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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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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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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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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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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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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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홍콩언론, 최소 1,400명 재미 중국계 과학자 귀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홍콩 ‘아주주간’은 ‘최소 1,400명 재미 중국계 과학자들이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매사추세츠공대(MIT)는 공동보고서를 인용해 1,400명의 재미 중국계 과학자들이 미 법무부의 조사로 쓰르라미 효과를 일으켰고 이 중 대부분이 미국에 대한 충성심 의문은 물론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는 누명을 쓰고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최소 1,400명의 중국계 과학자들이 미국 연구기관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와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639명으로 가장 많고, 생명과학 전문가가 478명, 공학과 컴퓨터 전문가가 298명이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은 부유해졌고 과학연구센터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 미국에서 학문을 닦은 중국 과학자들이 점점 더 많이 귀국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고급연구원을 모집했지만, 대부분은 미국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미국을 떠나는 중국인 과학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도 관련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 시대 미 법무부의 '차이나 액션플랜'으로 미국의 앞선 기술력으로 국가안보를 지키겠다며 중국계 학자들을 겨냥한 형사사건이 늘고 바이든 시대에도 이런 형사 수사는 여전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중국의 과학연구 자금은 점점 더 풍부해지고 과학연구 실력이 급격히 증가하여 많은 과학연구 엘리트를 끌어들였다. 자비로 유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은 미국에서 유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2018-2019 학년도까지 10년 동안 그 수는 150,000에서 370,000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중국 유학생은 미국 유학생 수의 35%를 차지했으며 등록금으로 159억 달러를 기여했다. 미국 정부의 정책은 중국계 학자 집단에 엄청난 매미 효과를 일으키며 미국 연구의 전반적인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 계획을 끝내기보다 중단하는 데 그친 데다 미국 내 정치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중국계 학자 집단에 대한 피해는 여전히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C9 연맹의 대학에 재직 중인 한 부교수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교편을 잡았다. 그는 자신이 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은 자신의 연구가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며, 최상의 조건이 제공될 수 있는 곳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에서 일했던 또 다른 젊은 과학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많은 신흥 대학과 과학연구 기관이 생겨났고 인재 부족과 좋은 과학 연구 환경을 가지고 있어 미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젊은 과학자들이 귀국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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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유엔, 내년 4월 중순 인도 인구 중국 추월 전망
    [동포투데이 ] CNN 방송에 따르면 유엔이 인도가 내년 4월 중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송은 아시아의 두 인구 대국이 각각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0년간 양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인도는 20세기 후반 연평균 2%의 급속한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1947년 독립 이후 인도의 인구는 10억 명 이상 증가했으며 향후 40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인도의 출산율이 1950년 여성 1인당 5.7명에서 현재 여성 1인당 2명으로 최근 수십 년 동안 연속 감소했기 때문에 또 다른 인구 폭발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방송은 인구 문제에서도 인도는 일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젊은 노동력 인구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인도 경제 모니터링 센터(CMIE)에 따르면 인도 적령기 노동 인구의 40%만이 일하거나 일할 의향이 있다.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일하는 인도 여성이 더 많아졌다. 그러나 이들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CMIE에 따르면 인도 적령기 여성의 10%만이 노동시장에 진출하지만 중국에서는 69%이다. 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가 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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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2-26
