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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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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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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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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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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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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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크렘린궁,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 외무장관 간의 회담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6일 최선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한 푸틴 대통령이 최선희와 만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지난 14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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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5
  • 中, 세계적 수준의 영화 타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푸춘강 영화 및 텔레비전 기지 프로젝트 서명식이 1월 5일 항저우 퉁루현에서 열렸다. 총투자액이 600억 위안(83억 8000만 달러)인 220억 위안에 달하는 1단계는 133헥타르가 넘는 면적의 강남타운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단계의 목표는 화책영화텔레비전기술대학과 영화 및 TV 촬영 기지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 대학은 영화 및 TV 예술과 기술을 전문으로 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영화 산업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될 준비가 되어 있다. 현대적인 도시 미학과 결합된 역사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이 베이스는 야외 풍경 촬영과 최첨단 특수 효과 제작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항저우의 가장 유명한 3대 수로인 신안강, 푸춘강, 첸탕강의 경치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문화 및 관광 명소 구축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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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1-14
  • 中 '3대 신제품' 수출액, 처음으로 1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2023년 중국 대외 무역은 외부 압력과 내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며 안정 촉진 및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2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3조 7700억 위안으로 0.6% 증가했고, 수입은 17조 9900억 위안으로 0.3% 감소했다. 왕링준 관세청 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분기별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월별 상승세가 이어지며 수출입 증가율이 확대됐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9조 4,700억 위안으로 2.8% 증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6.8%, 7.1% 증가했다. 또한 제품의 경쟁우위가 탄탄해지고, 수출모멘텀이 풍부하고 활발해지면서 전기승용차, 리튬이온배터리, 태양전지 등 '3대 신제품'의 총수출액은 1조 60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29.9% 증가해 1조 위안을 넘어섰다. 미국 CNBC는 2023년 아세안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였으며 EU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기사는 또 러시아와의 무역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의 하이라이트로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중국의 러시아 수출은 47%, 수입은 13%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제품 면에서는 자동차 수출이 눈에 띄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수출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6개월간의 감소세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의 수출과 수입, 수출입 총액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대외 무역 상황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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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北 외무상, 1월 15~17일 러시아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 외무상의 이번 방문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 방문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북한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 측과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자하로바는 “북한 대표단의 모스크바 도착을 고대하고 있다”며 “라브로프와의 회담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열린 우크라이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김성 유엔 주재 북한 상임대표는 러시아가 특별 군사작전에서 북한 무기를 사용한 것에 대한 서방 대표단의 독단적인 비난에 대한 성명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합법적 안보 이익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이제는 러시아와 맞설 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성은 평양은 미국의 근거 없는 비판에 대해 매번 논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워싱턴에 눈앞의 이익보다는 누가 문제를 일으키려 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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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테헤란 수백명 집회, 영대사관 밖 미·영·이 국기 불태워
    [동포투데이] 미국과 영국의 후티 공습은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영국 스카이뉴스, AFP통신 등 복수의 매체들이 12일 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위 참가자 수백명이 집회를 열고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며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테헤란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3개국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시위자들이 영국대사관 밖에서 세 나라의 국기를 불태우며 가자지구 사람들과 예멘인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예멘의 수도 사나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일부는 돌격 소총으로 무장했고, 많은 사람들은 예멘과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의 초상화를 들고 있었다. 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뒈져라"라 외쳤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백악관과 타임스퀘어 인근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의 예멘 폭격 저지' '즉각 예멘을 떠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예멘 후티 반 표적 공습에 반대했다. 100일 가까이 이어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파급 효과는 더욱 심화되었다. 12일 새벽, 예멘의 수도 사나 등지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표적이 미국과 영국의 군사적 타격을 받았고, 미국과 영국, 후티 반군 측 모두 이를 확인했다. 후티 반군은 미영 양국의 사나 등지 공습이 '대규모 침략행위'라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비판하며 양국이 홍해를 피바다로 만들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카나니도 미국과 영국의 과도한 무력 사용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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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1-14
  • 미 언론, 우크라이나군 집속탄 무력화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사용하는 미국산 집속탄이 무력화됐다. 13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공급해 논란의 대상이 된 집속탄이 전장에서 효율성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한 소대장은 이전에는 집속탄이 대규모 부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공격이 다른 형태 인 소규모 단위로 수행되고 있기 때문에 집속탄은 작고 분산 된 부대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우크라이나 군인은 러시아군 병사들이 참호를 더 깊이 파서 자신을 은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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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4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中 “민진당, 주류 여론 대변 못해”
