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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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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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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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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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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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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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종교 실태, 스님 월 수입 397위안밖에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대학에서는 7일 “중국 종교 조사보고(2015)”를 발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님들마다 돈이 있는 것이 아니며 중국 종교 교직원(教职人员)들은 매우 간고한 단체로 그들의 경제수입은 현지인들의 평균 수준보다 많이 낮다고 밝혔다. 2013년 하반년부터 2015년 상반년까지 중국인민대학 철학원 웨이더둥(魏德东) 부원장은 학술단체를 이끌고 전국 243개 현, 시, 구의 4383개 종교활동 장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5대 종교 교직인원들의 월 평균 수입은 인민페로 506위안이었다. 사람들 인상속의 “돈이 많다”는 불교계의 교직인원들 월 수입은 397위안밖에 안돼 고행승려(苦行僧) 유형에 속했다. ↑ 2015 중국종교보고서 한편 14%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양로보험을 구입하지 못했고 26%의 종교장소에서 교직인원들을 위해 의료보험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여론과는 달리 전국 5대 종교 가운데서 2.5% 종교활동 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었고 언론의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교계에서도 6%의 활동장소만이 입장료를 받고 있어 도교의 7%보다 조금 낮았다. 기타 종교에서는 기본상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중국 종교장소에서는 일정하게 현대성을 체현하고 있었는바 56%의 장소에서 코드증(代码证)을 갖고 있었고 47%의 장소에서 자기의 은행계좌를 갖고 있었으며 10%의 장소에서 자체의 인터넷사이트를 설치해 종교를 전파하고 있었고 10%의 장소에서 행사시 멀티미디어 프로젝터(多媒体投影)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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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中 주식시장 끝없는 폭락, 부자들의 자산 손실도 참혹
    ▲ 중국 내륙 제일의 여부자 저우췬페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미친듯이 상승하던 중국 상하이증시는 최근 한달도 안되는 사이 5200선으로부터 7월 7일, 3700선으로 미끄럼을 탔다. 중국 주식시장 끝 모르는 추락 중국 주식시장이 3주일째 막힘 없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면서 그간, 주식시장에서 금융위기에 처한 그리스 전체 GDP의 거의 3배가 넘는 금액이 증발, 개인들을 비롯해 전반 주식투자자들마다 평균 40여만위안, 즉 3년간의 월급을 고스란히 날렸다. 멈출줄 모르고 매일 현지 시각 오후 3시만 되면 -5%, -7%, -9%… 그전엔 1년에 몇번 나타나지 않아 눈이 휘둥그래 지던 폭락수치들이 지난 3주간 주식시장에서 매일 보는, 이젠 그리 놀랍지도 않은 새로운 상태로 되었다. 주식시장을 구하기 위해 중국 국무원에서부터 증권관리위원회, 중앙은행, 각 증권사와 기구들에서 지난 주말부터 연이어 중량급의 증시구급 조치들을 대고 대량의 자금을 시장에 풀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밑빠진 독”마냥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 7일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8.79포인트(1.29%) 급락한 3,727.13, 선전성분지수는 700.17포인트(5.80%) 폭락한 11,375.60으로 각각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두 시장에서 1700개 주식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창업판에서는 단 8개 주식만이 올라 거의 폭락이 싹쓸이를 했다. 