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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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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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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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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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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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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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바이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철폐 논의 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에 부과했던 관세를 철폐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인플레 관련 연설 후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철폐할지, 그리고 어떤 조치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4년 전 ‘301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두 가지 조치를 올해 7월 6일과 8월 23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사무실은 이미 지난 3일 부터 관련 행동에 대한 법정 재심 절차에 들어갔다.    달립 싱 (Daleep Singh)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대 중국 추가 관세 인하를 잇달아 언급한 배경에는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급망 병목이 여전하고 노동시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위기를 고조시켜 백악관과 민주당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3월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해 상승폭이 40년 넘게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발표한 정책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국가안보’ 명목으로 부과한 철강 관세 등을 철폐하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약 1.3%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리 허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 정부는 중국 수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감면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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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76.8m! 中 대륙서 가장 높은 나무 '부탄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티베트 모퉈(墨脱)현 베이벵背崩향 거린(格林)촌에서 76.8m 높이의 부탄송 한 그루가 발견됐다. '부탄송'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윈난 가오리공산(高黎贡山)에 있던 72m의 독삼나무의 높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대륙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되었다. '부탄송'은 해발 1400~2500m의 산지우림과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수열조건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동부 히말라야에만 분포하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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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中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 광시서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 광시(廣西)성 위린(玉林)시 공안국은 당일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刘上英 여, 63세 )을 광시 보바이(博白)현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5월 6일 공안부는 A급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여성·아동 납치와 인신매매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류씨 등 6명을 공개 수배했다. 류씨는 12세 소녀 연쇄유괴,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유괴된 소녀는 1년 만에 3명의 남자에게 아내로 팔려갔고, 그 중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명수배가 내려진 후 위린시 공안국은 신속하게 전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인터넷 매체와 공공장소에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전담경찰이 류씨의 가정을 여러차례 방문해 가족들에게 법제교육과 류씨의 자수를 권유했다. 그러던 중 11일 15시쯤 광둥(廣東)성 롄장(廉江)에 숨어 있던 류씨는 보바이현 공안국 왕마오(旺茂)파출소를 찾아와서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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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2021년 중국 간호사 수 501만 8000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간호사업은 사람의 생로병사 전 과정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의 중요한 수호자이다.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앞두고 일련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 간호사 수는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18만 명에 도달했다. 11일 열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에서 궈옌홍(郭燕紅) 의정의관국(醫政醫管局) 감사담당관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현재 3.56명이며 남성 간호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발표한 제14차 간호발전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 내 전체 간호사 수는 550만명,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3.8명, 의료-간호 비율은 1:1.2로 도달시키고 지역사회와 가정간호 서비스 공급을 크게 증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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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북한 코로나19 발생' 김정은, 예방조치 이행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자 시민들에게 예방조치 이행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긴급 정치국 회의에서 “최단 시간 내에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8일 평양에서 열병을 앓는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과 "일치"됨에 따라 소집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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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판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밤, 룬제스쿠 나토 대변인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룬제스쿠는 “스톨텐베르크는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부스터샷도 맞았기에 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는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방역 규정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스톨텐베르그는 14~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나토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를 주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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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 러시아 미사일에 맞아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9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병이자 사벨리프 재단 타라스 쳄터 이사장은 이호르 베자이 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이 Mi-14 헬기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러시아군의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러시아 측은 이 같은 소식에 응하지 않고 있다.10일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 미사일 부대가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33곳과 군사거점 407곳, 탄약, 연료고 5곳을 파괴하고 38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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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1
  • 中, 10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02+1545명 추가…사망자는 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지역 확진자는 30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817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8821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603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545명이다. 10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7568명(중증 48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7955명, 누적 사망자는 5198명, 누적 확진자는 22만0721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9만987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77만976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361명(퇴원 6만0718명, 사망935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44만832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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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11
