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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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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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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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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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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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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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브라질,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 후보들 거리에 나타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지시간으로 8월 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2015 아름다운 엉덩이 아가씨” 후보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에 나섰다. 각 주에서 선발되어 온 27명의 후보들은 오는 11월 결승전에 참가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을 통해 브라질에서 가장 성감적인 엉덩이를 선정하게 된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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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05
  • 中, 길·도·훈고속열차 시운행 5일 본격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라 불리우는 길도훈여객전문열차(吉图珲客专)가 오늘(8월 5일)부터 전 노선 시운행에 들어갔다. 중국 심양철도국에 따르면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2011년 8월 16일 착공, 전반 건설노정은 360.976킬로미터이며 설계 운행시속은 250킬로미터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올 6월 26일부터 궤도, 노반, 교량, 통신, 신호 설비 등 동태검측을 거쳐 전 노선이 시운행 조건이 구비되었다 .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교량 도합 115개로 전 노선 총 길이의 25%를 점한다. 이처럼 대량의 교량으로 지면길을 대체하면 대량의 경작지를 보존할 수 있고 또 행인들과 차량들의 과선(跨线) 통행의 저애와 안전 모험을 줄일 수 있다. 전 구간 새로 건설한 터널은 85개로 연 길이 155.7킬로미터이며 총 노선 길이의 43%를 점한다. 이같이 산을 뚫어 영을 넘으면 효과적으로 길도훈여객전문열차의 전 노선의 길이를 줄일 수 있다. 나법산 터널의 경우 터널 총 길이는 10.028킬로미터로 전반 노야령을 뚫고 지났고 길림-교하 구간의 거리를 장도선로의 97킬로미터로부터 66킬로미터로 단축시켰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길림성 경내에 위치, 길림, 교하서, 위호령북, 돈화, 대석두남, 안도서, 연길서, 도문북, 훈춘 등 9개 역을 설치했으며 그 가운데서 종점역인 훈춘은 동북의 중요한 통상구도시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의 개통운영은 훈춘에 열차가 통하지 않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가 정식으로 개통운영되면 장춘길림 도시간열차, 할빈-대련 고속철도,반금-영구 고속철도와 이제 곧 개통운영되는 심양-단동 여객전문열차, 단동-대련 쾌속철도 등과 함께 동북지역 철도의 쾌속 여객운수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관동 제일의 산”인 장백산, “북국의 명주” 송화호, “관동의 기이한 산” 나법산 등 적지 않은 풍경명승지를 경과하며 자연풍광이 웅위롭고도 기이하고 장려해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운다. 길도훈여객전문열차가 개통운영되면 현지 관광자원의 개발을 크게 촉진하고 웅위롭고도 괴상하며 아름다운 북국의 풍광도 더욱 세인들 앞에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도훈여객전문열차는 두만강지역의 협력과 개발에 새로운 견인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연변조선족지역의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에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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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8-05
