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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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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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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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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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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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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CCTV 유명앵커 “뉴스주간” 프로그램 돌연 취소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6월 20일, 중국 CCTV “뉴스주간(新闻周刊)” 관방웨이보에 따르면 CCTV 뉴스채널은 기타 프로그램을 배치하기 위하여 매 주말 저녁마다 바이숭옌(岩松将)이 사회하던 “뉴스주간”과 “뉴스1+1(新闻1+1)” 프로그램을 갑자기 취소했다. CCTV 관방웨이보에 따르면 “뉴스 1+1”는 매 주말 21시 30분에 방송되었고 “뉴스주간”은 매 주말 22시 15분에 방송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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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광동, 장시 고속도로 교량 붕괴… 1명 사망·3명 부상
    [동포투데이] 6월 19일 이른 새벽 3시 , 광동, 장시 고속도로 교량이 갑자기 붕괴되면서 4대의 대형 화물차가 순식간에 11미터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붕괴된 교량은 사용년한 100년 기준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개통 시간은 10년이 안된다. 광둥성 고속도로 회사측은 초보적인 판단 결과 과적 차량행렬이 사고원인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운전기사들은 부실공사가 교량붕괴 사고의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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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中 대륙 감동시킨 9살 소녀의 사연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 9살에 나는 여자애 고즈한(高子涵)은 헤룽장(黑龙江)성 쉬화(绥化)시의 사람이다. 어느 한차례 일어난 화재는 그 애 가정의 운명을 개변시켜 놓았다. 현지 매체 연조도시보(燕赵都市报)에 따르면 화재가 나던 날 고즈한은 외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에 뛰어 들었다가 25%의 중도화상을 입었다. 한편 외할머니 또한 온몸으로 외손녀를 감싸고 나오다 보니 전신 65%의 중도화상을 입었다. 짙은 연기속에서의 외할머니와 외손녀의 애정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며칠 뒤 기자가 구예(古冶)화상병원에서 고즈한과 외할머니 짱쵄룽(张全荣)을 만났을 때 고즈한의 어머니와 고모가 이들의 신변을 지키고 있었다. 당시 고즈한의 상처는 많이 나아졌으나 이마에는 여전히 불에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었고 제일 크게 화상을 입은 오른쪽 다리는 붕대가 칭칭 감기어 있었다. 고즈한의 주치의사는 “이미 즈한한테 흔적이 없어지게 하는 고약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서 “애의 회복능력이 비교적 강하기에 이마에 흔적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렇듯 이쁘게 생긴 여자애의 얼굴에 흔적이 생기면 매우 가슴이 아픈 것이 아닐까? 약 15일간의 치료과정을 회억하면서 즈한의 어머니 류좬은 “유일하게 안위가 되는 것은 딸애가 줄곧 낙관적이고 견강한 것”이라면서 “쉬화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약을 갈아 붙일 때 동통이 매우 심했지만 딸애는 한번도 울지 않았어요. 제가 보기가 안쓰러워 옆에서 이럴 때 울고 싶으면 울라고 했지만 딸애는 이를 악물면서도 울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류좬은 화재가 나던 날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 날 밤 10시가 좀 더 넘었을 때었어요. 당시 온 가정 식구들이 몽땅 잠들었었지요. 그런데 돌연히 후드득 하는 소리가 나더니 문밖에 있던 전등이 꺼지는 것이었어요. 그 때 저와 딸 그리고 친정어머니는 모두 서쪽 방에 있어지요. 저는 부랴부랴 그들을 깨우고는 전선의 스위치를 껐어요. 다음 동쪽방에서 주무시고 있는 친정아버지를 깨웠었어요. 이어 다시 서쪽방에 가려고 하니 이미 불이 일어났으며 딸애는 안깐 힘을 다하여 외할머니의 팔을 잡고 다른 방으로 움직이고 있었지요. 딸애는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기에 특히 외할머니를 따랐지요. 그랬기에 외할머니가 위험하자 딸애는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외할머니를 구했던 거예요.” 