  • 中 언론 “문재인 퇴임,‘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은 '문재인 퇴임, <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는 제목으로 된 기사를 실으면서 한국의 정권교체에 관련해 이모저모로 평가했다. 기사는 9일 오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통해 “대통령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쌓아온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성공역사를 이어가자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18시 청와대를 떠난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밖 숙소에서 밤을 지내고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 신저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문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청와대 시대’도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인간 문재인과 대통령인 문재인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인권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1953년 한국 경상남도 거제군(지금의 거제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문재인은 두 차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끝에 경희대학교 법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재학 중 수차례 교칙을 어긴 문재인은 결국 반독재 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문재인 학교에서 제적돼 1975년 강제 징집됐다.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졸업했지만 1979년과 1980년 ‘서울의 봄 운동’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문재인은 부산에서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을 만나 변호사 사무소를 공동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한 뒤에도 문재인은 부산에 남아 노동 관련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노무현의 그림자’로 불렸다. 노무현이 임기를 마치자 문재인도 정계를 떠났다. 2008년 퇴임한 노무현의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을 때 문재인은 노무현의 법률고문을 맡았으며 2009년 노무현이 투신자살 이후 노무현 사망소식을 알리고 사후 처리를 맡았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문재인은 제18대 대선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연대했지만 보수 박근혜한테 2.6%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2016년 10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국정농단’ 추문이 불거졌다. 그해 12월 국회는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고 박근혜에 대통령 직권상 정지를 통보하였으며 대통령직은 황교안 총리가 대행하였다. 2017년 3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소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박근혜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 됐다. 그해 4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은 그해 5월 41.08%의 득표율로 당선돼 청와대에 입성했다.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 강력히 추진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끝났다. 지난 4월 1일 ‘시사저널’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문 대통령의 5년 차에 대한 호평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같은 기간 여론조사 중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지지 이유에는 ‘외교와 국제관계 처리(19%)’가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적기 대응’과 ‘임기 내 국가 평화 정착’을 꼽은 비율은 각각 13%, 8%였다. 반면 부정적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민심을 얻지 못해서’를 꼽은 응답자가 20%,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 업무에 협조하지 않아서’가 14%, ‘코로나19 조치가 너무 부족해서’가 8%였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의 일련의 정책 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그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어디든 가고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임기 5년 동안 문 대통령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다. 2018년 2월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 단일팀까지 결성하면서 양국 관계는 전기를 맞았다. 그해 4월 27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남북 사이의 ‘얼음 깨기’를 완성했으며 김정은도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됐다.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은 회동 후 판문점 선언에 공동 서명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26일 문재인과 김정은은 북측의 판문점 ‘번개 회동’을 했다. 이어 그 해 9월 18일, 문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당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 민족일심!’이라고 적었다. 2019년 6월 26일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대화와 대화 추진 노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같은 달 30일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배석한 가운데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악수하면서 6·25전쟁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땅을 밟았다.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싱가포르, 하노이 회동에 이어 세 번째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 집권 말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던진 문 대통령의 큰 제안이었지만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를 두고 연합뉴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높게 추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패한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모로 분석했다. 이중 부동산 정책이 첫 번째로 떠올랐다. 부동산 문제,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매체에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은 집값 잡기에 실패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이른바 ‘최고의 집값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출 규제, 부동산세 인상, 주택 공급 증대의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설 임대사업 제도가 세금 회피의 한 방법이 되고 있는 것도 집값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 억제’에 초점을 맞춰 오히려 수요를 자극하고 패닉 매수를 부추겨 집값이 치솟으면서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여겨졌던 가계 빚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서울대학, 한양대학과 서강대학 등 학계와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 25명의 공동 집필로 된 ‘혼돈의 시대, 명쾌한 이코노믹스’는 정책 시행 초기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추진과 소득 지향적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기회균등, 과정공정, 결과공정이란 목표도 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과 기업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는 문 대통령의 정책 시리즈로 5년 동안 나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빈부격차가 커졌고 큰 문제가 없던 부동산 시장도 가격이 치솟으면서 젊은이들이 하루아침에 거지꼴이 됐다. 집값 상승은 사회문제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4월, 국내의 한 구직 매칭 플랫폼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열심히 일해도 부동산 매입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무엇이 일하려는 목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코로나19 방역에 들어 문재인 정부도 초기 통제에서 중기적 ‘공존’으로, 방역 조성에 이어 올해 3월 들어 확진자 억제 대응체계에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상체계로 전환해 영업 제한, 백신, 안심콜 등 방역정책을 해제하고 핵산 검사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정부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각자 살리기’식 방역정책은 정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코로나19 방역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월 8일까지 175만649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7%를 차지했다. 이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5년은 끝이 난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계획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이는 은둔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평범한 시민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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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中 광시, 용과 재배기지 조명시스템 구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중국 광시(廣西)성 구이강(贵港市)시 강베이(港北)구 다이웨이진(大圩镇, 대우진) 훠롱궈(火龙果, 용과) 재배기지는 밤이면 2만여 개의 조명이 동시에 켜지며 멀리서 보면 찬란한 별바다와 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온통 등불바다로 들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이 시범단지는 훠롱궈 재배에 사용되는 신규 조명시스템을 도입했다. 태양을 모방한 야간의 꽃보광 기술은 훠롱궈의 광합성을 촉진하고 꽃눈분화를 유도하며 수확량을 높인다. 훠룽궈는 대표적인 희광내음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강한 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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