것으로서 중국해군은 앞으로도 계획에 따라 이런 훈련과 연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6
  • 英 ‘코로나19 백신 여권’ 시범 이제 곧 실행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5일부터 백신 여권의 시범 실시를 위한 공공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여권을 실시하는 첫 행사는 15일 리버풀의 한 코미디 클럽에서 열리게 되는 공연이고 기타의 행사는 잉글랜드‧웨일스 축구 협회컵 준 경승전과 결승전, 셰필드에서 열리는 스노클링 세계선수권 대회 및 하트필드에서 열리는 한차례의 육상대회 등 이벤트로 되고 있다. 영국정부는 이상 활동의 실제적인 효과를 보고 백신 여권의 사용 확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가이든’의설법에 따르면 현재 백신 여권의 인증 시스템은 최종 보완 단계에 있으며 이제 곧 영국 의료보험 체제인 국민 보건제도에 도입되어 출범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인증 시스템은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手机应用)을 경유하거나 종이 증명서로 공공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관련 방역조치를 생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신 여권에는 개인 정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암호화된 QR코드, 그리고 최근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시기 등 정보가 표시된다. 더욱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영국정부는 대중교통수단,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는 점포, 식당 스탠드바 등에서는 이 여권을 사용하지 않게 할 계획이며 건강 상태로 인해 백신 미 접종 자가 기시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4-06
  • 中, 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2명 중 9명(산서 4명, 상하이 2명, 광둥 2명, 장쑤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5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1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5일 24시까지 확진자 244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4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2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2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24명(퇴원 1만114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48명(퇴원 1004명, 사망 1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6
  • PeV 에너지 우주선, 은하계에 존재..中, 새로운 증거 발견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황징(黄晶) 연구원이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PeV 에너지 우주선이 은하계에 존재한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기자 회견을 깆고 중일 합작 티베트 ASγ 실험에서 지금까지 최대 에너지 미산(弥散) 감마선 방사능을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최고 에너지인 미산 감마선 방사능은 최고 957TeV로 1PeV(1000조 전자볼트)에 가깝고 이 초고에너지 감마선의 방향은 알려진 저에너지 감마선이 아니라 은반(은하계의 하늘 위 투영)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이는 피바트론(PeVatron사진)이 은하계에 존재한다는 증거가 국제적으로 처음 발견한 것으로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6
  • 바이든 취임 2개여월, 美 직면한 3대 난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달 25일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취임 65일이래의 첫 백악관 브리핑을 가지고 일련의 내정과 외교 문제들을 언급했다. 분석가들은 이를 두고 바이든 행정부가 집정 2개여 월 간 내정과 외교 문제에서 많고도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면서 이 중 3대 난제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난제 1: 코로나19 여전히 많은 위험 조성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은 바이든 행정부에 있어서 가장 긴박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바이든은 의도적으로 자기의 ‘방역 성적표’를 내놓고 자랑했다. “나는 일찍 취임 100일 내 미국 내에서 1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었고 취임 58일 만에 이 목표에 도달했다.” 바이든은 또 취임 100일 내 2억 도스의 백신 접종을 실현하고 절대다수 중, 초등학교의 수업을 회복시키는 등 일련의 대규모 기초시설 재건 등 계획에 대해 장담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비록 많은 호전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대응에는 여전히 이중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방면으로는 현실적으로 위험이 첩첩한 것이다. 곧바로 바이든이 브리핑을 마련하기 전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사망자 또한 54만 5000명으로 이 두 가지 모두가 세계 첫 순위에 올라있었다는 것이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바이러스학자 스탠리 펄먼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방역조치를 해제하고 주민들의 방역의식도 해이해지고 있으며 설상 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에서 급속도로 전파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은 사람들로 하여금 몹시 우려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올 들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한 시기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호전되기는 했지만 요즘 들어 재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 다른 골칫거리로는 중남미의 이민들이 몰려오고 항의 시위 활동이 부단히 벌어지고 있어 이는 모두 미국에 있어서 잠재적인 위험으로 되고 있다. 