부자들의 손실 참혹 중국 주식시장이 최근 2년래의 가장 참혹한 폭락을 거듭하면서 개미들 뿐만 아니라 부자들도 그 손실이 막대하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미국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사(彭博社)의 통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중국 내륙 및 홍콩지역 부자들의 순 자산가치는 340억달러(인민페 2111억위안)나 손실보았다. 블룸버그 억만부자 지수에 오른 이들 45명 중국부자들 가운데서 80% 이상이 6월, 상하이 종합지수 폭락으로 인해 손실이 막대했다. 중국 내륙 억만부자들의 자산은 7월 6일 하루동안에만 해도 주식시장에서 76억달러(인미페 472억위안)나 증발해 버렸다. 7월 6일 하루 재산 축소폭이 가장 큰 부자는 절강 민영기업가이고 만향그룹(万向集团) 이사국의 루관츄(鲁冠球) 주석으로 그날 가문의 재산 축소폭은 8.1%, 6억 3600만 달러(인민페 39억 4800만 위안)에 달했다. 목전 루관츄 가문의 재산은 72억 달러(인민페 447억위안)이다. 6월 한달간 손실이 가장 큰 사람은 중국 제일의 여부자이고 란스과학기술(蓝思科技)회사의 저우췬페이(周群飞) 이사장이다. 블룸버그사의 통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란스과학기술회사의 주식은 36%나 폭락했고 그녀의 재부는 6월 한달간 48억 달러(인민페 298억위안)나 줄어들었다. 7월 6일,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저우췬페이 가문의 자산은 80억달러(인민페 497억위안)이다. 저우췬페이(45)는 15살에 아르바이트로부터 중국의 “휴대폰 유리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그녀 란스과학기술회사의 주가는 6월 2일 최고봉에 올라 151.59위안이었는데 7월 7일 오전, 중국 주식시장이 개장할 때의 주가는 80.02위안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즉 그녀의 자산은 최고점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424억 위안이나 증발해 버린 것이다. 그것도 7월 7일 종가 폭락은 셈에 들어가지 않았다. 미국, 홍콩 상장 중국 기업 주식도 폭락 한편 중국 주식시장의 정세와 그리스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7월 6일, 미국에 상장된 중국 개념주들도 “검은 월요일”을 맞았는바 웨이보, 세기가연, 주택검색넷, 소후, 시나 등 12개 주식들이 무려 11% 이상 폭락했다. 이날 홍콩에 상장된 과학기술 주식들도 큰 폭으로 하락, 아리바바그룹 관련 회사 아리건강, 아리영상업, 루이둥그룹 등 주식들이 모두 10% 이상 폭락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7월 6일 하루 사이에 텅쉰 이사회 마화텅(马化腾) 주석의 자산은 5.9%나 줄어들었고 부동산 거두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이사장의 자산도 4.4%나 줄어들었으며 아리바바 이사국 마윈(马云) 주석의 자산도 1.9% 줄어들었다. 주식시장 7월 7일의 폭락은 셈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들에 비해 중국 내륙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부호들의 손실은 비교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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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中 베이징男 , 임종전야 3명 환자한테 장기 기증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지난 9월 30일, 한차례 특수한 수술이 중국 수도 베이징의과대학 부속 베이징 유안병원(佑安医院)에서 있었다. 이 날 수술대에 오른 이는 베이징의 80후 청년 쇼베이(小飞)였다. 그는 뇌혈관 기형으로 인한 뇌출혈로서 구급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임종을 맡게 되었으며 쇼베이 가족의 동의를 거쳐 유안병원에서는 쇼베이의 한테서 장기를 추출하는 수술을 진행, 그의 간장과 한쌍의 안각막이 무상으로 3명의 환자한테 기증되게 되었다. 지난 단오절 이튿날, 모든 가정들에서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지나던 시기, 상업에 종사하는 늘 외지에서 생활하던 쇼베이의 아버지가 돌아오자 온 가정은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단오절 음식 중즈(粽子) 먹고 있었다. 바로 이 때 쇼베이가 두통을 호소하면서 혼미상태에 빠졌다. 그러자 그의 가족에서는 즉시 구급전화를 쳤고 쇼베이를 병원으로 호송했다. 진단결과 쇼베이는 대면적의 뇌출혈로 쓰러졌던 것이다. 병원구급 후 뇌내부의 혈종은 제거되었지만 뇌출혈은 여전히 계속되었으며 아울러 두골내 감염현상이 나타났으며 6일간의 구급후 의사는 쇼베이의 부친한테 쇼베이는 이미 임상 사망상태에 이르렀기에 생명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알렸다. 반복적인 사고를 거친 후 쇼베이의 부친은 드디어 지난 6월 29일 쇼베이의 장기를 추출하여 다른 사람을 돕기로 결정했고 이 날 저녁 병원에서는 일련의 뇌사망 판정과 윤리심사를 거친 후 쇼베이로 하여금 병원의 증증감호실에서 그의 28살 일생을 마치게 했으며 이어 그의 한쌍의 안각막과 간장을 추출하는 수술에 달라붙었다. 