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하얼빈 '채빙제(采冰节)'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올해의 12월 7일은 대설절기이자 중국 제2회 하얼빈 채빙제라고 8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 채빙제 당일 많은 사람들이 송화강에 나가 규격에 맞게 얼음을 까서는 하얼빈시의 주요 풍경지, 큰 거리와 골목에 보내기 시작했으며 이 얼음덩어리들은 이제 얼마 안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얼빈의 빙등 조각제조에 쓰이게 된다. 사진은 7일, 노동자들이 송화강 하얼빈 구간 강위에서 채빙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8
  • 中 올해 전 11개월 수출입 성장율 1.8%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올해 전 11개월 간 중국의 화물수출입 총액이 29.04만 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출은 16.13만 억 위안, 24.6% 성장했고 수입은 12.91만 억 위안으로 0.5% 하강했으며 무역순차는 3.22만억 위안, 3.7% 성장했다. 11월분에 들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3.09만 억 위안으로 7.8% 성장, 이 중 수출액은 1.8만억 위안, 14.9% 성장했으며 수입은 1.29만 억 위안으로 0.8%, 무역순차는 5071억 위안으로 92.6% 증가하였다. 일반 무역의 수출입비중이 상승했다. 전 11개 월, 중국의 일반 무역의 수출입총액은 17.39만억 위안으로 3.2% 성장, 중국 무역총액의 59.9%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 이 중 수출은 9.55만억 위안으로 6.1% 성장했고 수입은 7.8만억 위안으로 0.2% 하강했다. 그리고 같은 시기 가공무역 수출입총액은 6.89만억 위안으로 4.8% 하강했다. 이 중 수출은 4.38만억 위안으로 5.1% 하강, 수입은 2.51만억 위안으로 4.3% 하강했다. 이 외 중국의 보세물류방식(保税物流方式)으로 된 수출입총액은 3.52만억 위안으로 7% 성장했다. 이 중 수출은 1.23만억 위안으로 11.8% 성장했고 수입액은 2.29만억 위안으로 4.6% 성장했다. 다음 아세안(동남아 국가연맹), 유럽연맹, 미국, 일본과 한국 등 5대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액도 보편적으로 성장했다. 전 11개 월, 아세안은 중국의 제 1 대 무역파트너로 무역총액은 4.24만억 위안으로 6.7% 성장, 중국무역총액의 14.6%를 차지했으며 대 아시안 무역순차는 5003.8억 위안으로 9.7% 증가했다. 유럽연맹은 중국의 제 2대 무역파트너로서 무역총액은 4.05만억 위안으로 4.7% 성장했으며 중국무역총액의 13.9% 차지했다. 이 중 수출은 2.45만억 위안으로 7% 성장했고 수입은 1.6만억 위안으로 1.3% 성장했으며 유럽연맹과의 무역순차는 8401.9억 위안으로 19.9% 증가했다. 미국은 중국의 제 3 대 무역파트너로 중미무역총액은 3.65만억 위안으로 6.9% 성장, 중국무역총액의 12.6%를 차지했다. 이 중 수출액은 2.82만억 위안, 6.9% 성장했고 수입액은 8233.2억 위안으로 7.2% 성장했으며 대 미국 무역순차는 2만억 위안으로 6.8% 증가했다. 일본은 중국의 제 4 대 무역파트너로 무역총액은 2만억 위안으로 1.4% 성장, 중국무역 총액의 6.9%를 차지했다. 이 중 대 일본 수출은 9004.3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기본상 평형을 유지했으며 수입은 1.1만억위안으로 2.6% 성장했으며 무역순차는 1960.6억 위안으로 16.5% 증가했다. 한국은 중국의 제 5 대 무역파트너로 무역총액은 1.8만억 위안으로 0.9% 성장, 중국 무역총액의 6.2%를 차지했다. 이 중 수출은 7053.3억 위안으로 1.6% 성장했고 수입은 1.1만억 위안으로 0.4% 성장했으며 무역 순차는 3901.9억 위안으로 1.7% 감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8
  • 바이든, 포치를 코로나19 관련 수석 고문으로 정식 임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더힐(The Hill)’에 따르면 당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은 미국 차기 정부 의료위생 분야의 부분적 인사들을 임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바이든은 현임 캘리포니아 주 사법 부장인 제빌 베셀라를 미국 차기 정부의 위생 및 공공서비스 부장으로, 비비크 무르시를 미국 차기 정부 위생부 장관으로, 로셸 발렌스키를 미국 차기 정부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CDC)장으로 임명한다고 선포하면서 앤서니 포치를 계속 미국 차기 정부 과민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으로 유임함과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대통령 고문으로 임명한다고 선포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0-12-08
  • 한국 김치 중국에서 기원?"..서경덕, 中 바이두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한국 김치에 대해 잘못 소개한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중국 김치표준 획득'이라는 오보로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잘못된 소개를 서 교수측이 발견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바이두에서는 '한국 김치'를 소개할때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기원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고 알려줬다. 또한 그는 "김치에 관해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는 것 같아 김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자료를 첨부하니, 꼭 확인해 보고 잘못된 정보를 반드시 바로 잡아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기 전에 타국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갖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서 교수는 지난 2주 전에도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은 중국 명나라 때의 의상인 '한푸'라는 주장에 한복 의상을 삭제한 스타일링 게임인 '샤이닝니키' 제작사 페이퍼게임즈에도 항의 메일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최근 중국에서는 한복, 판소리, 김치 등 한국의 고유 문화를 자신들의 것으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역사적인 팩트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한복 및 김치 등 다국어 영상을 조만간 제작하여 중국 네티즌들과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8
