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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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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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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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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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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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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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홍콩언론, 최소 1,400명 재미 중국계 과학자 귀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홍콩 ‘아주주간’은 ‘최소 1,400명 재미 중국계 과학자들이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매사추세츠공대(MIT)는 공동보고서를 인용해 1,400명의 재미 중국계 과학자들이 미 법무부의 조사로 쓰르라미 효과를 일으켰고 이 중 대부분이 미국에 대한 충성심 의문은 물론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는 누명을 쓰고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최소 1,400명의 중국계 과학자들이 미국 연구기관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와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639명으로 가장 많고, 생명과학 전문가가 478명, 공학과 컴퓨터 전문가가 298명이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은 부유해졌고 과학연구센터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 미국에서 학문을 닦은 중국 과학자들이 점점 더 많이 귀국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고급연구원을 모집했지만, 대부분은 미국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미국을 떠나는 중국인 과학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도 관련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 시대 미 법무부의 '차이나 액션플랜'으로 미국의 앞선 기술력으로 국가안보를 지키겠다며 중국계 학자들을 겨냥한 형사사건이 늘고 바이든 시대에도 이런 형사 수사는 여전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중국의 과학연구 자금은 점점 더 풍부해지고 과학연구 실력이 급격히 증가하여 많은 과학연구 엘리트를 끌어들였다. 자비로 유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은 미국에서 유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2018-2019 학년도까지 10년 동안 그 수는 150,000에서 370,000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중국 유학생은 미국 유학생 수의 35%를 차지했으며 등록금으로 159억 달러를 기여했다. 미국 정부의 정책은 중국계 학자 집단에 엄청난 매미 효과를 일으키며 미국 연구의 전반적인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 계획을 끝내기보다 중단하는 데 그친 데다 미국 내 정치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중국계 학자 집단에 대한 피해는 여전히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C9 연맹의 대학에 재직 중인 한 부교수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교편을 잡았다. 그는 자신이 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은 자신의 연구가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며, 최상의 조건이 제공될 수 있는 곳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에서 일했던 또 다른 젊은 과학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많은 신흥 대학과 과학연구 기관이 생겨났고 인재 부족과 좋은 과학 연구 환경을 가지고 있어 미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젊은 과학자들이 귀국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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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유엔, 내년 4월 중순 인도 인구 중국 추월 전망
    [동포투데이 ] CNN 방송에 따르면 유엔이 인도가 내년 4월 중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송은 아시아의 두 인구 대국이 각각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0년간 양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인도는 20세기 후반 연평균 2%의 급속한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1947년 독립 이후 인도의 인구는 10억 명 이상 증가했으며 향후 40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인도의 출산율이 1950년 여성 1인당 5.7명에서 현재 여성 1인당 2명으로 최근 수십 년 동안 연속 감소했기 때문에 또 다른 인구 폭발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방송은 인구 문제에서도 인도는 일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젊은 노동력 인구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인도 경제 모니터링 센터(CMIE)에 따르면 인도 적령기 노동 인구의 40%만이 일하거나 일할 의향이 있다.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일하는 인도 여성이 더 많아졌다. 그러나 이들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CMIE에 따르면 인도 적령기 여성의 10%만이 노동시장에 진출하지만 중국에서는 69%이다. 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가 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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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미군, 동중국해 중러 연합 해상훈련 예의주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23일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군은 동맹국·파트너와 함께 동해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벌이는 해군 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중국 해군의 함정 편대가 제주도 남쪽 동해 해역에서 합류해 '해상 연합-2022'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우리 측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남중국해와 필리핀해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동해에서 러시아·중국 간 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 군사훈련은 21~27일까지 중국 동해에서 실시됐다. 러시아 해군은 이번 훈련에 미사일 순양함 바랴크와 프리깃함, 샤포쉬니코프 구축함과 아르다르 치덴자포프함 그리고 프리깃 호위함을 참가시켰다. 중국은 미사일 구축함 지난함과 바오터우함, 미사일 호위함 빈저우함, 옌청함, 그리고 종합보급 1척, 디젤전기추진식 잠수함 1척을 참가시켰다. 훈련 기간 중 공중 표적에 대한 연합 미사일과 포사격, 해상 표적에 대한 포격, 실제 무기를 사용하는 연합 대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해군 합동훈련과 공중순찰, 기타 훈련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공격적인 군사적 잠재력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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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테슬라 상하이공장 생산 중단
    [동포투데이] 25일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토요일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12월 마지막 주 대부분의 일정도 취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오전 교대를 취소하고 제조센터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시작해도 좋다는 말만 할 뿐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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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성탄전야, 겨울폭풍 미 전역 강타...최소 22명 사망