    [동포투데이] 대만 총통 선거가 막을 내리자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국 본토에 선거 결과를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존중하며 선거 후 양안의 새로운 국면을 합리적으로 보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륙위원회는 13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대만이 제8차 총통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강권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민주적 자유의 가치를 확고히 수호하겠다는 대만국민의 결의를 충분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대만이 선거 전에 중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하여 대만 국민의 투표 의향에 영향을 미치려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행은 역효과를 낳고 양안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생활 방식을 고수하려는 대만 국민의 결의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중국 본토가 현적으로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여론을 직시하고 존중하며, 선거 이후 새로운 양안 정세를 합리적으로 바라보고, 권위주의적이고 경직된 정치적 사고를 버리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며, 개방적인 태도로 건전하고 질서 있는 양안 교류를 추진하고, 전제 조건 없이 대만과 소통하고 대화하여 양안의 선린 교류와 지역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조건을 공동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라이칭더와 샤오메이친이 차기 총통과 부총통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선거 결과 민진당이 대만의 주류 여론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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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1-14
  • 백악관 “미국은 예멘과의 전쟁에 관심 없다”
    [동포투데이] 미 백악관은 예멘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금요일12일 "미국은 예멘과의 전쟁과 그 어떤 형태의 충돌에도 관심이 없다며 사실 바이든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은 분쟁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은 "12일 타격 목표는 후티가 미사일이나 무인기를 저장, 발사,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이번 타격의 영향을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날 기자들이 후티 반군을 테러조직으로 부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들이 (테러조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2021년 퇴임을 며칠 앞두고 후티 반군을 테러조직으로 분류했고, 바이든은 취임과 동시에 후티 반군을 테러 조직 명단에서 제외했다. 미국과 영국은 12일 새벽 후티반군을 상대로 이날 공중과 해상에서 표적 공습을 단행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이번 공습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영국 국방부는 후티 반군이 상선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미·영 출격 직후 "이번 '방어작전'은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번 작전이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의 지원 하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추가 조치를 명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영국, 호주, 바레인, 캐나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번 공습이 홍해의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는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로 중 하나에서 생명을 지키고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호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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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1-14
  • 부르나이 왕자, 서민 신부와 결혼… 왕실에 신선함을 선사
    [동포투데이] '아시아에서 가장 잘생긴 왕자'로 알려진 브루나이의 압둘 마틴 왕자가 현지 시각으로 1월 11일 서민 출신의 약혼녀 아니샤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11일간 소셜 미디어에 소식을 전하지 않던 마틴 왕자는 11일 결혼식이 끝난 후 SNS에 신부와 함께 레드와 골드 컬러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식 결혼식 당일인 11일 마틴은 검은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결혼식이 열리는 모스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관습에 따르면 결혼식은 신랑과 신랑 측 친척, 친구들만 참석하고 신부와 여성은 참석하지 않는다. 은줄이 박힌 흰색 전통 의상을 입은 마틴은 결혼식에서 아버지인 브루나이 술탄 하사날(77)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아버지의 손에 키스했다. 그런 다음 그는 특별한 매트에 앉아 "아니샤 씨, 저는 이 결혼을 받아들이고 게 현금으로 1,000 브루나이 달러를 드리겠습니다"라는 결혼 서약서를 낭독했다. 축포가 17발을 울린 뒤 결혼식은 끝났다. 마틴은 차를 타고 떠나며 하객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전체 결혼식은 이달 7일에 시작되어 10일 동안 진행되며, 11일 공식 결혼식을 제외하고 전체 축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왕실 예식은 1월 14일 누룰 이만 궁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32세인 마틴은 브루나이의 술탄 하사날의 열 번째 자녀이자 넷째 아들이다. 그는 잘생긴 외모로 인해 "아시아에서 가장 잘생긴 왕자"로 알려져 있으며 브루나이 왕실에서 잘 알려진 구성원 중 한 명이다. 미국 주간지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은 매년 전 세계 '가장 섹시한 남자' 순위를 발표하는데,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왕족' 순위를 추가한 후 마틴이 2위를 차지했다. 세 살 연하의 신부 아니샤는 혼혈아로 아름답고 대범하며 할아버지는 하사날의 특별 고문이다. 영국에서 바스대를 다녔고, 현재는 실크컬렉티브라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구와 여행사도 공동소유 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10월 약혼을 발표했는데, 결혼 전 아니샤는 마틴의 유일한 여자친구였고 아니샤의 오빠도 마틴의 친구라는 설도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18세 때 마틴 왕세자는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군사학교에 입학해 특전사 훈련을 받았고 중위 직함을 받았다. 그 후 런던 킹스 칼리지와 런던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칼리지에서 국제정치학 학사학위와 국제 연구 및 외교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 졸업 후 브루나이 군에 입대해 공군 대위로 진급했고, 그의 아버지에 이어 브루나이에서 두 번째로 조종사 면허를 받은 왕족으로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마틴은 하사날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를 따라 여러 나라를 자주 순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마틴은 아버지와 함께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에 참석했고, 2022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식에도 참석했다. 하사날은 지난해 요르단 왕세자의 결혼식 때도 마틴을 대동했다. 인구가 약 45만 명에 불과한 브루나이는 세계에서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부의 대부분이 막대한 석유 매장량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브루나이의 1인당 연간 GDP는 3만 6,000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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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 백악관 “對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중단”
    [동포투데이] CNBC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1일(현지 시간) 미 정부가 '대통령인출권한'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을 할 수 있는 자금이 소진돼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비는 이날 브리핑에서 워싱턴이 최종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지원은 중단됐다고 밝혔다. 커비는 "이는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한 백악관의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4일 백악관 행정예산처는 의회가 2023년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자금 지원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무기와 장비를 조달할 자원이 부족해져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10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 지원과 미국 국경 안보를 위한 총 1060억 달러 규모의 안보자금 예산 승인을 요청했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에 반대해 이 자금 조달 계획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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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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