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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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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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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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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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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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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국가우주국 ‘텐원 1호’ 촬영 화성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4일, 중국 국가 우주국은 중국 최초의 화성탐사 임무를 맡은 ‘텐원 1호(天问一号)’가 촬영한 고화질 화성 영상 3점을 지구에 발송한 사진을 공개, 이 중 풀컬러(全色图像) 2점과 컬러(彩色图像) 1점이다. 당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풀컬러 사진은 화성 표면과 약 330킬로미터 - 350킬로미터 사이의 거리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해상도 약 0.7미터 영상구역 내 화성표면의 작은 구덩이, 능선과 모래언덕 등이 선명하게 보였으며 사진 속의 최대 충돌 굴의 직경은 약 620미터로 추정, 이 컬러 사진은 중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지점은 화성의 북극 영역에 속한 지대였다. 지난 2월 26일부터 ‘텐원 1호’는 화성궤도에서 정박하면서 과학탐사를 전개, 고해상도 카메라, 중해상도 카메라와 광물스펙트럼계(矿物光谱仪) 등을 가동하면서 과학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얻어냈다. 또한 중해상도 카메라는 자동노출과 원격조종으로 화성의 전반 원격 영상을 렌즈에 담아 화성의 지형과 변화를 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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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美 전문가 중난산과 파우치 온라인으로 정보와 견해 공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2일,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국가 위생 및 건강 위원회 고급 전문가 팀 팀장인 중난산(钟南山)과 미국의 수석 전염병 전문가인 파우치가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거행된 온라인 포럼에서 대담을 나누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약 1시간 동안 이뤄진 온라인 회의에서 쌍방은 “인류 건강에 대한 미래의 가장 큰 우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중요한 사고”, “1년 뒤의 예기” 등 문제를 두고 몇 차례에 거쳐 “문제 문답”의 화제로 글로벌 협력, 일터 복귀와 경제 소생, 백신 배분 등 앞으로 전개될 중미 전문가의 신중하고도 낙관적인 판단을 제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통제 및 경제발전에 관하여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에 직면하여 경제의 정체와 회복은 반드시 공중위생방역의 요구에 부합되어야 하며 어떻게 하면 경제발전과 방역을 평형이 되게 잘 할지 이는 효과적인 정치적 설복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 또 여기에는 사회과학과 정치과학을 포함한 학문이 필요하며 과학계가 연합하여 진정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파우치는 현재 많은 국가의 경험이 이미 증명하는 바 백신이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효과적이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글로벌적인 합작을 기초로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글로벌 합작이 중요한 첫 번째 이유로는 도의적 책임, 두 번째 이유로는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꼽았으며 한 나라만의 성공적인 방역으로는 부족하며 만약 국제적 합작을 전개하지 않는다면 바이러스가 국제 전파 중 쾌속으로 변이될 것이며 도리어 이미 방역에 성공한 나라마저 강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쾌속으로 변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직면하여 그 어떤 나라도 독선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파우치의 설명이다. 파우치 박사의 말에 중난산 원사는 “매우 동의한다”면서 “경제 가동에 대해 너무나도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라는 관점을 내놓았다. 그는 이어 “중국과 기타 나라를 비교해 볼 때 매 10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 사례 및 사망사례의 데이터 비교에서 중국은 모두 가장 적었으며 지난해 세계의 모든 국가들에서 GDP가 내려갔지만 중국만은 상반년에는 내려갔고 하반년에 들어서는 정상으로 경제발전이 회복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중난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의 조치는 “엄격한 예방통제였는바 만약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기본상 통제되지 않았더라면 중국은 절대 경제활동을 재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파우치 박사가 늘 하는 말 한마디를 인용했다. “경제활동의 재개에 대해 너무 서둘러서는 안 된다.” 