    [동포투데이] 24일 밤 크리스마스 이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식사를 해야 하는 밤, 수십만 명의 미국 가정이 어둠과 추위에 떨었고, 항공기 취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 시간에 집에 도착할 수 없었다. 미국은 극심한 겨울폭풍을 맞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북극 한파와 폭발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미국 전역에서 31만5000가구가 넘는 가정과 기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전 상태에 빠졌고 수천 편의 항공기가 취소됐다. 동시에 극저온, 폭설 및 폭풍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이번 겨울폭풍의 영향은 미국뿐만이 아니다.미국 북부의 캐나다에서도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북극 한파로 수십만 명이 전기가 끊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약 2억 5천만 명이 전례 없는 혹한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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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독일군, ‘푸마 장갑차’ 구매 전면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군사훈련 중 푸마 장갑차가 집단적으로 기술적 고장을 일으키자 이날 긴급히 장비 구매를 중단했다. 푸마 장갑차의 이같은 고장은 독일이 추진 중인 군사 현대화 작업에 큰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나토 전체의 군사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독일 '슈피겔'은 얼마 전 독일 제37 기갑보병여단이 작센주에서 총 18대의 푸마 장갑차가 참가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예상외로 이 장갑차들은 훈련 중 다양한 고장을 경험했고 단 한 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국방부에 보낸 이메일에서 독일 육군 소장 루프레히트 부틀러는 "푸마 장갑차의 성능이 미덥지 못하다는 평판이 있었지만 이렇게 밀집된 기술적 고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독일 라인메탈과 크라우스-마파이 베크만이 공동 제작한 푸마 장갑차는 2015년 독일군에 정식 배치돼 현재 350대를 장비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독일 육군은 229대를 추가로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마 장갑차는 30㎜ 자동포 1문과 5.56㎜ 기관총 1정을 장착했으며 최고 시속은 70㎞이다. 개발 목적은 독일 마더 장갑차를 대체하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국방부가 훈련 사고 여파로 푸마 장갑차 구매를 긴급 중단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사고가 '중대한 좌절'이라고 인정하고 고장 원인에 대한 조사를 승인했으며, 푸마 장갑차의 성능이 충분히 입증될 때까지 정부는 신규 주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 대변인도 "관련 기관들이 고장 평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VOA는 푸마 장갑차는 전에도 조종석 화재, 포탑고장 등의 문제가 많아 '장애 전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 이후 독일은 나토에 설명하기 어렵게 됐다. 독일 일간 데일리nk는 독일은 내년에 나토 고도경계합동 태스크포스(VJTF)를 인수할 예정이며 고장난 푸마 장갑차 18대는 원래 이 군사배치를 위해 준비돼 있었고 이에 맞춰 개조를 거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이제 낡은 마더 장갑차로 이 임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람브레히트는 독일이 여전히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동맹국은 "독일의 약속을 100%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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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24
  • 일본,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조사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의 일본 내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 보고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상황을 명확히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중국 당국에 일본의 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활동도 용납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비정부기구인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지난 9월 보고서에서 중국 푸저우시 경찰이 도쿄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후속 보고서에서 중국 난퉁시 경찰이 일본 모처에 또 다른경찰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찰이 경찰서를 이용해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 자국 반체제 인사들을 겨냥하고 일부 사람들을 귀국시켜 형사 고발에 직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는 목요일 이런 경찰소의 존재를 부인했다. 중국 정부는 이들 시설이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센터로 시민들이 신분증을 갱신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중단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에 본부를 둔 아시아 인권단체 세이프가드는 9월 이후중국 정부가 일본을 포함한 53개국에 102개의 해외 경찰서를 설치했다는 두 건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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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24
  •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조사 최종 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ABC방송에 따르면 9차례의 공청회와 수백 명의 증인과의 인터뷰 끝에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진상 규명을 맡은 하원 특별조사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종 보고서는 트럼프가 국민의 의사를 방해하고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는 '다자간 음모'에 가담했다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니 톰슨 위원장은 조사위원회가 21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21일 오후 조사단은 보고서 발표를 미국 22일로 미룬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800페이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체 보고서에서는 "트럼프가 헌법상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고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21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는 트럼프에 대해 반란선동, 공식절차방해, 허위진술 등 4가지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미 '뉴스위크'는 트럼프가 의회 난입 폭동과 관련된 범죄 혐의로 수십 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트럼프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두 번째 임기를 노리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특별조사위원회가 트럼프의 대선 파괴 행위를 바로잡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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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이란 외무부, 젤렌스키에 “이란의 인내심 시험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이 22일(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주 미 의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비난하며 테헤란의 러시아 드론 제공 의혹을 부인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외무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는 이런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한 이란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카나니는 젤렌스키에게 "미국의 지원에 만족하는 다른 정치 지도자들의 운명에서 교훈을 얻으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카나니의 발언을 하루 앞두고 젤렌스키는 미 의회에서 더 많은 지원을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는 포화로 우리 도시를 타격하지 못할 때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하려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는 대량 학살 정책에서 동맹국인 이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올해 초 테헤란이 드론 수백 대를 러시아에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국무부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이란의 드론을 사용했다는 대량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거듭 부인하고 있다. 미 뉴스위크는 이란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카나니 대변인이 이란이 "이란 드론에 대한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근거 없는 비난"에 여러 차례 답변했다고 전했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은 러-우 전쟁에 사용할 군사 장비를 어느 쪽에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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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2023년 세계 10대 리스크