  • 미군, 동중국해 중러 연합 해상훈련 예의주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23일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군은 동맹국·파트너와 함께 동해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벌이는 해군 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중국 해군의 함정 편대가 제주도 남쪽 동해 해역에서 합류해 '해상 연합-2022'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우리 측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남중국해와 필리핀해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동해에서 러시아·중국 간 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 군사훈련은 21~27일까지 중국 동해에서 실시됐다. 러시아 해군은 이번 훈련에 미사일 순양함 바랴크와 프리깃함, 샤포쉬니코프 구축함과 아르다르 치덴자포프함 그리고 프리깃 호위함을 참가시켰다. 중국은 미사일 구축함 지난함과 바오터우함, 미사일 호위함 빈저우함, 옌청함, 그리고 종합보급 1척, 디젤전기추진식 잠수함 1척을 참가시켰다. 훈련 기간 중 공중 표적에 대한 연합 미사일과 포사격, 해상 표적에 대한 포격, 실제 무기를 사용하는 연합 대잠수함 작전 등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해군 합동훈련과 공중순찰, 기타 훈련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공격적인 군사적 잠재력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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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테슬라 상하이공장 생산 중단
    [동포투데이] 25일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토요일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12월 마지막 주 대부분의 일정도 취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오전 교대를 취소하고 제조센터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시작해도 좋다는 말만 할 뿐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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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성탄전야, 겨울폭풍 미 전역 강타...최소 22명 사망
    [동포투데이] 24일 밤 크리스마스 이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식사를 해야 하는 밤, 수십만 명의 미국 가정이 어둠과 추위에 떨었고, 항공기 취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 시간에 집에 도착할 수 없었다. 미국은 극심한 겨울폭풍을 맞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북극 한파와 폭발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미국 전역에서 31만5000가구가 넘는 가정과 기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전 상태에 빠졌고 수천 편의 항공기가 취소됐다. 동시에 극저온, 폭설 및 폭풍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이번 겨울폭풍의 영향은 미국뿐만이 아니다.미국 북부의 캐나다에서도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북극 한파로 수십만 명이 전기가 끊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약 2억 5천만 명이 전례 없는 혹한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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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2-25
  • 독일군, ‘푸마 장갑차’ 구매 전면 중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군사훈련 중 푸마 장갑차가 집단적으로 기술적 고장을 일으키자 이날 긴급히 장비 구매를 중단했다. 푸마 장갑차의 이같은 고장은 독일이 추진 중인 군사 현대화 작업에 큰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나토 전체의 군사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독일 '슈피겔'은 얼마 전 독일 제37 기갑보병여단이 작센주에서 총 18대의 푸마 장갑차가 참가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예상외로 이 장갑차들은 훈련 중 다양한 고장을 경험했고 단 한 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국방부에 보낸 이메일에서 독일 육군 소장 루프레히트 부틀러는 "푸마 장갑차의 성능이 미덥지 못하다는 평판이 있었지만 이렇게 밀집된 기술적 고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독일 라인메탈과 크라우스-마파이 베크만이 공동 제작한 푸마 장갑차는 2015년 독일군에 정식 배치돼 현재 350대를 장비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독일 육군은 229대를 추가로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마 장갑차는 30㎜ 자동포 1문과 5.56㎜ 기관총 1정을 장착했으며 최고 시속은 70㎞이다. 개발 목적은 독일 마더 장갑차를 대체하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국방부가 훈련 사고 여파로 푸마 장갑차 구매를 긴급 중단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람브레히트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사고가 '중대한 좌절'이라고 인정하고 고장 원인에 대한 조사를 승인했으며, 푸마 장갑차의 성능이 충분히 입증될 때까지 정부는 신규 주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 대변인도 "관련 기관들이 고장 평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VOA는 푸마 장갑차는 전에도 조종석 화재, 포탑고장 등의 문제가 많아 '장애 전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 이후 독일은 나토에 설명하기 어렵게 됐다. 독일 일간 데일리nk는 독일은 내년에 나토 고도경계합동 태스크포스(VJTF)를 인수할 예정이며 고장난 푸마 장갑차 18대는 원래 이 군사배치를 위해 준비돼 있었고 이에 맞춰 개조를 거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이제 낡은 마더 장갑차로 이 임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람브레히트는 독일이 여전히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동맹국은 "독일의 약속을 100%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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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2-24