기자가 고즈한한테 왜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방안으로 뛰어 들어갔는가고 묻자 고즈한은 “외할머니를 구하기 위해서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외할머니는 당시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즈한이 아니었더면 현재 난 이미 살아있지도 못할거유. 화재가 발생한 후 방안은 온통 검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거기에 밤중이었기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수다. 문도 찾을 수 없었수. 이때 즈한이가 뛰어 들어와 나의 팔을 잡고 문밖으로 향했수다. 몇발자국 움직이어 문밖을 나서자 마자 쿵 하고 천정이 무너져 내렸수다. 나는 즈한이 상할까봐 나의 몸으로 그 애를 껴안았고 그 애는 안깐 힘을 다해 나를 밖으로 떠밀었수다.” 침대에 누워있는 즈한의 외할머니 짱쵄룽 노인은 65%의 중도 화상을 입었지만 말씀만은 또렷했다. 이들은 현재 하얼빈시 제5병원에 옮겨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비록 생명의 위험에서는 벗어났지만 거액의 의료비와 수술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바로 이 때 즈한이가 외할머니를 구한 사연이 각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현재 많은 애심인사들이 각 방면으로 이들을 도와나서고 있다. 이에 고즈한의 어머니 류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 나서기에 심리상에 걸려 있던 큰 돌을 빼버린 심정”이라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진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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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中 한국인 메르스환자 김씨 구급에 800만 위안 투입
    후이저우시 중심병원이 메르스환자의 임상 검사와 치료를 진행할 조건이 안되자 광둥성에서는 800여만위안에 달하는 의료설비를 구입현지 병원에 보냈다. 그 외에도 6월 5일, 광둥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에서는 방호복 300벌에 방호안대 150개, 소독분무기 4대를 후이저우시병원에 보내 의무일군들의 안전과 병원내 감염을 통제했다. 한국인 김씨 구급에 투입된 것은 의료자원 뿐이 아니었다. 김씨가 메르스로 확진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둥성에서는 9차에 걸쳐 전문가 25명을 후이저우시 중심병원에 파견했고 또한 팔순의 중난산 중국과학원 원사까지 김씨가 격리된 병실을 찾아보고 일선에서 치료방안을 연구하고 대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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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북한 첫 정찰일꾼대회 소집, 김정은 참가해 격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 1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첫 정찰일꾼대회를 소집,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은 기념촬영을 하며 정찰원, 정보원들과 전투원들의 공작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은 “가장 어렵고 위험한 정찰을 위해 정보공작의 제1선에서 청춘과 가정, 지어 생명까지 바쳤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또 긴장정세의 수요에 따라 처음으로 소집한 정찰일꾼대회는 정찰, 정보 공작의 개선과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 황병서 국장, 인민군 리영길 총참모장, 총정치국 염철성 선전 부국장, 정찰총국 김영철 국장 등이 김정은을 배동해 기념촬영을 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정찰총국은 북한군 정예 정보부문이고 북한 사이버전(网络战)의 핵심기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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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6-19
  • 北, 100년만의 극심한 가뭄 들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100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들어 농업생산에 엄중한 손실을 주고 있다. 북한은 지난 해에 비해 올해의 가뭄은 그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가뭄 정도가 더욱 엄중하다. 6월 8일까지 북한 전국적으로 44만 1560여 헥타르 논에 벼를 심었는데 적어도 13만 6200헥타르가 말라버렸는 바 이는 총 논 면적의 1/4에 달한다면서 알곡생산이 많은 황해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지의 가뭄이 더 극하다고 전했다. 특히 황해남도의 근 80%에 달하는 논이 말라버렸고 황해북도의 말라버린 논 면적은 58%에 달한다. 