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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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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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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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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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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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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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노드르스트림-1' 파이프라인 가스공급 중단…프랑스·독일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노드르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11일 7시(모스크바 시간)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프랑스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천연가스의 약 17%가 러시아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이외의 국가에서 천연가스 수입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핀란드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가 구매한 LNG의 대부분은 여전히 러시아산이다. 프랑스 외에 독일도 연간 유지보수가 끝난 뒤에도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계속 폐쇄될 경우 독일의 가스공급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11월까지 가스 재고를 90%까지 끌어올리려던 독일 정부는 62.6%에 그쳤다. 숄츠 독일 총리는 9일 에너지 부족 문제가 수년 동안 독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독일 정부가 단기간에 많은 조치를 취해 에너지 부족에 대비했다고 말했다.장기적으로는 석유·석탄·가스 수입에서 독립해 재생에너지 점유율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2011년에 건설된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비보르크에서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까지 연결되며 최근 몇 년 동안 과부하 상태로 운영되었다. '노르드스트림-1'의 연간 유지 보수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은 중단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현재 러시아의 유럽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유럽 시장의 천연가스 부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지보수가 끝난 뒤에도 러시아가 파이프라인을 계속 폐쇄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유럽 당국자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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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1
  • 中, '인강보한' 프로젝트 정식 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7일 오전, 중국 국가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인 남수북조 중선(中線) 인강보한(引江補漢·장강(長江) 물을 한강(漢江)으로 끌어오는 대형 송수사업) 십언단강구(十堰丹江口)시에서 본격적으로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프로젝트는 남수북조 후속공사를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600억 위안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며 건설기간은 9년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94.8㎞의 송수터널을 따라 연간 39억㎥의 장강수가 삼협(三峽)저수지에서 한강 단강구(漢江丹江口)댐 하류로 흘러들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매우 불균등하다. 북쪽의 황회해(黄淮海) 유역은 중국 경제 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자원은 전국 총량의 7.2%에 불과하며 수자원 수용력과 경제 사회 발전의 모순이 매우 두드러진다. 수자원 분배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 12월 30일 남수북조중선 1단계 공사가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취수점인 삼협 저수지는 장강 유역에 있는 "대형수조"로 총 저장 용량이 450억 입방미터이다. 물의 양이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인강(引江)을 통해 한 해 6억1000만㎥ 물을 한강(漢江)에 공급할 수 있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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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1
  • 러시아 외무장관 “서방과 할 얘기 없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8일 러시아와 서방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는 현재 100만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서방이 평화협상이 아닌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이기려 한다면 러시아와 서방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방이 관심을 갖는 것은 주로 이데올로기이지 우크라이나 국민과 유럽 전체의 안보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8일,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한 온라인 회의에서 "현재 70여만 명의 무장군인과 9만여 명의 국민경호대, 6만여 명의 국경수비군, 10만여 명의 국가경찰을 동원해 10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고 우크라이나통신이 보도했다. ——8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론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고 현 정부를 전복하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각지역의 전세가 매우 엄중하며, 특히 동부 지역이 가장 위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국제 파트너들에게 우크라이나, 특히 포병 시스템에 지원을 제공하여 장비에서 러시아 군의 이점을 상쇄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전선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작전 상황을 보고받고 현지 방어시설 건설, 물자·기술 준비, 중공업 기업의 전시 운영 등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지난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주에서 무려 29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29건의 군사기술 장비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공군은 니콜라예프 인근 우크라이나군의 임시 거점을 타격했다. 러시아군은 또 정밀도 높은 해상 대륙간 미사일로 오데사주에서 영국산 대함미사일 2기를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8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법 집행기관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의 제안으로 로사톰, 로즈네프트등 11개 러시아 기업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가치는 21억 그리브니아(약 7111만8000달러) 이상이다. ——우크라이나 농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밀 수출 허가 취소 결정이 발효됐으며, 질소비료 수출 제한도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왔다. ——러시아는 가스나 석유를 정치적 압력의 무기로 사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공보비서관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예전처럼 모든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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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0
  • 푸틴, “서방이 러시아를 이기고 싶다고? 그럼 한번 해보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통신은 당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서방이 돈바스 전쟁에서 러시아를 이기겠다고 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국가 두마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오늘 전장에서 우리를 패배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시도하게 하라. 나는 서방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죽을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국가의 비극이지만 모든 것이 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직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회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담이 늦어질수록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작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은 국가두마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반적으로 아직까지 심각한 것은 없으며 심각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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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0
  • 中,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 9개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곽수경 망원경의 중간 해상도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중국 국립 천문대 과학 연구팀은 리튬 함량이 극도로 높은 9개의 진화하지 않은 별, 즉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에서 리튬의 기원과 진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갖는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거성 단계까지 진화하지 않은 이러한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은 과거 천문학자들이 4개만 발견했을 정도로 드물다. 이번에 연구진은 한 번에 9개를 발견했고 그 중 하나는 태양의 31배에 달해 리튬원소 함량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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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0
