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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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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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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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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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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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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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 외교장관, “러시아 유럽연맹과 관계 단절 배제안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이사 외교장관은 만약 브뤼셀 측에서 제재를 실시해 러시아 경제의 민감 부문에 위험을 준다면 모스크바는 유럽연맹과 관계 단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당일 러시아위성통신사에 따르면 라브로프는 “만약 제재가 부분적으로 우리 경제영역에 위험을 조성한다면, 또한 그것이 가장 민감한 영역까지 포함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글로벌 생활권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으며 만약 그들이 평화를 요구한다면 반드시 전쟁 요소가 될 수 있는 모든 일을 피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라브로프는 모스크바에서 유럽연맹의 외교 및 안전사무회 고급 대표인 브뤼노 보렐리를 만났을 때 “러시아와 유럽연맹 사이의 관계가 비정상적이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점이 없다”면서 “현재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주요 문제는 유럽 대륙에서 양대 참여자 간의 문제로서 바로 러시아와 유럽연맹 사이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것이다. 이런 상황은 당연히 불건전한 것이며 양 측에 모두 좋은 점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얼마 전 외국 정치인들이 국제법을 존중할 것을 건의했다. 지난 2월 5일, 독일, 스웨덴과 폴란드의 외교관 3명이 러시아에서 반대파들이 진행한 항의 활동에 참가한 것으로 하여 러시아에서 축출되었다. 당시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1961년 4월 18일에 조인한 ‘비엔나 외교관계 공약’에 근거하여 불법 활동에 참가한 외교관은 환영을 받지 못할 사람”이라면서 이들은 러시아의 명령에 의해 이제 곧 러시아에서 떠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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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3
  • 中, 본토 6일째 신규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3명, 광둥 3명, 톈진 1명, 랴오닝 1명을 포함하여 8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65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045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4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55명(퇴원 10.136명, 사망 192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7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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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3
  • 中 왕청 경찰, 노인상대 사기행각 일당 적발
    [동포투데이] 최근 전화금융 사기 등 신종 금융범죄부터 고전적인 방문 방매까지 각종 사기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기 범죄의 종류와 수법은 다양하지만, 사기꾼들이 가장 먼저 노리는 범행 대상은 바로 중·노년층이다. 실제로 절도, 폭행 등 다양한 범죄 가운데서도, 노인들은 사기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는 편이다. 얼마 전, 길림성 왕청현(汪淸縣) 공안국 라자구(羅子溝) 파출소는 매일 강의를 듣기만 하면 계란과 세제 등 선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수법으로 현지 노인들을 편취한 일당을 적발했다. 지난달 11일 새벽 5시쯤, 라자구 파출소 경찰은 한 식당에서 많은 촌민들이 손에 계란 한 봉지씩 들고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비정상적인 행동은 경찰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라자구 파출소 경찰에 따르면, 이날 파출소와 시장감독부문은 공동으로 과대광고를 하는 판촉활동을 즉각 중단시키고 현장 물품을 전부 압수했다. 라자구 금성사회구역 주민 A씨는 “최근 저희 부모는 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갔는데 운동하러 가는 줄만 알았다. 파출소의 전화를 받고서야 부모가 사기 일당의 홍보활동에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측은, 최근 불법 분자들이 각종 사기 수단으로 노인들의 돈을 사취하고 있는데, 홍보관 등 장소에서 진행되는 강의 및 판촉활동에 참가하지 말며, 공짜 선물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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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2
  • 中 후베이 샹양 화려한 등불로 천년고도 장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9일, 양춘가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샹양(襄阳)고도(古城)의 문화거리에 명절분위기가 더욱 짙어졌다고 1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춘절 전야, 샹양 거리의 곳곳에는 초롱 등불이 높이 걸려 있으면서 깜빡이는 듯 했고 고도는 일종 독특한 매력을 발산, 모든 것은 고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이끌어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이 고도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고 있다. 사진은 춘절 전야, 샹양고도 문화거리의 명절분위기를 렌즈에 담은 모습이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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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2
  • 中, 90세 동생 106세 형님에게 세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산둥 허쩌(山东菏泽)에서 106세 되는 한 노인의 세배를 받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무수한 찬탄의 댓글이 붙여졌다. 이는 90세가 되는 동생이 온 가정 식구를 이끌고 106세 되는 형님한테 세배를 올리는 모습으로 특히 세배를 올리려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장면이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당시 노인의 얼굴에 광채가 흘렀고 아주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못 즐거워 하였다. 그리고 아주 유쾌한 어조로 후배들에게 신체가 건강하고 만사대길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인에 따르면 이미 5세대를 가진 가문의 어른으로 자손후대가 전반 마을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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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2
  • 中, 1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광둥 2명, 쓰촨 2명, 랴오닝 1명을 포함하여 12명이다. 신규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1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022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15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31명(퇴원 10.077명, 사망 191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6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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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2