  • 北 김정은 “2015 수카르노상” 수상자로 선정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4일, 외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평화 및 사법상인 인도네시아의 글로벌치국대상- 수카르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3일, 인도네이아 제1임 대통령 수카르노의 딸 메가와티가 밝혔다. 메가와티는 “김정은이 오는 9월에 발급하게 될 수카로노상에 수상인에 선정된 것은 그가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나서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를 반대하는 영역에서의 투쟁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하여금 이 상을 받게 하였다. 현재 전세계는 이 젊은 지도자한테 너무 불공정한바 늘 그로 하여금 잔혹한 독재자라고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수카르노상은 독립과 발전에 헌신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한테 발금하는 상으로서 2001년에는 이미 작고한 김정은의 조부 김일성한테 발급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수카르노는 1945년 인도네시아가 독립된 후 당선된 제1임 대통령이며 지난 세기 50년대에 인도네시아와 북한은 외교관계를 건립하였으며 그 뒤 자카르타와 평양 사이는 줄곧 우호친선관계를 유지해왔다. 한편 인도네시아 언론은 “김정은이 세계평화를 위해 뭘 기여했는지가 분명하지 않으며 또한 그가 오는 9월 이 상을 받으려고 인도네이아 발리섬으로 갈지가 미지수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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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中 3만명 규모 초대형 맞선 …女 가슴사이즈 직접 측정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한 워터파크에서 초대형 맞선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이날 3만명이 넘는 선남선녀가 참여한 현장은 예쁘게 단장한 화장을 지우고 각자의 소박한 민낯으로 맞선에 임하자는 이벤트의 취지에 맞춰 세안에 사용하는 수 십개의 간이세면대와 클렌징크림이 나란히 준비됐다. 또한 남성들이 여성들의 가슴사이즈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조금 에로틱한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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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4
  • 美 대선후보 힐러리, 건강과 재산 상황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의사는 7월 31일, 올해 67세인 힐러리의 신체상황은 양호하며 능히 대통령직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힐러리의 경선위원회는 힐러리와 빌 클린턴의 납세기록을 공포, 그들 부부는 매우 부유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힐러리는 2012년 12월, 위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탈수로 쓰러졌으며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뇌진탕에 걸렸다. 당시 의사는 힐러리의 뇌부에 피덩이가 있어 사물이 중첩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남을 발견했다. 이 뇌진탕과 사물이 중첩돼 보이는 증상들은 2개월 내에 완치되었으며 암을 비롯한 기타 모든 신체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 힐러리 부부의 지난 8년간의 수입은 거의 1억 4000만 달러에 달하며 그 가운데 납세해야 하는 수입이 1억 1100만 달러였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납세기록을 인용, 힐러리 부부가 2013년에 강연 한가지 항목만으로 얻은 수입이 2285만달러이며 그 가운데 힐러리의 강연수입은 968만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힐러리는 이 기간(지난 8년간), 연방세금 4390만달러를 납부하고 아울러 1500만달러를 자선사업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공포한 납세기록에 따르면 그들 부부는 지난해에 납부한 연방세금률은 35.7%, 거기에 납부한 지방세금률까지 합치면 납세비례가 45.8%에 달한다. 힐러리에 앞서 힐러리의 주요 대선 경쟁상대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 젭 부시는 6월 30일, 자기의 33년간의 납세기록을 공포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젭 부시가 2007년 플로리다주 주장을 퇴임해서부터 지금까지의 수입이 도합 29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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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12살 효자소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귀주 귀양에서 12살 효자소년 펑즈웨이(彭智伟)가 근육무력증 환자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는 동시에 집안일을 도맡아 하여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펑즈웨이는 8살에 어머니한테 근육주사를 놓을줄 알았고 9살에는 어머니한테 부황을 붙여줄줄 알았으며 10살에는 중의학을 독학하고 중초약을 달일줄도 알았다. 지금으로부터 12년전, 어머니는 펑지워이를 낳은지 얼마 안되어 갑자기 중병에 걸려 기본상 어린 펑지워이를 돌볼 수가 없었다. 펑즈웨이는 5살이 되자 절로 목욕할줄 알았고 7살이 되어 아버지가 사망하자 가무일을 배우면서 옷을 씻어 말릴줄도 알게 되었다. 특히 어린 것이 키가 작아 씻은 옷을 빨래줄에 널 수 없게 되자 작은 걸상을 가져다 놓고 거기에 올라서서 옷을 널어 놓는 것을 보게 될 때마다 주위의 사람들은 이 어린 것의 갸륵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군 하기도 했다. 펑즈웨이는 8살이 되자 의학을 배운 이종 누나한테서 주사를 놓는 것을 배웠으며 그 뒤부터 펑즈웨이는 어머니와 함께 먼곳으로 갈적마다 늘 가방에 주사기, 약물을 등을 넣어 가지고 다니군 하였다. 학교와 병원사이를 오가기도 하고 집에서는 모든 가무를 도맡아야 하는 펑지워이는 10살이 되자 폐지를 주어 팔아 집안살림에 보태기도 한다. 12살이 되자 그의 키는 1.70미터가 되었다. 