그 뒤 쇼베이의 간장은 다른 한 남성환자한테 이식,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쇼베이의 한쌍의 안각막 역시 다른 2명의 환자한테 이식되어 광명을 찾게 하였다. 쇼베이는 베이징 유안병원의 19번째 장기기증환자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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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中 도로변에 주차하고 밤참 먹다 48만위안 배상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광저우 우화시의 50세 남자 엄모는 법원으로부터 48만위안이란 벌금형을 받았다. 바로 도로변에 차를 임시 주차시키고 밤참을 먹던 중 주차되어 있던 차에 누군가 오토바이를 몰다가 부딪치면서 생긴 상해사고 때문이었다. 2014년 4월 11일 새벽, 엄모는 친구와 함께 자가용을 몰고 우화시 모 거리를 달리다가 불현듯 밤참이 생각이 나서 차를 도로변에 임시 주차시키었다. 이들이 한창 밤참을 먹고 있을 때 우모란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고 달려오다가 새벽장막 때문에 앞에 엄모의 차가 서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부딪쳐 사람이 상하고 차와 오토바이도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었다. 그 뒤 우화시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사고의 주요 책임이 엄모한테 있다고 인정, 사고의 모든 책임을 엄모가 질 것을 요구하였으며 일전 있은 법정에서는 엄모더러 우모한테 손해배상금 48만위안을 물도록 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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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7
  • 中 경찰, 지방행정연수원 원장 투신사로 결론
    ↑한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최두영 원장 투신 사망 현장.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집안시 공안국은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집안시 자도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故)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사망 원인이 투신에 의한 자살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중국 길림성 집안시 선전부문에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월 5일 새벽 3시 13분, 집안시 개발구 파출소에서는 한 남성이 집안시의 한 호텔 4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집안시병원 구급차가 급히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남성은 이미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일 15시 41분경, 연변 신세기여행사에서 접대한, 한국 관광객 26명과 중국 운전사 1명, 중국 가이드 1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통화에서 단동으로 향하던 중 집안시 양수향 경내 집안-단동 도로 51.9킬로미터 구간의 다리에서 추락해 한국인 10명에 중국인 운전기사 1명이 숨졌으며 기타 17명은 정도부동하게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7월 4일, 길림성 집안시는 “집안 7.1 중대 교통사고”에 대한 초보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행기록기에 따르면 운전사 왕씨(이미 사망)는 제한속도 40킬로미터 도로구간에서 64-88킬로미터 시속으로 주행했으며 또 굽이돌이를 돌 때 조작이 적절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측정을 거쳐 왕씨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혐의는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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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 中 48세 여정신질환자 경로원서 임신 논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스촨성 런서우현 쓰궁진(仁寿县四公镇)에서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한 여정신질환자가 경로원에서 임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정신질환 여성의 이름은 룽잉(容英-가명)으로 이 경로원으로 입주한지 16개월이 되며 이미 임신 27개 주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정신질환자 룽잉이 임신한 것이 발견되기는 지난 6월 하순경이었다. 