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한, 김정은 모스크바 방문 확인된바 없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가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대한 가운데 이에 동의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러시아 외교 소식통과의 통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한국 언론은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5월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이 러시아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차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행사에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초대한 가운데 북한이 김정은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 고려하고 있다는 첫번째 신호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1-13
  • 中 , 800여 명 “ 감옥밖 복역자” 재차 수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12일,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감옥 부패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 가석방이 “앞당겨 석방”이 되고 “감옥밖 복역(监外执行)”이 법감독에서 벗어나는 등으로 원래의 인성화정책이 권리의 남용에 이용되는 현상을 조사·징벌하는 행동이 가동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광동에서 138명, 산동에서 66명, 성도에서 28명…지난해 전국적으로 “감옥밖 복역자”가 8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모두 위법감형, 가석방, 감방밖 복역 등으로 죄를 짓고도 “감옥밖 복역”의 허울밑에서 향락을 누리던 사람들이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감옥밖 복역”으로 “자유생활”을 하는 인원들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첫째, 현임 “권력자”가 은폐된 권력의 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원 광서 양역현 국토자원국 국장 석보춘은 10년 판결을 받고도 “감옥밖 복역”이란 “특수보호”를 받아 비행기를 타고 산동과 사천 등지를 유람할 수 있었고 원 하남성 우주시 공안국 국장 앙건생은 복역 4년 기간 선후로 5차례에 거쳐 “병보석(保外就医)”으로 집에 갈 수 있었으며 원 광동성 강문시 부시장 임숭중은 10년 판결을 받고도 “병보석”에 의해 당날로 법원에서 직접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상 3명의 경우 모두 판결을 받았지만 이전에 있던 권력의 힘에 의해 “감옥밖 복역”이 가능했다. 둘째, 돈많은 부자 금전으로 “자유”를 사군 했다. 원 광동 건력보그룹 이사장 장해는 복역기간 광동성 감옥과 간수소의 해당인원을 돈으로 매수, 가짜 입공 서류를 만들어 두차례에 거쳐 도합 4년 1월에 달하는 날짜를 감형받았다. 후에 밝혀진데 따르면 복역기간 장해가 받은 병진단서도 가짜란 것이 드러났다. 셋째, “내부인”들이 짜고들어 범죄자 가족으로부터 수뢰하여 복역인원의 편리를 돌봐주군 했다. 원 요녕성 영구감옥의 부감옥장 리 씨 등 3명 일군들은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수감자 가족으로부터 뇌물을 받고는 수감자를 위한 감형, 가석방, 감옥밖 복역 등 일련의 보고서를 상급 사법기관에 제출해 비준받아서는 여러명의 수감자들한테 “혜택”이 돌아가게 하였다. 일부 업계인사들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감옥밖 복역” 규칙시스템이 건전하지 못하기에 심사로부터 비준에 이르기까지 모호하며 어떤 경우는 천편일률로 집행될 때가 많다. 거기에 사법기관인 검찰원, 법원 등 부분마저 지방과의 접촉과 소통이 부족하기에 “감옥밖 복역”인원이라지만 감독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향락을 누리며 생활하는 인원이 허다한 것이다. 이번에 중국에서 “감옥밖 복역” 인원들을 청리하면서 “감옥밖 복역”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인원들을 재수감시키게 된다. 그 인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8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3
  • 마카오 경찰, 매음녀 96명 검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일, 마카오 경찰은 한차례의 매음사건 수사에서 나포한 범죄혐의자 102명을 5대의 자동차에 나눠 싣고 검찰원으로 향발, 이 중 도박왕 하홍신((何鴻燊)의 조카 하유륜(何猷伦)을 포함한 4남 2녀는 매음조직의 수뇌로서 전부 수갑을 찼다. 이날 하유륜은 차에서 내릴 때 곁눈을 팔지 않는 기색을 보이었고 기타의 5명은 머리를 떨군채 묵묵히 걷기만 하였다. 이 날 압송된 매음녀는 도합 96명, 이 중 95명은 내지에서 온 여성들이었고 1명은 베트남에서 온 여성이었다. 경찰은 매음조직 혐의자들을 검찰로 압송하면서 대량의 물증을 확보, 이중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콤돔도 박스채로 있었다. 이 매음조직을 운영한 사람은 마카오 포경호텔(葡京酒店) 행정이사 하유륜이었다. 마카오 도박왕 하홍신의 넷째 형님 하홍위(何鸿威)의 아들로 알려진 하유륜은 1971년 미국에서 상업과학관리를 전공, 1979년부터 1985년까지 홍콩 중문대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후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법학박사를 따냈으며 졸업후에는 한동안 변호사로 일하였다. 그는 1991년 하유륜은 마카오 관광오락 유한회사에 임직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3