백신 및 집단면역에 대하여 의논이 분분한 ‘집단면역’에 관하여 중난산 원사는 일부 비과학적이고 비인도적인 ‘자연면역’으로 ‘집단면역’의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그는 백신의 연구 개발과 육속 출시에 따라 “나는 적어도 2 - 3년이란 시일이 되어야 세계적 범위의 ‘집단면역’의 목적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 중난산 원사는 변이된 바이러스는 코로나19 예방통제 체계에 있어서 거대한 도전을 형성하고 있으며 백신의 효과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글로벌적인 협력을 수요하며 이렇게 되어야 우리의 연구 사업으로 하여금 보다 추진할 수 있고 아울러 더욱 효력적인 백신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 외 중난산 원사는 “현재 일부 백신이 이미 연구 개발 중에 있으며 중국은 출시 조건에 부합되어 이미 3개 종류의 백신이 비준하였으며 이 중 1종은 긴급 상황에서 사용에 교부되었다"라고 소개하였다. 경험과 교훈에 관하여 파우치 박사는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문제는 곧 백신주사와 자연 방면에서 아주 좋은 평형을 찾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너무 성급해서는 안 된다. 만약 너무 성급하면 소위 정상적 생활을 회복하려는 것이 도리어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아주 큰 위험으로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주가 너무 느려도 안 되는 바 이 역시 매우 더딘 고통의 과정으로 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중난산 원사는 “18년 전 우리는 사스 성행의 국면에 처했을 때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면서 “이를 코로나19 초기 아주 적시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었다"라고 표했다. 그는 또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우리는 성급해 하지 않았으며 매우 긴 시간을 거쳐 언제 어떻게 일터 복귀와 생산 회복에 들어가겠는가를 고민, 작년에는 코로나19가 기본상 통제된 2개월 후에야 비로소 경제활동 및 학교의 수업을 재개했다. 그리고 이 방면에 들어서는 아주 엄격한 규정을 세웠다. 우리가 인정하건대 많은 국가들에서는 이 방면에 대한 규칙이 엄하지 못했으며 동시에 시급히 일터 복귀와 생산 회복에 들어섰기에 코로나19의 반복적인 확산세가 나타난 것 같다. 이는 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겪어낸 문제라고 보아진다"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협력에 관하여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적”이라고 나서 “가령 코로나19가 아직도 개별 국가에서 만연되고 있다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통제가 불가능한 것이다. 이는 모든 나라의 정책 결책 자들로 하여금 과학적 근거와 증거에 따른 적절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때문에 모두들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바 이러자면 반드시 글로벌적인 단결과 협력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중난산 원사의 말에 파우치 박사는 다음과 같이 호응했다. “그렇다. 우리는 이런 단결 협력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 이런 정신으로 글로벌 위생 건강 망과 이 방면의 사업을 추진해야 하고 매 국가마다 모두 이런 과정에 참여하게 해야 하며 아울러 매 국가마다 이런 과정 중에서 이런 고통의 경험을 흡수해야 한다. 그리고 10년 뒤, 20년 뒤에도 우리는 이 경험과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글로벌 협력에 대하여 파우치 박사는 또 “이전에 일부 글로벌 협력분야에서는 일부 성공적 사례도 있었다. 예하면 홍역과 척수회백질염(脊髓灰质炎) 등이 그랬다. 이는 큰 범위에서든 작은 범위 서든 간에 어쨌든 아주 훌륭한 사례였으며 하다면 이번의 코로나19에서도 나는 잘 협력만 하면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라고 했다. 중난산 원사 또한 재차 글로벌 협력을 강조하며 단결 일치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동의 적에 대해 잘 식별해야 하는 바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소통을 가져야 한다. 예하면 기후 문제, 공기질의 문제에서 우리의 목표는 같았다. 때문에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라고 피력했다. 1년 후에 대한 예측 파우치: 향후의 1년 내에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할 수는 없을 것이나 우리는 이미 코로나19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일부 조치를 취하여 앞으로 점진적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음과 아울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을 보였으며 사회가 비교적 양호한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기본적으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그때에 우리의 국제 관광과 여행 역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중난산 : 1년 후엔 기필코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이는 1년 뒤에 코로나19의 만연과 이 질병에 대해 뿌리를 뽑을 수 있을 것이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이 질병에 대해 모르는 인소가 많다. 예하면 바이러스 변이가 재차 출현할 수 있으며 또 어떤 감염 사례가 나타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우리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내가 미래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방향이 맞았다는 것이며 아울러 대부분 국가들이 현재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1년 뒤의 상황에 대하여 아직은 매우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1년 뒤의 상황이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이란 것은 의심할 바 없다.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면 우리는 많은 방면에서 진일보 노력해야 하며 전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예하면 새로운 약물, 새로운 항체 또한 더욱 효력적인 백신을 연구 개발하는 것 등은 모두 우리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회복함에 있어서의 전제로 나서는 것이다. 총적으로 1년 뒤의 상황에 대해 나는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에 비해서는 기필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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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13기 전인대 4차 회의 개막, 조선족 대표들은?
