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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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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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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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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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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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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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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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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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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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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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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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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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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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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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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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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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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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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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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거인단 투표 진행, 바이든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확정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기 2020년 12월 14일, 미국 각 주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진행, 정식으로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거했다고 당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미국 50개주와 수도 워싱턴 콜롬비아 특구가 각각 선거인단 회의를 거행하여 차기 대통령을 선거, 최종 선거결과 바이든이 306장의 선거인표를 획득하였고 연임을 꿈꾸던 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232장을 획득하였다. 동시에 당일 선거인단은 바이든의 파트너 카마라 해리스를 차기 부통령으로 선거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의 간접 선거제도를 실행, 이 선거인단은 538명의 선거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수 이상 즉 적어도 270장의 선거 표를 획득한 후보 측이 승자로 된다. 그리고 각 주의 선거인은 ‘승자독식’의 원칙에 근거하여 선거인표를 주 내 보통선거 중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한테 투표하게 된다. 2020년 미국 대선은 지난 11월 3일에 거행,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든과 트럼프는 각각 8100 여만 장과 7400여 만 장의 보통선거표를 획득했다. 하지만 그 뒤 트럼프가 이번 선거에는 대규모의 부정행위가 존재했다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14일 저녁까지도 트럼프 자신 및 그의 선거캠프는 당일의 투표결과에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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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거인단 투표 진행, 바이든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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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0만명 초과와 그 전망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당일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로는 뉴욕 주로서 3만 5643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어서 많은 주로는 텍사스 주로 2만 4414명이다. 현재 미국은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상황이며 미 백악관과 많은 미국인들은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 및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서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매우 준엄하며 또 이제 다가올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백신의 생산, 배분 및 접종 작업 등은 여전히 많은 난제에 봉착하고 있기에 백신으로 모든 방역조치를 대체할 수 없는 것이며 민중들은 절대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뉴욕주지사 앤드류 코모는 “미국에서의 백신 출현은 터널 끝에서 보이고 있는 빛과도 같다”면서 “하지만 이는 아주 긴 터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미국의 수석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포치는 백신 접종이 개시되었다고 하여 정상적인 공공위생 조치에 대해 방심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면서 백신으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집회 특히는 실내 집회를 포함한 공공위생 조치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 외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 스탠리 펄먼은 만약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늦춘다면 아무리 백신을 접종하여도 코로나19 확산추세는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충고하였다. 