  • 프랑스, 370만명 대규모 반테러 거리행진 진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월 11일, 프랑스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반테러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프랑스 내정부가 11일 공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전국적으로 370만명이 반테러 거리행진에 참가해 테러를 규탄하고 테러습격 조난자들을 기념했다. 이번 거리행진은 프랑스 사상 최고규모로 프랑스 국민들의 총 동원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차례 국제 정상회의었는바 외국의 정상, 정부 수뇌자 및 국제기구 지도자 60여명이 프랑스 파리에 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거리행진에 참가했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유명 인사들이 반테러 거리행진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이슬람교 풍자 만평을 실었던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7일,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한 뒤 차를 훔쳐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편집장을 비롯한 잡지사 직원 10명과 경찰 2명이 숨졌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총격을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규정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2
  • 中 푸저우 5살 여아 수혈시 에이즈 감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언론 “법제석간”에 따르면 일전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5살 여아 모모(毛毛)가 수혈을 받는 과정에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푸젠성(福建省) 위생 및 계획생육위에 따르면 현재 모모의 HIV 항체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당시 모모는 선후로 8명의 헌혈자로부터 수혈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의 헌혈자가 HIV 항체(음성) 보유자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010년 5월, 푸젠의과대학 부속 세허(协和)병원에서는 모모한테 수혈치료를 진행, 당시 복건성 혈액센터의 채혈, 검사, 및 서류작성 등을 조사해보았지만 조사결과 아무런 규장위반행위가 없었다. 2010년 5월 4일, 출생 8개월이 되는 모모는 푸젠성 의과대학 부속 세허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시 수술진은 모모한테 혈소반(血小板), 현탁 적혈구(悬浮红细胞)와 혈장액을 주사, 당시 헌혈자는 8명이었다. 푸젠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 의정처(医政处) 양민훙(杨闽红) 처장에 따르면 최근 “모모사건” 조사의 중점을 8명 헌혈자들한테 두고 그들에 대한 병원학검측(病原学检测)을 진행, 추적조사결과 최종 원 HIV 항체(음성)는 천씨(陈氏) 성을 가진 헌혈자한테 나타났다. 하지만 천씨성을 가진 헌혈자로 보면 2010년 3월 31일, 헌혈시의 혈액검사결과는 합격으로 나타났었으며 당시 천씨는 모모 외 기타 2명의 환자한테도 헌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뒤 천씨는 더 이상 헌혈한 적이 없었으며 이번의 조사전에는 자기 자신이 HIV에 감염된 것조차 모르고 있는 터였다. 변호사: 조사결과에 질의 올해 5살밖에 안되는 모모를 놓고 보면 향 후 아주 긴 시간 동안 질병의 고통속에서 시달릴 가능성이 크며 1차의 수혈로 인해 한 가정에 갖다주는 액운은 이미 개변할 수 없게 되었다. 모모의 대리변호사 우우핑(吴武萍) 당년의 모든 절차에 따른 서류를 요구, 그 속에는 채혈로부터 수혈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 해당 의무인원과 사업인원의 자질구비 여하 등이 포함되며, 이 모든 것을 보아야 비로서 당시 전반 과정에 차질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모의 대리변호사가 제출한 요구에 대하여 양민훙은 얼마든지 협조해 나설 수 있다고 표했다. 한편 푸젠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이미 책임지고 모모를 지정 병원과 질병예방통제센터에 입원시켜 치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침권책임법”과 “의료사고처리조례”에 따라 모모한테 인도주의적 구조보상을 할 것을 푸젠성 혈액센터, 푸젠의과대학 부속 세화병원에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2