현재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업고 아파트 층계를 오르내릴 수 있다. 또한 그는 이제 오래잖아 직업을 찾아 일할 수도 있거니와 어머니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펑즈웨이는 병원의 각 과실에 대해서도 손금보듯 잘 알고 있다. 지난 5월 말, 어머니의 병이 악화되자 펑즈웨이는 어머니를 데리고 고향 푸천으로부터 구이양으로 갔다. 동시에 집에 있는 돈을 깡그리 긁어모아 어머니의 병치료에 쏟아부었다. 기실 어느 병원에서 잘 치료하는지에 대해 모르기에 병원마다 다니며 보였기에 돈을 곱절로 쓰기도 했으며 갖고간 10만위안에서 8000위안밖에 남지 않았다.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응급 진찰과 검사에 썼기에 의료보험카드로 결제받을 수 있을 부분이 아니었다. 펑즈웨이는 2개월간 구이양에서 어머니를 간호했다. 이 기간 할머니가 구이양으로 와 돌봐주기도 했다. 7월 27일, 아침 일찍 어머니를 목욕시킨 뒤 펑즈웨이는 조용히 병원문을 나왔다. 병원부근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이다. 얼마전 어느 한 환자한테서 하루에 70위안씩 벌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들어서였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시간이 오래되고 수중의 돈도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원주위를 돌아도 그를 고용하겠다는 업주는 없다. 너무 어리기 때문이었다. 중국에서는 아동공을 고용하면 불법이다. 어머니의 병은 밤이 되면 더욱 악화되군 하기에 펑즈웨이는 장밤을 뜬눈으로 새울 때가 많다. 병원에서는 또 빨리 출원하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병이 낫지 않기에 출원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수중에 돈이 없기에 계속 병원에 있겠다고 할 수도 없다. 속수무책인 펑즈웨이는 상심한 나머지 그냥 눈물만 흘린다. 어머니를 데리고 이것 저것 검사하고 각종 비용을 물고 또한 밥을 사오고…하루종일 팽이처럼 바삐 돌아친 펑즈웨이는 지친 나머지 침대에 드러누웠다. “만약 아빠가 살아있다면 전 아직 철없이 뛰놀고 있을 것이예요.” 현재 그는 어머니의 곁을 4시간 이상 떨어져 본적이 없었다. 얼마전 구이양에서 영화 “착요기(捉妖记)”를 상영, 펑지워이는 영화가 보고 싶어 몰래 병원에서 나와 영화구경을 갔다. 영화는 재미가 있었지만 펑즈웨이는 어머니 때문에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영화가 끝나자 마자 병원으로 뛰어온 펑즈웨이의 온몸은 땀벌창으로 되어 있었다. 입원 2개여월이 되어오자 수중의 돈을 바닥이 났고 어머니의 병은 차도가 보이는듯 하다가도 자주 악화되기를 반복한다. 아빠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세상뜬다면? 펑즈웨이는 친인이 없이 홀로 살게 될가봐 무서웠다. 펑즈웨이는 어떻게 하든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여 100세까지 살게 하고 싶은게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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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中 “호랑이 잡기”고조, 37일간 8명 고위관료 낙마
    ↑자료사진 궈보슝(郭伯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는 중앙군위 기률검사위원회의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위 부주석)에 대한 조사상황과 처리의견 관련 보고서”를 심의, 통과하고 궈바이슝을 당에서 제명하며 그의 엄중한 뇌물수수 범죄 혐의 및 선색들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적인 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한편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7월 31일 통보에서 중공중앙의 비준을 받아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 정협 부주석 조리핑(赵黎平)을 고의살인죄, 뇌물수수죄 혐의로 당에서 제명하며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 중국신문망의 8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 남짓한 기간(37일간) , 중국의 반부패는 또 한차례 “호랑이 잡기” 고조가 일어났는바 선후하여 8명의 고위관원들을 처리했다. 이 8명으로는 궈보슝, 조리핑 외에도 국가환경보호부 부부장이고 당조성원이었던 장리쥔(张力军), 허베이성(河北省)당위 서기이고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저우번순(周本顺), 국가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이고 당조성원인 시샤오밍(奚晓明), 티베트자치구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러다커(乐大克),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샤오텐(肖天), 무장부대 교통지휘부 정위 왕신(王信) 등이다. 2012년 11월 8일, 중국 18차 당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길림성, 닝샤자치구 등 4개 성급지역에 조사받은 성부급(省部级) 고위관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이미 전국적으로 19명의 성부급 고위관원들이 조사를 받았다. 궈보슝은 쉬차이허우(徐才厚, 중앙군위 부주석)에 이어 잡혀나온 부국가급(副国级) “군 호랑이”다. 