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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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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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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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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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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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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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칠레, 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칠레 공중보건연구소(ISP)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에리베르토 가르시아 칠레 ISP 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전문가 위원회 투표가 끝난 후 중국 시노백 백신은 중증 감염률과 입원률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기 때문에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칠레는 현재 시노백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3상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40여 개 나라가 중국 백신을 수입할 데 대한 요구를 해왔다며 중국 측은 필요한 나라에 백신 제공을 차츰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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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2
  • 中 “반중 세력과의 결탁은 역사의 심판 받을 것” 타이완에 경고
    ▲주펑롄(朱鳳蓮)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대변인 [동포투데이]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國務院臺灣事務辦公室)대변인이 21일 “타이완 문제에서 악질적인 미국 관련 인사들에 제재를 실시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 민진당 당국이 폼페이오 등 미국 내 반중 세력과 결탁해 ‘독립’을 도모하고 도발하며 기꺼이 반중 세력의 바둑돌이 되어 민족의 이익을 배반하는 것은 역사의 심판과 엄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당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 28명의 미국 인사에 대해 제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일부 반중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사익과 중국에 대한 편견과 증오를 바탕으로 중미 양국 인민의 이익을 망각한 채 일련의 광기어린 행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저해하고, 양국 인민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지키겠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며 “중국은 중국 관련 문제에서 중국의 주권을 엄중하게 침범하고 주요한 책임이 있는 트럼프 정부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 키스 크라크 국무부 차관, 캘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포함한 28명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제재 대상자는 물론 그 가족들의 중국 내지와 홍콩, 마카오 입경이 금지되고 이들과 관련된 기업·기구는 중국과의 왕래와 비즈니스가 제한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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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2
  • 지도로 보는 베이징의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오후, 베이징에서 마련한 코로나19 예방·통제 정례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 19일 확진된 7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사례 중 6명은 대흥구(大兴区) 룽후이단지(融汇社区)에서 발생했고 1건은 순이구 난신좡후촌(顺义区南辛庄户村)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다싱구 룽후이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6명으로 3일 내의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보고됐다.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감정 결과와 ‘베이징시 코로나19 위험 등급 표준’에 따라 베이징시에서는 1월 20일부터 다싱구 룽후이단지를 고위험지역으로 조정하였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이징시에는 1개의 고위험지역은 다싱구 룽후이단지이고 3개의 중위험지역은 순이구(顺义区) 시자오거좡촌(西赵各庄村)과 스차오촌(石槽村) 그리고 렌좡촌(联庄村)이다. 기타 지역은 모두 저위험지역으로 획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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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화춘잉 中 외교부 대변인 김치의 소유권 논쟁에 대해 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华春莹)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치에 대한 중한 양국 네티즌과 유명 인사들의 논쟁을 두고 중국 측의 입장을 천명하였다. 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치 소유권 논쟁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식품방면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김치는 일종 소금에 절여서 발효시킨 식품으로 소수의 국가와 지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이를 ‘파오차이(泡菜-paocai)’라고 하며 조선반도(한반도) 및 중국 조선족들은 이를 ‘김치(kimchi)’라고 한다. 이렇게 갖가지 명칭이 있으나 파오차이나 김치 사이에는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조미료 배합이나 맛 그리고 제작방법 등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미식적인 시각에서 파오차이나 김치와 관련된 학술문제를 갖고 우호교류를 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일종의 편견을 갖고 대립하는 것을 피면해야 하며 상호 감정이 상하는 일은 더욱 피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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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中 코로나19 백신 1500만명 접종
    [동포투데이]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통제국은 현재 중국에서 15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펑(米锋)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1월 14일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이 무한에 도착했고 현재 격리 중이며 이 기간 중외 전문가들은 여러 번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근원 찾기 계획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40여 개 나라가 중국 백신을 수입할 데 대한 요구를 해왔다며 중국 측은 필요한 나라에 백신 제공을 차츰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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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中, ‘대리 임신’ 법률과 도덕상 용납할 수 없어
