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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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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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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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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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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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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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보잉, 중국 남부 B737-800 여객기 추락사고 조사 전폭 지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보잉 차이나(Boeing China)는 132명을 태운 중국동방항공 소속 보잉 B737-800 여객기가 월요일 중국 남부 산악지대에서 추락한 이후 항공사,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잉 차이나는 22일 성명을 통해 "보잉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접촉하고 있으며 기술 전문가들은 중국민용항공국이 주도하는 조사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사고기는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에서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이었다. 국제 비행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연락이 두절됐으며,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산에 추락했다. 보잉 737-800 여객기는 이 회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공기 중 하나이다. China Eastern은 사고 후 보잉 737-800 여객기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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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홍콩 언론, 한국 드라마 중국서 재출시 ‘주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대형 동영상 플랫폼이 이달 한국 멜로드라마 한 편을 프로그램 리스트에 포함시키자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은 펄쩍 뛰면서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5년 만에 베이징 방송관리기구의 방영 허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다. 아이치이(iQIYI)는 3일 이 드라마를 출시 했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두 편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됐다. 지난해 12월 한국영화 '오!문희'가 중국 개봉 허가를 받아 한국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 상영되는 것은 6년 만이다. 중국 언론들은 양국 간 문화교류가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올해가 수교 30주년인 만큼 문화교류가 경축행사에서 대체 불가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중 양국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2022년을 ‘중한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고 문화,예술,스포츠 관광, 인적 교류 등에서 포괄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기도하다. 그러나 보수정당 국민의 힘 출신인 윤당선인은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전통적인 안보 파트너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THAAD) 미사일 방어체계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도 밝혔다. 이 계획은 아마도 한·중 관계 완화에 불확실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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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에 깊은 애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동방항공은 21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여객기 추락사고를 알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공고문은 다음과 같다. 2022년 3월 21일 회사 산하 동방항공 윈난(雲南)유한공사 소속 보잉 737기가 쿤밍(昆明)-광저우(廣州) 항공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광시(廣西) 우저우(梧州) 상공에서 실종됐다. 현재 이 여객기 사고는 확인됐다. 탑승 인원은 여객 123명, 승무원 9명 등 총 132명이다. 여객기 추락사고 직후 비상체제를 가동해 실무팀를 현장에 파견했고 가족 응급지원 전담전화(4008495530)을 개통했다. 이번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회사 측은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특별히 공고한다. 중국동방항공(주) 202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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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132명 태운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광시서 추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2명을 태운 중국동방항공 여객기가 월요일 중국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추락했다고 중국민용항공국(CAAC·이하 민항국) 밝혔다.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은 전면적인 구조 노력을 촉구했다. 이 여객기는 비행기는 윈난성 성도 쿤밍에서 광둥성 성도 광저우로 향하던 중이었다. 항공 관제사들은 광시성 우저우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123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정부는 국가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발동하고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에 실무팀을 파견했다. 사상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베이성 우한에 본부를 둔 신문 '추톈두스바오(楚天都市报)' 따르면 현장 구조에 참여한 현지 마을 관리인 저우(周)씨는 비행기가 완전히 분해됐으며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유해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저우(周)씨는 여객기의 추락으로 현장 주변에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소방관들에 의해 대부분 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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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2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1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20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1명(경증), 돈화시 1명(경증)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74명 (무증상 감염자 67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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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中 외교부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 입장 표명
    [동포투대이 화영 기자] 20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CGTN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18일, 미 바이든 대통령과의 화상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천명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문제의 옳고 그름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할 것이며 어떠한 외부의 강요와 압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근거 없는 비난이나 의혹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해결책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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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中, 19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83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9일 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1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 중 81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37명, 의학적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만139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현재 1970명(이 중 중증 1명)이며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840명, 누적 완치 퇴원환자는 1만4870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밖에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江)생산건설병단에서 231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추가로 보고됐으며, 이 중 해외유입 139명, 지역 2177명 등이다. 한편 19일 24시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1만9986명(이 중 중증 35명), 누적 완 퇴원자 10만5575명, 누적 사망자 4638명, 누적 확진자13만0199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29만7649명으로 홍콩특별행정구는 27만5783명(퇴원 3만3651명, 사망 5650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79명), 대만 지역은 2만1784명(퇴원 1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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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1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연변주 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19일 0-24시까지 연변주에서 지역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연길시 1명(무증상 감염자), 돈화시 4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훈춘시 3명(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이다. 3월 1일 이후 연변주에서는 누적 확진자 172명 (무증상 감염자 67명 포함)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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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0
  • 러 외무장관 “러시아, 서방과 화해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과의 협력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토요일 밝혔다. 그는 “그들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은 교착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 지켜보자”며 “그들의 가치, 자유시장의 원칙, 사유재산의 불가침, 무죄 추정 등이 모두 스스로 짓밟힌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에서 손을 떼도록 요청하기 위해 많은 나라에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다. 그는 “미국 동료들이 현실감을 잃었거나 슈퍼우월성 콤플렉스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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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3-20
  • 러시아, 우크라에 S-300 제공하지 말라고 NATO에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국제무기무역분석센터 이고리 코로첸코 소장은 18일 인터뷰에서 NATO 국가들의 S-300 방공체제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면 러시아 공군의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국제통신이 보도했다. 야로슬라프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목요일 미국이나 NATO의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품을 제공받으면 우크라이나에 S-300 방공시스템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첸코는 S-300 시스템이 나토를 벗어나 우크라이나에 유입된다면 러시아 공군은 즉각 파괴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항공병의 합법적인 공격 목표인 만큼 그들은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내에서 외국 군사장비를 무력화하는 군용 차량 행렬이 러시아와 나토 간 공개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코로첸코는 내다봤다. 코로첸코는 "서방 군사 장비 호송대가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순간부터 러시아의 적법한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17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나드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서방 동맹국들이 안보 격차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들에게 "적절한 대체"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 장거리 공중 미사일을 '당장'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목요일에 밝혔다. 나드 장관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 보유한 유일한 전략적 방공 시스템은 S-300 시스템이다. 나드 장관은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한 연설에서 "우리가 적절한 교체를 얻거나 일정 기간 어떤 능력을 보장받으면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미국이 슬로바키아를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대체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가타부타 말을 아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일들에 대해 모든 동맹국들과 계속 협상할 것"이라며 "물론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NATO의 문제이기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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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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