북한 기상부문에 따르면 올해 북한 전국의 강우량은 왕년의 평균 강우량보다 적으며 특히 알곡 주요산지인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벼 외 옥수수 등 기타 작물도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관련 지역들에서는 기타 작물을 심는 등 대책을 대어 가뭄으로 인한 식량 감산을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엄중한 가뭄에도 북한 양식수매성 김지석 부상은 12일, 비록 올해 엄중한 가뭄이 들었지만 북한의 양식산량은 여전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인사는 올해 북한의 알곡생산량은 가을에 수확해 보아야 알겠지만 가뭄이 심해 식량사정이 왕년보다 많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중대한 가뭄 피해에 대해 위문을 표시하고 중국은 북한 측의 수요에 따라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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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6-19
  • [기획] 365일 중국여행 포토시리즈 (1)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은 대국이다.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땅덩어리를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인 중국은 여행을 다닐만한 명승고적과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가진 나라이다. 자연적으로 환경과 지형의 차이가 크며 결구상에서도 카르스트 지형(喀斯特地貌), 단하지형(丹霞地貌), 아단지형(雅丹地貌), 사막지형, 화산지형, 해안지형, 빙천지형, 황토지형 등 여러 가 지이다. 최근년 들어 이러한 지형은 날이 갈수록 여행부문과 여행객들의 중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하면 산수가 아름다운 구이린(桂林)의 풍경도 독특하지만 막고굴이 자리잡고 있는 서부의 사막지대도 자아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어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본지는 오늘부터 여행특별기획으로 중국의 여러 여행지들을 소개, 여행, 관광과 고찰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국 윈난의 석림 중국 윈난(云南)의 석림풍경구는 윈난성 쿤밍시 석림 이족자치현 경내에 위치, 해발 1500~1900미터 사이의 아열대지구에 속해 있으며 연 평균 기온은 16도이다. 석림 이족자치현은 쿤밍과 78킬로미터 상거해 있으며 겨울엔 엄한이 없고 여름에 혹서가 없으며 사계절 봄과 같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고원지대의 카르스트 지형을 갖고 있다. “천하 제일의 기관(天下第一奇观)”의 미명을 갖고 있는 석림박물관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중국 국가 중점풍경 명승구이며 중국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베이징의 고궁, 시안의 병마용과 구이린의 산수와 어깨 나란히 이름이 높은 곳이다. 석림의 면적은 약 350평방킬로미터로서 “조형지모 천연박물관(造型地貌天然博物馆)”으로 불리며 이미 유엔기구로부터 “세계지질공원” 및 “세계자연유산풍경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석림풍경구는 대소석림, 내고석림(乃古石林), 지운동(芝云洞), 장호(长湖), 대첩수 폭포, 월호, 기풍동 등 7개의 구역으로 이뤄지며 일반적으로 버스를 타고 대소석림에 도착해서는 다시 마차를 타고 기타 몇개의 풍경구들을 돌아볼 수 있으며 대소석림과 내고석림, 지운동과의 거리는 약 5킬로미터이고 대첩수폭포까지는 23킬로미터가 되며 제일 먼 장호까지도 근근히 25킬로미터의 거리이다. 석림풍경구로 가면 이족의 정취를 한몸에 느낄 수 있다. 유명한 “아스마(阿诗玛)”의전설, 화려하고 다채로운 이족의 수놓이공예, 고풍스럽고도 신기한 “횃불절(火把节)”, 그리고 열정적인 “싸니가무(撒尼歌舞)” 등은 석림풍경구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인문경관을 이루고 있어 찾아가는 이들로 하여금 오래도록 이 곳을 잊지 못하게 하는 추억을 남기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약 2억년 전, 석림풍경구가 있는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며 바다속에는 이렇듯 각종 조형을 가지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있었다고 한다. 후에 지각구조의 운동으로 바다물이 밀려가면서 이런 기암괴석들이 지면에 드러나게 되었고 약 200만년 전부터 이런 돌들의 용해작용으로 서로 분리가 되기 시작했고 또 오랫동안의 세월과 더불어 오늘과 같은 이런 천태만상의 석림으로 되었다고 한다. 석림풍경구의 기암괴석들을 보면 어떤 것은 산봉우리에 있고 어떤 것은 평지에서 솟아오른 것이 있으며 또 어떤 것은 우후죽순처럼 수풀을 이루는가 하면 어떤 것은 장벽처럼 둘러있기도 하다. 그리고 어떤 돌이 모양은 윗 사진처럼 아주 괴상한 모양을 한 것도 있다. (다음 계속)
    • 오피니언
    2015-06-19