    ▲대리모 파양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의 중국 女배우 정솽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女스타가 미국으로 건너가 대리 출산을 시도하다 중도에 '파양'하고 귀국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리 임신’이 또 다시 공중의 시야에 들어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중국 여배우 정솽(鄭爽·30)이다. 그녀는 프로듀서 장헝(張恒·31)과 아이 둘을 낳으려 했다. 2019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두 사람은 미국에서 대리모 2명을 구했으나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헤어졌다. 대리모들은 그해 12월, 이듬해 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장헝이 지난 18일 웨이보에 ‘미국 네바다주 인구등록 출생증명서’와 아이사진을 공개하고 정솽의 대리모 ‘파양’ 사실을 폭로하면서 밝혀졌다. 장헝은 두 아이를 돌보느라 미국에 체류 중이라면서 미국 시민권자인 아이들이 중국으로 가기 위해선 정솽의 동의가 필요한데, 정솽이 거부하고 있어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호수에 던진 돌덩이 하나가 수많은 물결을 일으키게 한다’고 ‘대리 임신’ 배후의 법률과 도덕윤리의 문제는 순식간에 많은 네티즌들의 사고와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확실한 것은 중국에서 ‘대리 임신’ 행위는 명확히 금지되어 있다는 것. 중국 위생부는 일찍 2001년 출범한 ‘인류 보조생식기술 관리 방법(人类辅助生殖技术管理办法)’에서 인류 보조생식기술의 응용은 마땅히 의료기관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의료의 목적으로 국가의 계획생육 정책에 부합되게 윤리의 원칙과 해당 법률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했다. 그 어떤 형식의 배정자 거래, 접합자(合子)와 배아(胚胎) 등을 금지하며 의료기관은 그 어떤 형식의 대리 임신 기술을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 19일 오후, 중국 공청단 중앙에서는 "중국에서는 '대리 임신' 금지를 명문화했다"고 언급하고 나서 목전 향해지고 있는 '대리 임신' 수술 해당 기관에 대해서는 모두 위법으로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당일, 중국 CCTV, 웨이보 또한 이 사건을 갖고 성명을 발표, 이전에 한 대리모가 ‘반품’ 당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어 유명 연예인이 아기 양육 포기가 의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면서 음성 녹취에는 “낙태도 할 수 없고 진짜 미칠 지경이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CCTV는 “'대리 임신' 금지는 중국에서 명문화되었으며 이는 생명을 무시하는 치가 떨리는 일”이라고 언급, 남아를 낳기로 한 대리모가 여아를 임신하면 강제로 낙태 혹은 태아가 기형아로 되지 않으면 버려지는 인권침해 등은 법률과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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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정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이 워싱턴에서 있었으며 바이든은 선서한 뒤 정식으로 미국의 제4 대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당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당일의 취임식은 미 연방 대법원 수석 판사 로버트가 주최, 바이든은 로버트의 안내 하에 취임선서문을 낭독하였고 이어 취임연설을 발표하였다. 이 날의 취임식에는 전 대통령들인 버락 오마바,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이 참석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당일 취임 시 바이든은 가정에 소장하고 있던 성경을 사용, 바이든은 2009년과 2013년 당시 부통령 취임 시에도 이 성경책을 사용했다. 그리고 당일 미국 부통령으로 당선된 카마라 해리스도 선서한 뒤 정식으로 미국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녀는 의회 경찰의 안내 하에 취임식 현장에 들어왔다. 한편 당일 이미 백악관을 떠난 트럼프는 ‘공군 1호’ 비행기에서 잠깐 바이든 취임식의 생방송을 시청, 부통령 펜스가 취임식장에 나타나고 바이든이 나타날 즈음이 되자 트럼프는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한다. 이에 앞서 CNN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은 이전의 취임식과는 별도로 선서의식은 방역규칙이 엄격하게 준수되었고 오찬과 대통령의 순시 및 취임 무도회 등 전통 활동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취임식이 끝난 뒤 바이든 부부는 관례에 따라 의회 의사당으로부터 직접 백악관으로 향발, 다르다면 거리 양켠의 호위대가 이전의 환영하는 ‘인산인해’의 광경을 대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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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中,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전했다. 이중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9명, 천진 5명, 베이징 1명, 후베이 1명, 광둥 1명, 광시 1명을 포함하여 18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126명으로 헤이룽장 68명, 지린 33명, 허베이 20명, 베이징 2명, 산시 2명, 산둥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5명은 해외 역유입 감염자로 상하이에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19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46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었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31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9천797명(퇴원 8천865명, 사망 16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6명(퇴원 46명), 대만 지역은 870명(퇴원 769명, 사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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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2020년 中 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위안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20년 중국 경제년간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농민공은 2억 8560만 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517명 감소되고 농민공의 월평균 수입은 4072위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인민일보의 기사는 한동안 가사도우미, 건축노동자 등 육체 근로자의 월급이 정신노동자보다 높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농민공의 높은 임금에 대한 대중의 관성적 연상을 불러일으켰으며 심지어 일부 사람들로부터 ‘공부가 쓸모없다’는 탄식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위안은 농민공이 더는 동질성을 띤 전체가 아니라 나이와 교육수준, 노동기능과 노동경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개체임을 설명하고 있다며 소수의 택배기사, 기술직 노동자의 월급이 만 위안 이상인 것을 보고 농민공이 돈을 버는 것은 매우 쉽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사는 또 적지 않은 농민공의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기복이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일부 복장공장의 농민공을 예로 든다는 공장 주문이 많은 ‘성수기’에는 월급이 만 위안을 넘지만 공장 주문이 적은 ‘비수기’에는 월급이 몇천위안 심지어 더 적게 받기도 한다. 게다가 일부 농민공들의 높은 임금 배후에는 장기간의 강도 높은 노동과 고생이 동반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떡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에서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과 격려라고 밝혔다. 농민공 월평균 수입 4072위안 이라는 것은 마치 거울과도 같이 일정한 정도에서 농민공의 생존생태가 부단히 개선되고 최적화되고 있음을 설명하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성장공간을 가지고 있고 노동이 더 가치가 있고 노동자가 더 존엄이 있도록 해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기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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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COVID-19] 연변, KTV·PC방·술집·오락실 등 임시 휴업
    [동포투데이] 연변자치주 코로나19 예방·통제 판공실은 코로나19 예방·통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고 당면當面) 전염병 예방·통제 수요에 근거해 KTV, PC방, 안마원, 사우나, 주점, 실내 오락실 등 시설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19일 통보했다. 1. 전 주 KTV, PC방, 안마원, 사우나, 주점, 실내 오락실 등 모든 시설은 임시 휴업한다. 2. 이발소, 슈퍼마켓, 농업무역시장 등 장소는 방호조치를 강화 하고 집결성 행사를 엄격히 관리 통제한다. 3. 혼사는 미루어 치르고 상사는 간단히 치르며 연회는 열지 않을 것을 창의한다. 4.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강좌, 강습, 무료 진료, 회의 소집, 집결성 판매, 집회 등 형식으로 조직하는 오프라인 경영 판매활동을 엄금한다. 5. 해당 규정을 집행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공안기관 등 해당 부문에서 법에 따라 엄숙히 처리한다. 한편 연변자치주는 지난해 2월 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중국에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연변에서 보고 된 누적 확진환자는 총 5명으로 지난해 2월 24일까지 모두 완치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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