  • 시진핑, 바이든과 통화.. “양국, 오해•오판 피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CCTV방송에 따르면 중국 음력 그믐날인 2월 11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서로 중국 설 명절 인사를 나누고 양자 관계와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자에 이롭고 맞서면 모두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며 협력은 양국의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일부 문제에서 견해가 서로 다르지만 핵심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평등하게 대하며 건설적인 방식으로 이를 통제 및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 외교 부문은 양자관계 중 광범위한 문제 및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소통을 할 수 있고 양국 경제, 금융, 집법, 군 등 부문도 더 많은 접촉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미 두 나라는 응당 여러 대화 메커니즘을 다시 구축해 서로의 정책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대만, 홍콩 관련 문제, 신강 관련 문제 등은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 주권과 영토 완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국은 응당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불확실성이 많은 현 국제 상항에서 유엔 안보이사회 이사국인 중국과 미국은 특별한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쌍방은 응당 세계의 흐름을 따르고 함께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 및 발전을 위해 역사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문명을 보유한 나라이며 중국 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양국은 응당 갈등을 피해야 하며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 함께 상호 존중의 정신에 따라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이해를 늘려 오해와 오판을 피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가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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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2-11
  • 코로나 이겨낸 세계 장수 노인 117세 생일 맞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9일, AP통신 등 매체에 따르면 유럽 최장수 노인 루실 랭던(Lucille Langdon)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3주 뒤에 완치되었으며 2월 11일의 117세 생일을 맞게 되었다. 루실 랭던은 프랑스의 수녀로서 ‘안드레 수녀(Sister André)’로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노년학 연구조직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안드레 수녀는 세상이 알고 있는 세계 제2의 장수노인이었다. 안드레 수녀는 지난 1월 중순 프랑스 남부도시 툴롱에서 있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주 뒤 그녀는 건강을 회복했으며 종교의식 참가권을 획득했다. 안드레 수녀는 두 눈이 실명되어 휠체어에 의지하여 활동, 그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이로 인해 우울해지거나 공포에 떨지 않았다.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요양원의 공공관계 부장 데이비드 타빌라에 따르면 노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물은 적이 없었고 오직 식사시간과 취침시간에만 관심이 있었으며 이 외 요양원의 기타 노인들에 대해서도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2021년 1월 이 요양원의 88명 노인 중 8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10명 노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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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1-02-11
  • 中, 1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1명, 푸젠 1명을 포함하여 2명이다.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92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842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93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10명(퇴원 10.022명, 사망 18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5명(퇴원 853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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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조선족 명문대생들, 이민사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개최
    [동포투데이] 코로나19로 북경 조선족 사회의 예정되었던 행사들이 취소된 가운데 북경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일전 '우리 역사를 기억하자'라는 취지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 료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조선족 이민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중앙민족대학 리준걸의 ‘이씨조선 이민 역사와 중국 조선족 이민 배경과 과정’, 중국인민대학 차은정의 ‘일제 강점시기 일본인들이 조선인에 대해 실시한 정책과 조치들’, 청화대학 최호철의 ‘항일전쟁에 대한 공헌’, 중국인민대학 전미나의 ‘중국 조선족 수전 발전사와 거둔 성과’, 중국인민대학 리설의 ‘이민 시기의 교육발전사업’ 등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발표는 중국으로 이민하게 된 원인과 중국의 한 구성원인 조선족으로 자리 잡기까지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열사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들이 겪어온 전쟁과 가난, 항일구국의 역사에 대해 논의했고, 이민 후 척박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가꾸기까지의 공헌 및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명동촌을 중심으로 서전서숙과 명동학교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당시의 교육 실태를 살펴보았다. 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는 2009년 10월, 10여 명 조선족 대학생들이 앞장서 설립한 동아리로서 우리 민족 역사 지식을 보급하고, 다양한 시각과 지식으로 사고의 파장을 넓히며, 부동한 생각과 성격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지금까지 주제토론회, 지역 역사 탐방, 전문가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60여 차례 주최해왔고 현재는 중국인민대학 2018 학번 러시아어계 전미나 학생이 회장을 담당하고 있다. 전미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굴을 맞대고 진행해야 할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대한 아쉬움과 그럼에도 자료 수집, 발표, 토론하는 가운데서 배우고 부족점을 알게 되어 그 것으로도 만족한다"며 "더 많은 조선족 대학생들과 후배들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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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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