  • 中 기율검사위원회 간부 살해한 혐의자 9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18일, 헤이룽장성 쉬화시(黑龙江省绥化市) 공안국은지난 4월 2일 칭안현(庆安县) 기율검사위 간부 판자둥을 살해한 혐의자가 9명으로 늘었고 이 중에는 칭안현 모 부동산개발회사의 법인대표도 망라되어 있다고 통보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5년 4월 2일 11시경, 칭안현 공안국 110지휘센터에서는 현성 남 2로 거리 화당회사 부근에서 누군가 타인한테 심하게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110 특경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조사한 결과 피해자는 칭안현 근로진 기율검사위 간부인 판자둥이였고 가해자들은 이미 도망친 뒤었다. 당시 판자둥은 110 특경들에 의해 칭안시인민병원에 옮겨져 구급을 거치었으며 당날로 헤이룽장성 병원으로 전이되어 입원하였다. 4월 21일, 판자둥은 병원에서 출원해 하얼빈에 있는 친척집에서 휴양하기 시작했다. 5월 1일, 그는 갑자기 “호흡곤란, 신체무력, 땀투성이” 등 증상이 나타나 재차 병원에 입원했으나 얼마 안되어 사망되였다. 5월 15일, 헤이룽장성 공안청 형사기술 총대는 쉬화시 공안국의 위탁을 받고 판자둥의 시체를 해부, 결론은 판자둥은 타박상으로 다리골절이 생겼으며 사망원인은 폐동맥색전으로 인한 것이었다. 사건발생 후 칭안현 공안기관에서는 즉시 전문조사조를 구성해 사건해명에 나섯으며 성공안청 및 쉬화시 공안국의 배합하에 지난 6월 15일 리 모 등 9명의 혐의자를 나포하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칭안현성의 주민 쇼모(肖某)는 현신웨부동산 유한회사와 가옥철거협의를 달성, 2014년 10월 분양받게 될 아파트의 주체건물이 선 뒤 쇼모는 아파트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다보니 개발회사와 쇼모 사이에는 분규가 생겼다. 그 뒤 쇼모는 자기의 친구인 판자둥의 도움을 요청, 판자둥으로 하여금 부동한회사 법인대표인 리모를 만나 쇼모에 대한 보상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게 하였다. 이에 리모는 이들의 요구가 너무 과분하다고 하면서 동의하지 않았다. 그 뒤 판자둥은 리모가 쇼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사기죄로 고발하겠다고 하였고 한편 리모 또한 판자둥한테 “교훈”을 줄 목적으로 이 사건을 획책했다. 지난 4월 1일, 리모는 다칭시(大庆市)의 왕모 등 사람들을 고용, 4월 2일, 왕모는 다른 한 왕모와 백모 등과 함께 칭안현에 나타났고 형모의 구체적인 지휘하에 판자둥의 뒤를 밟다가 현성 징우이가(经纬街) 싱풍쟈왠(幸福家园) 부근에서 기회를 타서는 각각 복면을 하고는 판자동한테 몽둥이 찜질을 가하는 등 타박상을 입히고는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현재 이 사건에 개입한 혐의자들은 모두 구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 사건 역시 법에 의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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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중국, 본토방문 타이완인에 비자 면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해안 양안 관계가 점점 화해와 밀접에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는 타이완에 대한 대륙의 민생 및 포옹 정책으로 알려져 더욱 양안 인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6월 1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중국 국무원은“타이완지구로 내왕하는 중국공민에 대한 관리방법"개정안을 반포, 본토를 방문하는 모든 타이완인들의 입경허가증(비자)을 7월 1일부터 면제하기로 했다. 이런 포옹정책은 이미 만년에 접어든 타이완의 옛 국민당 노병들이 될수록 생전에 공향방문을 이룰 수 있게 하려는 본토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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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中 왕청, 조선족 민속절 성황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연변] 6월18일 ,길림성 왕청현 빈하공원은 화려한 무대장식과 조선족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시민들로 명절의 분위기가 넘쳤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왕청현 조선족 민속절 개막식에는 왕청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왕청현 조선족 민속절은 민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화합을 이루는 만남과 화합, 교류의 장이다. 개막식에 이어 왕청현 상모춤 예술단의 "상모춤","사물놀이" 등 공연을 시작으로 왕청현 조선족예술단, 려명예술단 ,왕청현민속협회 등 민간문예단체들에서 준비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찰떡치기, 화투놀이, 윳놀이, 바줄당기기, 전통민속놀이 경기도 펼쳐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왕청현 문체국 진설매 국장은 “해마다 이어오는 왕청현 조선족민속절은 왕청현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단합된 대가정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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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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