  • 英 우익인사 中에 포함 파견… 中 네티즌 환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국의 한 저명한 우익인사가 “영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영국에 조성한 손실을 중국에서 배상받아야 한다”면서 “필요 시엔 중국에 포함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중국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고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그 우익 인사의 이름은 더글러스 머리(Douglas Murray)이며 그의 발언은 여러 번 반(反) 이민, 반 동성연애 등 서방에서 유행되는 가치관과 위배되었지만 그는 적지 않은 영국과 서방 보수파의 추앙 대상으로 위대한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이 우익 사상가는 지난 5월에 털어놓은 황당한 발언을 재차 언급, 그것인즉 중국으로 하여금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영국에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년 전과 다른 것은 일찍 그가 지난해 12월 5일에 기고한 한편의 글에서 “나는 중국으로 하여금 영국에 조성한 손실에 ‘대가’를 지불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영국은 ‘제재’와 함께 ‘포함(炮舰)’도 파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의 주장과는 달리 유럽의 적지 않은 코로나19 사례를 조사해보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일찍 발생한 건 맞지만 코로나19를 세계에 파급시킨 건 도리어 일부 유럽 국가였다. 유럽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가 이런 유럽 국가에서 변이되어 확산된 것이었지 결코 중국이 아니었던 것이다. 때문이 그가 주장하는 ‘중국 배상론’은 아무런 근거와 도리가 없는 것이며 아울러 이는 서방인들한테 잠재해 있던 대중국 교만 태도와 무지 및 종족주의 정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악렬한 것은 누군가 영국 우익분자들한테 영국이 아편전쟁 시기 중국을 기시한 행위에 대해 질의를 표하자 그는 오늘의 영국은 100년 전의 일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지만 코로나19는 2020년에 발생한 것으로서 마땅히 중국이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그의 설법대로 한다면 독일 역시 2차 대전 시기 유대인을 학살한 죄행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으로 되고 일본도 2차 대전 시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국민들에게 향해진 폭행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뜻밖으로 더글러스 머리의 발언이 SNS에서 적지 않은 영국 및 서방 우익인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그의 발언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분개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기분 좋게 영국의 포함이 중국에 와서 전람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대양을 건너와 중국 주변에서 포함외교를 한다는 것은 당년의 그 ‘해가 지지 않는다는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그 시기와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군사적 각도에서 보면 현재 영국 해군의 주력 군함으로는 1척의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을 포함하여 6척의 45형 미사일 구축함, 13척의 23형 호위함 등으로 구성, 하지만 45형 구축함들은 중국 최신형 055형 구축함에 비해 이미 같은 급별에 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45형 구축함들은 빈번히 동력 시스템의 고장이 생겨 원양 임무의 수행에는 그 믿음성을 보장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다음 엘리자베스호 역시 비록 명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구 순항 포치를 요구하고 있다지만 이 항공모함도 여전히 엄중한 함재기 부족으로 미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23형 호위 함은 지난 몇 년 간 여러 차례 원양 임무를 수행하긴 했었지만 이 군함들도 복역 시간이 25년이 지나 종합성능에 있어서 중국 해군의 054A 호위 함에 비해 일정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 또 기타 방면의 임무를 감당하고 있다고 할 때 아무리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도 중국 주변에 파견되는 함대는 하나의 불 완정한 항공모함 편대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30년 전이라면 이런 함대 편대로 도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현재의 중국군의 말대로 영국 해군은 이미 완전히 같은 급수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12-07