  • 中 CCTV 불법 대리임신 산업고리 조사적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에서 암암리에 대리임신과 “난자 기부” 불법활동이 비밀이 아닌 비밀로 되고 있어 매체들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찾고 있는 여성은 20세 좌우의 여자애들로서 이 연령단계 여성의 난자가 가장 좋아요.” 대리임신 중개사의 책임자는 아주 자신심에 차 말했다. 그 책임자에 따르면 난자의 가격이 결코 낮지 않아 이런 20~30대 여자애들의 난자를 구입하자면 그 가격이 3만위안으로부터 10만위안에 이르기까지 부동했다. 이는 CCTV기자가 6개월이라는 시간을 이용해 사회에 심입하면서 대리임신 중개활동에 대해 요해한 일부분이다. 대리임신 중개책임자에 따르면 난자를 기부하는 여자애 대부분은 대학생들로서 처음엔 주로 인터넷을 통해 개인자료를 주고 받으며 선택되며 선택되면 간단한 만남이 이뤄지고 다시 시간을 약속해 구체적인 상담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자궁 빌려주는 것과 난자 “선택” 비슷한 방식 조사중에 발견한데 의하면 대리임신은 근근히 자궁만 “빌려주어” 애를 낳게 할뿐만 아니라 주문자는 심지어 난자도 선택할 수 있었고 자궁을 “빌리는 것”외 난자를 구입하는 “용호”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중개인은 아주 달갑게 이러한 “고차원 용호”를 위해 “성심성의”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런 난자는 모두 높은 표준으로 선택되기 때문이었으며 대리임신 성공율이 크게 제고되기 때문이었다. 예하면 어느 한 여자애가 그닥 이쁘지 않고 쌍커플눈이 아니고 귀도 작은 등으로 이런 저런 결함들이 있으나 일단 자궁이 든든하여 태아보호 능력만 강하게 평가된다면 역시 선택가능성이 있었다. 한편 광주의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6~7명의 여자애들을 놓고 오관, 키, 말씨 등을 놓고 엄격히 “정선”, 여기서 선택된 여자애들의 난자가 자궁이 든든한 여자애한테 주입되어 잉태되게 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보면 실제로 난자를 파는 여자애들이 매우 많았으며 이것이 이젠 거의 비밀도 아니었다. 대리임신 중개인들은 이런 여자애들의 개인자료를 수집해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매 “용호”들한테 배포하고 있었으며 그 자료들에는 여자애들의 학력, 가정출신, 키, 체중, 피부색과 혈형, 지어는 월경주기까지 정확하게 적혀있었다. 여고생 난자판매에 신용카드 사용 돈을 벌기 위하여 젊은 여자애들은 자기의 난자를 판매할뿐만 아니라 지어는 자기의 자궁도 달갑게 세로 내놓고 있었다. 표면상에서 보면 그들은 자기의 신체기관을 갖고 “용호”과 교역을 진행하고 있었다. 관찰결과 “용호”들을 위해 자기의 난자를 판매하고 지어는 자궁까지 빌려주는 여자애들은 그 대부분이 20세 좌우로 갓 사업에 참가한 여자애가 있는가 하면 대학 재학생도 적지 않게 있었으며 심지어 여고생까지 있었다. 또한 올해 18세밖에 되지 않는다는 고중 3학년의 한 여자애는 난자를 팔아 차례지는 “수익금”을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받고 있었다. 중개사들 여자애들의 신체건강 홀시 추적조사 중에서 보면 적지 않은 여자애들은 난자채취로 인한 악후과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으며 그냥 돈 수만원씩 벌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이에 그녀들한테 난자채취가 신체에 주는 위해성에 대해 알려주어도 그냥 개의치 않아하는 기색들이었다. 난자채취의 악후과에 대해 여자애들은 그냥 흐리멍텅하게 대했고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사의 책임자는 웃으면서 “이런 것을 어떻게 그녀들 한테 알려줄 수 있느냐? 그저 두루뭉실하게 처리할뿐이다”라고 밝혔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난자채취전에 난자배출촉진제 주사를 맞거나 난자채취과정중의 수술 등은 흔히 여자의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이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조작이 서툴어도 향후의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불임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충고였다. 중개사 일부 진료소와 손잡고 “일체화 서비스” 제공 난자와 자궁을 제공할 여자애들이 있다. 그러면 이제 남은 절차는 구입해온 난자를 어떻게 정자와 결합시키고 또 인공합성으로 잉태된 것을 어떻게 대리임신 여자의 체내에 주입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정규적인 병원에서는 금지항목이다. 이러면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개인진료소와 손잡고 이 “시스템”을 작동한다. 광주의 한 대리임신 중개사에서는 직접 이 “흑색산업”의 또 다른 연결고리인 대리임신진료소까지 차리고 있었다. 이 진료소는 일반 시민구역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외부에는 아무런 간판도 없었다. 추적조사결과 어느 한 아파트 건물내에 들어간 후 다시 2개의 문을 열고 들어서서야 비로서 정자·난자 채취실과 수수실 등을 볼 수 있었다. 이 대리임신 진료소에는 의사 1명만 있었다. 그에 따르면 대리임신 중개사는 자기한테 높은 대우를 주고 있으며 또 다른 대리임신 중개사들에서 제공하는 여자애들도 접수하기에 그 수입이 아주 짭짤하다고 했다. 그 의사의 의덕에 질의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각양각색의 돈벌이수단 현재 중국에서 “대리임신 중개사 사업”은 일개 다른 경제업체와도 어깨겨룸을 할만한 “산업”으로 “부상”, 대리임신 중개사를 차리고 업무원을 두고 인터넷 광고를 산포하는 등으로 각양각색의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어 “대리임신으로 남자애만 출산하면 100만위안 받을 수 있다”는 광고물까지 출현해 한동안 인터넷에서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대리임신에 응하는 여자애들을 보면 대부분 농촌에서 온 빈곤가정 자식들이다. 