    [동포투데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등 중국 당과 국가지도자 및 전인대 대표 약 3천명이 개막회의에 참석했다.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해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중국의 발전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정부업무보고서를 심의하고 "제14차 5개년"계획과 2035년 장기목표 초안을 심사하며 중국의 향후 발전 방향 및 루트를 확정하게 된다. 국가대계와 민생에 관한 계획 보고서, 국가의 가계부로 간주되는 예산보고서도 이날 개막회의에서 심사에 교부된다. 회의는 또 전인대 조직법 수정초안과 전인대 의사규칙 수정 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 두 법률은 중국의 근본적인 정치제도인 인민대표대회제도를 한층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인대의 홍콩특별행정구 선거제도에 관한 결정(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한 조선족 대표는 11명으로 변화가 없다. 다음은 11명 조선족 대표 약력이다. 김진길 (金振吉), 남, 조선족, 1959년 2월생, 길림성 연길시 사람이다. 1979년 8월 사업에 참가했으며 1979년 11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 겸 부주임이다. 김수호(金寿浩), 남, 조선족, 1962년 6월생, 길림성 훈춘시 사람이다. 1984년 10월에 중국공산당 가입, 1979년 3월에 사업에 참가했다. 길림성 당학교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겸 자치주 정부 주장이다. 박송렬 (朴松烈), 남, 조선족, 1962년 1월생, 길림성 돈화시 사람이다. 1986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84년 7월 사업에 참가했다. 길림대학 연구생 학력이며 현임 길림성 제13기 인대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이다. 김웅 (金雄), 남, 조선족, 1963년 생,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길림성 용정시 사람이다. 현재 연변대학 교장, 당위원회 부서기, 교수, 박사학위 지도교수, 길림성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교육부 과학기술위원회 관리학부 위원 등 직무를 맡고 있다. 김홍광 (金红光), 남, 조선족, 1957년생, 공정열물리학자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이다. 현임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학술위원회 주임, 박사 지도교수이다. 리성범(李圣范), 남, 조선족, 1967년 4월생, 조선족,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길림성 당학교 연구생 학력이다. 현임 장백조선족자치현 당위원회 부서기 겸 현장이다. 함순녀 (咸顺女), 여, 조선족, 1964년 6월생, 길림성 연길시 사람이다. 교수, 국가 1급 배우이며 현임 연변가무단 부단장, 길림성 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중국무용가협회 부주석이다. 김동호 (金东浩), 남, 조선족, 1957년 5월생,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현임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이다. 서현숙 (徐贤淑), 여, 조선족, 1960년 6월생, 고급 무용 교원이며 대학 본과 학력이다. 현임 흑룡강성 수화시 직업교육센터학교 고급 무용 교원이다. 손원화 (孙元华), 여, 조선족, 1969년 5월생, 길림 반석 사람이다.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93학사 사원, 연구생 학력, 교수, 연구원급 고급 공정사이다. 현임 대련 화예중공업그룹주식유한회사 코크스기계설계원 부원장이다. 김경철(金京哲), 남, 조선족, 1963년 5월생, 요녕성 관전현 사람이다. 1987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2003년 6월 중국 농공민주당에 가입했다. 대학 본과 학력이며 현임 요녕성 단동시 제1병원 부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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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3-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6명, 톈진 1명, 후난 1명, 광둥 1명을 포함하여 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84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55명(퇴원 1만593명, 사망 201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60원 928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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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제3진 우주정거장 근무자 선발 완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3진 우주인 선발이 이미 완료, 현재 3진으로 선발된 우주인 18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는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우주인 대오는 1진과 2진의 16명, 그리고 3진의 18명으로 도합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진과 2진의 우주인들은 이미 우주정거장 궤도 진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우주 정거장 건조단계에서 4차에 달하는 유인비행을 수행할 탑승팀에 선정된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에 3진으로 선발된 우주인들은 주로 우주정거장 운영 중에 있을 비행업무에 배치될 것으로 이들 중에는 공군비행 조종사, 과학분야 우주비행 기사 그리고 과학연구 분야 전문가들도 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는 1992년에 가동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최초로 제출한 3단계의 추진계획 중 1단계와 2단계는 이미 넘어섰으며 이제 그 프로젝트가 3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유인우주선 프로젝트는 이미 우주정거장 건조임무 단계에 전면 진입, 우주정거장 핵심모듈과 발사 임무를 맡은 창정 5호 운반로켓이 이미 원창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 도착했으며 올 상반년 내에 우주로 날아오를 목표이다. 