  • 일본,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조사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의 일본 내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 보고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상황을 명확히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중국 당국에 일본의 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활동도 용납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비정부기구인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지난 9월 보고서에서 중국 푸저우시 경찰이 도쿄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후속 보고서에서 중국 난퉁시 경찰이 일본 모처에 또 다른경찰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찰이 경찰서를 이용해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 자국 반체제 인사들을 겨냥하고 일부 사람들을 귀국시켜 형사 고발에 직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는 목요일 이런 경찰소의 존재를 부인했다. 중국 정부는 이들 시설이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센터로 시민들이 신분증을 갱신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중단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에 본부를 둔 아시아 인권단체 세이프가드는 9월 이후중국 정부가 일본을 포함한 53개국에 102개의 해외 경찰서를 설치했다는 두 건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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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2-24
  •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조사 최종 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ABC방송에 따르면 9차례의 공청회와 수백 명의 증인과의 인터뷰 끝에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진상 규명을 맡은 하원 특별조사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종 보고서는 트럼프가 국민의 의사를 방해하고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는 '다자간 음모'에 가담했다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니 톰슨 위원장은 조사위원회가 21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21일 오후 조사단은 보고서 발표를 미국 22일로 미룬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800페이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체 보고서에서는 "트럼프가 헌법상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고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21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는 트럼프에 대해 반란선동, 공식절차방해, 허위진술 등 4가지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미 '뉴스위크'는 트럼프가 의회 난입 폭동과 관련된 범죄 혐의로 수십 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트럼프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두 번째 임기를 노리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특별조사위원회가 트럼프의 대선 파괴 행위를 바로잡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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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이란 외무부, 젤렌스키에 “이란의 인내심 시험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이 22일(현지시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주 미 의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비난하며 테헤란의 러시아 드론 제공 의혹을 부인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외무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는 이런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한 이란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카나니는 젤렌스키에게 "미국의 지원에 만족하는 다른 정치 지도자들의 운명에서 교훈을 얻으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카나니의 발언을 하루 앞두고 젤렌스키는 미 의회에서 더 많은 지원을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는 포화로 우리 도시를 타격하지 못할 때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하려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는 대량 학살 정책에서 동맹국인 이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올해 초 테헤란이 드론 수백 대를 러시아에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국무부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이란의 드론을 사용했다는 대량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거듭 부인하고 있다. 미 뉴스위크는 이란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카나니 대변인이 이란이 "이란 드론에 대한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근거 없는 비난"에 여러 차례 답변했다고 전했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은 러-우 전쟁에 사용할 군사 장비를 어느 쪽에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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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2023년 세계 10대 리스크
    [동포투데이] 미국의 정치 외교 잡지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19일 '2023년 세계 10대 리스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저자는 미국 미국 스팀슨센터 연구원인 매튜 버로스와 로버트 매닝이다. 전문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과 글로벌 관점에서 본 2023년 최대 글로벌 리스크 1. 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한 다중 위기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이고 경직된 충돌을 포함해 미국과 나토가 폭격에 대비해 추가 첨단무기를 키예프에 수송할 경우 전쟁이 격화될 수 있고 키예프가 크림 탈취를 시도할 경우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유럽 내 '우크라이나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키예프에 대한 군사원조의 양과 질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일 것이다. 2. 