펄먼 교수는 또 만약 충족한 양의 코로나19 백신과 더불어 많은 민중들이 자원 적으로 백신접종을 한다면 코로나19의 통제에 유조하겠지만 코로나19 백신도 일부 과민성 반응을 보인다는 소식은 일부 민중들로 하여금 백신접종을 거부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4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가 수미야 스와미나탄은 백신 출시초기에는 접종인수가 제한받기 마련이며 백신접종을 통하여 군체의 면역력 제고를 실현하자면 아직도 한 단계의 시일이 수요 되기에 계속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씻기 등 방역조치를 잘 지켜야 한다고 했으며 세계보건기구 면역, 백신 및 생물제품 조직 주관 책임자인 캐서린 오브라이언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실험결과는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지만 이는 오직 초기의 결과에 불과하며 앞으로 이 백신이 어떻게 진정으로 감염과 전파를 방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3일,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가 공포한 자료에 따르면 12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속 7일 간 21만 명에 접근, 연속 7일 간 신규 사망자는 근 2400명에 달했다. 그리고 미국의 코로나 19누적 확진자는 지난 8일에 1500만 명을 돌파했고 12일에 1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500만 명에서 1600만 명까지 걸린 시일은 단 4일이 걸렸다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밝혔다. 또한 미국 국가 과민증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며 국가 수석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포치는 2021년 하반년 혹은 심지어 썩 후에 가서야 미국 민중의 생활은 정상적인 궤도로 회복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사진=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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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0만명 초과와 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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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시 부시장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 ▲우한시 인민정부 당조성원이며 부시장인 쉬훙란(徐洪兰)ⓒ신경보(新京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기율검사 위원회에 따르면 우한시 인민정부 당조성원이며 부시장인 쉬훙란(徐洪兰)이 엄중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으로 심사 및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당일 중국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 우한시 정부 공식홈페지에 따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쉬 부시장은 여러 차례의 활동에 출석, 5일 전인 10일에도 일본 지방정부 주중기구 대표단 일행을 회견하기도 했다. 1966년 7월 생인 쉬 부시장은 후베이 훙후(洪湖) 사람으로 석사연구생 학력을 가졌고 1988년 7월에 사업에 참가, 1987년 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지난 2000년 공청단 우한시 부서기로 되었던 쉬 부쉬장은 2006년 중공 우창구(武昌区) 상무위원 겸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로 있었고 2011년부터 선후로 한양구(汉阳区) 구장, 당서기, 2017년 5월에 우한시 부시장으로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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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 송나라 건축물 보수 중 지하궁 발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약 2년 간 지속되던 중국 산시성 창즈시(山西省长治市)의 ‘상당창춘옥황묘(上党长春玉皇庙)’의 보수공사가 최근 순리롭게 완공, 작업 중 실내에서 뜻밖으로 지하궁을 발견하였다고 1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당창춘옥황묘’는 중국 산시성 창즈시 상당구(上党区) 창춘촌(长春村)에 위치, 중국 전국중점문물 보호단위이며 중국의 북송시기에 건축된 문물이다. 이 옥황묘는 건설한지 아주 오래되어 건축물 내에 비가 새고 기둥이 기울었으며 대들보가 비탈리는 등 흠집이 생겼다. 2018년 말부터 산시성 문물국에서는 400여만 위안을 투자하여 연구용 개조 공사를 시작, 될 수록 원 형을 개변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문제가 비교적 엄중한 부분만 중점적으로 보수하였다. 한편 창즈시 상당구 문물박물관장 왕리핑(王利平)에 따르면 보수작업 중 이 송나라 건축물 실내 바닥을 깔다가 지하궁을 발견, 지하궁은 둥근 지붕의 안쪽과 바깥쪽의 곡면판(曲面板) 사이에 공간이 있었으며 안쪽에 있는 벽돌들에는 글자도 새겨져 있었다. 창즈지역에는 옥황묘가 비교적 많지만 실내에서 지하궁이 발견되기는 아주 보기 드문 일이다. 산시성 고 건축물 및 채색벽화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시안(西安)교통대학과 합력하여 지하궁에 있는 글자가 새겨진 벽돌을 선색으로 진동난(晋东南) 지구에 있는 옥황의 신앙과 제사 풍속 등에 대해 연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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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 송나라 건축물 보수 중 지하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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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더, 피서산장 등 세계문화재 소방안전관리 강화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河北省承德市)의 피서산장(避暑山庄)과 그 주위에 있는 사원의 화재위험 등급이 상승함에 따라 청더시 소방부문에서는 이 피서산장과 사원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올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청더시 소방구조지대에서는 드론, 산악 횡단 오토바이 등 설비를 이용, 피서산장 및 주위 사원에 대한 순찰역도를 강화하여 화재근원을 제거하는 것으로 고대 건물의 소방안전을 확보 하여 이 고 건축물의 믿음직한 ‘방화벽’으로 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황실 정원인 피서산장은 청나라 때 별궁으로 여름에는 황제의 집무를 이곳에서 보면서 피서별궁과 열하행궁으로 불렸다. 총면적 5.46제곱km로, 주위의 성벽은 10킬로미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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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더, 피서산장 등 세계문화재 소방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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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맹•영국 미래관계 두고 계속 협상키로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유럽연맹 폰드라이언 위원장과 영국 수상 존슨은 전화통화를 갖고 양측은 미래의 관계를 둘러싸고 계속 담판을 하면서 단 시일 내 협의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사진은 당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맹 본부에서 유럽연맹 위원장 폰드라이언이 연설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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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맹•영국 미래관계 두고 계속 협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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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 ‘촛불제’로 애도와 함께 평화를 기원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3일은 일곱 번째로 되는 난징대학살(南京大屠杀) 조난자를 추모하는 중국 국가추도일이다. 