그리고 명년에 가서 우주정거장에 운송할 실험 모듈(1)과(2)를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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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中 길림성 56개 민족 공생... 조선족 104만 167명 최다
    [동포투데이] 길림성은 56개 민족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다민족 지역이다. 소수민족 인구가 218만 5700명으로서 전 성 총인구의 7.96%를 차지, 그중 조선족이 104만 167명으로 가장 많다. 전 성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첸궈얼로스몽골족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 장백조선족자치현, 이통만족자치현(伊通满族自治县) 등 자치주와 자치현이 있고 33개 민족 향(진)이 있다. 길림성은 또 국경에 위치한 성으로서 10개 육지국경 현(시, 구)을 갖고 있고 국경지역 소수민족 인구가 길림성 국경지역 총인구의 5분의 1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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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中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 개막, 조선족 위원들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3기 4차 회의가 3월 4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전국정협위원들은 개막회에서 회의 의사일정을 심의·통과하고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와 정협 13기 3차 회의이래 제안 업무 현황에 관한 정협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9명의 조선족 위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2018년 제13기 전국정협위원으로 당선되었다. 개막에 앞서 그들을 살펴보자. 전철수(全哲洙), 남, 조선족, 1952년 3월생, 길림성 용정시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이다. 연구생 학력에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연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전국정협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이다. 공현우(孔铉佑), 남, 조선족, 1959년 7월생, 흑룡강성 출신으로 중국공산당 당원, 대학 본과 학력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겸 중국정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일본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이며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대외사무위원회 위원이다. 리룡희(李龙熙), 남, 조선족, 1963년 6월생, 길림성 매하구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경제학 박사이다. 장춘시 부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등 직무를 역임했다.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정협 부주석, 길림성 총공회 주석이다. 리명성(李明星), 남, 조선족, 1965년 2월생, 길림성 영길현 출신, 경제학 박사이며 현임 중국기업연합회 부회장, 북경 국제경제연구센터 이사장이다. 리현옥(李贤玉), 여, 조선족, 1965년생, 흑룡강성 목단강 출신이다. 북경대학 전자학 석사 학력이며 현임 중국인민해방군(로켓연구원) 소장, 중국공정원 원사이다. 권정자(权贞子), 여, 조선족, 1962년 11월생, 1982년 9월 사업에 참가했다. 무소속인사이며 연구생 학력이다.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자치주 공상업자연합회 주석이다. 리동호(李东浩), 남, 조선족, 1965년 1월생,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무소속인사이다. 박사연구생 학력으로 길림성 장백산학자 석좌 교수이다.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국가 “111계획”-연변대학 생물자원기능분자학과 혁신인재영입기지 책임자. 연변대학 학술위원회 상무부주임 겸 비서장이다. 박영(朴英), 여, 조선족, 1959년 11월생, 길림성 장춘 출신, 박사연구생 학력에 무소속인사이며 청화대학 항공우주학원 교수이다. 김헌(金宪), 남, 조선족, 1971년 9월생, 중국민주건국회 회원이며 현임 심양시 인대대표, 요녕 중한우호협회 상무부회장, 공안부 당풍정풍경풍감독원, 요녕 해제승기계유한회사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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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5명, 광둥 3명, 저장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0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가 없고 의심환자(상하이) 1명 추가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11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0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046명(퇴원 1만578명, 사망 200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8명(퇴원 926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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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중국 공산주의 세대는 무엇을 위해 분투하는가?
