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보잉 차이나(Boeing China)는 132명을 태운 중국동방항공 소속 보잉 B737-800 여객기가 월요일 중국 남부 산악지대에서 추락한 이후 항공사,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잉 차이나는 22일 성명을 통해 "보잉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접촉하고 있으며 기술 전문가들은 중국민용항공국이 주도하는 조사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사고기는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에서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이었다. 국제 비행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날 오후 2시 20분 연락이 두절됐으며,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산에 추락했다. 


보잉 737-800 여객기는 이 회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공기 중 하나이다. China Eastern은 사고 후 보잉 737-800 여객기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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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중국 남부 B737-800 여객기 추락사고 조사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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