당일 저녁이 되자 난징시 각 계 인사들이 중국침략 난징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에서 난징대학살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을 위해 ‘촛불제(烛光祭)’를 지내는 것으로 애도와 함께 평화를 기원하였다고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촛불제’ 활동에서 난징사범대학 합창단이 표연하는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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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 ‘촛불제’로 애도와 함께 평화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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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중국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공식 승인
- (중국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시나재경) [동포투데이] 바레인 국가보건감독관리국은 13일 중국의약그룹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등록을 정식 비준했다고 선포했다. 13일 바레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레인 국가보건감독관리국은 이날 이 결정은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와 권위 기관의 심사와 평가에 기반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약그룹의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국제 임상 3기 시험 결과에 따르면 4만 2299명 접종 지원자에 대한 시험 후 이 백신의 유효률은 86%이며 중화 항체의 혈청 전환율은 99%로 경증 코로나의 중등정도와 중증 전변을 100% 방지할 수 있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0일 이래 바레인에서 누적 7700여명의 지원자가 중국의약그룹의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국제 임상 3기 시험에 등록, 참가했다. 11월 3일, 바레인은 방역 일선의 의료인원의 자원적인 긴급 접종을 정식 비준했다. 12월 10일, 살레만 바레인 왕세자 겸 총리는 18세 이상의 바레인국민과 바레인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백신을 무료접종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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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중국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공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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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성 500미터 이상 ‘마천루’ 건축 금지키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건설청에 따르면 ‘크게 탐욕을 부리고 맹목적으로 외국의 것을 본받으며 괴이한 것을 추구하는’ 등 마구 건축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헤이룽장성에서는 맹목적으로 ‘마천루(摩天楼)’를 기획하고 건축하는 현상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결정, 높이가 500미터 이상 되는 건출물 건설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헤이룽장성 건설청, 헤이룽장성 개발개혁위원회는 연합으로 ‘도시 및 건축물 외관관사업을 절실히 강화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하여 고층건축물에 대해 분류하고 구역을 나누어 관리하며 도시로 하여금 운치가 있는 스카이라인(天际线)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중에는 500미터 이상 높이의 새로운 건축물을 건설하지 못한다면서 높이 100미터 이상의 건축물은 반드시 충분한 논증이 있어야 함과 아울러 집중적으로 분포되어야 하고 도시규획과 잘 조화되어야 하며 소방구조 능력과 상호 배합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었다. 또한 중소 도시는 슈퍼 고층 건축물에 대한 통제를 엄격히 하고 현급 도시의 주택은 다층 혹은 소 고층 높이를 위주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헤이룽장성에서는 역사문화 유적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건 건축물과 역사건축물 및 역사 경관의 조화를 위하여 역사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에 고층건축물 건설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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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헤이룽장성 500미터 이상 ‘마천루’ 건축 금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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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연방대법원 우릴 실망케 해”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 현임대통령 트럼프는 트위터에 “미 연방대법원은 우릴 실망케 하고 있다. 그들은 지혜가 없고 용기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일, 연방대법원에서는 텍사스주 검찰총장이 제출한 소송청구를 기각, 이 청구는 바이든이 획득한 펜실베니아 등 4개 주에서의 선거결과를 뒤 짚어 엎으려고 시도하는 것이었다. CNN(미국 뉴스전문방송)의 분석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이 이 청구를 기각한 거동은 오늘까지 가장 명확한 현상으로 트럼프가 법정에서 선거결과를 뒤 짚을 수 없음을 표징하는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트럼프의 맹우이자 텍사스주 검찰총장인 켄 파커스턴은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시콘신과 조지아 등 주의 선거결과를 갖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지난 9일 미주리 등 17개 주에서 이 소송을 지지한다고 선포, 뒤이어 2개 주가 더 합세했으며 이 19개 주의 소송내용은 4개 주의 선거인단이 선거캠프에 참가하여 투표하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19개 주의 검찰총장은 모두 공화당 성원들이었다. 또한 10일, 미주리주 등 6개 주에서는 연방대법원이 직접 이 안건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펜니실니아 등 4개 주에는 도합 62장의 선거인표가 있었다. 현재의 선거결과를 보면 바이든이 306장의 선거인표를 획득, 트럼프는 232장의 선거인표를 획득했으며 당선성공의 문턱은 270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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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연방대법원 우릴 실망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