    [동포투데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2대 경제 대국인 중국의 집권당인 중국 공산당(CPC)이 올해 창당 100주년을 맞는다. 무엇이 지난 한 세기 동안 중국 공산당원들이 잇단 도전에 맞서 싸울 동기를 부여했는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2017년 10월 제19차 CPC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 공산당이 애초 가졌던 열망과 사명은 중국 인민의 행복과 중국 국가 활력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 당시 세운 포부와 사명이야 말로 중국 공산당이 전진하도록 영감을 제공하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자기 수양과 이타심 2018년 3월 시진핑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은 “덕이 있는 사람은 높이 걸린 투명한 거울처럼 예리하고 이타적인 사람은 주변에 모든 빛을 나눠 주는 촛불과 같다.”는 고대 시 구절을 인용해 CPC가 추구하는 명분을 한층 깊이 있게 설명했다. 그는 당이 창설된 1921년 CPC에 가입한 고 저우언라이 전 총리(1898~1976년)의 120회 생일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서 이를 인용했다. 시 주석은 “평생 공동의 선을 위해 정의로운 대의를 사심없이 추구했던 저우언라이 동지의 숭고한 성품은 중국의 전통적 미덕과 중국 공산당의 선한 도덕적 특질을 생생히 반영하고 있으며 후세 대대로 존경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멩 만(Meng Man) 중국 민즈대학교 역사학 교수는 “이 같은 평가는 자기 수양에 철저하고 올바르고 정직하며 이타적이었던 저우언라이의 고귀한 인품을 회고하는 데서 나아가 오늘날 공산당원들이 당이 추구하는 본래의 열망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도전, 동일한 열망 CPC 당원 수는 9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중국은 100년 전이나 중화인민공화국 초기 수십 년에 비해 훨씬 부강해졌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의 열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는 2012년 12월 CPC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재선임된 후 기자들과 만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민의 열망을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3년 후 제18차 CPC 중앙위원회의 제5차 본회의 공동 성명에서는 인민 중심의 개발 철학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발전은 인민을 위해, 또한 인민에 의해 이뤄져야 하며 그 결실이 인민과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개념은 국가사회발전을 위한 제1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CPC 중앙위원회의 제안에서 다시 강조됐다. 중앙위원회는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모든 면에서 소강사회(moderately prosperous society)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보다 균형 잡힌 개발을 추구해 왔다. CPC 당원들은 낙오자를 없애기 위한 전국적 규모의 빈곤 완화 운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목요일 절대빈곤 근절에서 국가의 ‘완전한 승리’를 선언한 후 8년간 공공 부문 관리 300만여 명이 도시와 마을에서 촌으로 파견돼 최전선에서 빈곤에 맞서 싸웠고 이 과정에서 18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퇴치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했으며 각계각층의 구성원, 특히 CPC 당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힘입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3900만여 명의 CPC 당원이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웠으며 1300만명 이상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약 400명의 CPC 당원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지난해 여름 중국 전국의 많은 지역이 심각한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CPC 중앙위원회 조직부는 CPC 1차급 조직과 당원이 홍수 통제 및 구호 활동에서 역할을 다할 것과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회람을 발행했다. 중국이 현대적 사회주의 국가를 온전히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서면서 오늘날 중국 공산당은 인민과 국가의 이익을 당의 이익보다 우선하고 있으며 과거 세대와 마찬가지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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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中 1인당 GDP 연속 2년 1만 달러 초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0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 전국의 1인당 국내생산총액(GDP)가 7만 2447 위안으로 전년 대비 2% 증가, 중국의 1인당 GDP가 연속 2년간 1만 달러 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산둥성 칭저우시(山东省青州市)의 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작업하고 있다.(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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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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