이 날 룰잉의딸 쟝팡(蒋芳)이 광둥으로부터 고향집으로 왔던 김에 어머니한테 선물할 옷 몇견지를 가지고 몇몇 친척과 함께 경로원에 찾아가 어머니를 방문, 어머니 룽잉한테 옷을 바꿔입히면서 어머니의 배가 이상하게 큰 것을 발견했으며 처음에는 그냥 종류로 의심하면서도 설마 임신했을줄은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이러다 지난 7월 1일, 경로원의 협조하에 부근의 쑹펑향(松峰乡) 위생원에 가서 검진을 해본 결과 임신 27개 주라는 것이 나타났다. 그러자 룽잉의 친척들은 그녀가 경로원내에서 강간당하거나 그 누구의 유혹으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 경로원내 노인들한테서 조사해본 결과 일찍 경로원내 한명의 노인이 룽잉과 사이가 좋아 늘 함께 산으로 갔었다고 증언하였다. 그 노인인즉 일찍 룽잉이 경로원에 입주할 때 룽잉의 친척이 한 노인한테 “룽잉을 많이 돌봐 달라”고 부탁했던 바로 그 노인이었으며 그 뒤 이 노인은 늘 먹을 것을 갖고 룽잉과 함께 산으로 다녔다고 한다. 헌데 공교로운 것은 룽잉과 성관계 발생혐의가 있는 그 노인이 지난 6월 20일에 사망한 탓에 사건조사는 더 이상 진척될 수 없었다. 한편 경로원 측은 룽잉이 워낙 배가 크고 많이 먹으며 또한 늘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니기에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경로원내에는 곳곳마다 감시TV가 있기에 경로원내에서는 절대 룽잉과 성관계를 발생하는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했다. 하지만 쓰궁진 부진장은 정부와 경로원의 책임을 인정, 첫째, 룽잉이 그 노인이 함께 생활시 결혼등록증이 없었기에 이들 남녀가 함께 어울리는 것을 경로원측에서 방치한 것이고 둘째, 경로원의 감시관리가 따라가지 못했기에 룽잉의 임신을 초래했고 또한 적시적으로 발견하지도 못했으며 셋째, 경로원 원장 류펑이 처음에 책임을 남한테 떠밀려는 태도가 옳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현재 쓰궁진 정부에서는 룽잉의 임신을 두고 그 처리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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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6
  • 中 40세 백수男 “재벌 2세”로 분장, 15명 여대생 사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텐푸성(田福生)이란 이름을 가진 북경시 백수남이 15명의 여대생들의 돈을 사기치고 농락한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근근히 고중문화정도밖에 되지 않는 텐푸성은 자칭 칭화대학, 베이징대학의 석사를 마쳤고 사치품과 마호가니(红木) 장사를 한다면서 QQ메신저를 통해 여대생들과 접근, 연애 등을 빌미로 여대생들한테서 도합 35만위안의 인민폐를 사기치고 이들 여대생들을 농락하였다. 경찰은 피해 여대생 15명을 찾아 조사했으나 이들 중 근근히 8명만 피해사실을 증언, 가장 많이 사기당한 여대생은 15만위안이었고 가장 적게 사기당한 여대생은 2000위안이었다. 텐푸성은 헤베이 보딩시 라이수이현(河北保定市涞水县) 사람으로 중학교학력에 불과했다. 하지만 텐푸성은 허베이의 방언을 씀에도 불과 말씨가 친철했고 달콤하였다. 2010년 그는 QQ메신저를 통해 자칭 “텐베이밍(田北冥)”이란 이름으로 한 여대생과 채팅,자신이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의 석사를 마쳤으며 사치품과 마호가니 장사를 한다고 하자 상대방 여대생은 아주 쉽게 그의 감언설에 넘어갔다. 단순한 여대생들한테서 자기의 목적을 실현하기로 작심, 그때로부터 수많은 여대생들과 채팅하면서 유혹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선후로 15명의 여대생의 그의 꼬임수에 넘어갔다. 백수남 텐푸성의 사기수법은 아주 간단했는바 15명에 달하는 피해 여대생과의 채팅에서 시종 자신은 사치품과 마호가니 장사를 한다며 꾀였고 또 부분적 피해 여대생들은 상대방의 신분에 대해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텐부성과 성적관계까지 가졌다. 이 중 주모 여대생은 한동안의 채팅 후 어느 지점에서 만나자는 텐푸성의 요청에 순순히 동의했으며 만나자 마자 그 날 밤으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얼마 되지 않아 또 텐푸성이 요구하는대로 돈을 갖다 바쳤는데 친구한테서 빌리고 부모한테서 가지고 하는 방법으로 도합 4.7만위안의 현금을 텐푸성한테 갖다 주었다고 한다. 한편 주모 여대생은 어느 날 텐푸성의 거처에서 텐의 다른 한 “여친”을 만나기도 했다. 처음에 두 여대생은 서로 자기가 텐푸성의 “여친”이라고 다둠질을 하다가 나중에야 둘 다 피해자이고 텐푸성이 이미 결혼해 18살짜리 딸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제야 경찰에 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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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5