  • FCC, '스타링크' 교통수단 연결 승인 논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미국 글로벌 스페이스 워치닷컴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스페이스X가 항공기 선박 캠핑카 등 주민과 상업용 교통수단에 스타링크 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입자의 모바일 접속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하는 통보를 발표했다. 스페이스X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 위성성좌는 지구 근접 궤도를 돌고 있으며 현재 약 2700개의 위성이 40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그동안 스타링크는 고정 가입자에게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위성망과 연결하려면 한 대의 안테나 키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한 달에 평균 110달러, 안테나 키트는 599달러를 지불해야한다. 테스트 결과 스타링크는 대부분의 위치에서 초당 50Mb에서 250Mb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사용 피크 시간이나 인터넷 혼잡을 겪으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FCC는 스타링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청신호를 켰지만 스페이스X는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스타링크 설명서에는 "우리는 아직 이동할 때 안전하게 스타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를 구성하지 않았다"고 선명하게 적혀 있다. 한편 올 2월, 미 언론들은 NASA가 2세대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근접 궤도가 ‘심각한 정체’를 일으켜 충돌 위험을 높이고 나사의 연구 및 유인우주 임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경쟁사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위챗은 올해 봄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이 올가을부터 위챗이 제공하는 무선통신망 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역시 수천 개의 위성을 발사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페이스X는 펜타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미군의 각종 기밀시험에 여러 차례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스타링크는 미군의 글로벌 작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는 물론, 향후 스카이워커 시스템을 탑재해 직접 무기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 밖에 스페이스X는 우크라이나에 통신과 작전지휘용 스타링크 장비를 납품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현재 스타링크는 미국 5G 네트워크 사업자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미국 테크놀로지 사이트 인퍼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지상 5G 망에 12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자는 제안이 미국에서 승인되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미국 내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성방송사 디시네트워크는 고출력 이동 서비스에 12G 사용을 신청했다. Hz 대역, 그것도 스타링크, 원웹, 기타 위성망 사업자가 사용하는 Ku 대역의 일부다.이에 스페이스X는 FCC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5G 네트워크 제안으로 스타링크 서비스가 74%에서 끊길 것으로 테스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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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10
  • 페이스북·트위터, 아베 암살 영상 삭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ABC뉴스에 따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암살과 관련한 게시물 동영상에 불법 유해 정보가 포함됐는지 부랴부랴 검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러 개의 동영상이 떠돌고 있는데, 일부는 공격 전과 공격 후의 상황만 보여주며, 다른 영상에는 두 번의 총격 장면이 담겨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트위터는 집행팀이 "이번 공격과 관련된 유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트위터 규정을 위반한 내용을 '적극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폭력 화면 등 민감한 미디어 콘텐츠를 규제하도록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사건 발생 시각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하고 용의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언론사 등 '권위 있는 출처'가 배포한 해당 동영상을 우선 배포하고, 폭력 화면 등 이를 위반한 콘텐츠는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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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7-10
  • 녹슨 에펠탑 재도색 및 수리, 6000만 유로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녹슬어 전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이 프랑스 잡지 '마리안느'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펠탑의 현재 상태는 최악안 것으로 알려졌다. 에펠탑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도색되며 보수 비용은 약 6000만 유로다. 에펠탑의 도색은 이번이 20번째다. 높이 324m의 에펠탑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중 하나로 연간 약 6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마리안느'는 에펠탑 운영사들은 관광지의 장기간 폐쇄로 여행수입이 손실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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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중국 최초 심해용 수로측량선 '하이쉰 08호' 진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이 자체로 설계 제작한 심해 측량 능력을 갖춘 수로측량선 '하이쉰(海巡) 08호'가 8일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에서 진수했다. 무제한 수역을 항행구역으로 하는 '하이쉰 08호'는 중국선박그룹 708 연구소에서 설계하였으며 배수량은 약 7500t, 설계항속 15노트, 항속력은 18,000해리에 달한다. 중국의 차세대 대형 심해용 수로측량선인 이 선박은 규모가 크고 종합능력이 뛰어나 '해양탐사의 첨병'으로 불린다. '하이쉰 08호'는 주로 중국의 관할 해역, 특히 심해에서의 수로측량에 사용되며, 전세계 해상응급수색 및 측량작업, 국가중대해상유지활동, 지역과 국제해양측량교류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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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우크라이나 무인기, 러시아 국경 검문소 공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보고마즈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는 러시아 국경 검문소와 주유소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평화회담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팀만 접촉하고 있다며 양측의 외교적 의미의 평화회담은 이미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군이 수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지역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지방 군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7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 공군이 지난 하루 동안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 지휘소(6개)와 탄약고(3개), 그리고 외국용병 임시 배치소와 우크라이나 훈련소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7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회는 이날 10억유로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시금융 지원을 위한 유럽위원회의 제안을 통과시켰으며 절차에 따라 이 제안은 EU 이사회의 지지를 받으면 곧 효력을 발생한다고 전했다.   ——7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당일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 의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러시아 입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타스통신은 리아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기자들에게 G7의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선 설정 시도가 실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예산 수입을 보전할 대안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7일, 방글라데시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의 아시나 멍 총리는 현지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가 방글라데시의 상품 수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운송비용이 방글라데시의 구매력을 잠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주도의 제재는 인권침해나 다름없으며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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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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