식량 불안 날로 심각 세계식량계획(WFP)은 기아와 영양실조의 '불덩이'가 중앙아메리카와 아이티에서 북아프리카, 사헬, 가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을 거쳐 동쪽으로 아프리카의 뿔, 시리아, 예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으로 뻗어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이후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직면한 인구는 1억 3,500만 명에서 3억 4,500만 명으로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향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식량 수송이 더 이상 위험에 처하지 않더라도 식량 부족은 계속될 것이다. 분쟁 외에도 더 심각한 가뭄과 강수 패턴의 변화로 이어지는 기후 변화는 식량 불안의 주요 원인이며 2023년까지 효과적으로 완화될 것 같지 않다. 3. 서방과 이란의 대결 미국과(또는) 이스라엘이 테헤란과 위험한 새로운 충돌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이란 핵합의는 성공 직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휴면 상태다. 이란은 핵폭탄급에 가까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몇 주 후면 핵폭탄을 만들 수 있고, 2년 이내에 투하 가능한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 4. 개발도상국 채무위기 심화 유엔개발계획(UNDP)은 54개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가 "심각한 부채 문제"를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국가는 전세계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의 심각한 재정 상황은 2030년까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불길한 징조이다. 개발도상국은 2023년에 더 많은 빈곤, 교육 개선 및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5. 세계 채무 끊임없이 상승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비금융기업의 기업부채(88조 달러·세계 GDP의 약 98%)와 정부·기업·가계부채(2022년 3분기까지 290조 달러)를 합친 금액 모두 지난 4~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몇 년간의 저금리(일부 마이너스 금리)가 저금리 대출을 부추겼다는 점이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총액은 소폭 하락했지만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유럽 경기침체, 중국 경기둔화,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등 여러 위기가 또 다른 지역, 나아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6. 글로벌 협력 부족 기후변화, 최빈개도국(LDC) 부채, 우주 파편 등 글로벌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이는 강대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동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응고지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경고했듯이, 강대국의 보호주의와 자급자족 행동의 대가가 모든 국가의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자간 무역체계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G20은 방글라데시·파키스탄·스리랑카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들의 부채위기를 해소하는 데 늑장을 부렸고, 세계은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더 많은 돈을 쓰지 않아 개발도상국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7. 기술 분극화 및 파편화 시스템 보스턴컨설팅은 바이든 정부가 원하는 대로 강대국들이 반도체를 전면 자급자족하려 할 경우 초기 투자액이 1조달러에 달하고 반도체 비용은 35~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은 많은 외국 제품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게 되고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해야 하므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할 인센티브가 약화될 것이다. WTO는 세계 경제가 장기적으로 두 개의 독립된 서방과 중국 그룹으로 분리될 경우 세계 GDP가 2007-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손실보다 더 큰 최소 5%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F의 모델링은 "이 경우 개발도상국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지고 일부 경제국은 두 자릿수 복지 손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8. 기후변화 영향 악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 총회는 성취감보다는 낙담으로 끝나 기온 상승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화석연료의 점진적 제거 요구는 산유국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대다수 과학자들은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하기로 약속하지 않는 한 전 세계가 곧 1.5도 나아가 2.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온난화는 더 넓은 범위의 가뭄과 홍수와 강수 패턴의 위험한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농업 수확량을 파괴할 것이다. 9. 미중 긴장 관계가 고조 중·미 모두 관계 안정에 주력하고 있지만 대만, 기술 규칙과 기준, 무역, 인권 문제 등에서 근본적인 이견이 여전하다.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은 심각한 감속과 함께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10. 한반도 더 위험한 곤경에 직면 평양은 전 범위의 탄도 미사일(2022년 86발)에 대한 중단 없는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ICBM은 생존 가능한 2차 타격 무기를 구축하고 강압 및 공격 가능성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려는 북한 의제의 일부이다. 위에서 논의한 리스크는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의 말을 빌리면 '알려진 미지수'로 식별 가능한 사태의 전개나 추세에 따라 가능한 궤적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예상할 수 없었던 재앙적인 결과를 낳은 사건들이 줄줄이 있다. 슈퍼 화산 폭발(옐로스톤·인도네시아·일본), 공룡을 멸종시킨 지름 6마일의 거대 소행성, 수주일 또는 수개월 동안 지구로 쏟아지는 태양 폭풍, 그리고 심공에서 나오는 방사성 감마선 폭발 등이다. 우리가 코로나19에서 보듯이 지구상의 수천 종의 바이러스가 미래에 역병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코로나19보다 다루기 더 어려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낮은 확률, 높은 영향의 재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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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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