다른 한 면으로 미국에 있어서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 역시 문제로 되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교 아시아 및 중동연구학부 교수이며 중국연구센터 주임인 류캉(刘康)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확실히 지난해 말에 비해 효과적인 통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미국 정부는 여전히 오직 자국만 생각하면서 국제적인 합작을 중시하지 않고 있다. 분석가들은 백신이라고 해서 코로나19 대응의 ‘만능 약’은 아니며 코로나19 대응에서 국가가 독선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마땅히 국제적인 합작이 절박하게 수요 된다는 것, 때문에 미국은 현재의 ‘미국 우선’의 사고를 국제적인 협력에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난제 2: 깊게 뿌리내린 인권유린의 고질병 브리핑에서 바이든이 비록 미성년자 불법 이민자의 구금시설이 ‘혼잡’하고 ‘수용 불가’를 인정하면서도 미국과 멕시코 변경의 불법 이민자의 아메리칸드림이 갖다주는 도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바이든 집정 이래 내정 방면에서는 ‘일 열 일양(一热一冷)’의 전략을 구사, 코로나19, 백신과 중소기업 구조 등 민생문제에 들어서는 ‘열처리’를 하고 있지만 이민과 총기 규제 등 미국 사회의 분규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냉처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에서 사회에 대한 불만이 대규모 불법 이민자의 급증, 대형 총기 난사 사건, 소수의 종족을 겨냥한 증오 범죄의 증가는 직접 바이든 정부의 내정에 반영되고 있으며 특히 인권문제에 있어서 여전히 해결 방법이 난제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난제 3 : 외교 본 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지난 2개월 이래 바이든 정부는 이전 트럼프 행정부가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기후변화, 군비 감축, 예멘 문제 등에서의 입장을 돌려세웠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파리협정’에 귀환하고 세계보건기구와의 조직 관계를 회복했으며 미국과 러시아가 조인했던 ‘전략무기 감축 조약’의 연기에 성공, 그리고 조건부를 건 이란 핵무기 협의가 회복을 선포를 했는가 하면 또한 여러 장소에서 동맹과 다자주의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이든이 비록 누차 ‘미국이 돌아왔다’고 공언했지만 미국과 세계 모두 이는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첫째, ‘미국 물건 사기’로부터 백신 공급 등 모든 조치를 놓고 볼 때 ‘미국 우선주의' 외교적 취향에는 실질적 변화가 없고 둘째는 미국과 동맹국 간의 이익 갈등과 신뢰의 균열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셋째는 바이든 행정부가 껄끄러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는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총체적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의 틀과 이원 대립의 냉전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지난 행정부가 남긴 외교적 부담을 털어내고 실질적인 돌파구를 모색하는 데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다는 분석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4-05
  • 中, 봄이 오자 분망해진 철새 보호팀
    ▲지린성 바이청시 전라이현 철새 보호팀 성원들.(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지에서는 새싹이 뾰족뾰족 순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중국 지린성 바이청시 전라이현(吉林省白城市镇赉县)의 습지가에는 몇몇 사람들이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걸으면서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다가는 가끔씩 쌍안경으로 뭔가를 찾기도 하고 때로는 휴대폰에 뭔가를 메모하기도 한다. 3일,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들이 바로 중국 야생동물협회 지린성 전라이현 철새 보호팀 성원들로서 이들이 서있는 곳에서 수 백 미터 상거한 곳에는 머나먼 남쪽에서 날아온 수만 마리의 각종 철새가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새들의 먹이가 충분한지, 인간의 활동이 새들의 서식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전라이현은 송넨 평원(松嫩平原)에 위치, 철새들의 중요한 ‘이동 통로’의 하나로 해마다 이곳을 거쳐 국경을 넘어가거나 넘어오는 철새가 부지기수이다. 이 중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두루미는 매년 100여 일씩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그 수는 4000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전라이현 철새 보호팀 인솔자 판청우이(潘晟昱)에 따르면 2018년에 성립된 이 철새 보호팀은 해마다 근 1000인 차에 달하는 인력을 동원, 봄가을 두 계절을 이용하여 홍보, 순찰, 보호, 불법 수렵도구 몰수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으며 지금까지 상처를 입었거나 무리에서 낙오된 철새 수백 마리를 구조하였다. 전라이현 철새 보호팀은 2019년 중국야생동물 보호협회로부터 ‘선진 자원봉사자 팀’ 칭호를 받아 안았고 이 철새 보호팀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지린성 우수 자원봉사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