  • 中 하남성 한 중학교 수림속에서 학기말시험 치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 하남성 신향시 봉구현 제1중학교 고중(고등학교) 2학년 800여명 학생들은 학교내 3000평방미터의 수림속에서 학기말 시험을 치러 화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학생들로 하여금 무더운 여름날씨에 답답하고 억압된 분위기의 교실을 떠나 외계의 방해나 교란을 받지 않고 해빛이 비치지 않는 시원하고 조용하며 느슨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게 하기 위해 시험장소를 실외로 옮겼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번은 이 학교에서 처음으로 수림속에 시험장을 설치한 것이 아니다. 이같이 학교 측에서 재래로 학생들에게 느슨하고 양호한 학습과 시험 환경을 조성해준 관계로 이 학교의 대학입시 성적은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15년 전국대학입시 통일시험에서 이 학교에서 본과 중점대학 점수선에 든 학생은 205명이고 본과 일반대학 점수선에 든 학생은 769명으로 재차 이 학교 사상 기록을 냈으며 그 성적은 지역 앞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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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5
  • 북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 관심 있다”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협정 서명의식이 6월 29일 중국 북경에서 있었다. 이날 AIIB 57개 성원국 재무장관(대표)들이 참가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주요 싱크탱크(智库) 관계자는 2일, 북한은 중국 주도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김철(42)소장은 이날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투자은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목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계의 취약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AIIB는 진정 아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AIIB가 북한의 인프라건설(基建)에 대한 투자와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경제제재에 대한 해제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아직 AIIB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김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또 북한의 가뭄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00년만의 가뭄은 북한 농업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비록 최근의 강수가 가뭄을 조금 완화시키기는 했지만 저수지의 수위는 회복되지 못했으며 북한 정부는 물 절약형 경작기술 도입, 새로운 관개시스템 구축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저한도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IB 협정” 서명의식이 6월 29일 중국 북경에서 있었다. 이날 AIIB 57개 성원국 재무장관(대표)들이 참가했다. 중국 주도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은 세계적인 정부간 국제기구로서 2015년 말 전으로 정식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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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4
  • 中 후난 은행영업소 앞에서 총격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7월 2일 아침 8시 30분경, 중국농업은행 후난성 웨양시 핑장현(湖南省岳阳市平江县支行) 지행 강남영업소 문앞에서 한차례의 총격사건이 발생, 현장에서 한 남자청년이 중상을 입었다. 이 날 총격사건 목격자에 따르면 총격을 당한 사람은 1명으로 18세 좌우의 청년이었고 가격자는 현금수송차의 일군이었다. 현재까지 구체적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수백명 행인들이 모여들며 현금수송차 일군들을 공격, 경찰이 인차 들이닥치었기에 더 이상의 사고는 피면했다. 이 날 현장사진을 보면 검은 색 웃옷을 입은 한 청년이 길바닥에 주저 앉아 오른쪽 팔을 붙잡고 있었고 바닥에는 선혈이 낭자하였으며 옆에는 현금수송차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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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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