궈보슝 외 올 들어 중앙군사위원회는 선후하여 7차례에 거쳐 39명에 달하는 군급(军级) 이상 고위관료 낙마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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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있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제 128차 전체회의 투표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개최도시로 결정되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세상 둘도 없는 2008하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중국 베이징은 2013년 정식으로 2022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주최권을 신청, 또 다시 세계에 다채롭고도 비범하며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이번에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 폴란드 크라쿠프, 노르웨이 오슬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리비우 등 5개 도시가 신청했었다. 2014년 7월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오슬로, 알마티 이 3개 도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후에 오슬로가 퇴출하면서 후보도시가 베이징과 알마티가 남았다. 2015년 1월, 베이징올림픽신청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신청보고서”를 교부했다. 올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개최지들을 고찰한 후 “평가보고서”를 발표, 베이징이 장자커우(张家口)와 손잡고 동계올림픽대회를 기획, 개최할 수 있는 조건과 경기 주최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7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의 최후 진술에서 베이징대표단은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 베이징 개최 전망을 서술했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2015년 7월 31일, 베이징은 자신의 뛰어난 우세로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경기대회까지 개최하는 도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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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20년간 10여명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20년간 10여명을 살해한 68세 여성 살인마 타마라 삼소노바 (Tamara Samsonova)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31일, 타이완 연합보도에 따르면 근 20년간 무려 10여차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직업킬러”의 일기가 최근 알려졌는데 놀랍게도 일기의 주인공은 68세가 되는 여성이었다. 이“직업킬러”의 이름은 타마라(Tamara Samsonova)로서 지난 주 영국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그 뒤 한 호텔직원이 우연하게 러시아어, 영어, 독일어 등으로 쓴 타마라의 살인일기를 발견하였다. 이로써 20여년간 줄곧 미스테리로 되어오던 살인사건의 내막이 드러났다. 영국경찰은 이 여성이 어느 나라 사람이란 것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영국경찰에 따르면 일기는 모두 타마라가 다년간 살인을 저지른 장면을 기록한 것으로서 이 중에는 12년전 거리에 버려진 사지가 잘려나간 남자의 시체, 2005년에 실종된 타마라의 남편, 호텔방에서 살해된 손님 등 사건이 모두 타마라와 연관이 있었다. 한편 경찰은 타마라의 거처에서 톱과 칼, 그리고 욕실에서의 피의 흔적 등을 발견했다. 현재 타마라는 살인행위에 대해서는 승인하면서도 상세한 범죄내막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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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교통사고 책임 아내에게 떠밀려고 한 파출소 부소장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7월 29일, 광시 헝현(横县)검찰원은 취중운전으로 악성교통사고를 빚어낸 헝현 공안국국 바이허파출소 부소장이던 리 모를 법정에 기소, 이날 리모는 자신이 취중운전으로 행인 1명을 치어죽였을뿐만 아니라 사고 뒤엔 사고책임을 아내에게 떠미려고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5월 13일 저녁 8시경, 리모는 술에 취한 상황에서 승용차를 몰고 장안대가를 따라 헝저우진에서 바이허진으로 가던중 칭장촌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51세 량모와 충돌하여 량 모가 당장에서 숨지고 승용차와 자건거가 파손되는 악성사고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리모의 혈액중에는 에틴알코올 함량이 171그람으로서 취중운전에 속했으며 사고시의 시속 역시 표지에 나타난 최고속도를 크게 초과하였다. 또한 사고 뒤 리 모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더로 현장에 와 대신 사고책임을 맡아달라고 했으나 아내의 거절을 당했다. 아내가 책임을 안으면 적어도 취중운전이나 음주운전의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법정에 나온 그의 아내의 증언에서 실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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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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