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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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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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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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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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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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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 9개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곽수경 망원경의 중간 해상도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중국 국립 천문대 과학 연구팀은 리튬 함량이 극도로 높은 9개의 진화하지 않은 별, 즉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에서 리튬의 기원과 진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갖는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거성 단계까지 진화하지 않은 이러한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은 과거 천문학자들이 4개만 발견했을 정도로 드물다. 이번에 연구진은 한 번에 9개를 발견했고 그 중 하나는 태양의 31배에 달해 리튬원소 함량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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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FCC, '스타링크' 교통수단 연결 승인 논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미국 글로벌 스페이스 워치닷컴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스페이스X가 항공기 선박 캠핑카 등 주민과 상업용 교통수단에 스타링크 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입자의 모바일 접속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하는 통보를 발표했다. 스페이스X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 위성성좌는 지구 근접 궤도를 돌고 있으며 현재 약 2700개의 위성이 40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그동안 스타링크는 고정 가입자에게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위성망과 연결하려면 한 대의 안테나 키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한 달에 평균 110달러, 안테나 키트는 599달러를 지불해야한다. 테스트 결과 스타링크는 대부분의 위치에서 초당 50Mb에서 250Mb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사용 피크 시간이나 인터넷 혼잡을 겪으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FCC는 스타링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청신호를 켰지만 스페이스X는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스타링크 설명서에는 "우리는 아직 이동할 때 안전하게 스타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를 구성하지 않았다"고 선명하게 적혀 있다. 한편 올 2월, 미 언론들은 NASA가 2세대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근접 궤도가 ‘심각한 정체’를 일으켜 충돌 위험을 높이고 나사의 연구 및 유인우주 임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경쟁사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위챗은 올해 봄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이 올가을부터 위챗이 제공하는 무선통신망 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역시 수천 개의 위성을 발사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페이스X는 펜타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미군의 각종 기밀시험에 여러 차례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스타링크는 미군의 글로벌 작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는 물론, 향후 스카이워커 시스템을 탑재해 직접 무기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 밖에 스페이스X는 우크라이나에 통신과 작전지휘용 스타링크 장비를 납품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현재 스타링크는 미국 5G 네트워크 사업자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미국 테크놀로지 사이트 인퍼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지상 5G 망에 12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자는 제안이 미국에서 승인되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미국 내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성방송사 디시네트워크는 고출력 이동 서비스에 12G 사용을 신청했다. Hz 대역, 그것도 스타링크, 원웹, 기타 위성망 사업자가 사용하는 Ku 대역의 일부다.이에 스페이스X는 FCC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5G 네트워크 제안으로 스타링크 서비스가 74%에서 끊길 것으로 테스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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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페이스북·트위터, 아베 암살 영상 삭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ABC뉴스에 따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암살과 관련한 게시물 동영상에 불법 유해 정보가 포함됐는지 부랴부랴 검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러 개의 동영상이 떠돌고 있는데, 일부는 공격 전과 공격 후의 상황만 보여주며, 다른 영상에는 두 번의 총격 장면이 담겨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트위터는 집행팀이 "이번 공격과 관련된 유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트위터 규정을 위반한 내용을 '적극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폭력 화면 등 민감한 미디어 콘텐츠를 규제하도록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사건 발생 시각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하고 용의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언론사 등 '권위 있는 출처'가 배포한 해당 동영상을 우선 배포하고, 폭력 화면 등 이를 위반한 콘텐츠는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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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녹슨 에펠탑 재도색 및 수리, 6000만 유로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녹슬어 전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이 프랑스 잡지 '마리안느'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펠탑의 현재 상태는 최악안 것으로 알려졌다. 에펠탑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도색되며 보수 비용은 약 6000만 유로다. 에펠탑의 도색은 이번이 20번째다. 높이 324m의 에펠탑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중 하나로 연간 약 6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마리안느'는 에펠탑 운영사들은 관광지의 장기간 폐쇄로 여행수입이 손실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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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중국 최초 심해용 수로측량선 '하이쉰 08호' 진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이 자체로 설계 제작한 심해 측량 능력을 갖춘 수로측량선 '하이쉰(海巡) 08호'가 8일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에서 진수했다. 