이들은 흔히 남을 대신해 아이를 낳아주면 10여만위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의해 이 일에 나서지만 한편 아주 나쁜 후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소 책임자에 따르면 계약에 남자애를 낳아주기로 결정한 어떤 여자애들은 자주 인공유산도 해야 하는바 모 여자애는 “용호”의 요구에 의해 4차례 인공유산을 하다가 5번째에야 남자애를 임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리임신에 응한 여자애들은 중개사가 알선해준 아파트에 통일적으로 투숙하면서 숙식을 제공받는다. 말로는 집단생활이라 하지만 실제상에서는 인신자유가 없이 순 중개소를 위한 “돈벌이 기계”에 불과했다. 한편 어떤 대리임신 중개소는 이미 지역이나 성을 뛰어넘어 전국 각지에 대리점까지 둔 그룹형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중 어느 한 대리임신 중개소는 1년에 200여명 여자애의 대리임신에 성공, 난자구입, 대리임신여자 선택 및 진료소 운영 등 비용과 일체의 인건비까지 제하고도 년순수입 40여만위안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2
  • 나이지리아, 열 살 소녀 자살폭탄 공격으로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의 주도 마이두그리 시장에서 10일, 폭탄이 터져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 서방 언론은 열 살 전후로 보이는 소녀가 폭탄을 터뜨렸다며 “자폭”이라고 보도했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조직은 아직 없지만 이슬람 과격파 보코하람의 관여가 의혹을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같은 날 나이지리아 북부 포티스쿰에서도 차량 자살 폭탄 공격으로 2명이 죽었다고 전했다. 마이드구리와 포티스쿰은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반군 활동을 벌이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이전에도 종종 목표물로 삼았던 지역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1-11
  • 놀랍고 탄복! 쌍둥이같은 부모와 자식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는 부모와 그들 자녀들의 같은 연령대의 비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보면 부모의 유아시기 용모와 이들 자녀들의 용모는 놀랍고도 탄복이 되도록 근사했다. 이들 부모와 자식들의 눈섭과 눈, 입과 코, 그리고 표정까지도 같은 모형에서 찍어내온 것처럼 보인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이들은 분명 부동한 시대가 낳은 쌍둥이들이라고 말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1-11
  • 주해·마카오 경찰 마약 판매·흡입 조직 일망타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9일, 중국의 주해·마카오 경찰은 연합행동으로 30명으로 구성된 마약 판매·흡입조직을 일망타진, 이 중 6명의 남자는 마약판매상이었고 기타는 마약흡입자들이었다. 동방IC넷에 따르면 경찰은 행동 중 타이파(凼仔) 섬의 모 나이트클럽 등 거점에서 인민폐로 가치가 200만위안에 달하는 코카인, 메스암페타민(冰毒), 필로폰 및 무더기로 되는 마약흡입도구들을 압수하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마약 판매 및 흡입집단은 운영된지 약 1년에 달하였으며 주로 골간분자들의 마약을 내지로부터 마카오로 운반해간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주로 타이파 섬의 나이트클럽의 직원들과 고객들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었고 수요자들은 핸드폰의 메시지를 통해 늘 “주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마약 판매 및 흡입에 사용된 자금과 마약 샘플 그리고 흡입도구들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0
  • 中 “하루 건너 여자바꾸기” 촌지서 면직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하루 건너 여자바꾸기”촌지서가 면직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호북성 마성시 남호가두 판사처에서는 생활작풍이 극히 난잡한 당지의 한 촌지서를 면직시켰다고 10일, 초천도시넷이 전했다. 판사처 관계자에 따르면 남호가 파가완촌 공산당 지부서기 유 씨는 당지의 여성 2명과 부정당 관계를 유지, 3일에 한번씩 두 여자사이를 오가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은 이 중 1명 여자의 시어머니가 유 씨를 찾아가 며느리를 찾자 유모모는 “3일만 더 같이 있은 후 바꾼다”고 하였다고 한다. 유 씨의 난잡한 생활작풍 문제가 제보되어 남호가두 판사처의 조사를 받게 되자 그는 2명 여자와의 부정당관계에 대해서는 승인했지만 “3일에 한번씩 두 여자 사이를 오간다는 설”에 대해서는 함구무언이었다. 남호가두 판사처 일군에 따르면 현재 초보조사 결과 유 씨한테는 확실이 생활작풍 문제가 존재하며 이 외 기타 규율위반문제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10
비밀번호 :