    [동포투데이] 미국의 정치 외교 잡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19일 '2023년 세계 10대 리스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저자는 미국 미국 스팀슨센터 연구원인 매튜 버로스와 로버트 매닝이다. 전문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과 글로벌 관점에서 본 2023년 최대 글로벌 리스크 1. 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다중 위기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이고 경직된 충돌을 포함해 미국과 나토가 폭격에 대비해 추가 첨단무기를 키예프에 수송할 경우 전쟁이 격화될 수 있고 키예프가 크림 탈취를 시도할 경우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유럽 내 '우크라이나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키예프에 대한 군사원조의 양과 질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일 것이다. 2. 식량 불안 날로 심각 세계식량계획(WFP)은 기아와 영양실조의 '불덩이'가 중앙아메리카와 아이티에서 북아프리카, 사헬, 가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을 거쳐 동쪽으로 아프리카의 뿔, 시리아, 예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으로 뻗어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이후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직면한 인구는 1억 3,500만 명에서 3억 4,500만 명으로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향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식량 수송이 더 이상 위험에 처하지 않더라도 식량 부족은 계속될 것이다. 분쟁 외에도 더 심각한 가뭄과 강수 패턴의 변화로 이어지는 기후 변화는 식량 불안의 주요 원인이며 2023년까지 효과적으로 완화될 것 같지 않다. 3. 서방과 이란의 대결 미국과(또는) 이스라엘이 테헤란과 위험한 새로운 충돌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이란 핵합의는 성공 직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휴면 상태다. 이란은 핵폭탄급에 가까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몇 주 후면 핵폭탄을 만들 수 있고, 2년 이내에 투하 가능한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 4. 개발도상국 채무위기 심화 유엔개발계획(UNDP)은 54개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가 "심각한 부채 문제"를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국가는 전세계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의 심각한 재정 상황은 2030년까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불길한 징조이다. 개발도상국은 2023년에 더 많은 빈곤, 교육 개선 및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5. 세계 채무 끊임없이 상승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비금융기업의 기업부채(88조 달러·세계 GDP의 약 98%)와 정부·기업·가계부채(2022년 3분기까지 290조 달러)를 합친 금액 모두 지난 4~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몇 년간의 저금리(일부 마이너스 금리)가 저금리 대출을 부추겼다는 점이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총액은 소폭 하락했지만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유럽 경기침체, 중국 경기둔화,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등 여러 위기가 또 다른 지역, 나아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6. 글로벌 협력 부족 기후변화, 최빈개도국(LDC) 부채, 우주 파편 등 글로벌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이는 강대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동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응고지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경고했듯이, 강대국의 보호주의와 자급자족 행동의 대가가 모든 국가의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자간 무역체계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G20은 방글라데시·파키스탄·스리랑카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들의 부채위기를 해소하는 데 늑장을 부렸고, 세계은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더 많은 돈을 쓰지 않아 개발도상국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7. 기술 분극화 및 파편화 시스템 보스턴컨설팅은 바이든 정부가 원하는 대로 강대국들이 반도체를 전면 자급자족하려 할 경우 초기 투자액이 1조달러에 달하고 반도체 비용은 35~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은 많은 외국 제품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게 되고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해야 하므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할 인센티브가 약화될 것이다. WTO는 세계 경제가 장기적으로 두 개의 독립된 서방과 중국 그룹으로 분리될 경우 세계 GDP가 2007-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손실보다 더 큰 최소 5%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F의 모델링은 "이 경우 개발도상국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고 일부 경제국은 두 자릿수 복지 손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8. 기후변화 영향 악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 총회는 성취감보다는 낙담으로 끝나 기온 상승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화석연료의 점진적 제거 요구는 산유국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대다수 과학자들은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하기로 약속하지 않는 한 전 세계가 곧 1.5도 나아가 2.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온난화는 더 넓은 범위의 가뭄과 홍수와 강수 패턴의 위험한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농업 수확량을 파괴할 것이다. 9. 미중 긴장 관계가 고조 중·미 모두 관계 안정에 주력하고 있지만 대만, 기술 규칙과 기준, 무역, 인권 문제 등에서 근본적인 이견이 여전하다.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은 심각한 감속과 함께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10. 한반도 더 위험한 곤경에 직면 평양은 전 범위의 탄도 미사일(2022년 86발)에 대한 중단 없는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ICBM은 생존 가능한 2차 타격 무기를 구축하고 강압 및 공격 가능성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려는 북한 의제의 일부이다. 위에서 논의한 리스크는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의 말을 빌리면 '알려진 미지수'로 식별 가능한 사태의 전개나 추세에 따라 가능한 궤적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예상할 수 없었던 재앙적인 결과를 낳은 사건들이 줄줄이 있다. 슈퍼 화산 폭발(옐로스톤·인도네시아·일본), 공룡을 멸종시킨 지름 6마일의 거대 소행성, 수주일 또는 수개월 동안 지구로 쏟아지는 태양 폭풍, 그리고 심공에서 나오는 방사성 감마선 폭발 등이다. 우리가 코로나19에서 보듯이 지구상의 수천 종의 바이러스가 미래에 역병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코로나19보다 다루기 더 어려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낮은 확률, 높은 영향의 재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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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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