무제한 수역을 항행구역으로 하는 '하이쉰 08호'는 중국선박그룹 708 연구소에서 설계하였으며 배수량은 약 7500t, 설계항속 15노트, 항속력은 18,000해리에 달한다. 중국의 차세대 대형 심해용 수로측량선인 이 선박은 규모가 크고 종합능력이 뛰어나 '해양탐사의 첨병'으로 불린다. '하이쉰 08호'는 주로 중국의 관할 해역, 특히 심해에서의 수로측량에 사용되며, 전세계 해상응급수색 및 측량작업, 국가중대해상유지활동, 지역과 국제해양측량교류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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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우크라이나 무인기, 러시아 국경 검문소 공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보고마즈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는 러시아 국경 검문소와 주유소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평화회담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팀만 접촉하고 있다며 양측의 외교적 의미의 평화회담은 이미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군이 수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지역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지방 군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7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 공군이 지난 하루 동안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 지휘소(6개)와 탄약고(3개), 그리고 외국용병 임시 배치소와 우크라이나 훈련소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7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회는 이날 10억유로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시금융 지원을 위한 유럽위원회의 제안을 통과시켰으며 절차에 따라 이 제안은 EU 이사회의 지지를 받으면 곧 효력을 발생한다고 전했다.   ——7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당일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 의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러시아 입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타스통신은 리아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기자들에게 G7의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선 설정 시도가 실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예산 수입을 보전할 대안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7일, 방글라데시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의 아시나 멍 총리는 현지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가 방글라데시의 상품 수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운송비용이 방글라데시의 구매력을 잠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주도의 제재는 인권침해나 다름없으며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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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9
  • 독일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가스관 터빈 놓고 쟁탈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은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가 러시아 '노르드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터빈을 돌려주도록 설득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베를린이 "크렘린궁의 협박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고 AFP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터빈은 현재 독일 지멘스그룹의 캐나다 작업장에서 보수 중이다. 6월 중순 러시아 가스프롬은 이를 핑계로 노르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독일의 천연가스 공급을 줄였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빈을 유럽으로 반환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오타와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가스프롬이 터빈에 대한 제재를 천연가스 공급 감소의 기술적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고 믿지 않지만 터빈을 반환하면 러시아가 공급 중단을 연장할 변명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또한 오타와가 러시아가 아닌 자국에 터빈을 넘길 것을 제안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에 터빈을 반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마코곤 우크라이나 가스운송회사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캐나다에 러시아 가스 터빈을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맡길 것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가스 공급량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스를 독일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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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9
  • 시진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별세에 애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자신의 이름으로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럽고 불행한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아베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재임 시절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와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 구축을 둘러싸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일 4대 정치문서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력의 중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시다 총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아베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문을 보내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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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09