  • 中 산둥 ‘신견기병(神犬奇兵)’ 동계훈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인민망에 따르면 일전 중국 산둥 르자오(山东日照)에 있는 경찰견 훈련장의 ‘신견기병(神犬奇兵)’이 화제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경찰견 훈련장에서는 훈련지도원의 지휘하에 경찰견이 장애물 통과하기, 물건 감별하기와 인질구조하기 등 항목을 훈련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갈수기 中 판양호 옛 돌다리 모습 드러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갈수기(枯水期)에 접어들면서 판양호(鄱阳湖)의 수위가 급 하강, 중국 강서성 구강시 도창현 다보향(江西省九江市都昌县多宝乡)에 있는 판양호 바닥의 옛 돌다리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돌다리는 강서성 중점 보호문물로서 명나라 시기에 수건되었으며 당시 민간인들이 호수 양안을 드나들던 교통요도였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판양호 바닥의 돌다리에서 거닐고 있는 장면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신청자 96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모집이 순항, 지금까지 모집시스템의 인터넷 검색은 394만 인차를 초과했고 등록인수는 122만 명에 달했으며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는 96만 명을 초과했다고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 신청자 대표 좌담회 및 12.5 국제자원봉사자 기념일 주제 활동이 베이징에서 진행되었다. 1년 전의 이 날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글로벌모집 가동식이 수도강철공사 스키 점프대에서 있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168개 국가와 지구로부터 96만여 명이 신청, 전 세계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열정적인 갈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인력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7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고 패럴림픽은 1.2만 명의 경기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중 패럴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원칙적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 자원봉사자 중에서 보류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 입선된 경기장 자원봉사자는 통용훈련, 전업훈련 및 장내훈련과 일터훈련 등을 거치며 지원자들로 하여금 기능에 따라 일터에 배치 받게 한다. 또한 경기장 자원봉사자 입선에 통과되지 못한 신청인은 도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하게 할 타산이다. 모임에서는 올림픽 우승자이며 베이징대학교 스포츠교수연구부 교사인 쑨위제(孙玉洁)는 올림픽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청년학생들게 올림픽을 관심하고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자원 봉사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제일 선참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대학생들로는 칭화대학 인문학원 외국어학부의 왠쑤(袁舒), 베이징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이며 허베이(河北) 신청인 대표인 허베이대학의 스쑹거(石颂歌), 베이징동계올림픽 해외신청인 대표이며 베이징 제 2 외국어학원 말리유학생 장이성(张衣笙) 등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7
  • WHO, 백신 출시는 코로나19 종식 의미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의 출시는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WHO는 현재 글로벌 팬데믹은 향후 발전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정되지 않았다며 각국은 마땅히 자국의 코로나19 정세에 비추어 강도가 상이한 대응조치를 취해야지 백신에만 의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12-06
  • 이란 핵과학자 암살 당일 ‘외출 자제’ 경고 받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최근 암살된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의 아들은 부친은 암살 당시 4발 내지 5발의 총탄을 맞았지만 옆에 있던 모친은 한발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당일 안전캠프로부터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부친은 외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크 리자드의 두 아들은 이란 IRIB 뉴스채널에 "당시 어머니는 옆에 있었지만 격 중 되지 않았으며 부친만 4번 내지 5번 총격을 당했다. 당시 진짜 전쟁과 같았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월 27일, 이란의 고급 핵과학자 파이크 리자드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습격을 당한 뒤 구급을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28일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트위터를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암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 그를 암살한 배후인물을 “단호히 징벌”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11월 30일, 이란에서는 파이크 리자드를 위해 성대한 장례식을 거행, 이란 국방부장 등 고위급 관원들이 장례식에 참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이란 최고안전위원회 비서 샤름 하니는 "이란의 적들은 지난 20년 간 줄곧 파이크 리자드의 암살기회를 탐색, 이란의 정보 시스템을 통해 파이크 리자드를 습격할 시간과 지점을 정확히 예측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0-12-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