  • 中 동북지역, ‘여다남소(女多男少)’ 현상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발간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은 31개 성 전체 인구의 성비와 각 성 남녀 인구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중국 인구는 전반적으로 ‘남다여소(男多女少)’이다. 제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남성 인구는 7억2334만 명으로 51.24%, 여성 인구는 6억8844명으로 48.76%를 차지해 남성이 여성보다 3490만 명이 더 많다. 총인구 성비(여성 100, 남성 대 여성 비율)는 100/105.07이다. 반면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성별 구성은 남성 7억2311만명, 여성 6억8949만 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362만 명이 더 많았으며 총인구의 성비는 104.88(여성 100)이다. 전체적으로 남성는 많고 여성는 적지만 2021년 남성 인구는 이미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북의 인구 성비는 ‘와지(洼地)’ 지방 차원에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31개 성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이 2개 성, 100~105인 성이 17개 성, 105~110인 성이 9개 성, 110 이상인 성이 3개의 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은 지린(吉林-99.69)과 랴오닝(辽宁-99.7)으로 ‘여다남소)’다. 구체적으로 지린의 인구는 남성 1201만8319명, 여성 1205만513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만6000명이 더 많았고 랴오닝은 남성 2126만3529명, 여성 2132만787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6만4000명이 더 많다. 그리고 헤이룽장(黑龙江)의 전체 인구 성비는 100.35/100명으로 남녀 인구도 비슷해 큰 차이가 없다. 전체적으로 동북 3성은 전체 인구 성비의 ‘와지’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전체 인구 성비가 낮을 뿐 아니라 출생 인구 성비도 106.3/100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정상 범위이다. 전문가는 “동북이 인구 성비가 ‘와지’인 이유는 주로 인구 유출, 특히 남성 인구의 유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 등으로 동북지방에서 많은 인구가 빠져나갔고, 특히 남성 청년층이 두드러졌다. 조사연구에서도 동북지역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남성들은 경제적으로 더 발전된 지역으로 가서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조사연구에서도 대학 졸업 후 동북지역으로 돌아가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지역은 소득은 적지만 생활이 상대적으로 편해 일부 여성의 취업에 적합하다. 광동성의 총인구 성비 가장 높아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광둥(广东)의 총인구 성비는 113.08/100로 가장 높아 110 이상에 달했다. 광둥성 인구는 남성 6687만3646명, 여성 5913만886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773만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은 왜 총인구 성비가 비교적 높을까? 이는 남성 인구의 유입과 관련이 깊다. 전문가는 “경제발달 지역인 광둥은 개혁·개방 이래 줄곧 주요 인구 유입지였으며 대량의 젊은 유동인구가 광둥으로 흘러갔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유동인구의 모니터링 데이터와 실제 조사 상황을 보면 유동인구 중 남성이 전체적으로 큰 폭을 차지했다. 특히 장거리 이동 중 남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대량의 남성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광둥의 총인구 성비도 어느 정도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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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러시아-우크라이나 "중요한 전투 준비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6일 라브로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베트남 방문시“서방은 돈바스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민간인에 대한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5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은 조만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군사행동이 추가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대해 자이체프 러시아 외교부 공보담당 부국장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지정학적 게임에 합류하였다”며 “이 두 국가는 모스크바의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갈등 장기화할 것" 이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베트남 외무장관을 만난 뒤에 있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공격했다는 키이우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또 “러시아 국방부 언론이 제공한 정보가 사실이며 키이우가 어떻게 설명하든 서방은 민간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 러시아 국영방송은 쇼이구르 국방장관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취해진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 최고통수권자가 지시한 모든 임무를 완수하는 대로 끝날 것이라며 현재 러시아 군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민간인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충돌을 늦추려고 2만8000t이 넘는 군용 화물을 우크라이나로 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무기의 일부는 결국 암시장에 들어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 CNN에 따르면 카리나 장 피에르 백악관 수석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으로 돈바스의 충돌이 장기화될 것으로 미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나 장 피에르는 “그동안 군사행동에서의 양측 승리와 실패를 지켜봤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협상 준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미 수뇌부는 키이우가 모스크바와의 협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라뱐스크 초점으로 러시아군의 차기 행보에 대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아'는 6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지도자 푸슬린이 5일 '이 순간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이 해방됐다. 육군과 우리 국군은 현재 도네츠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 슈리긴은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 등의 도시 공략은 러시아군과 루간스크 인민무력을 피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푸틴은 휴정을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군의 짧은 숨통을 틔운 틈을 타 우크라이나군은 셰비르스크바흐무트 방어를 시도하고 있지만 패전 후 혼란으로 이들이 오래 버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는 슬라비얀스크와 크라마톨스크 지역에서 펼쳐져 도네츠크 내 우크라이나군은 분쇄될 가능성이 크다. 6일, 러시아 ‘자유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이미 상당수의 병력을 이줌 쪽으로 이동시켰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은 계속 이곳에 병력을 집결했다. 러시아군 ‘동부’와 ‘서부’의 클러스터 부대는 현재 슬라비얀스크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슬라비얀스크 전투는 돈바스 전투의 다음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폴로주 민군공통정부 주요위원회 위원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수요일 '솔로비요프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자폴로주 영토의 72~73%가 해방됐다"고 밝혔다.140km에 이르는 전선의 중심이자 최대 도시인 자폴로주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영국 '인디펜던트'는 5일 존슨 영국 총리가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도착할 자주포 10문과 기타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첫 번째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에 도착했으며 몇 달 안에 군사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사격 훈련, 전장 응급 처치, 현장 훈련 및 순찰 전술을 포함한 기본적인 영국 군사 훈련 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러시아위성통신은 볼커 전 미정부 우크라이나 특사가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NASAMS 대공미사일 시스템이 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 '헤럴드'는 서방이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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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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